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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과 한국인...(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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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흥미로운 책이었다. 추리소설보다 더 재미있었고 환타지소설보다 더 상상의 세계에서 노닐었다. 다름 아닌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 한국고대사 천 년의 패러다임을 넘어>라는 책 이야기이다. 역사학과 거리가 먼 나는 왜 이런 우리 고대사에 관심을 가질까? 아마도 젊은 시절 반도사관(半島史觀)에 대응하는 개념인 대륙사관이 참으로 와닿았기 때문일터이다. 조선의 쪼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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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흥미로운 책이었다. 추리소설보다 더 재미있었고 환타지소설보다 더 상상의 세계에서 노닐었다. 다름 아닌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 한국고대사 천 년의 패러다임을 넘어>라는 책 이야기이다. 역사학과 거리가 먼 나는 왜 이런 우리 고대사에 관심을 가질까? 아마도 젊은 시절 반도사관(半島史觀)에 대응하는 개념인 대륙사관이 참으로 와닿았기 때문일터이다. 조선의 쪼짠한 사대주의 사상을 접할때면 괜히 울분이 치솟았고, 고구려의 강맹함을 이야기하면서도 한민족의 역사를 대동강 이남으로 묘하게 풀어나가는 일명 '정통 사학자'를 도통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일터이다. 한국사학계의 틀을 잡았다는 이병도씨의 실증사학이 현재의 주류사학으로 자리잡은데에는 그닥 불만이 없으나, 유물과 사서기록의 해석에 관해서는 언제나 답답함을 주는게 사실이었다. 그뿐만아니라 사서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단군조선과 그 이전의 역사는 언급조차 회피하고 있으니 그들의 사관에 어찌 의문부호를 붙이지 않겠는가. 이런 점 때문에 재야사학계는 우리의 정통사학계가 아직 식민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비판하면서, 우리의 민족정체성에 자주성과 애국심을 불어넣으니 그 어찌 호응하지 않으랴. 이런 나를 내셔널리즘에 기대어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조롱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 재야사학이 자의적 해석과 헛점이 아무리 많다고 하여도, 나의 DNA는 저 만주벌판 너머의 세계와 연결되어 있음을 말하고 있는데 어쩌란 말인가...


2000년대 들어 중국의 동북공정이 불거지면서 고구려 역사와 종족이 중국 소수 민족사의 하나가 될 판인데도 고구려 이전의 상고사에 부정적인 주류사학계의 대응은 그저 미지근하기만 하다는 생각이다. 동북공정의 여파인지 2000년대 중반 이후 재야사학자를 중심으로 고조선 등의 상고사에 대한 연구서적들이 속속 출간되었지만, 주류사학계에서는 그저 이단아 쯤으로 치부해 버린다. 특히 동이(東夷)에 대한 정통사학자들의 일관된 사관은 동이가 우리 민족의 조상이 아니라, '동이 중 하나의 종족'이라는데서 벗어나지 않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겠다. 이덕일,김병기의 공저였던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가 출간되었을 때도, 성삼제의 <고조선 사라진 역사>가 나왔을 때도 그들의 냉소는 불편하기만 하였다. 주변국은 자국의 이익을 의하여 식민사관과 동북공정으로 무장하여 노골적으로 조여오고 있는데, 정작 이론으로 대응해야할 주류학계는 실증만 외치며 왜곡의 빌미를 오히려 주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재야사학계가 주장하는 '교과서가 가르쳐 주지 않는 우리 역사'가 실증적인 자료가 미흡하더라도, 그 가능성을 좇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해야 하는 것이 정통사학계의 몫이지 않겠는가. 무엇이 역사의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진실에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을 유사종교 비슷하게 폄하해 버리는 시각은 그들 스스로가 편협한 틀에 묶혀있는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한다.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는 지금까지의 역사인식을 풀어헤쳐 더 큰 차원에서 재정립해 보자는 책으로 이해된다. 역사적 근거가 희박한 단군신화의 확대해석에 기반하여 선비와 고구려계 모두를 하나로 묶어서 대륙의 지배자로 파악하고, 이들이 한반도 한국인의 선조로 인식하는 재야사학의 입장에서 고조선의 실체 규명을 시도하고 있다. 그 첫 단추가 동이족의 관계사 연구이다. 동이족은 큰 범주에서 보면 알타이-몽골-만주-한반도 등지에 이르는 지역에서 번성한 민족이다. 이들 가운데서도 선비(鮮卑)와 숙신(肅愼)은 수당(隋唐)시대 이후 중국대륙의 지배자로 등장했다. 고조선은 동호(東胡)의 후예인 선비족 거란이 일으킨 요(遼)나라로 이어졌다는 중국의 사서를 들어 현재 한반도에 있는 고조선의 후예와의 연결고리를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물길, 말갈 등으로 불리다 후일 여진족, 만주족이 되었다는 숙신 또한 고조선 그 자체이거나 고조선의 뿌리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은 연관(발해문제와 직접 관련)을 가지고 있는데도 보수사학계는 이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83쪽)는 것이다. 우리가 오랑캐라 치부해 버리는 숙신의 후예 말갈 또한 한국인의 다른 이름의 하나일 뿐이라는 견해. 즉, 말갈이나 숙신을 한국인들로부터 분리하고 있는 현재의 학문적 패러다임을 파괴하지 않고서는 역사적 실체에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이런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일 때 동북공정을 극복하는 분명한 방법론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한다(107쪽)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 되겠다.


결국 저자의 주장대로 동이족의 역사를 가볍게 정리해 보면, 은→기국→고조선·숙신→동호·선비·부여→전연(모용씨)·북위·고구려→요(거란)·고려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이 책의 요지이다. 불완전하게 인식되고 있는 고조선의 역사를 좀 더 넓은 시야로 살펴, 가지처럼 뻗어나간 그 후예들의 역사가 모두 한민족 북방 역사임을 재조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의 민족적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하자는 저자의 주장은 충분히 공감할만한 연구과제로 보인다. 12개의 장(章)과 4개의 부록으로 구성된 이 책의 내용에 대해 주류사학자들이 외면할지라도 한민족의 뿌리를 찾고자 선구자적 길을 걷고 있는 비주류사학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 책으로 기억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고려말 학자 이암 선생의 '나라는 몸과 같고 역사는 혼과 같다'는 말씀(서문의 제목이기도 하다)을 마음에 새겨본다. 그리고 기억해 두고 싶은 몇몇 내용을 기록해 두면서 이 책에 대한 소감을 마치고자 한다. 


