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2%
  • 리뷰 총점8 8%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9.0

포토/동영상 (7)

리뷰 총점 종이책
가슴이 뭉클한 이야기
"가슴이 뭉클한 이야기" 내용보기
누가 누구에게 하는 말일까? 낼 이면 죽을 목숨이였는 데 조지의 품에 안겨서 동물보호소를 빠져 나온 다리가 세 개뿐인 유기견 제러미의 말일까? 아님 아빠도 엄마도 없이 늘 할머니만 있는 쓸쓸한 집에 사는 조지의 말일까? 아님 자식도 없는 자리를 손자만 돌보며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인생의 말미를 살고 있는 할머니의 말일까?     널 만나 다행이야 ~ 널 만
"가슴이 뭉클한 이야기" 내용보기

누가 누구에게 하는 말일까?

낼 이면 죽을 목숨이였는 데 조지의 품에 안겨서 동물보호소를 빠져 나온

다리가 세 개뿐인 유기견 제러미의 말일까?

아님 아빠도 엄마도 없이 늘 할머니만 있는 쓸쓸한 집에 사는 조지의 말일까?

아님 자식도 없는 자리를 손자만 돌보며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인생의 말미를 살고 있는 할머니의 말일까?

 

 

널 만나 다행이야 ~

널 만나 다행이야 ~

널 만나 다행이야 ~

이 말은 바로 조지,제러미,할머니 모두가 함께 가지고 있는 생각이 아닐까?


 

동물보호소를 자주 드나들던 조지는 그곳에서 자신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 있는

꼬질꼬질하고 다리까지 하나 없는 ... 내일이면 죽을 운명에 처한 유기견 제러미를 만난다.

제러미를 데리고 가고 싶지만 보호자 동의를 얻어오라고 말하고

조지는 유일한 자신의 보호자 할머니에게 제러미를 데려오자고 조르게 된다.

그때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어찌나 와 닿는지..

 

“개는 크리스마스 날 주고받는 반짝 선물이 아니라
인생을 함께 할 친구란다.”

 

 

하지만 낼이면 죽을 목숨이라고 적박함을 알리자 할머니도 이내

조지와 함께 한걸음에 보호소로 달려간다.

 

오늘은 좋다고 물고 빨고 간,쓸개 다 내어줄것처럼

심지어 자기 아들이네 딸이라면서 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것처럼 말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느듯 병에 걸리거나 처음 모습과 달리 환상이 깨어지는 순간

사람은 너무나 쉽게 동물들을 내다 버린다.

그런 사람들을 동물들은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나는 동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 바에는 애시당초 인연의 고리를

연결해 놓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에 ..

그런데 아이들은 또 다른다.. 무조건 어떤 동물이든 간에 귀엽기만 하고 신기하기만 하면

집에 들여놓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전적이 좀 화려한지라

그렇게 들여놓은 달팽이,구피는 제대로 돌봐주지 못해서 결국 모두 숨을 거두었다.

잘 돌봐주리라는 초심은 언제나 시간이 지나면 바래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조지는 그렇지 않다.

조지와 할머니가 평소 가지고 있던 빈자리가 너무 커서 였을까?

이내 셋은 너무나 단란한 한 가족이 된다.

제러미의 다리를 만들어주기위해서 노력하는 할머니와 조지의 모습에서 진정한 가족애가 느껴진다.


 

처음 할머니와 조지의 어둡고 쓸쓸하던 표정이 책 말미에서는 환하게 변해있음에

책을 읽는 사람까지 흐뭇하게 만드는 이 책은 책 한권에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YES마니아 : 골드 y*****8 2012.04.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외로움과 외로움이 만나면?
"외로움과 외로움이 만나면?" 내용보기
애완동물이라는 호칭을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반려동물이라는 말에 점점 익숙하게 된 것은 동물들이 더 이상 인간의 놀이개감이 아니라는 생각을 조금씩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한번쯤 강아지나 병아리를 키우고 싶다고 조르는 아이 때문에 난감했을 때가 있을 것이다. 대부분 키우기가 힘들어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혹시 키우다 죽으면
"외로움과 외로움이 만나면?" 내용보기

애완동물이라는 호칭을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반려동물이라는 말에 점점 익숙하게 된 것은 동물들이 더 이상 인간의 놀이개감이 아니라는 생각을 조금씩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한번쯤 강아지나 병아리를 키우고 싶다고 조르는 아이 때문에 난감했을 때가 있을 것이다. 대부분 키우기가 힘들어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혹시 키우다 죽으면 어떻하지 하는 이유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아이들 뿐 아니라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사람에게보다 더 지나친 대우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핀잔을 듣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서 샀다가 키우지 못하는 형편이 되어 버려지는 경우가 있다. 사실 후자의 경우가 허다하기에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게 요즘의 현실이다. 경제적으로 살기 힘들어지다보니 이제는 버려지는 동물들. 만일 역으로 그대들이 버려진다면.....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띠지 속에 강아지를 안고 있는 임순례 감독의 모습이었다.  유기견 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이효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동물보호에 관심을 가지게 된게 사실이다. 나 또한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동물보호시민단체의 대표가 임순례 감독이라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버려진 동물을 돌보고 사랑해주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작품 속의 이야기로만이 아니라 현실의 이야기로 아이들이 받아들였으면 한다.

