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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어린이] 토마토야, 친구할래?? < 채소와 친구가 되는책>
[ 살림어린이] 토마토야, 친구할래?? 이야기에 ..등장하는..여러가지 채소 친구들이있어여. 열네가지 채소와 친구들이 등장을 하지여.. 피망, 옥수수, 양배추, 호박, 연근, 무순, 양파.... 당근, 고구마, 브로콜리, 토마토, 누에콩, 빨간무, 대파..
여러 채소들이 작은 요정을 만났는데.. 요정은 여러채소들한테 도대체..요정을 무엇을 하고있는걸까여???
말캉 말캉 몰캉몰캉! 말캉 말캉 몰캉 몰캉!! 토마토 요정은 요리를 좋아애요..
토마토 요정이 만든 젤리 아세여?? 콩 모양으로 오색 젤리.. 이 젤리를 입에넣으면 말캉 말캉 몰캉몰캉 ..너무 재미있게 씹혀요..
토마토 요정이 만드는 새콩달콤 후루룩후루룩 넘어가는 맛있는 수프는 또 얼마나 많았는데여...
누에콩 요정이 만드는 솜사탕은 도 어떤지 아세여?? 솜사탕을 녹색 꼬투리에 꾹꾹..
혹시 코투리가 열리면 누에콩 요정에게 귀띔해 주셔야 해여. 그럼 누에콩 요정이 고마움의 표시로 달콤한 솜사탕을 선물할 거래여..ㅋㅋ
대파요정은 아무도 못말리는 장난꾸러기래여. 대파 꼭대기에 하얀 지붕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불꽃놀이도 파아앙....해보기도 하고..ㅋㅋ
맛있는 채소들이 한가득... 근사한 식탁이 차려졌어여... 요정들도 모여서 신...나는 파티를 시작해여..ㅋ
[ 살림어린이] 토마토야, 친구할래?? 이야기를 함께 보던 울아이... 책 앞표지 그림에서 부터 많은 관심을 갖더라구여. 토마토랑 친구를 한다고??
과연 어떠한 이야기일까 ??하고 한장한장 ....책장을 넘기며 궁금해하며 어떠한 야채들이 등장할지 관심을 갖던 울영재씨..ㅋㅋ 여러 채소들이 소개되고...그 채소들이 만나보는 요정들의 모습을 보면서.. 각각의 여러 야채의 특징을 살펴볼수 있기도하네여.. 무엇보다 친근감 느끼는 여러 단어의 표현들과 편안한 그림들의 색채..
이야기를 하나하나 함께 읽는 엄마역시 여러 야채들의 매력속에 푹..빠지게 되는것 같네여.ㅋ 여러 채소들을 만나보면서 자연스레 여러 채소들을 좋아할수밖에 없는 이야기.ㅋ 저절로 채소와 친구가 될수있게 하는 그림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되네여..ㅋㅋ
[ 살림어린이] 토마토야, 친구할래?? 이야기 매력...함께 느껴보지 않으실래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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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왜 토마토, 당근, 양파, 양배추, 무, 호박등 채소들을 싫어하는 걸까요? 하지만 이 책속의 채소요정들을 만나게 된다면 이젠 채소만 달라고 할지도 몰라요! 자 그럼 채소요정을 만나러 가볼까요?
이 그림책은 알록달록한 색채로 흉내내는 말을 담고 있어 아이들에게 책읽는 재미를 주기도 해요! 게다가 채소들의 변신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구 마구 자극시키기도 하구요, 뚝딱뚝딱 쾅쾅쾅! 뚝딱뚝딱 쾅쾅쾅! 호박 요정은 오늘도 호박의 변신을 위해 열시히 작업중이군요, 신데렐라 동화속에 등장했던 그 마법의 호박마차가 바로 이 녀석이라는군요, 그동안 호박을 거들떠 보지 않았던 우리 친구들이 이제는 호박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을듯 해요!
