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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글을 잘 못쓰는 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대신해서 일기를 쓰는 내용이다. 장애를 가진 엄마의 마음이 잘 묻어나 있고, 아이의 감정도 잘 나타나있다. 그리고 보통의 엄마들이 느끼지 못하는 초조하고도 암담한 현실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아이의 일기 내용이 적혀있다.
그 밑에는 선생님의 코멘트가 있고, 거기에 답글로 엄마의 답글이 있다. 보통의 장애 아이는 그날에 무슨 일이 있는지 말을 잘 못한다. 그래서 엄마들은 답답한 경우가 많지만 도리가 없다.
1년이 훌쩍 지난 후 2통의 편지가 온다. 시간이 참 빨리도 흐르는구나! 하나는 가온이의 편지~ 하나는 엄마의 편지~ 그동안의 변화를 알려주고, 다시 일기를 쓰려고 노력한다고~ 이제는 가온이가 쓰도록 하려 한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엔 선생님의 가온이의 행복한 삶을 바라면서 글을 마친다. 난 이책을 읽으면서 한편으론 가온이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말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보통의 장애아는 그렇게 말을 잘 못한다. ㅠ.ㅠ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ㅠ.ㅠ 등등 이렇게라도 표현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란 말인가! 그리고 엄마의 노력으로 이제는 글도 쓸 수 있고~ 정말 잘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장애아의 엄마의 막막함과 가슴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보다도 더한 아이들도 있고 그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있다. ㅠ.ㅠ 정말 겪어보지 못하면 모를 감정들이다. 이 책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시선으로 그들을 어루만져 주었으면 좋겠다. https://blog.naver.com/puricess/221473652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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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는 엄마
아직 한글을 모르는 가온이를 대신해서
오늘도 엄마가 일기를 씁니다
일기 쓰는 엄마라고 해서
아이들과 같이 일기를 쓰는 건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글을 모르는 가온이를 대신해서
직접 일기를 쓰는 엄마더라고요
책 읽고 나서 가슴이 먹먹해져왔답니다!
아직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차갑고 냉정한것 같아요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부모들의
심정을 헤아려주기는 커녕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일반 학교에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급
설치조차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학습 능력에 장애가 있는 가온이를
대신해 일기를 쓰는 엄마의 이야기
같이 읽어보자고요!!
가온이는 학습 장애를 가지고 있는 2학년 여자아이예요
그래서 글을 모른답니다
중학생인 언니가 있고
학교와 복지관을 오가며 공부를 하고 있어요
어느 날 민수엄마가 가온이 대신 일기를 써 보라고
제안을 하지요
가온이 엄마는 그래도 될까?
걱정도 되었지만 담임 선생님과의 통화로
일기를 써보기로 결정했어요
가온이한테 그날 일을 물어보고
가온이의 대답을 적었답니다
선생님께서는 엄마가 일기에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저희 아이 선생님들께서도
꼬박꼬박 댓글을 달아주셔서
그 기분이 어떤건지 짐작이 가더라고요
장애아이를 키우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가온이의 엄마의 글을 통해
알 수 있어요!!
직접 도움을 주지 못할망정
이상하게 생각하고 차갑게 바라보는
시선은 거두어야 할 것 같아요
?
민수와 민수엄마처럼
가온이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으면
가온이의 엄마의 짐을 덜어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돌봄 교실 선생님이 미워서, 혼자 3층에 있는 도서관에
올라가서, 구석 자리에 웅크리고 앉아 그림책 다섯 권을
보고 내려왔더니, 엄마가 언제 왔는지 날 기다리고 있다가
펄쩍 뒤면서 "가온이가 없어졌다고 전화가 와서
엄마가 일하다가 말고 헐레벌떡 달려왔잖아.
대체 어디 갔었어? 응?"
그래서 "도서관에서 그림책 봤는데..."하니까
엄마가 "너 책 못 읽잖아" 그래서 "아니야 그림 보면서 읽어"
하니까 엄마가 날 끌어안고 펑펑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도 엄마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아서
"엄마, 나 때문에 화났어?"물으니까
엄마가 "그래 가온이 때문에 엄마 화났어. 엄마도 화날 때 있어"
하면서 또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엄마가 나 때문에 화내는 게 싫습니다
나 때문에 우는 것도 싫습니다
엄마 그러지 마세요 네?