 

 

 

 

 

외로움을 간직한 사람들은 외로움을 누구보다 빨리 알아챈다.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는 외로운 소년 조지 역시 그러하다. 부모의 빈 자리가 크지만 자신의 사랑해주는 할머니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이 있다. 그런 조지가 늘 지나치는 동물보호소에서 외로운 개들을 보면서 외로움을 달랜다는 장면은 마음이 짠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구석에서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인 듯한 개를 발견하고 그 개의 마지막 날을 자신의 삶 속으로 끌어들인다. 다행인게 할머니가 흔쾌히 조지의 마음을 알아채고 개를 집으로 입양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어른들은 더럽고 다리 한쪽 없는 개를 이렇게 받아들이지 않을 게 뻔하니까.

 

가장 외로운 아이와 가장 외로운 개가 만났을 때 외로움은 극대화 될까

아니 그렇지 않다. 외롭기 때문에 외로움을 아는 그들은 외로움 뒤에 꽁꽁 숨은 행복까지 찾아낼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마지막 이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지는게 아닐까 싶다.

 

이쁠 때는 누구나 이뻐하기 쉽다. 그렇지만 생명을 가진 동물을 기르기 시작했을 때는 그들과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는 책임감도 함께 키워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동물보호시민단체의 홈페이지에 처음 들러보니 그동안 알지못했던 다양한 정보가 많다. 아이들과도 함께 둘러보시길...

 

 

 

http://www.ekara.org/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c******u 2012.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널 만나 다행이야. 책읽는곰] 외로운 아이와 유기견의 따뜻한 만남
"[널 만나 다행이야. 책읽는곰] 외로운 아이와 유기견의 따뜻한 만남" 내용보기
외로운 할머니와 아이가 있습니다. 같은 집에 살지만 둘은 마치 서로 다른 별에 사는 사람들 같았지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이면 조지는 언제나 동물 보호소에 들릅니다. 그리고 늘 마지막 통로의 햇살 한 줄기 비치지 않는 어둠침침한 곳에서 외로운 느낌이 한결 덜어집니다. 조지에겐 유일한 안식처인 곳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조지는 다리가 셋뿐인 절
"[널 만나 다행이야. 책읽는곰] 외로운 아이와 유기견의 따뜻한 만남" 내용보기

 

외로운 할머니와 아이가 있습니다.

같은 집에 살지만 둘은 마치 서로 다른 별에 사는 사람들 같았지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이면 조지는 언제나 동물 보호소에 들릅니다.

그리고 늘 마지막 통로의 햇살 한 줄기 비치지 않는 어둠침침한 곳에서 외로운 느낌이 한결 덜어집니다.

조지에겐 유일한 안식처인 곳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조지는 다리가 셋뿐인 절름발이 개 제러미와 눈이 마추칩니다.

순간 둘은 서로가 꼭 닮았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조지는 동물 보호소 직원에게 오늘이 제러미의 마지막 날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제러미와 자신이 서로 닮았다고 느낀 아이는 급히 집으로 달려가 할머니를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개는 크리스마스 날 주고받는 반짝 선물이 아니라 인생을 함께 할 친구”라며 신중을 기하라고 조심스럽게 충고합니다.

하지만 조지의 간절한 마음을 알아차린 할머니는 조지를 앞장세우고 동물 보호소로 향합니다.

 

제러미에게 기적이 일어납니다.

자신과 꼭 닮은 눈빛의 사내아이가 빙그레 웃으며 쇠창살 우리 문 밖에 서 있었습니다.

제러미는 ‘푹신한 방석’, ‘저녁밥’, ‘껴안기’, ‘따뜻함’, ‘혼자가 아니야’ 같은 완전히 새로운 말들을 익힙니다.

그리고 조지와 제러미는 그 말들에 딱 하나를 더 보태고 싶어한다. 바로 ‘함께 산책하기’

조지와 할머니는 제러미에게 새 다리를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종이로 만든 다리, 빵으로 만든 다리, 나무를 깎아 만든 다리 등 제러미는 새 다리로 마음껏 뜰을 달리리게 되었습니다.

 

같은 집에 살지만 서로 다른 별에 사는 것처럼 외로고 쓸쓸하던 할머니와 아이, 쇠창살 안에서 죽음을 눈앞에 둔 개.