살금살금 데구루루! 살금살금 데구루루! 저녁놀을 너무너무 좋아해 저녁놀을 닮은 당근! 식탁위에 놓인 당근을 오도독 한입 베어물면 저녁놀로 물들어 버릴지도 몰라요, 그리고 당근처럼 풀쩍풀쩍 뛰어 다니며 저녁놀을 잡으러 가는건 아니겠죠?ㅋㅋ
빙글빙글 돌아라! 빙글빙글 돌아라! 하늘을 나는 빨간무 요정을 본적이 있나요? 떨어질땐 잎사귀를 살짝 동그랗게 말아 안전하게 땅위로 내려 앉는답니다. 어느새 우리 아이들은 입속에 쏙 집어 넣고 스스로 하늘을 날아보려 할지도 몰라요!
키득키득 쿡쿡! 키득키득 쿡쿡! 대파요정은 못마리는 장난꾸러기에요, 키다리 대파의 끄트머리에 지붕을 얹어 성을 만들어 버리구요 게다가 불꽃놀이까지! 그렇게 파를 싫어하던 우리 아이들, 이젠 파를 쳐다보며 불꽃을 기다릴지도 모르겠네요!
이렇듯 각각 개성이 넘피는 열네마리 요정이 등장해 자신의 묘기를 부리는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은 아마도 이제는 채소반찬만 찾아 다닐지도 몰라요! 양배추 속에 숨은 보물을 찾으려 양배추를 아작, 이빨처럼 가지런한 옥수수에서 별을 찾으려 아작,
누구의 추억을 떠올리는지 모르지만 눈물을 흘리며 양파를 한입 아작! 늘 동물로 변신하는 마법 방귀를 끼어 보지만 늘실패하는 고구마를 한입 아작! 열네가지 채소들을 요정을 등장시켜 조금 더 아이들과 가까워지게 만든 이책 참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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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딸아이를 위해, 야채를 너무나도 싫어하는 아들을 위해 함께 읽어본 책입니다. 내용도 예쁘지만 그림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모처럼 예쁘고 아름다운 그림을 마음껏 감상해볼 수 있는 멋진 그림책이였답니다.
책속에 소개된 열네가지 채소친구들을 모두 소개한 겉표지도 감동입니다. 벗기기 아까울 정도로 정말 예쁘답니다^^
그럼 이 어여쁜 책의 내용은 어떠할지 살짝 구경해 볼까요?
작은 새싹이 얼굴을 내밀자 요정들이 말합니다. "생일 축하해~~" 이 작은 새싹은 자라고 자라 무엇이 될까요?
요정의 멋진 욕조로 변실할 피망이 되었는가하면, 피아노건반처럼 낟알이 가지런한 옥수수가 되기도 합니다. 옥수수알들 중 가끔 삐뚤삐뚤 튀어나온 알이 있는데 이것은 창문 옆에 놓아두면 밤사이 아기별로 변신할 별의 알이랍니다.
뚝딱뚝딱 쾅쾅쾅, 호박도 있습니다. 호박 속에는 신데렐라의 호박마차를 만든 만들기를 좋아하는 호박요정이 살고 있답니다.