 

○ 한국인, 만주인, 몽골인을 부를 때 가장 정확한 명칭은 '쥬신[Jushin]'이다. ... 칭기스칸의 천명을 받은 청 태종이 제위에 올라 이룩한 청나라의 초기 공식명이 '대쥬신제국[Yeke Jushin Ulus]'이었다고 한다. 124~125쪽

○ 고조선의 고유성은 주로 고구려·거란(요)·금·고려·청 등에 유지됐다. 152쪽


○ 한국과 가장 닮은 이들은 카자흐 민족이고 그 다음으로는 몽골, 부리야트(바이칼 호수 인근에거주) 등이라고 한다. 모두 알타이 지역의 주변이다. 이 지역은 우리가 잘 아는 콩쥐밭쥐,우렁각시, 혹부리영감, 금와왕(부여 관련), 선녀와 나무꾼, 심청전(인근 바이칼 지역) 등의 원산지다. 156~157쪽


○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백수건달의 백두산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태백산이라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 167쪽


○ 고조선의 역사에서 핵심적인 쟁점의 하나는 패수(浿水) 문제다. 197쪽

 

○ 일반적으로 동호(東胡)와 동이(東夷)는 다른 별개의 민족으로 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잘못이다. 동호와 동이는 사실상 차이를 두기 어려운 말로 보통명사로 보면 된다. 207쪽

 

○ 한국인들은 크게  세가지 경로로 만주·한반도에 들어왔다. 제1경로(와 루트 Wa Route)는 동남아-중국 동부 해안을 통해 요동과 한반도 해안선을 따라 이동한경로, 제2경로(쥬신 루트 Jushin Route)는 고조선의 역사에서 보는 바와 같이 중국 본토에서 산둥-베이징-요동의 경로, 제3경로(까오리 루트 Korea Route)는 알타이-몽골-만주-한반도의 경로 등으로 대별된다. 223쪽

 

○ 세계의 주인 칭기스 칸이 금나라 황제 알탄 칸의 요청으로 타타르를 정벌하는데 이때 칭기스 칸이 받은 작호가 '자오드 까오리(札兀忽里)'다. ... 이 말을 한역하면 홀리왕(忽里王) 또는 고려왕(高麗王)이 된다. (까오리는 칭기스 칸의 선조) 237쪽

 

○ 결국 까오리는 어떻게 해석을 하든지 태양(하늘)을 숭배하고 금속 제련에 능한 찬란히 빛나는 뜻으로 수렴이 된다. 2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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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새롭게 쓰는 고대사?
"208.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새롭게 쓰는 고대사?" 내용보기
208.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새롭게 쓰는 고대사    김운회 교수는 중국의 패권주의를 넘어서 동아시아 공존공영의 질서를 새로이 짜나갈 교두보를 만들기 위해 우리 역사를 새롭게 자각하고, 한국인의 역사를 한반도에 고착시키려는 보수사학계의 시각을 교정하고 고조선이 전 중국 나아가 아시아를 지배한 듯이 지나치게 과장하려는 환단고기 유의 시각을 바로잡으며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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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새롭게 쓰는 고대사 

 

김운회 교수는 중국의 패권주의를 넘어서 동아시아 공존공영의 질서를 새로이 짜나갈 교두보를 만들기 위해 우리 역사를 새롭게 자각하고, 한국인의 역사를 한반도에 고착시키려는 보수사학계의 시각을 교정하고 고조선이 전 중국 나아가 아시아를 지배한 듯이 지나치게 과장하려는 환단고기 유의 시각을 바로잡으며 독자들에게 역사적 사실에 입각하여 정사를 기반으로 한 문헌 고증을 중심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려는 목적으로 저술(P.9)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부여나 고구려가 동호, 선비의 일파이거나, 선비족의 영웅인 단석괴의 출생 신화를 시조신화로 차용(P.26)한 것은 결국 동호와 우리 역사는 하나의 범주로 보고있다(P.27). 1960년대 사가 이지린은 동호=맥으로 보고 맥과 예는 고대 조선 종족으로 예족은 기원전 8-7세기 이전에 고조선을, 맥족은 부여와 고구려를 세웠다(P.29)고 보았다.

 

단군의 몰락은 중화민족주의 유학인 성리학의 발전에 직접 영향을 받았고(P.53), 송시열의 주장은 중국의 속국인 기자조선이 한반도 역사의 출발이라는 현대 중국 정부의 동북공정 주장과 일치한다(P.54).

 

한족은 주변 민족들의 선조를 한족화하기를 즐기는 데 기자도 그 예의 하나다. 흉노의 시조 순유는 하나라 걸왕의 후손, 서융은 하나라 말기 이주민, 선비는 유웅의 후손, 왜는 오나라 태백의 후손등으로 보았고, 따라서 기자조선설은 중국인이 이민족을 동화하는 정책의 산물이다(P.56).

 

동이족 일파이자 은나라 후예인 기국이 현재의 산둥에서 차오양에 이르는 곳을 터전으로 삼은 고대국가였기에, 주나라가 기족의 제후를 임명한 곳은 고죽이지 한반도의 기자조선이 아니다(P.62).

 

동이족의 역사가 은기국고조선,숙신동호,선비,부여전연(모용씨),북위,고구려(거란),고려로 이어진다(P.64).

 

고조선은 전국 7웅과 유사한 제후국 형태를 유지하다가 기원전 4세기경에 이르러 이미 본격적인 고대국가 체제를 갖추고 있었다(P.75).

 

물길, 말갈 등으로 불리다 후일 여진족, 만주족이 되었다고 알려진 숙신은 조선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P.83). 고대 문헌에서는 조선, 숙신, 식신 등이 구분없이 사용되고 있어 조선=숙신=식신이라고 봐야한다(P.90).

 

황룡사 9층탑에 새겨진 말갈, 예맥은 고구려라는 증거를 살펴보자. 말갈의 선민족인 숙신이 조선의 전음이며, 여진의 선민족인 말갈과 한국인들의 선민족인 예맥이 사실상 같은 말로 태양의 밝음을 상징하는 발족, 맥족이라는 점, 숙신 영역은 고조선, 동호 영역에 중복해 나타나는 점, ‘한서에서 삼한 지역에 있는 것은 모두 맥족으로 기록한 점, ‘삼국사기에서 고구려가 말갈을 동원해 백제를 공격하고, 중국사서는 고구려가 예맥을 동원해 공격한 걸로 기록된 점등이다.

 

흉노가 조선과 예맥에 바로 접하고 있다는 말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오랑캐들, 즉 동호, 선비, 오환, 숙신 등은 모두 개별적인 의미가 없고 흉노에 속한 유목민과 속하지 않은 유목민으로 나누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P.117).

 

한국어를 기준으로 본다면 선조때 간행된 맹자언해에서는 주를 쥬로 표기하고 있어 주신이라는 말보다 쥬신이 더 원형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인, 만주인, 몽골인 등을 부를 때 가장 정확한 명칭은 쥬신이다. 그래서 지역명을 따라서 반도쥬신(한국인), 만주쥬신(만주족), 몽골쥬신(몽골인)등으로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P.124).

 

후한서에 예와 옥저, 고구려는 본래 모두가 옛 조선지역이라 했고 수서에는 고려(고구려)의 땅은 본래 고죽국이었다고 했다. ‘구당서는 고려는 본래 고죽국이다. 주가 기자를 봉하여 조선이라 했다고 한다. 즉 수, 당 시대에는 고죽국=조선=고구려로 파악하고 있다(P.133).

 

고조선의 고유성은 주로 고구려, 거란(), , 고려, 청등에 의해 유지됐다(P.152).

 

동북아시아의 민족분석은 곰토템을 바탕으로 하는 고아시아 계열과 스키타이, 샤카 계열의 유목민 흉노 등을 선주민으로 하는 천손족 계열이 결합을 한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들의 결합으로 형성되는 민족이 바로 고대 한국인이다(P.175).

 

고조선의 중심지(왕검성)는 베이징 동부 연안인 란하에서부터 대릉하 유역 요하 서쪽지역까지 존재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P.219).