그리고 가온이의 엄마는 일기 쓰기를
중단하였어요
제 마음이 다 아프더라고요
그리고 시간이 한 참 지나 선생님은
가온이의 편지를 받았어요
제가 다 기쁘더라고요
책을 다 읽고 나서
한동안 마음이 뭉클해서
가만히 앉아 있었네요
주위에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있나요?
그들은 미워하고 배척해야 하는 친구가 아니라
옆에서 같이 도와주고 함께 살아가는 친구이라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장애를 가진 친구들도 우리 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모두 다같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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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 어린이의 '그래 책이야 '시리즈 19번째 책인 일기쓰는 엄마입니다. 그래 책이야 시리즈는 저희집 아이들도 그리고 저도 아주 재미있게 읽는 책입니다.
재미와 함께 잔잔히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주는 책들이라 그래 책이야 시리즈를 참 좋아한답니다.
일기쓰는 엄마는 한글을 아직 모르는 약간의 지적 장애를 지닌 아이와 엄마의 이야기에요.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라고 나오지만 읽는 내내 가온이는 그냥 평범한 2학년 같았어요. 한글을 모를뿐 말은 얼마나 잘 하는지 같은 2학년을 키운 엄마의 눈엔 그냥 한글이 더딘 아이정도로 보이네요. 중간중간 하는 실수들도 그냥 이해할 수 있었구요...
표지와 중간중간 삽화 그림도 뭔가 친숙한게 딱 2학년 아이의 그림 같았어요. 저희집 2학년 아이가 딱 요 수준이거든요.. ㅋㅋ
그래 책이야 시리즈 중에서 장 꼴찌와 서 반장에 이어 두번째 책이에요.
한글을 모르는 가온이를 대신해 가온이의 말을 대신 일기로 써나가는 가온이 엄마의 일기로 이루어져있어요.
2학년 가온이의 일기랍니다. 저게 끝이 아니에요. 뒷장도 넘쳐나요.. 일기 내용도 어찌나 똑부러지던지 정말 가온이같은 아이가 있다면 넌 충분히 훌륭하다고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선생님의 바뀐 헤어스타일도 금새 알아보고 놀이기구도 씩씩하게 잘 타는데 가온이를 너무 장애라는 틀에 가두는 것 같아 뭔가 좀 씁쓸하기도 했답니다.
위에 일기가 제일 마음 아픈 부분이었어요. 장애라는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 엄마의 마음을 감히 이해한다 말할수는 없고 이해 할랑말랑 ? 저도 어쩔땐 제 아이를 가장 엄한 잣대로 판단할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이해가 될랑말랑 그러네요.
이건 4학년이 된 가온이의 편지에요. 더디지만 한걸음씩 나아가는 가온이에게 천천히 가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장애라는 편견없이 바라본다면 가온이도 가온이 엄마도 그냥 주변의 평범한 이웃이었네요. 느리게 자라는 이 세상의 가온이들을 여유있는 시선으로 바라봐줄 수 있는 세상이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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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쓰는 엄마 ** ![]() 그래 책이야 109 일기쓴느 엄마입니다 일기쓰는 엄마라고 하니 작심삼일 제 일기가 생각나네요 올해초 조금씩 쓰기 시작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안쓰고 있더라구요 ㅜㅜ 이 책은 엄마의 일상을 쓰는게 아니라 엄마가 아이의 일기를 써주는 내용입니다 ![]() 엄마가 딸 가온이의 일기를 써주거든요 가온이는 초등학생이지만 글씨를 쓰지 못합니다 말은 너무도 잘하는데... 지적 장애를 가진 친구랍니다 ![]() 친한친구 민수 엄마와 통화하면서 민수가 일기쓰는 재미에 쏙 빠졌다는 얘기를 듣네요 그 이유는 담임선생님의 댓글이네요 아이들의 일기를 읽고 그에 재미있는 댓글을 달아주시니... 아이들도 재미있어서 일기를 열심히 쓰겠어요!! 민수엄마와의 통화에서 가온이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 가온이 엄마에게 민수엄마는 가온이 엄마가 직접 일기를 쓰면 되겠다고 얘기해주네요 ![]() 조잘조잘 얘기를 잘하는 가온이는 이제 엄마와 하루있었던 일을 얘기하게 되고 엄마는 그대로 일기장에 옮겨 적게 됩니다. 바로 가온이의 일기가 탄생합니다 ![]() 일기 내용이 재미있네요. 