장난꾸러기 대파요정이 살고 있는 대파도 소개합니다. 대파 꼭대기를 보니 러시아 성 같기도 하고, 파아아앙 폭죽처럼 터지는 불꽃놀이 같네요^^
피망, 양배추, 옥수수, 호박, 연근, 무순, 양파, 당근, 고구마, 브로콜리, 토마토, 누에콩, 빨간무, 대파 총 14가지의 야채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를 만드는 연근, 또르르 똑 눈물이 나게 만드는 양파, 저녁노을을 좋아해서 노을을 닮어버린 노을빛 당근....각 채소의 특징을 잘 살린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그림과 요정 이야기는 야채를 싫어하는 친구들을 금세 야채에 홀딱 반하게 하고 빠져들게 할 것입니다. 와, 이렇게 아름답고 예쁘고 멋진 섬세한 그림과 이야기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평소 토마토며 옥수수, 당근을 좋아하는 딸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야채들이 가득해서 좋아라하고, 야채라면 덮어놓고 싫어하는 큰아이는 아름다운 야채들의 모습에 감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에 흠뻑 취해버렸답니다. 모두모두 예쁘고 아름다웠지만 특히나 폭죽의 모습을 닮은 대파의 모습, 러시아성을 닮은 대파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데요. 이 아름다운 모습의 대파를 보고나면 대파,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겠더라구요. 저희 큰 아이도 아름다운 대파의 모습에 반해 대파 완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대파, 이제 투정안부리고 잘 먹는답니다^^ 식습관 개선을 위한 그림책 중 그림과 내용에 있어 아름다움과 상상력, 창의력이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겠지만 편식이 심한 아이들을 채소와 친해지게 만드는 효과면에 있어서도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내용, 그림, 창의력, 효과 모두가 짱짱한 그림책입니다. 게다가 말랑말랑, 몰캉몰캉, 또르르 똑, 살랑살랑.....예쁘고도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도 접할 수도 있는데요. 예쁜 그림과 어울어진 의성어와 의태어를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껴보실 수 있을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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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이 넘 예뻐서 홀딱 반한 그림책 [토마토야, 친구할래?]는 채소를 좋아하지 않은 친구들도 채소가 넘 궁금해지고 신기해보이고 예뻐보여서 싫어할수 없게 만드는 그런 매력이 있는 멋진 책이에요. 채소 속에 들어있는 14요정들의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데요,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여 쉽사리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채소 한 번 먹이려면 첨엔 좋은 말로 달래고 어르고 하다가 결국엔 협박까지 하며 아이들에게 채소를 먹이시는 부모님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상상놀이를 한다면 채소를 좋아하고 친해지는 계기가 될것 같아요. ![]() 연근에 나있는 구멍, 채소를 잘 먹는 아이들도 이 묘한 모양에 얼른 젓가락이 안가게 되지요. 작가는 연근 구멍을 통해 물감을 불어 넣는다는 표현을 해요. 비오는 날 하루종일 놀기만하는 연근요정이 비가 그치면 연근 구멍으로 가지각색 물감을 후우우! 불어 넣어요. 그래서 비가오고 나면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색깔 무지개가 연못 위로 뜬답니다. 정말 기발하고 멋진 상상이지 않나요~~ ![]() 책을 먼저 읽은 아이가 저에게 질문을 하더군요. "엄마, 양파를 자르면 왜 눈물이 나는지 알아요?" 전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은 시점이라 과학적인 원리만 생각하고대답을 했는데, 아이가 땡! 이럽니다. "그 속에 잊어버린 추억이 들어있기 때문이래요" 어? 그런 멋진 말을 어디서 봤어? 했더니 이 책을 보여주네요~~이후 까맣게 잊을만하면 부엌에서 양파를 다지며 눈물 찔끔하는 저에게 다가와 양파를 자르면 눈물이 나는 이유는.. 하며 다시 상기시켜주며 엄마의 감성을 건드려줍니다. 멋진 책이 준 아름다운 선물이지요~ 사람들이 떨어뜨린 추억들을 양파요정은 양파 속에 차곡차곡 눈물과 함께 주워 모아 놓은다니 매운 양파가 참 나약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 양배추엔 양배추 요정이 보물을 숨겨놓았다는데,혹 양배추 속에서 보물을 찾을지도~~ 아이들이 호기심어린 눈으로 양배추를 들여다볼 생각을 하니 넘 웃기네요. 꽁꽁,반듯반듯,뚝딱뚝딱,후우우욱,살랑살랑,또르르뚝,살금살금 데구르르,풀쩍풀쩍, 두근두근 쿵쿵,말캉말캉 몰캉몰캉,새콤달콤 후루룩후루룩... 등 소리와 모양을 흉내내는 말을 입으로 발음하는 순간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14명의채소요정 이야기를 듣다보니 상큼한 채소맛을 얼른 느껴보고 싶어집니다.피망 속에서 목욕하는 피망요정을 찾아볼까? 아님 대파요정을 만나 불꽃놀이를? 브로콜리 꽃잎을 떼며 좋아한다 싫어한다를? 빨리 채소 사러 시장에 슝~~ 다녀와야겠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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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가면서 그림책을 멀리 할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더 많이 보고 있습니다. 저도 다른 책보다 그림책에 손이 더 많이 가게 됩니다. 오히려 예전에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보다 그림을 보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우리에게 전해주는 것이 많은 그림책입니다.