이들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서로에게 텅비어 있던 가슴 한구석을 꽉 채워주는 존재로 거듭나게 한  가족애가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환하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m******0 2012.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친구여서 참 다행이야!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친구여서 참 다행이야!" 내용보기
요즘 버려지는 강아지들은 동물 보호소에서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어쩔수 없이 하늘나라로 보내나봐요, 강아지가 작고 건강할때는 이쁘다고 품안에 안고 다니며 세상 그 무엇보다 사랑스러워 하다가도 늙고 병들면 어떻게 그렇게 무정하게 내다 버리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에요,ㅠㅠ 이 책은 다리가 세개밖에 없는데다 죽음을 눈앞에 둔 강아지를 데려와 서로 친구가 되는 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친구여서 참 다행이야!" 내용보기

요즘 버려지는 강아지들은 동물 보호소에서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어쩔수 없이 하늘나라로 보내나봐요,

강아지가 작고 건강할때는 이쁘다고 품안에 안고 다니며 세상 그 무엇보다 사랑스러워 하다가도

늙고 병들면 어떻게 그렇게 무정하게 내다 버리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에요,ㅠㅠ

이 책은 다리가 세개밖에 없는데다 죽음을 눈앞에 둔 강아지를 데려와 서로 친구가 되는 이야기에요,

 

 

 

어떤 운명같은 눈빛을 주고 받는 조지와 강아지 제레미는 서로 비슷한 처지에요,

할머니와 살고 있지만 엄마 아빠가 없어 마음 한구석이 비어 있는것처럼

제레미 또한 인간에게 버려져 마음의 상처를 안고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으니까요,

금요일이면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 강아지들이 갇혀있는 곳에서 마음의 위로를 받던 조지가

어느날 가장 마지막칸에서 죽음을 받아들인듯 초연한 강아지 제레미와 눈이 마주친답니다.

 

 

 

'개는 크리스마스날 주고 받는 반짝 선물이 아니라 인생을 함께 할 친구란다.'

 

운명의 어떤 끌림 같은것 때문인지 조지는 할머니의 허락을 받아 그 강아지를 데리고 가네요!

개를 데리고 가려는 조지에게 조언한 저 문장이 가슴을 울립니다.

다리가 세개 밖에 없다는건 이미 조지에게는 아무런 불평이 될 수 없어요,

이미 조지가 제레미를 만난순간 둘은 인생을 함께 할 친구가 되어 버렸거든요!

 

 

 

 

제레미 또한 죽음의 순간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으니 또 얼마나 행복할까요?

게다가 조지는 제레미의 불편한 다리를 위해 갖가지 다리들을 만들어 준답니다.

여기저기 덕지덕지 신문지 조각을 붙이고도 제레미의 다리를 만들고 있는 행복감이 느껴지네요!

제레미는 자신에게 새로운 다리가 생긴다는 생각만으로도 무척 흥분해 있겠죠!

 

 

 

 

종이 다리가 망가지면 나무를 깍아 나무다리를 만들어 주고 거기에 바퀴까지 달아 축구도 하네요,

이제는 세상 그 어느 강아지들보다 행복한 강아지가 된 제레미를 보니 행복이 전해진답니다.

그렇게 할머니와 조지와 제레미가 서로의 외롭고 쓸쓸한 마음을 위로해 주는 친구가 되어준

참 아름답고 감동적인 그림책입니다.

 

 

 

 

 

 

 

마침 책속 부록으로 강아지 후원 저금통이 들어 있어 제레미 같은 강아지를 생각하며 동전을 모아 보려구요,

반짝 선물이 아닌 인생을 함께 할 소중한 친구가 되어주는 강아지를  소중히 생각해야겠습니다.

그저 인형같은 애완용으로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졸라대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책이네요!

 

 
 
 

 



k*******7 2012.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새로운 만남, 외로움은 이제 안녕~
"새로운 만남, 외로움은 이제 안녕~" 내용보기
몇 년전 조카가 가절히 원해서 분양받았다면서 강아지를 키우던 언니네를 방문해보니 어느날 개집도 없고 강아지가 흔적이 없더라구요.  맞벌이하고 아이들 학교 다니고, 가끔 집도 비우는데다애완견이 아프기라도 하면 넘 힘들어서 다시 돌려보냈다고 합니다.저는 솔직히 애완견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희 아들은 정말 끔찍하게 동물을 사랑하네요.엄마에게 늘 애원하지만 언니네 상황이
"새로운 만남, 외로움은 이제 안녕~" 내용보기


몇 년전 조카가 가절히 원해서 분양받았다면서 강아지를 키우던

 언니네를 방문해보니 어느날 개집도 없고 강아지가 흔적이 없더라구요.

 맞벌이하고 아이들 학교 다니고, 가끔 집도 비우는데다

애완견이 아프기라도 하면 넘 힘들어서 다시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저는 솔직히 애완견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희 아들은 정말 끔찍하게 동물을 사랑하네요.

엄마에게 늘 애원하지만 언니네 상황이 떠올라 아이에게 설득한답니다.