 

이상과 같이 저자가 밝힌 고대사를 살펴보면서 문헌적 고증의 부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대사에서 우리의 역사는 한반도에 국한된 것이 아님을 절실히 느끼게 해준다. 비파형동검의 출토지와 고조선의 영역이 일치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외에도 고조선, 부여, 고구려, 동호, 선비, 말갈등 만주지역인 거의 한반도와 궤를 같이하며, 나아가 베이징 주변에 이르기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중국 정부가 동북공정에 안간힘을 쓰는 이유는 바로 이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며, 순수 한족만으로는 도저히 중국 대륙이 표방하는 중화주의는 불가능하기에 소위 오랑캐라 일컬었던 주변 소수민족을 끌어안고 범중화를 이루고자 하는 전략적 목적이 담겨있다. 따라서 우리도 고대사 연구에 집중해 동북공정의 저의를 널리 알리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자손에게 전해주어야 한다.

k****d 2017.03.20. 신고 공감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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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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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은 분명히 우리 한(韓)민족의 역사이지만 한국인들은 고조선의 존재를 막연하게 인정할뿐 그 실체에 대해 확신을 하지 못한다. 그저 반만년의 역사, 단기 2333년 이라는 일상에서 주워듣는 이야기만으로 고조선의 존재를 인식할뿐인듯 하다.   우리 강단학계는 고조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삼국사기에 기록된 삼국의 건국연대 조차도 고구려는 태조왕, 백제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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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은 분명히 우리 한(韓)민족의 역사이지만 한국인들은 고조선의 존재를 막연하게 인정할뿐 그 실체에 대해 확신을 하지 못한다. 그저 반만년의 역사, 단기 2333년 이라는 일상에서 주워듣는 이야기만으로 고조선의 존재를 인식할뿐인듯 하다.

 

우리 강단학계는 고조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삼국사기에 기록된 삼국의 건국연대 조차도 고구려는 태조왕, 백제는 고이왕, 신라는 내물왕대에 들어 비로소 국가체계가 들어섰다고 이야기한다. 사료로 남아있는 기록조차도 설화로 생각하고 부정해버리는 것이다.

이런 생각은 일제시대때부터 시작되었다. 일본이 한국을 강점한 이후 초기에는 무력을 통해 조선인들을 제압하려고 하였다. 우리가 흔히 무단통치로 알고 있는 이 시기에 일본은 태형과 헌병경찰제도, 교사들의 장검착용등 위압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을 통해 조선인들을 제압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이런 억압적인 통치는 3.1 독립운동을 통해 그들의 정치가 얼마나 비효율적인것이었으며 그들이 세계에 선전한 선정적인 통치가 모두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드러났을뿐이었다.

 

그 뒤 부임한 사이토 총독은 조금은 유화적인 통치를 실시한다. 그중에서 가장 힘을 기울였던 것이 조선인들의 정신을 파괴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조선인들 스스로 자신들의 존재를 부정하고 비난하게 되는 정책을 펼처나간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조선사편수회>를 설치하여 조선의 역사를 부정하는 일이었다.

 

먼저 조선사람들이 자신의 일, 역사, 전통을 알지못하게 하라. 그리하여 민족혼, 민족문화를 상실하게 하고 그들의 조상의 무위, 무능과 악행을 들추어 내어 그것을 과장하여 조선인들의 후손들에게 가르침으로서 그 부조(父祖)를 경시하고 멸시하는 감정을 일으키게 하여 하나의 기풍으로 만들라.

조선국 청소년들이 자국의 역대 선조들의 사적에 대하여 부정적인 지식을 얻게 되면 반드시 실망과 허무감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 때 일본의 사적, 일본의 문화, 일본의 위대한 인물들을 소개하면 조선인들이 일본사람으로 동화되는 효과가 지대할 것이다. 이것이 제국 일본이 조선인을 반일본인으로 만드는 요결인 것이다." <조선사 편수회 회의록>

 

항상 중국에 복속되거나 정복되며 군사적,정치적으로 중국에 매달리고 의지하면서 근근히 살아가는 무능하고 왜소한 조선역사가 이렇게 탄생하게 되었던 것이다. 한반도의 형태가 중국을 향해 뛰어가려는 토끼모양이라는 것도 이 당시에 나오기 시작한 주장이다.

물론 이 당시 신채호와 박은식과 같은 독립투사들이 조선의 사학을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수많은 저서를 저술하였다. <조선상고사>가 대표적인 예인데, 안타깝게도 조선이 해방을 맞은 이후 미군정이 들어서고 친일파들을 그대로 관직에 유임시키면서 한국은 민족정기를 되찾을 기회를 잃고 말았다.

정치와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분야에서도 친일파들의 사상이 그대로 승계되면서 수많은 일본인들 밑에서 가르침을 배운 조선인 학자들이 일본인들이 왜곡시킨 조선사를 그대로 정설로 만들어 낸것이다.

 

만약 친일파 청산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신채호나 박은식과 같은 사학자들이 역사학계의 주류를 이루었다면 고조선은 아마 지금 우리역사 교과서에서도 신화가 아닌 역사로 남아있었을 것이다.

윤내현교수와 이덕일님과 같은 사학자들의 노력이 있지만 여전히 한국사는 수십여년전 일본인들이 만들어놓은 학설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인들이 자국의 역사문제를 두고 수많은 학설들로 갈등하는 사이 중국은 '동북공정'이란 프로젝트로 일본은 이미 오래전부터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면서 우리의 고대국가들을 자신들의 역사혹은 식민지로 보려는 학설을 관철시키려 하고 있다.

단순히 고구려만 편입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더 멀리 본다면 고구려의 전신인 고조선과 북부여와 같은 국가들까지도 그들의 역사에 편입되고 말것이다. 우리가 고조선의 존재를 인정하느니 마느니 가지고 싸우고 있는 동안 중국은 그들의 연구성과를 착실히 쌓아가고 있으며, 일본은 여전히 교과서에서 '임나일본부'설을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다.

훗날 이들의 주장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다면 한국사에서 고구려는 사라지고 백제와 신라는 일본의 역사에 편입될것이고 그럼 한국사의 시작은 기원후 5C경에나 시작될것이다.

문제는 심각하지만 먹고 살기 힘든 서민들이 한국사의 이런 심각성에 관심을 조금이나마 가져줬으면 하는 것이 내 바램이다. 역사학자들이 알아서 잘 하겠지라고 생각만 하고 있기에 우리 강단학계의 학설은 너무나도 자신비판적이고 자기축소형이니까 말이다.

 



b******n 2013.11.24.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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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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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김운회 지음│역사의 아침 刊   저자 김운회를 사학계의 소셜 스킬과 스펙으로만 채워 나가는 고루한 강단 사학자들에게 질린 독자에게 속씨원한 결귀를 주는 실사구시 사학자로 본다. 역사의 상실은 민족의 소멸이라는 위기위시글 가진 채 적당한 국수주의 사관을 피력하는 비정규직 사학자들은 우리네 역사 구현의 비타민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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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김운회 지음│역사의 아침 刊

 

저자 김운회를 사학계의 소셜 스킬과 스펙으로만 채워 나가는 고루한 강단 사학자들에
게 질린 독자에게 속씨원한 결귀를 주는 실사구시 사학자로 본다. 역사의 상실은 민족
의 소멸이라는 위기위시글 가진 채 적당한 국수주의 사관을 피력하는 비정규직 사학자
들은 우리네 역사 구현의 비타민 같은 존재들이다. 