이 책에서도 다양한 채소들의 그림에 눈이 먼저 갑니다. 채소를 싫어하는 친구들이 이 책을 보면서 친근감을 가질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친해지면 안될듯해요. 친구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슬퍼질 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책을 보며 예쁜 채소들을 먹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지 채소들의 특징을 나열하고 우리 몸에 어떤 점이 좋으니 먹으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채소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들려 주니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멋진 욕조로 변한 피망. 피망을 반으로 자르면 움푹 패여있는 모습을 욕조라 말을 하고 그 안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피망 요정을 보며 아이들은 피망의 모양을 아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상의 나래도 펼칠 수 있습니다. 보물 상자를 꽁꽁 숨겨둘 수 있는 양배추. 겹겹이 쌓여 있는 양배추를 보물 상자 숨기기 좋은 장소라고 말하는 기발한 생각. 양배추의 특징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아이들에게 양배추가 겹겹이 쌓여있다고 설명해 주는것이 아니라 보물 상자를 숨긴다는 이야기로 확실히 관심을 끄는데 성공을 합니다. 호박 속에는 요정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 요정은 무엇이든 잘 만드는데 그 중 가장 자랑스럽게 만든 물건은 신데렐라에게 빌려준 호박마차라고 하네요. 이런 깜찍한 이야기들이 나오니 아이들이 어찌 채소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은 많은 채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이 채소들은 꼭 보고 그 특징을 확인하고 싶네요. 또한, 그 채소들을 가지고 아이들과 요리도 함께 만들어보면 좋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그 채소를 먹으며 책 속에 나온 의성어와 의태어를 따라하면 채소와 분명 친구가 될 수 있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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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이유식때 경험한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합니다. 골고루 먹을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다는 거지요. 저는 이유식을 참... 잘 못 해주었답니다.. 큰 아이는 이유식을 먹지 않았어도, 넘넘 우량아여서.. 그냥 대충 이유식 하는 둥, 마는 둥하고 지나갔고~ 작은 아이도 골고루 시도해보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참 감사하게 생각하는 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잘 먹어준다는 거지요~ㅎㅎ 가끔 외식도 하는 편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집에서 먹는 밥을 더 좋아합니다~ 완전 토종 입맛인 우리 아이들은 깻잎간장조림 등 시골에서 만들어주신 반찬들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아파서 입맛이 없을 때 찾는 음식이 피자, 치킨이 아니라 깻잎에 밥 싸먹는 거라니~!ㅋㅋ 골고루 잘 먹는 편이지만 그래도 채소가 하나하나 보일 때는 잘 안 먹으려 할 때도 있어서 볶음밥으로 자주 먹이기도 하는데~ 살림어린이에서 채소와 친구가 되는 좋은 책이 나와서 넘넘 반가웠어요~!!! 열 네 가지 채소와 친구가 되는 책~ 아이들과 즐거운 책읽기 했답니다~!!! ^0^
쓱싹쓱싹 썰어라! 피망 요정이 피망을 자르고 있어요! "자, 그럼 이제 목욕을 해 볼까?" 첨벙첨벙! 피망 요정은 욕조에 발을 담갔어요.
꽁꽁 숨겨라! 쉿! 양배추 요정이 보물 상자를 숨겨요. 커다란 상자를 양배추 잎으로 꽁꽁 싸서 숨겨 놓아요. "좋아, 이제 아무도 내 보물을 찾지 못할 거야!"