"네가 온전히 잘 키울 자신이 있을때 그때 키워라"라구요. 비겁하게 엄마가 빠져 나온 감이

없잖아 있어서 미안하지만, 유기견들이 너무 불쌍하고 안됐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는데요, [널 만나 다행이야]를 읽어보니 외로운 사람들과 유기견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것을 보며 가슴이 찡했답니다.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조지, 할머니는 나이가 너무 많으셔서 서로 다른 별에서

사는것 같다네요. 어느날 하교길에 동물보호소에 들렀지요. 그곳에 가면

맘이 편해지고 외로움이 덜 느껴진다니... 아이가 참 힘들구나 하는 짐작을 했어요.

그곳에 있는 동물들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안락사를 당하는 운명을 지녔는데요,

다리가 셋밖에 없는 자신과  닮았다고 느끼는 개 마리를 만나지요.

담담하게 운명을 받아들이는듯한 슬픈모습.



제러미라는개 오늘이 마지막날이랍니다. 한시간 뒤면 문을 닫는다니!

할머니께 띄어가 부탁을 해야해요.

"시간이 없어요. 개!"

"잘 생각해 보자꾸나. 이건 신준하게 결정할 일이란다. 이런말 들어봤지?

개는 크리스마스 날 주고 받는 반짝선물이 아니라 인생을 함께 할 친구라는 말,"



제러미를 데리러온 조지, 이제서야 아이의 얼굴이 이 책에서 제대로 보이면서

얼굴도 밝아 보입니다. 이제까지 조지 쪽 시선에서 이야기를 했다면  이제부턴

제러미의 내레이션으로 줄거리가 전개되는 도특한 구조의 동화에요.

셋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밤이지만 분위기가 밝고 참 온화하다는 느낌을

주는데, 아마도 셋의 감정이 그대로 투영된 그림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제러미가 말썽 부려도 사랑하니까 아깝지 않대요.

신문지 다리는 축축해지기 쉽고 빵으로 만든 다리는 뜯어먹어버리고~

그래서 나무로 만든 다리, 바퀴달린 다리, 실내화를 신긴 다리를 만들어줬어요.

외로움에 오랫동안 익숙했던 조지, 제러미, 할머니는 이제 외롭지 않답니다.

한시간만 늦었어도 하늘나라로 떠날 운명의 제러미, 이들이 만나건 귀하고 귀한

인연이에요. 서로에게 위안과 웃음 평화를 주는 존재들의 만남, 정말 다행인 일이에요.



<누렁이 후원 저금통 만들기>







y*****1 2012.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널 만나 다행이야
"널 만나 다행이야" 내용보기
영국의 그림책 작가 콜린 톰슨은 색맹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색채의 마법사이며, 세심한 묘사와 환상 세계를 만들어 내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널 만나 다행이야(원제 The Big Little Book of Happy Sadness)》는 '아이와 유기견의 만남'이라는 소소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이 작품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색은 초록색이에요. 쇠창살에 난 푸른 녹, 바닥의 푸른
"널 만나 다행이야" 내용보기
영국의 그림책 작가 콜린 톰슨색맹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색채의 마법사이며, 세심한 묘사와 환상 세계를 만들어 내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널 만나 다행이야(원제 The Big Little Book of Happy Sadness)》는 '아이와 유기견의 만남'이라는 소소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이 작품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색은 초록색이에요.

쇠창살에 난 푸른 녹, 바닥의 푸른 이끼, 천국으로 가는 초록 문, 초록 모자와 넥타이,

초록 소파와 화분, 초록 벽지, 조지의 초록 손톱, 공원의 푸른 잔디……

작가는 생명을 상징하는 초록색을 장면마다 이야기의 복선으로 깔고, 그들의 만남을 '영원한 행복, 영원한 생명력'으로 나타내고자 했어요. 

 

 

 

조지는 할머니와 외롭게 살고 있었어요.

엄마, 아빠가 있어야 할 자리는 텅 비어 있었지요.

할머니는 인자했지만 나이가 몹시 많았어요.

둘은 마치 서로 다른 별에 사는 사람들 같았지요. <본문 발췌>

 

동화는 이렇게 시작하고 있어요.

 

 

할머니와 조지가 얼마나 외로운지, 함께 살지만 서로 다른 별에 사는 것처럼 살고 있는 생활이 무척이나 쓸쓸하게 느껴지네요. 

조지와 할머니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조지는 금요일이면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동물 보호소에 들르곤 했어요.

조지가 얼마나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에요.

조지는 허전한 마음을 달래려 동물 보호소에 들렀던거지요.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한참 받을 나이에 동물보호소를 찾아야 했던 조지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외로운 마음을 달래려 동물 보호소로 가는 금요일은 어쩌면 조지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는지도 몰라요. 

 

 

그러던 어느 금요일.

비어있던 우리에 있는 개와 눈이 마주치게 되고, 둘은 서로가 닮았다는 걸 알게 되지요.