 

우리네 비제도권 사학자들의 끊임 없는 연구와 숙고와 분발은 꾸준히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의식있는 신채호파의 아마튜어 사학을 자부하고 지향하는 독자에게 중
국의 중화주의 사관에 의한 끈임 없는 영토확장적  왜곡에 분통이 터진다. 그러나 역사
가 분을 삭이는 방편을 강구하는 학문은 아닐진저.

 

그럴지라도 중국의 동북공정, 청사공정, 신장, 티베트, 난사 등 주변국과 갈등을 빚으면
서까지 밀어붙이는 역사와 문화의 왜곡도 잘나빠진 중화주의에 의한 것이며 툭하면 북
방 유목민족에게 유린당한 한족의 열등감의 발로가 아닐까. 엄연히 한국사인 고조선을,
발해를 중국 역사의 일부로 서술하고 편입하려는 의도는 열등감을 캄퓨라치 하려는 야
욕에 다름 아니다.

 

역사는 사실의 기록이다. 그러나 그것은 당대 정치권력이 인정한 사실의 기록일 뿐이다.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현재 56개 민족의 역사는 모두 중국역사라는 통일
다민족 국가론에 의한 역사 제국주의에 다름아니다.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진 덩
치를 곁에 두고 살아야 하는 우리로서는 구 쏘련의 해체 메카니즘이 중국에서도 재연되
기를 바란다. 문화 종교 언어 풍습을 달리하는 56개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진 중국은, 구
쏘련보다 분열의 개연성이 더 크고 충분하잖을까.

 

기원전 7세기, '발조선'으로 춘추시대에 제후국 형태로 유지됐다는 말은 생경한 사실이
다. 숙신 선비 읍루 말갈은 여진족의 다른 이름으로만 이해하던 독자에게 우리네 고조
선의 후예라는 사실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그저 같은 북방 유목민이며 우랄 알타이계
로만 인지하던 교육은 백지로 되돌려야 할 지경이다. 고조선은 당연하지만 기자와 위만
조선은 웃기는 역사로 치부하던 무지의 독자에게 다시금 고조선의 역사에 관심을 촉발
하는 동기를 부여해 준 책이라 롱텀으로 반추해가며 읽어 봐야겠다는.

 

고조선은 대동강 유역의 단군 신화와 비파형 동검으로만 채우기는 뭔가 역부족이다. 고
조선 후예들의 다양한 진출 경로를 밝히는 의식있는 저자의 고조선 서사는 계속돼야 한
다. 우리네 역사의 외연과 지평을 확대하여 향후 한반도 정세변화 대비책이라는 중국의
전략적 의지를 무색하게 할 저자의 고조선 에딧세이는 계속돼야 한다. 아무쪼록~!

 

중국 사서에서 거론되고, 춘추시대 이전부터 유장한 역사의 족적을 가진 고조선에게 한
반도는 잠겨버린 굴레이며 덫이였다니. 고조선은 가짜다를 읽은 후유증이 너무 큰 건가.



d****o 2012.02.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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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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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한 책을 읽을 때는 그 역사서를 작성한 사람을 먼저 보라고 하는 말이 있다. 그 역사서를 만든 사람의 관점을 보라는 이야기이고 그 사람이 어떤 이해관계를 가지고 그 역사를 논하게 되었는지 그 사람의 배경을 살펴보라는 이야기로 해석을 해왔다. 이 책 역시 역사서이기에 저자의 약력을 살펴보는 일을 제일 먼저 하였다. 저자인 김운회는 박사님이다. 역사학 혹은 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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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한 책을 읽을 때는 그 역사서를 작성한 사람을 먼저 보라고 하는 말이 있다. 그 역사서를 만든 사람의 관점을 보라는 이야기이고 그 사람이 어떤 이해관계를 가지고 그 역사를 논하게 되었는지 그 사람의 배경을 살펴보라는 이야기로 해석을 해왔다. 이 책 역시 역사서이기에 저자의 약력을 살펴보는 일을 제일 먼저 하였다. 저자인 김운회는 박사님이다. 역사학 혹은 고고학 박사가 아닌 경제학 박사이다. 기존의 역사서는 대부분 역사를 전공한 사람들의 책이다. 그래서 진보니 보수니 하는 말이 이 사학계에도 존재한다. 지금도 현직 경제학을 강의 하는 교수이고 이런 분이 역사에 대한 책을 쓰게 된다면 진보니 보수니하는 사학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롯이 근거를 가지고 역사적 기록만 가지고 이야기 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제도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역사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책에 대한 신뢰감이 들었다고나 할까? 그런데 좀 걸리는 약력은 비 제도권 사학자 가운데 한 사람 이 문구가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말이다. 저자에 대한 이력은 대충 감을 잡았으니 좀 새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은 설렘을 가지고 책장을 넘겼다.

 

고조선에 대한 역사를 공부하면서 항상 궁금하였던 점이 패수에 대한 비정이다. 도대체 패수는 어디 일까? 국사를 배우면서 우리는 패수를 주로 대동강으로 배웠던 것 같다. 하지만 기존의 역사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패수에 대한 정의는 역사적 의식이 강하게 작용하였던 것 같다. 이 강이 동쪽으로 흐르느냐 서쪽으로 흐르느냐에 따라서 패수를 중심으로 건국된 고조선의 강역은 어쩌면 한반도가 되느냐 중원이 되느냐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역시 이 책은 기존의 국사에서 말하는 비정을 조금 다른 각도로 본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배운 국사는 평양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였다면 이 책은 동쪽으로 흐르는 강인 패수에 대한 정의로 고조선의 강역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라는 조금 자극적인 제목을 선정한 것 같다.

 

일단 강역이 한반도가 아닌 요동 혹은 요서에 중심을 두고 고조선의 강역을 선정하였다면 그 역사 지리적 배경의 근거를 이야기하는 것이 순서고, 왜 우리는 패수를 대동강 유역이라 배워야만 했는지 그 사연도 이야기하는 것이 논리적인 순서가 될 것이다. 저자는 이 부분을 빠지지 않고 설명을 한다. 그리고 한 단계 더 발전하여 강역의 위치가 바뀌게 되면서 그 지역을 근거로 살아왔던 민족에 대한 뿌리를 차례로 설명하면서 우리민족의 기원을 차례로 설명하고 있다. 기존에 이야기와 조금 다른 점은 우리가 잃어버리고 부정하려 하였던 오랑케라 말하는 선비족, 혹은 요나라를 건국한 거란을 우리 민족으로 보고 그 이유를 설명하며 근거를 만들어 내고 있다. 물론 사서를 어떻게 보는가에 대한 관점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 한 줄을 만들어 내기 위해 저자가 읽었던 근거 자료를 책 뒤편에 담아 놓은 양으로 본다면 그 근거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충분한 논리를 제공한다.

 

책의 흐름을 이야기하였다면 우리가 역사서에서 배운 내용과 무엇이 다른지 조금 짚어 보아야 할 것이다. 먼저 강역이 다르다, 두 번째 민족에 대한 그 주 구성원이 다르다, 기자조선 위만 조선에 대한 해석은 조선시대에 중화사상 즉 소중화 사상에 빠진 지배세력이 왜곡하였던 부분에 위만조선이라는 단어가 생기고 중국에 소속되고 싶었던 역사적 근거를 만들어 낸 조선의 역사관에 대한 비판이 따른다.