도레미파솔라시도! 옥수수 알은 언제나 피아노 건반처럼 가지런해요. 왜 그렇지요? 그건 옥수수 요정이 매일매일 낟알을 정리하기 때문이에요.
뚝딱뚝딱 쾅쾅쾅! 호박 속에는 만들기를 좋아하는 요정이 살아요. 침대를 뚝딱뚝딱! 의자를 뚝딱뚝딱! 무엇이든 만들지 못하는 게 없지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가 떴어요! 연근 요정은 비가 오면 하루 종일 놀기만 해요. 하지만 비가 그치고 해가 반짝 뜨면 무척 바빠져요. 연근 구멍에 힘껏 물감을 불어넣어요.
또르르 뚝! 오늘도 양파 요정은 엉엉 울고 있어요. 양파 요정은 사람들이 떨어뜨린 추억들을 양파 속에 차곡차곡 주워 모아요.
두근두근 쿵쿵! 브로콜리 요정이 사랑에 빠졌어요. 사랑이 찾아오면 브로콜리 꽃잎을 떨어뜨리며 점을 치지요.
말캉말캉 몰캉몰캉! 토마토 요정은 요리를 좋아해요. 토마토 요정이 만든 젤리를 본 적 있나요?
맛있는 채소들이 한가득 모이니 근사한 식탁이 차려졌어요. 요정들도 모여서 신 나는 파티를 시작하네요. 피망, 옥수수, 양배추, 호박, 연근, 무순, 양파, 당근, 고구마, 브로콜리, 토마토, 누에콩, 빨간무, 대파 등 열 네가지 채소 친구들을 만나보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채소도 있고~ 조금 꺼리는 채소도 있어요~ 전에 아이가 양파를 썰다가 눈물 흘리는 저에게 왜 우냐고 질문을 한 적이 있엇는데~ 책을 읽다가 갑자기~ "에이, 그 때 엄마 눈 매워서 운게 아니었네요~" 하더라구요~ 요정들이 있다고 믿는 우리 아들~ 책 이야기에 어찌나 충실해주시는지~ㅋㅋㅋ 채소 요정들 이야기를 푹 빠져서 읽었답니다~ 채소들마다 나오는 의성어, 의태어들이 이야기를 한층 더 맛깔나게 재미있게 만들어 준답니다~ 채소 요정들이랑 진짜 만나는 기분이었나봐요~ㅎㅎㅎ 골고루 먹고 골고루 친해지고 건강하고 씩씩한 아이들로 자라길~ 책과 함께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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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랑 친구 할까?
물으면 대부분의 아이들 뭐라 대답할까요! '난 토마토 싫은데~' 할 것 같은데요! 말캉말캉 몰캉몰캉! 토마토라면 좀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말캉말캉 몰캉몰캉! 말이 참 재미있죠^^
당근, 대파, 브로콜리, 연근, 호박, 무순 등.... 각 채소에 담긴 이야기를 운율과 리듬감을 살린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로 만날 수 있기에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지 싶어요.
살금살금 데구루루! 살금살금 데구루루! 이건 뭘까요? 아~ 이건 울 꼬맹이가 싫어하는 당근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살금살글 다가가는 것 같아요. 살금살금 입 속으로 속~~~ 퐁당!
대부분의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할 텐데요~ 울 6세 꼬맹이 또한 싫어한답니다^^: 특히 당근과 초록으로 보이는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 모두요.
채소를 알고 채소랑 친해질 수 있는 그림책으로 엄마가 선택한 책이예요.
[꼬맹이와 대파를 자세하게 살펴보기로 했다죠. 어릴적 기억을 떠올리면 정말 성같아 보였던 것 같거든요. 요즘은 마트에서 보는 대파가 전부인지라^^:]
[호박 마차! 마법사 아주머니가 부탁해서 딱 하루만 신데렐라에게 빌려 줬다고 하네요! 그래서 울 6세 꼬맹이와 신데렐라 책도 함께 보았다죠^^ 정말 호박 마치를 빌려준걸까?]