개는 조지처럼 꾀죄죄하고 슬픈 모습이었고 조지와 마음일 잘 통할 것 같은 개였어요.

조지는 다리가 세개뿐인 그 개를 데려가고 싶어했지만 부모님이 허락이 있어야 했어요.

조지는 집까지 단숨에 달려가서 할머니께 말했어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할머니 말씀에 조지는 내일이면 죽기 때문에 그 개를 꼭 데려와야 한다고 했지요.

할머니가 조지의 마음을 이해하셨을까요?

할머니는 조지와 함께 집을 나서게 되고, 동물 보호소에서 다리가 세 개뿐인 제러미를 데려오게 되지요.

조지는 제러미와 할머니와 함께 집에 돌아왔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 안으로 들어가보고, 새로운 말들을 익혔어요.

'푹신한 방석', '저녁밥', '껴안기', '따뜻함', '혼자가 아니야' 같은 행복한 말들을 말이에요.

 

 

조지는 제러미와 함께 산책을 하고 싶었어요.

그러려면 제러미에게 부족한 다리 하나를 만들어주어야 했지요.

밀가루 풀에 신문지를 뒤섞어서 만들어 주기도 하고, 빵을 구워 다리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의족처럼 생긴 나무 다리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바퀴가 달린 다리를 만들어 주기도 했어요.

제러미의 모습이 상상이 가나요?

손재주가 없는 할머니와 조지는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마침내 제러미의 멋진 다리를 만들어 주었지요.

이제 세 식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맞아요.

텅 비어 있던 조지의 가슴 한구석이 꽉 채워지고, 셋은 오래 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대요.

 

 

 

 

조지는 제러미를 데려오기로 마음먹은 것은 단순히 크리스마스 날 받고 싶은 반짝 선물 같은 것이 아니었어요.

아주 오랜 시간 떠나 있던 자신의 일부를 찾으려는 간절한 '외침'이었어요.

이제 할머니와 조지가 살던 집에는 새 식구 제러미가 함께 살고 있어요.
푹신한 소파에서 늘어지게 잠을 자고, 공원에서 뛰놀며 축구도 찹니다.
어느 덧 이들은 서로의 텅 빈 가슴을 꽉 채워 주는, 하나밖에 없는 식구가 되었습니다.
외롭고 쓸쓸하던 할머니와 소년, 그리고 죽음을 눈앞에 둔 개…….
이 세 존재가 서로의 손을 내미는 순간, 춥고 어둡던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인생의 봄날이 찾아왔습니다.

 

 

k****4 2012.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널만나다행이야
"널만나다행이야" 내용보기
조지는 할머니와 외롭게 살아가는 가족입니다 그런 조지는 동물보호소에가기를 좋아한다 그곳에서도 발길을 멈추는 곳은 맨마지막 죽음을 기다리는 쇠창살우리에느 외로운 강아지 한마리가 있었다 조지와 처지가 비슷한 듯 발길이 멈춰진조지는 그아이를 데려다 키우고 싶어한다 하지만 어른의 허락이 있어야 데려갈수 있다한다 조지는 그길로 달려 할머니르 모시고 와서 제러미녀석
"널만나다행이야" 내용보기

조지는 할머니와 외롭게 살아가는 가족입니다 그런 조지는 동물보호소에가기를 좋아한다

그곳에서도 발길을 멈추는 곳은 맨마지막 죽음을 기다리는 쇠창살우리에느 외로운 강아지

한마리가 있었다 조지와 처지가 비슷한 듯 발길이 멈춰진조지는 그아이를 데려다 키우고 싶어한다

하지만 어른의 허락이 있어야 데려갈수 있다한다 조지는 그길로 달려 할머니르 모시고 와서

제러미녀석을 데려가키우기로 맘먹는다 하필 다리가 셋밖에 없는 그런 불쌍한 녀석을 데려간다

제러미를위해 온갖방법으로 다리를 만들어주는 조지와 할머니의 지극정성으로 키우는데 제러미는

조지와 비로소 한가족이 된다 사랑으로 똘똘뭉쳐 더이상 제러미도 조지도 할머니도 외롭지않다

조지와 할머니또한 같이 있었지만 다른 세계에 빠진 사람처럼 살다 다른 제러미라는 유기견 강아지 

로부터 오히려 도움을 받는 것 같다 제러미를 살려준것은 조지였지만 제러미를 한가족으로 받아들인

순간 부터 오히려 제러미의 도움을 받고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되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일을 하게된다

마음 한구석을텅비운듯한 조지의 외로움을 목숨을 구해준 조지보다 제러미때문에 외로움에 벗어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깨우치게 되는 조지는 유기견에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된다

우리집 아이들은 어린이날 선물로강아지를 사주엇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해줄수 있는 말은 엄마가 키울수 없다 그리고 아파트에서 키울수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막무가네로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에게 이책을 읽히고 정말로 가족으로 받아들일 맘이