 

우리나라 역사학계는 크게 진보사학과 보수사학이라는 두 세력이 공존하고 있다. 진보사학은 우리의 강역에 대한 해석과 역사적 집단에 대한 해석에 따른 차이로 보수사학이 바라보는 시각차를 많이 부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조선의 강역, 사도세자의 죽음, 노론에 대한 비판 등으로 우리가 배운 국사 즉 보수사학이 가진 역사적 해석에 있어서 다른 해석을 보이고 있다. 어떤 부분이 맞고 틀린지는 아직도 논쟁의 대상이기 때문에 언급할 수는 없지만 저자가 서문에서 밝힌 것처럼, 누군가에게 예속된 사상을 가진 지배 세력이 볼 수 있는 역사관은 편협하지 않을까? 이로 인하여 젊은 사람들의 나라를 위하는 국가의 자존감을 높이는 애국심 혹은 국가에 대한 자신의 충성도 등은 다른 나라에 비하여 현저히 떨어지는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과연 나는 전쟁이 난다면 총을 들고 나가 싸울 것인가 하는 질문에 우리나라 젊은이의 대답 즉 참전하겠다는 비율이 가장 낮았다고 하니 말이다. 이 또한 지켜야할 역사적 가치를 심어주는 일에 좀 더 신중하고 편협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a********8 2012.02.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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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랑캐, 여진=동호=고조선=요=흉노=고려=숙신=왜=말갈=오환=같은 민족
"우리는 오랑캐, 여진=동호=고조선=요=흉노=고려=숙신=왜=말갈=오환=같은 민족" 내용보기
사람들은 대장금을 보면서 좋아한다 거기서 명나라사신에게 벌벌기는 최고실권자의 모습이 있다. 그럼 차관보급이나 국장급의 중국대사앞에서 우리 국무총리가 벌벌기면 우린 어떤 느낌을 받을까 . 베이징올림픽에서 도우미들이 진시황릉의 병사옷을 입었다 모든건 사실보단 이미지가 중요하다 코카콜라가 왜 인기가 있는가 그건 이미지 때문이다. 그리고 얼마후 87년 티벳독립항쟁을
"우리는 오랑캐, 여진=동호=고조선=요=흉노=고려=숙신=왜=말갈=오환=같은 민족" 내용보기

사람들은 대장금을 보면서 좋아한다 거기서 명나라사신에게 벌벌기는 최고실권자의 모습이 있다. 그럼 차관보급이나 국장급의 중국대사앞에서 우리 국무총리가 벌벌기면 우린 어떤 느낌을 받을까 .

베이징올림픽에서 도우미들이 진시황릉의 병사옷을 입었다 모든건 사실보단 이미지가 중요하다 코카콜라가 왜 인기가 있는가 그건 이미지 때문이다.

그리고 얼마후 87년 티벳독립항쟁을 피로 물들였던 후진타오주석이 찾아왔고 이명박씨는 좋다고 안내한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을때 속국을 들른다는 이미지 또 이명박씨가 중국을 갔을때 하고많은 유적지중 건륭제현판을 가르키며 '그는 중국인'이라고 하는데도 대통령은 웃고만 있었다 우리의 현실이 그렇다

한국에 다녀가는 중국정상마다 하는짓이 그런데도 우리는 아무눈치 못채고있고 그런식으로 누가 지적한다면 미친사람 취급을 할 것이다.

중국인은 만주와 상관없기에 동북공정을 할 명분이 없다 얼마전 시진핑주석이 한국을 다녀갔고 그의 부인은 자금성이 수놓아진 그림을 선물했다 웃으며주니 좋은가 여기엔 치밀하게 계산된 동북공정이 숨어있는데 우리가 버린 만주족인 고구려후손의 역사를 집어삼키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 어떻게하나 우리도 말갈을 우리역사에서 떼어내고 사대주의로 채색이된 조선의 역사가들이 여진도 우리역사에서 떼어내었기에 우리스스로가 만주를 우리역사에서 버리고 있으니 중국지도부는 좋다고 집어가려는거 아닌가

하상주공정 얼마전 우연히 채널을 잘못맞춰 EBS를 보게되었다 거기서 국사교사가 가장 오래된 갑골문은 산둥반도안쪽을 짚었다 원래 요동쪽으로 판명난게 언제인데 아직도 우리 역사교육은 제자리걸음이다.

은나라가 유목민이 세운나라인데 아이들에겐 전혀 가르칠 생각이 없다

거란제국사연구란 책을 예전에 읽었는데 아주 많이 배웠다.

예전에 KBS역사스페셜에서 거란에 대해 방영한적이 있는데 거란족의 현실에 대해서 말할때 운남성에 용병으로간 전사의 후예를 보여주며 거란문자도 한글자밖에 안남았다며 자랑을하고있다 거란문자 많이 남아있고 거란의 후예도 여러군데 남아있다 그리고 거란은 고조선과 고구려와 똑같은 지역에서 발원했고 풍습이나 팔조범금이나 다 똑같다 신라가 있던 자리에서 고려가 생겨났는데 신라는 우리민족국가이고 고려는 오랑캐의 나라라고 천년후에 가르친다면 우리는 어떤 기분이들까

사실에 기반을 두지않고 국민감정에만 치우친 일부학자들 이들이 이 나라의 역사를 이끌어가고있다.

우리역사학계의 현실이 그렇다.

이 책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오래전부터 사 읽으려고했는데 틈이 안나 이제야 사 읽는다 고조선에 대한 나의 아련한 궁금증들이 한번에 가신다.

조금 멀리가보자

히틀러의 나치 미국의 KKK의 조상은 모두 1만2천년전 대빙하기가 끝날때 동굴에 살던 흑인들이 비타민D의 부족으로 백인이 되었고 1만년전 바이칼호에서 출발한 사람들이 베링해가 얼어있을때 그곳을 지나 아메리카로 진출했고 매년 남하하면서 1%만 증가해도 칠레남단까지 많은 인구를 유지할 수가 있었다 아메리카에 도착한 백인중 똑똑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문제가 어떻게 여기에 사람이 살고 있을까였다.

성경에 아브라함이 갈데아 우르에서 왔다고하는데 여기서 우르는 고대의 나라이름이고 우르는 지금의 이라크의 와라키시라는게 증명된지 오래다.-이 책도 고조선을 이런 고증으로 뒷받침한다.

마지막에 까오리와 나라의 어원에 대해 말씀을 하셨는데 '한자의 역설'이란 책에서 중국의 하남성과 섬서성은 탁트인 벌판이라 외적의 침입을 방어할 도리가 하나밖에 없는데 쪽수 그래서 이민족을 그리고 많이 동화시켜온게 오늘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도 계속된다.

1만년전 우리도 바이칼호에서 발원을했고 몽골의 전사,조선의 선비,일본의 사무라이,인디언을 한곳에 갖다놓으면 이상할 것이지만 1만년전에 이 네 곳에 살던 사람들의 조상은 바이칼호에서 창을 던지며 짐승을 잡던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었다. - 현재는 모두 다른 모습이지만 1만년전의 공통조상에서 분화되었다.

여진족이나 거란족이 흡수된건 두가지다 먼저 탁트인 벌판 그리고 한반도와 일본열도를 제외하면 대륙이 둥그스름하게 이어졌다 그렇게 대륙의 지형때문에 하나의 나라로 흡수될 수 밖에 없었다.-총,균,쇠

얼마전 조조를 읽었다 너무 두꺼운 책이라 호흡을 가다듬고 읽었는데 거기서 조조가 영웅시 되었던건 북쪽의 조그만 종족인 오환을 무찔렀기 때문이라고 나온다 오환은 오환산에 거주했기 때문에 오환이라고 불렸다는 이야기도 등장한다.