그림의 색감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어요. 은은한 파스텔톤의 그림! 그리고 또 하나 채소가 변신을 해요~
욕조로 변신을 하기도 하고 멋진 왕자님과 이쁜 공주님이 살 것 같은 성으로 변신을 하기도 하고 말이죠.
'와~ 정말 그럴까!' 싶은 생각에 저절로 채소와 친해지고 싶은 맘이 생길 것 같은^^
쓱싹쓱싹 썰어 욕조가 된 피망 안에서 요정이 목욕을 해요. 음! 상상이 가나요?
엄마는 상상도 해보지 못했던 일인데요. 울 꼬맹이의 상상력은 맘껏 끌어올릴 수 있겠어요^^ 엄마의 상상력도 업~
매일매일 옥수수 낟알을 정리하는 옥수수 요정이 옥수수 안에 살고 있어요. 그런데 가끔 보면 삐뚤삐뚤 튀어나온 옥수수가 보여요. 이건 별의 알이래요.
별의 알을 발견하면 창문 옆에 살짝 놓아요. 그럼 밤사이 작은 아기별로 변해 하늘로 쉭~ 하고 날아간대요! 정말 그럴 것 같죠^^
꼬맹이와 별의 알을 보면 창문 옆에 살짝 놓아두려고요. 그럼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 하면서 꼬맹이만의 멋진 꿈을 꾸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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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거의 채소를 싫어하지요. 특히나 요즘은 인스턴트음식과 달고 짠 강한 맛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채소 먹이기 참 힘들더라구요. 아이가 어릴때 그림책으로 야채먹이기에 성공한 기억이 있어서. 이 책 또한 참 반가운 책이었답니다. 이 책에는 총 14가지의 야채가 등장하고 채소요정이 채소들의 특징을 살린 재밌는 사연이 담긴 책이랍니다. 내용을 보면 어쩜 이런 생각을 다 했을까? 읽고보니 그럴 듯하기도 하고 참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 하더군요. 피망(sweet pepper), 옥수수(sweet corn), 양배추(gabbage), 호박(pumpkin), 연근(lotus root), 무순(sprouts), 양파(onion),당근(carrot), 고구마(sweet potato), 브로콜리(broccoli), 토마토(tomato), 누에콩(broad bean), 빨간무(radish), 대파(welsh onion) 이렇게 영어 공부도 ㅎㅎ
피망요정은 피망을 반으로 잘라서 욕조로 사용하네요. "엄마, 욕조물이 피망냄새 나겠어요" "나는 그릇으로 사용해보고 싶어요." 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더라구요.
그럼 옥수수요정은 어떨까요? 매일매일 낟알을 정리하는 옥수수요정, 그래도 가끔 삐뚤삐뚤 튀어나온 알은 별의 알이라는 재밌는 발상을~~ 흔히 아이들 노래처럼 옥수수를 하모니카에 비유했었는데 이 책에선 피아노 건반처럼 가지런하다고 표현했네요.
얼마전 연근 반찬을 먹던 아이가 연근은 뭐냐고 물었던 기억이나요. 연근은 연꽃의 뿌리라는 사실을 알고 아이가 놀라는 눈치였어요. "그럼 내가 연꽃의 뿌리를 먹었다고...."하며 거부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이 책에선 연근의 구멍사이로 물감을 불어넣어서 연못위로 무지개 다리를 만드는 요정을 만날 수 있어요.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연근의 이야기를 보고 아이는 연근과 더 친해지겠죠!
대파나 양파를 깔때 눈물을 흘리던 모습을 아이들이 보고는 "엄마, 왜 울어요!"하고 의아해 한 적있어요. 이젠 이렇게 말해 주어야겠어요. "양파속에 잊어버린 추억이 들어있기 때문이야."라고 말이죠!