없다면 끝까지 책임질수 없다면 함부로 선물을 주고받을만한 그런 물건이 아니라고 강아지는 물건이

될수 없다고 이야기해준다

더이상 나보다 더외로을수없다고 생각한이들에게 찾아온 행복한 사랑이야기 아이들과 함께읽고

따뜻한 사람으로 키워주세요

 

k********7 2012.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널 만나 다행이야
"널 만나 다행이야" 내용보기
요즘 울 꼬맹이들 애완견 사달라고 조르는데요.. 전 못들은 척, 안돼라고 말하고 있어요. 큰 아인 개가 크면 작은 햄스터라도 안되겠냐고 하지만... 제가 게을러 잘 키울 자신도 없고 냄새도 싫어 못키우게 한답니다. 애완동물..  외로운 사람의 친구가 되어주고 가족이 되어주는 친구들인데.. 최근엔 버림받는 유기동물이 많다고 해요. 그런 뉴스를 볼때마다 안타까우면서 분노
"널 만나 다행이야" 내용보기

요즘 울 꼬맹이들 애완견 사달라고 조르는데요..

전 못들은 척, 안돼라고 말하고 있어요.

큰 아인 개가 크면 작은 햄스터라도 안되겠냐고 하지만...

제가 게을러 잘 키울 자신도 없고 냄새도 싫어 못키우게 한답니다.

애완동물..  외로운 사람의 친구가 되어주고 가족이 되어주는 친구들인데..

최근엔 버림받는 유기동물이 많다고 해요.

그런 뉴스를 볼때마다 안타까우면서 분노가 치밀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건강하고 필요할땐 애지중지하다 병들고 필요없을 때 가차없이 버리는 사람들....

그럴거면 아예 키우지도 말지 하면서요...

책읽는곰의 작은곰시리즈 20번째 이야기로 외로운 소년과 세발인 유기견의 따뜻함이 넘쳐나는 '널만다 다행이야'라는 책을 만났네요.

작가 콜린 톰슨은 색맹이라던데 그의 그림은 색감도 멋지고  아름답고 독특해요.

할머니와 사는 조지는 금요일이면 동물보호소에 들르곤 해요.

늘 마지막 우리 앞에 발길을 멈췄어요.

그곳엔 아무도 데려가지 않은 개들이 하늘나라로 떠나야하는 신세를이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비어 있을 때가 많은 마지막 우리에서 개 제러미와 마주쳤어요.

둘은 서로가 꼭 닮았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제러미는 조지처럼 슬픈모습이었어요.

조지는 제러미를 데리고 가려하고 할머니를 졸라 동물보호소로 다시오게 되요.

이윽고 우리 문이 열리고........

 

독특하게 조지의 뒷모습으로 시작되는 그림은 무언가 외로움이 묻어나는 듯 했어요.

또한 한다리가 없이 죽음을 기다리는 개 제러미 또한 슬프고 외로운 느낌...

둘은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듯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에서

희망를 주는 듯 했답니다.

사실 제가 애완견을 키우는 걸 반대하는 큰 이유는

중학교때 키우던 개때문이예요.

그져 마당에서 키우던 누렁이였는데...

영리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개였어요.

학교 극기훈련을 다녀온 어느날 그 영리하고 예쁜 개가 없어졌어요.

그때 동네를 샅샅이 뒤지고 얼마나 울었던지...

후에 누렁이를 이뻐했던 동네 아저씨가 식용으로 먹었다는 소식은

정말 충격이었고 다시는 개들에게 정을 주지 않고 키우지않기로했어요.

정말 동물은 사람에게 좋은 친구가 되주는데...

사람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

사람의 이기심이 무서워지네요.

울 아이들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는 정말 소중한 책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동물은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

그들의 순수한 맘남은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 영화감독, (사)동물보호시민단체 KARA대표 임순례 -

 

 

h*******9 2012.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널 만나 다행이야
"[서평] 널 만나 다행이야" 내용보기
다 읽고 나니 가슴이 먹먹해져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 그런 그림책을 읽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있어야 할 자리는 비어있고, 돌봐주시는 할머니는 있지만 나이가 몹시 많아 손자와는 서로 다른 별에 사는 사람들 같은 그런 관계. 조지는 그런 관계의 가족 울타리 안에서 외롭기만 했을 거예요. 나들이 가기 바쁜 다른 가족들과 달리 주말에 더 외로웠던
"[서평] 널 만나 다행이야" 내용보기

 
 
 
 

 

 