페이지165 여기서도 오랑캐에 대한 자세한 어원을 밝혔는데 이제야 오랑캐란 말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았고 학창시절 우리가 오랑캐인데도 우리는 오랑캐를 남의 이야기로만 알고 저주했고 수많은 종족이 중국에 흡수되었어도 우리는 아직도 건재하다는 교육을 수도없이 받았다 이제야 이책을 읽는다 한심한 학교교육 그러니 동북공정에 만주를 갖다바치는 교육을 우리스스로가 받고 있지 그러니 대장금같은 한심한 드라마에 열관하는 거겠지.. 씁쓸하다.

페이지112 진나라의 고역을 피해 도망한 진나라의 후예가 진한이라는 글을 계몽사에서 나온 소년소녀한국사이야기에서 읽었었다 한심한 그리고 그 사람들이 다시 끌려가며 아리랑을 불렀고 그래서 아리랑이란 말이 생겼다는 내용이 버젓이 10권짜리 전집에 실려있었다. 내가 그런 책을 왜 읽었을까

건추여진 해서여진 야인여진중 건추여진은 투박한 함경도말씨를 사용했다는데 그리고 선조에게 3만의 지원군을 보내주겠다는데 우리는 그걸 매몰차게 거절했다 그리고 우린 이런 사실을 교과서에서 숨기고있다.

 역사는 무엇보다도 역사적사실에 기반을 두어야한다.

고려말의 이암선생이 그러셨다 "나라는 몸과 같고 역사는 혼과 같다."

왜 육사생도들을 화랑이라고 호칭할까 경상도의 일부지방에서 나온말인데 왜 서라벌이 경기도 한복판에 있을까 경주를 서라벌 즉 서울이라고 호칭해야지 1947년 갑자기 한양,경성에서 서울로 말이 바뀐다 경상도 지배층의 힘에 의해서가 아닐까

우리의 역사는 아직도 사실보다는 힘에의해 지배받고 있는데 여기서 이렇게 철저한 고증을 거친 책이 나왔다는건 반가운 일이다 이미 밝혀진 예로 거북선은 목선이다 그렇게 무거운 철갑을 두르면 어떻게 속력을 낼 수가 있을까 패전에 대한 무슨 변명거리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그리고 해방이 된후 반세기동안 앵무새처럼 일본이 가르친걸 고대로 아무런 비판없이 가르쳤는데 고조선에 대한 이야기는 오죽하랴 광해군에 대한 역사의 평가도 아직도 그대로 아닌가.

요즘 '수상한 그녀'란 영화가 인기다 일반민중에 대한 지배계층의 이데올로기 아닐까 이 영화의 요지는 '젊은이들아 너희들이 철없이 놀수 있는건 우리아버지 박정희대통령 덕분이다'란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용비어천가 아니던가

박근혜대통령이 관람했다는 '명량' 나도 공짜표가 생겨 얼떨결에 봤는데 이건 심리학적 요소인 것 같다

어떤 사람이 그 물건을 항상 지니고 다니면 그 사람이 없어도 그 물건만 봐도 그 사람이 생각나는 것처럼 박정희대통령도 거북선과 충무공에게 평생 집착을 하셨기에 그런것 아닐까 은연중 생각나라고 물론 우리가 잘살고 있는건 박정희대통령의 업적이 절대적이지만 이 영화도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용비어천가 아니던가 휴 이런 노력도 좋지만 이런 노력의 반만 역사학의 시정할 부분에 좀 할애해 주셨으면한다.

한가지 이상한건 페이지116 한나라의 영역이 내가 생각할땐 이렇게 넓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설명이 없다.

한국에서도 영화 - 진용, 황비홍, 용문비갑등 이민족말살 영화가 버젓이 만들어지는데도 상영하고 있다.

진용은 몽가의 13대손이라는 것부터가 13세기 몽골이고 비행기에서 내리는 여주인공의 이름이 마오의 네번째부인의 이름인 '리리'다 그리고 무덤엔 흉노족의 성인 김장군이 묻히고 방사 서복이 나중엔 일본 관광단을 이끌고온다 그건 지금의 일본인의 시조가 중국인이라는 역석아니던가 지적할건 많은데 황비홍 청나라군을 무수히 죽인다 이건 동이족 즉 고구려의 후예들을 무수히 죽이는건데 우리는 좋아라본다. 또 용문비갑은 책 {황하에서 천산까지}돌궐 즉, 위구르땅에 대한 어거지 권리주장이니 읽고 다시 보시면 느끼실거다.

오래전에 007시리즈에서 차인태씨가 출연하려다만 영화가 북한을 조롱했다고하여 수입금지되었는데 이런건 수입금지하면서 동북공정영화는 수입하니 참 한심하다.

[수경] - "패수는 동으로 바다로 간다. 패수는 낙랑의 루방현을 살펴보면 나온다 루방은 요나라때의 자몽현이었다 자몽현은 현재의 베이징 동부 해안지대고 이렇게 되면 패수가 동으로 바다로 들어간다는 설명에 딱 들어맞는다.

사마천의 [사기] - "은나라는 오랑캐의 나라' 은나라시조인 설의 어머니가 두 사람과 같이 목욕하러 갔다가 현조가 알을 떨어뜨리는 것을 보고는 그것을 주워 삼켜 임신을해서 설을 낳았다고 하는데 이 신화는 만주족의 시조신화와 일치한다.

해태란 전설의 동물이 있다 겨울에는 소나무숲에 여름에는 늪에서 산다는 은나라의 동물 현재의 검찰총장인 사헌부대신의 옷엔 학이 아닌 해태가 그려져 있었다고 한다.

송시열 "오로지 우리 동방은 기자 이후로 이미 예의의 나라가 되었으나 지난 왕조인 고려시대에 이르러서도 오랑캐의 풍속이 다 변화되지는 않았고 기자께서 동쪽으로 오셔서 가르침을 베풀었으니 오랑캐가 바뀌어 중국인이 되었고 드디어 동쪽의 주나라가 되었습니다." - 2004년 국사교과서에 실린글

송시열의 주장은 '중국의 속국인 기자조선이 한반도 역사의 출발'이라는 현대중국정부의 동북공정의 주장과 일치한다. 이런사람이 만드법이 '동성동본 혼인금지법'이 아니던가 이런 사대주의사상을 불어넣은 이성계가 만든 조선은 있어서는 안될 나라다. -- 영화 '해적' 보시길...

[사기]에는 염제 신농씨가 은나라보다 훨씬 앞선 삼황오제시대의 인물로 그의 후계 치우가 구려족(동이)의 임금으로 기록되어 있다.

은나라 -기국(은나라의 제후국)-고조선,숙신-동이,부여,선비-전연(모용씨),북위,고구려 - 요(거란),고려

페이지94 '이승기필패론'으로 무장한 중화주의 우리가 가장 조심해야되는데 우리가 적극 지지하는 형상이다.

 

[삼국사기]에 고구려의 지방민들을 '말갈'로 지칭하고 있다'

말갈이나 숙신을 한국인으로부터 분리하고 있는 현재의 학문적 패러다임을 파괴하지 않고서는 역사적 실체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동안 만으로만 알려진 이름에 당시 동북에 흔한 중국성인 '위'를 붙여 위만이라고 부르고 있다. 과거를 왜곡한 중화주의 사서의 영향으로 이후 '위만의 조선'이란 인식이 생겨난 것이다.