선생님의 진심어린 댓글도 너무 좋고 그에 감사표현을 하는 가온이 엄마의 맘도 읽을 수 있고... 일기내용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가온이의 하루하루 일과를 우리는 읽게 되지요 ![]() 읽으면서 좋은 가온이는 지적장애를 가졌고 치료를 받으러 다녀야 하고, 약도 먹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옆에서 잘 도와주는 민수도 있고... 좋은 엄마가 옆에 있어 다행이란 생각도 하면서 읽게 되네요 내가 가온이 엄마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그리고 참 좋은 선생님을 만났구나 하는 생각까지요^^ 물론 엄마가 지쳐가는 구나 하는 모습을 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웃게 되네요^^ ![]() 선생님은 가온이의 하루하루를 알게 되고 엄마 역시 가온이의 일기를 대신 써주면서 엄마의 입장이 아닌 가온이의 입장도 되어보고 아이를 이해하게 됩니다 가끔씩 눈물도 보이고, 아이는 자신때문에 엄마가 우는 것 같아 엄마 우는 모습이 싫고... 일기 내용중 친구가 없어 혼자 논다는 내용은 저도 맘이 아프더라구요 엄마는 같이 어울리가고 하지만 그게 쉬운일은 아이었던 거죠... 새 학년이 올라가면 엄마는 예민해집니다 더 나아지지 않는 모습의 가온이를 보는 게 힘들기도 하지요 엄마는 일기를 그만쓰려합니다 조금씩 지쳐가고 혼란스러운 맘이 생깁니다 선생님은 힘을 내셔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2년이 지나 4학년이 된 가온이 선생님께 직접 편지를 썼네요 가온이가 세상에 태어나 최초로 쓴 한글 편이일지도요^^ ![]() 그동안의 결실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네요 엄마도 조금씩 희망을 갖어봅니다 가온이의 일기를 대신 써주면서 울고 웃었던일들 매번 댓글로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선생님 이제 가온이와 엄마는 더 나은 희망의 빛을 찾아 꿋꿋하게 나아갑니다 읽으면서 미소짓게 되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이제 저희 아이들고 한학년 올라가고, 또 둘째는 입학하게 되네요 반 친구도 궁금하고, 선생님도 참으로 궁금하네요 모두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를 바래겠제요^^ 가온이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엄마에 좋은 선생님들, 그리고 좋은 친구까지... 비록 지적 장애로 다른 친구들보다 뒤떨어지긴 하나 늦어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읽으면서 안타까운부분도 있었지만 마침내 웃게 되는 감동적인 내용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좋은 책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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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는 엄마 송언 글, 최정인 그림, 잇츠북 어린이, 기해년 2월. 아이의 일기를 대신 쓰는 엄마의 마음 가만히 들여다 보면서 잔잔한 감동으로 가슴을 뭉클하게도 하고 가온이의 순수한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 보며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게도 하네요.
일기 쓰는 엄마 가온이는 2학년이지만 한글을 잘 읽거나 쓰지 못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대신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일기를 써서 학교에 보내면 선생님이 일기장에 답글을 달아 주시고 엄마도 답글을 달아 주면서 서로 소통을 하네요. 우리 아이가 초등 1학년 때 한글을 모르고 입학해서 겪었던 기억이 떠올라 많은 공감을 하며 아이에게 그림으로 생각을 그리고 제가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글씨를 써서 짧게 따라 쓰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엄마와 아이가 소통하는 모습과 선생님의 배려 깊은 마음을 보면서 아이들이 조금 느리고 지능이 빠르지 않은 아이들이 학교 적응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끼며 소통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