다 읽고 나니 가슴이 먹먹해져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 그런 그림책을 읽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있어야 할 자리는 비어있고, 돌봐주시는 할머니는 있지만 나이가 몹시 많아 손자와는 서로 다른 별에 사는 사람들 같은 그런 관계. 조지는 그런 관계의 가족 울타리 안에서 외롭기만 했을 거예요. 나들이 가기 바쁜 다른 가족들과 달리 주말에 더 외로웠던 조지는 동물 보호소에 들러 그런 마음을 위로 받고는 했습니다. 어린 조지가 가기엔 어울리지 않을,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 개들이 갇힌 마지막 우리를 특히나 좋아했답니다. 아이 엄마다 보니 그런 조지의 마음이 안타깝고 슬프게 느껴졌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조지는 자신의 마음과 꼭 통할 것 같은 꾀죄죄하고 슬픈 모습의 개를 만났답니다. 사무실 관리인에게 그 개를 데려가고 싶다고 하자, 다리가 셋밖에 되지 않는 개를 왜 데려가냐면서 다리가 넷에 눈은 초롱초롱, 털은 반지르르 윤기가 흐르는 다른 87마리의 개 중에서 골라보라고 하지요. 보통 다른 사람들 같았으면 아마 그렇게 골랐을 것 같아요. 다리가 셋인 강아지는 손도 더 많이 가고 산책 시키기도 어렵고 하는 이유를 들며 말이지요.

 

 

오늘밤이 하필 마지막인 제러미, 내일이면 죽게 되는 개였답니다.

조지가 제러미를 데려오고 싶다고 할머니께 말씀드리자

"개는 크리스마스 날 주고 받는 반짝 선물이 아니라 인생을 함께할 친구라는 말" 을 들려주십니다. 그러나 조지는 그보다 더 속이 깊은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곧 조지의 뜻을 알아차립니다.

할머니는 조지의 가슴속에 텅빈 부분이 있다는 걸 알아차리게 되지요.

 

이제 조지가 아닌 제러미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됩니다.

담담히 죽음을 받아들이려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꿈도 못 꿨다고 생각하는 그 불쌍한 강아지 앞에 하늘나라 개집으로 이어지는 초록 문이 아닌 다른 개들과 마찬가지로 사무실로 가는 문이 열립니다.

 

 

한번도 못 만나본 세상.

태어나서 처음 들어가는 집안.

푹신한 방석, 저녁밥, 껴안기.

이런 말들이 제러미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말이었다 하니 당연한 일상이 너무나 가슴뭉클하게 와닿습니다.

 

 

제러미와 온전히 한 가족이 된 조지는 할머니와 합심해서 제러미를 위한 의족까지 만들어주지요. 종이, 빵, 나무, 바퀴달린 다리.

완벽할 수 없을 아마추어 의족이 그림책 속에서는 정말 그보다 더 멋질 수 없게 완벽하게 완성이 되었답니다. 제러미도 그 의족으로 완전히 새로 태어났고 말이지요.

 

너무나 행복한 조지와 제러미를 보며, 서로가 서로에게 널 만나 다행이야. 라고 말할 수 있음을 짐작해보지요.

결말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답니다.

초반의 외롭고 쓸쓸했던 조지와 제러미를 보면, 그들이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말입니다.

 

시부모님께서 진작에 아파트로 이사를 가셔야 함에도 7년 키운 개와 정이 깊이 들어 이사를 못 가고 계신답니다. 주위 집들이 모조리 원룸으로 바뀌고 이제 딱 한채, 시댁만 남아있네요. 안 그래도 주택에 살며 이런 저런 불편한 점들이 많으셔서 이사를 가셔야 함에도 그럼 개를 누군가에게 주고 가야하는데, 워낙 잘 돌봐오신 개라 다른 사람에게 가면 오래 못 살고 죽게 될까봐, 개가 아프지 않게 자신의 수명을 다 누릴때까지 그냥 기다리고 계신답니다. 그러면서 집앞에 찾아오는 고양이들에게까지 밥을 챙겨먹이시니 아예 집근처에 자리를 잡고 살면서 아침 저녁 두끼를 냐옹냐옹~ 하며 어머니를 불러 밥을 먹는 고양이 식구들까지 건사하고 계시네요.

 

겨울엔 너무너무 춥고, (보일러를 떼도 웃풍이 너무 세더라구요.) 또 도둑도 자주 들고 이런 저런 불편함이 너무 많아 얼른 이사가셨음, 편히 지내셨음 하는게 자식된 우리들의 바램이건만 부모님, 특히 어머님께서 반려동물과의 정을 끊지 못하시고 가족으로 대해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네요.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일인지 모르지만, 같이 살땐 행복했을지라도 인간의 이익에 상충된 부분이 있으면 가차없이 내쳐지고 버려지는게 애완동물이었기에 끝까지 지키시고 보살피시겠다 하는 어머님 마음이 더욱 고와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우리 진우(시댁 강아지 이름이예요 강아지라기엔 이제 제법 나이도 먹었지만)도 어머님을 만나 정말 다행이야 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아니 이미 알고 있을거예요 무뚝뚝한 개일지언정 살가운 어머님의 마음을 그 어찌 모를라구요.