알타이 지역은 '콩쥐팥쥐' 우렁각시, 선녀와 나뭇꾼, 혹부리영감, 심청전등의 원산지이며 선녀와 나무꾼은 만주족의 건국신화이다.

흉노의 동쪽에 있어 동호이고 동호지역이 모두 고조선영역이다. 따라서 동호는 고조선인들을 말한다.

페이지 159신라인의 풍속

페이지162 동북공정이고 탐원공정이다

페이지165오랑캐의 어원

페이지166백두산이란 말을 태백산으로 바꾸어야하는 이유

페이지189 흰색숭배사상

마침글로 만주족에 있어서도 신들이 가진 최고의 선기능은 불과 빛이다. 암석을 열의덩어리 즉 불의 생명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돌은 불을 안고 있는 생명력이다. 한국의 민속에 아들을 낳기 위해 석상이나 돌부처의 코를 떼어 갈아마시거나 돌을 보고 비는 행위등은 바로 이 생명력을 통한 재생과 창조를 의미하는 것이다.

코리아란 말의 어원인 까오리는 어떻게 해석을 하든지 태양(하늘)을 숭배하고 금속 재련에 능한 찬란히 빛나는 민족이라는 뜻으로 수렴이 된다.

우리 역사학계의 수장들이 이 책을 비난할지언정 제발 한번만 정독하길 빈다 마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6 2014.11.1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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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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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사는 보통은 학교에서 배운것이 전부이거나 본인이 아는 90%이상을 차지한다고 본다. 그런데 요즘 역사과목을 학교에서 없앤다 어쩐다 하는것 보면 너무나 어이가 없다. 일본이나 중국이나 한국의 역사를 집어 삼키려 난리다. 그런 와중에 한국의 젊은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모른다면 우린 미래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너무도 어이 없게도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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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사는 보통은 학교에서 배운것이 전부이거나 본인이 아는 90%이상을 차지한다고 본다. 그런데 요즘 역사과목을 학교에서 없앤다 어쩐다 하는것 보면 너무나 어이가 없다. 일본이나 중국이나 한국의 역사를 집어 삼키려 난리다. 그런 와중에 한국의 젊은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모른다면 우린 미래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너무도 어이 없게도 이 책에서 모두 가짜라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역사를 가르친 분들이 모두 일제시대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라 일본의 사학자인지 한국의 사학자인지도 모를 정도의 역사개념을 가지신 분들이라 현재의 역사의식이 이정도 인것만 해도 다행인지도 모를 일이다.

 

언젠가 다큐에서 일본의 젊은 이들이 독도는 당연히 일본땅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저렇게 교육을 받았으니 그럴 수 밖에 없겠구나 한 적이 있었다. 예전에 한단고기를 읽고 감탄과 놀라움을 주위에 전한적이 있었다. 그때의 많은 사람들의 반응은 모두 각양각색이었다. 어떤이는 허무맹랑한 헛소리라 고 말하는 분도 계시고 한단고기야 말고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밝힌 것 같다는 분들도 계셨다. 솔직히 나 자신은 이 책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를 읽으면서 내가 한단고기를 좋아한 것은 마음 속에서 나의 희망이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한단고기가 모두 진실이길 바라는 마음 때문에 그 책을 좋아 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요즘은 중국이 자꾸 동북공정이니 뭐니 하면서 우리의 많은 역사를 지네들 것이라 우기고 있다. 특히 같은 유물이나 사료를 지네 마음대로 해석하고 분석해서 자기들 것으로 만들고 있고, 일본은 일제시대 너무도 많은 사료들을 불살라 없애며 많은 유물의 위치도 바꾸고 훼손과 패손 그리고 엉뚱한 짓까지 예를 들자면 비석의 비문까지 마구 훼손해서 분석도 자기들 유리하게 만들기도 했다. 고조선이나 상고사를 말하는 어떤 책이나 등장하는 패수 또한 이들의 해석을 애매하게 만든 덕이라 보여진다.

 

이 책은 정말 자로 잰듯한 진실과 저울로 정확하게 측량한 듯한 해설 덕에 이젠 좀더 고조선 그리고 우리의 상고사를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이 될것 같다. 좀더 연구하고 사료들과 유물들을 찾아서 재대로 된 역사지침서를 만들고 일본이나 중국의 헛소리들로 부터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키는 노력을 더욱더 해야 할 것 같다는 조그만 개인의 생각을 가져보는 개기가 되었다. 젊고 어린 학생들이 많이 읽어 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y*****i 2012.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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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김운회 지음 역사의 아침   내가 읽었던 역사서나 관련서는 역사학과를 나왔거나 관련된 분들이 쓰신 기준으로 많이 봤다. 그것이 정확할것 같기도 하고 그게 맞는 것 같아서 그래왔던 것 뿐이지 일부러 외면한것은 아니었다. 그러던 중에 우리가 배운 고선은 가짜다라는 책을 만났다. 경영관광학부 교수가쓴 역사서라. 그래도 전에 쓴 책을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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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김운회 지음

역사의 아침

 

내가 읽었던 역사서나 관련서는 역사학과를 나왔거나 관련된 분들이 쓰신 기준으로 많이 봤다.

그것이 정확할것 같기도 하고 그게 맞는 것 같아서 그래왔던 것 뿐이지 일부러 외면한것은

아니었다. 그러던 중에 우리가 배운 고선은 가짜다라는 책을 만났다.

경영관광학부 교수가쓴 역사서라. 그래도 전에 쓴 책을 살펴 보니 어떤 내용이 나올지 궁금하다.

동북공정을 생각해면 괘씸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정확하고 세세하게 알고 있을 까 확인해 볼

때라고 생각한다. 얼마전에 청년반크라는 책을 읽었는데 다른 잉게 독도가 우리나라하고 무작정

우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자신부터 정확한 지식으로 설명할수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대목이

기억이난다.

중국은 점점 동북공정, 백두산공정, 탐원공정 뿐만 아니라 요하문명론까 모조리 자기네 것이라

우기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우리는 적극적으로 무얼하고 있는지 뒤돌아보아야 할때 이다.

고조선의 역사에 대한 인식은 재야사학으로 근거가 없는 단군신화를 기반으로 선비와 고구려계

모두를 하나로 묻어서 한국이의 선조로 인식하고 있다.  보수사학은 고조선의 역사를 한반도

중심으로 이해하고 선비족을 철저히 고조선의 역사에서 배제한다.

선비족(동호의 후예)이 조선왕이고 요나라가 고조선 법제를 갖고 있다는 것은 한반도가 고조선을

이은 땅으로 배운 나론 놀랄 노짜이다. 요나가 고조선을 승통한 것은 영역을 살펴봐도 알수있다.

정약용은 (아방강역고)에서 단군이 평야에 도읍을 정했다는 것은 믿을 만한 문헌자료가 없는

형편인데, 하물며 단군의 이름이 완검이라는 것을 누가 알겠는가?.. 억지로 꾸며낸 것이라고 한다.

기절할 만큼 놀라운 일이다. 사실이든 아니든 이런 것이 역사적 자료에 남아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고조선은 이성계의 조선과 구별하기 위해 후대에서 만들어 낸 것이며 고조선 연구에서 더 중요한

부분은 숙신이다. 숙신은 고조선 그 자체이거나 뿌리라고 말한다.