아들녀석은 브로콜리의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해요! 예전에 아카시아 나뭇잎을 들고 좋아한다 싫어한다 하면서 잎을 하나씩 떼어내던 놀이가 기억났죠. 브로콜리 요정은 사랑에 빠져서 수없이 많은 브로콜리 꽃잎을 떼어내면서 사랑을 기다리는 법을 배우죠. 그래서인지 브로콜리 요정의 사랑은 절대 변하지않는다고 해요^^
이젠 식탁에 올라오는 채소들을 보면 아이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이야기하고 혹은 새로운 이야기 꽃을 피우며 맛있게 먹을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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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상상의 끝은 어디랍니까? 역시 이런 책을 읽어야 아이들 상상력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니까요. 저는 제 자신이 늘 창의성이 부족하다 생각하다보니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을 보면 감탄사가 연발되는데 오늘 또 그런 책을 찾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채소를 보면서 이렇게 이쁜 요정들의 이야기를 생각해냈을까 아이도 마찬가지 인가 봅니다. 채소 속에 요정이 안산다는 것을 알지만 "엄마 정말 꼭 꼭 숨어 있어? 양배추를 뜯어내다가 요정을 발견할 수 도 있어?"물어 오네요. 아닌것 같기도 하고 맞는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 한가봐요.
우선 일본 작가의 책답게 너무 아기자기 이쁜 그림에 눈이 확 가더라구요. 일본 애니메이션보면서 느낌 그대로요. 선이 가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일러스트 글이 없어도 그림만으로 작가가 전하고자 한느 글을 느낌을 모두 전달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이 느낌 "채소는 별로 맛이 없는데..이렇게 놀면 재미있겠다.이쁘다." 채소가 맛있지는 않지만 아기자기 너무나 이쁜 색감에 맛있어 보이기까지 하네요. 신데렐라에게 빌려 준 호박마차랑 이쁜 무지개를 만드는 연근 색감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정말 양파까면 이래서 눈물이 나오는거야. 그 눈물 속에 내 이야기도 들어 있는거야." "어떤 이야기일 것 같은데..엄마에게 알려줘." "눈물이 나니까 슬픈 이야기일 것 같은데..뭐가 있지?" 토마토를 닮은 말랑말랑 젤리빈과 황홀한 저역노을의 당근 맛없기만 했던 채소들이 오늘은 왠지 좀더 이쁘고 친숙한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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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야, 친구 할래? 하야사카 유코-사카이 소이치로 글 / 사토 나오유키 그림 살림어린이 이 책에는 열네 가지 채소가 나옵니다. 첫 번째, 피망(Sweet Papper). 두 번째는 옥수수가(Sweet Corn). 세 번째, 양배추(Cabbage). 네 번째는 호박(Pumpkin). 다섯 번째는 연근(Lotus Root)이 여섯 번째, 무순(Sprouts). 일곱 번째, 양파(Onion)가 나옵니다. 여덟 번째는 당근(Carrot). 아홉 번째는 고구마가(Sweet Potato). 열 번째, 브로콜리(Broccoli). 열한 번째는 토마토(Tomato). 열두 번째, 누에콩(Broad Bean)이 열세 번째는 빨간무(Radish). 그리고 마지막 열네 번째는 대파(Welsh Onion)까지 등장합니다. 저는 이 중에서 양파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 양파를 까본 적은 없지만 양파향이 너무 강해서 깔 때는 눈물이 납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야파를 깔 때 눈물이 나는 이유가 양파 요정이 사람들이 잊어버린 추억들을 양파 속에 넣어서 사람들이 양파를 까면서 추억들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것이라고 재미있게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전에는 양파 까기가 매워서 싫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양파를 까는 일이 신비롭고 나의 잃어버린 추억을 찾을 수 있는 수단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이외에도 채소들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이 책으로 인해 채소를 먹는 새로운 즐거움과 신기한 마음을 기를 수 있습니다. 2012.5.10.(목) 이은우(초등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