 

강아지를 무척 사랑하는 우리 신랑, 언젠가 주택으로 이사하게 되면 우리도 개를 길러보자 하는데 제가 잘해낼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이 또한 아빠를 닮아 동물들을 무척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대하는 마음에 대한 생각이 새로이 듭니다. 눈에 보기 좋고 키우기 좋고, 그냥 그렇게 크리스마스 선물인 듯 인형, 장난감처럼 대하는 애완동물이 아닌 평생을 함께 할 친구로 받아들여야한다는 것. 조지 할머니 말씀마따나 정말 사랑이란 그런 것이겠지요.

 

 



m*****y 2012.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널 만나 우리도 다행이야
"널 만나 우리도 다행이야" 내용보기
출판사 <책읽는곰>의 책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주는 이야기나 가슴에 먹먹~해지면서 반성을 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다루고 있는데요. 이번에 읽게 된 [널 만나 다행이야]는 두가지 다 라고나 할까..    동물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언제부터인가 동물은 단순한 <애완> 의 의미를 벗어나 <반려> 의 의미를 강하게 지니게 된거같아요. 사실 애완견보
"널 만나 우리도 다행이야" 내용보기

출판사 <책읽는곰>의 책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주는 이야기나

가슴에 먹먹~해지면서 반성을 하게 되는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다루고 있는데요.

이번에 읽게 된 [널 만나 다행이야]는 두가지 다 라고나 할까.. 

 

동물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언제부터인가 동물은 단순한 <애완> 의 의미를 벗어나 <반려> 의 의미를 강하게 지니게 된거같아요.

사실 애완견보다는 반려견이라는 말이 더 듣기 좋은거 같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애완견과 반려견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네이버 사전에 나온 내용이랍니다.

애완동물을 기르시겠어요 반려동물을 기르시겠어요?

 

요즘 이효리씨의 말과 행동으로 유기견에 관한 이미지도 많이 좋아졌죠?

널 만나 다행이야는 유기견보호소에 있는 개와 외로운 조지의 이야기랍니다.

 

 

 

책 뒷표지에는 " 개는 크리스마스 날 주고받는 반짝 선물이 아니라 인생을 함께할 친구란다" 라는 글이 쓰여져 있는데요.

정말 마음에 콱! 와닿는 글이었답니다.

 

엄마 아빠가 없어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 조지.

외로운 조지는 금요일이면 학교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동물 보호소에 들르곤 했어요.

그곳에서 만나게 된 꾀죄죄하고 슬픈모습의 개.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다리가 세개뿐인 그 개, 제러미와 마음이 통한 조지는 할머니를 모시고 와 집으로 데려가게 된답니다.

 

 

조지와 할머니는 제러미에게 다리를 만들어줘요.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한 끝에 제러미에게는 멋진 다리가 생기지요.

 

제러미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조지

제러미 덕분에 텅비어있던 조지의 가슴 한구석이 꽉 채워지고 셋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글로 책은 마무리를 짓고 있어요.

 

 

 

 

조지가 제러미를 데리고 오기 위해 보호소문이 닫힐까 조마조마하며 숨이 턱턱막힐 정도로 집에 뛰어가는 장면에서는

저도 함께 가슴이 조마조마...

제러미를 안고 돌아오는 장면에서는 가슴이 뭉클...

 

 

 

집나간 하나가 떠올라서 눈물이 막 나더라고요.

우리집에도 하나라는 멋진 개가 있었는데 천둥번개가 심하게 치던 작년 여름..

너무 무서웠던 하나가 집을 나갔어요.. ㅠㅠ

새벽에 한번만 나가볼껄.. 하는 후회가 어찌나 들던지...

전단지도 뿌려보고 벽보도 붙여보고 했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답니다..

데리고 산책나가면 다들 우와~ 하면서 와서 만져보고 했던 멋진 하나...

어디선가 잘 지내고 있기만을 간절히 바래봅니다...

 

쭌이는 책을 넘겨보다가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강아지라고 말하고 있어요.

쭌이는 하나의 빈 집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새로운 강아지를 데려오자고 한답니다.

처음에는 다른 강아지를 데려오면 하나 생각이 날까봐 키우지 말자고 했는데

요즘은 쭌이에게, 여니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도 유기견보호소에 있는 강아지를 데려올까 고민중이에요.

 

 

널 만나 다행이야 책에는 누렁이 후원 저금통 만들기가 함께 온답니다.

 

 

 

 

쭌이는 아직까지 돈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있지 않아서 돈을 직접 관리해본적이 없어요.

세뱃돈이나 어른들이 가끔 용돈 주시는건 바로 엄마에게 주거든요.

그래서 쭌이가 착한일 해서 칭찬 스티커 한장 붙일때마다 동전 하나씩 저금하기로 했답니다.

착한일 많이 해서 칭찬스티커도 많이 붙이고 누렁이후원 저금통도 꽉 차게 되면

쭌이는 갖고 싶은 장난감도 갖고 유기견 후훤도 하고 일석이조!!!

 

 

 

 

YES마니아 : 로얄 h*****4 2012.04.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