조선이란 명칭은 이지린 선생은 습수, 열수, 산수 라는 지명에서 숙신, 식신 직신등의 민족 명칭이

나타났다고 보았다. 조선의 기원이 강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일반적인 관례를 따른 것이다.

그 외에도 웅녀의 뿌리, 퉁구스에 대해서 패수등 부록이라하여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다.

열심히는 읽었으나 이것이 정확하고 확실하다는 말은 못하겠지만 또다른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게 되어 기뿐시간이었다.

 

 

k*****7 2012.0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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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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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김운회/역사의 아침 고조선이 우리 역사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어디쯤일까? 전설과 역사 사이에서 전설 쪽에 더 무게중심이 실려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표적 비제도권 사학자인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중국 정부의 역사 왜곡에 대한 위기와 기존 사학계에 대한 실망감이 동시에 작용하였다. 고조선이 한반도는 물론 대륙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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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김운회/역사의 아침


고조선이 우리 역사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어디쯤일까?

전설과 역사 사이에서 전설 쪽에 더 무게중심이 실려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표적 비제도권 사학자인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중국 정부의 역사 왜곡에 대한 위기와 기존 사학계에 대한 실망감이 동시에 작용하였다.


고조선이 한반도는 물론 대륙의 지배자라는, “환단고기” 류의 논리로 무장한 재야사학과 고조선의 위치를 한반도로 국한시켜 우리 역사를 축소시킨 보수사학을 동시에 비판한다.


정사를 기반으로 한 문헌 고증을 중심으로 이 책이 씌어졌다는 말은 역사는 무엇보다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야 한다는 원칙에 입각한 표현이다.


하지만 저자는 모순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기도 한다.

자신의 주장에 부합하는 사료나 연구에만 의지하거나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다는 원칙과는 맞지 않는 음운학적 변천 과정을 사료로 제시하는 시도 등이 그것이다.


단군신화가 고려 때 반원 세력의 정치적 필요에 의해 강화되었다거나

‘기자의 나라’를 표방한 조선의 건국이념 때문에 16세기 사림들의 기자 숭배가 절정을 이루어졌다는 사실 등은 의미 있는 해석이었으며

‘중국의 속국인 기자 조선이 한반도 역사의 출발’이라고 말한 송시열의 주장이 중국 동북공정의 주장과 일치한다는 말은 음미해 볼만 하였다.


저자가 주장하는 고조선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가?

기록이 남지 않은 현실 속에서 중국의 사서들을 더듬어 그 흔적들을 찾고자 한다.


어떤 기록도 남기지 못한 채 멸망한 문제점을 알면서도 고조선이 현재의 베이징에서 북만주 지역에 펼쳐져 있었던 강대국이었다는 주장은 굽히지 않는다.

중국 사서를 바탕으로 추정한 이러한 사실들이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

그것이 과연 기록은 없어도 역사는 계속된다는 말로 다 이해될 수 있을까?


저자는 고조선의 뿌리는 숙신으로 불리는 물길, 말갈이며 예맥을 비롯한 선비족까지 우리 민족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기존 사학계의 재검증을 요구한다.


책의 후반에 함께 실어 놓은 네 편의 부록은

사학계의 논란과 비판을 의식하여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로 보인다.


저자가 주장하는 고조선의 역사는

우리 고대 민족의 찬란한 역동성을 확인하는 증거로 받아들이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재야 사학계의 “환단고기”가 주는 환상과 비슷한.

하지만 이 주장이 역사로 인증받기에는 현실적 장벽이 너무 높아 보인다.


역사의 제한이 온당치 못하듯이 미화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끊임없는 연구로 올바르게 수정해 가는 역사학자들의 책무는 중국의 동북공정이 확대되는 오늘날 더 중차대해 보인다.


역사적 진실에 대한 고민과 치열한 논쟁에 대한 바램은

배타적인 우리 사학계의 현실을 목도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변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w******5 2012.03.21. 신고 공감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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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남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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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전쯤 처음 김운회 교수의 책을 접했었다. '대쥬신을 찾아서 : 2억 쥬신이 알아야 할 진정한 한국역사 1, 2/김운회 저/해냄' 지금은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몇 년 전만해도 부수는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고조선을 다루는 대부분의 서적들이 고조선을 역사학적으로 규명하기 보다는, 심정적으로 고조선이 유라시아대륙을 지배했었던 세계 최강국이었다고 믿는 분위기가 많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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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전쯤 처음 김운회 교수의 책을 접했었다.

'대쥬신을 찾아서 : 2억 쥬신이 알아야 할 진정한 한국역사 1, 2/김운회 저/해냄'

지금은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몇 년 전만해도 부수는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고조선을 다루는 대부분의 서적들이 고조선을 역사학적으로 규명하기 보다는, 심정적으로 고조선이 유라시아대륙을 지배했었던 세계 최강국이었다고 믿는 분위기가 많았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김운회 교수의 '대쥬신을 찾아서'를 우연히 읽었었는데, 김운회 교수 자신이 역사 비전공자지만, 상당히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고조선의 존재를 증명했었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오래전에 빌려서 읽은 책이라 내용이 다 기억나진 않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대륙과 반도에 있는 비슷한 지명이 어떤 연유에서 나온 것인가를 규명한 부분이었다.

유목민족의 특성상 세간살이를 전부 짊어지고 옮겨다니는 삶을 살았고, 이 때 자신이 살던 곳의 이름(지명)까지도 같이 가지고 갔기에 현재 대륙과 반도에 비슷하거나 동일한 지명이 존재한다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 좋은(?) 기억만을 가지고, 이 책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 책은 예전의 김운회 교수의 필체가 아닌 듯 한 느낌이다.

가장 충격을 받은 부분은, 이 책 72쪽 6번째 줄에 나오는 대목이다.

"'고조선'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성계의 조선과 구별하기 위해 후대가 지어낸 말이다."

앞 단락인, '고조선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만 놓고 보면, 앞 뒤 단락의 문맥상 약간의 논란을 가져올 수 있을 수 있겠지만, 완전히 틀린말이라고는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뒤에 나오는 '이성계의 조선과 구별하기 위해...' 라는 단락을 읽은 뒤에는 이 책을 더 읽을 가치가 있을까라는 자괴감마저 들었다.

'고조선'이라는 단어는 분명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단어이다. 일연은 당연히 고려시대 사람이고, 훗날 이성계라는 사람이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울것이라는 사실을 알 턱이 없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고조선'이라는 단어 역시 이 삼국유사에서 연유한 것이다. 이는 역사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또한, 책 내용의 흐름이 상당히 산만하다.

앞에 나온 내용이 반복되는 곳이 상당히 많고, 어떤 사실의 이유를 '첫째', '둘째'로 차례대로 설명하면서, '셋째'에서 갑자기 '여섯째'로 넘어가는 곳도 있다. 

 

책의 전체 내용 중에서 한 두 가지 오탈자나 편집상의 실수만을 가지고 책 전체를 평가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아무런 논증없이 객관적인 사실마저 간과한 내용이 책에 포함이 되어 있고, 편집상의 문제인지 저자의 원문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산만한 내용으로 인해 책에 대한 몰입도가 상당히 방해받는다면, 책으로서의 가치가 있을까 싶다.

 

'대쥬신...'으로 인해 좋은 인상을 받았던 김운회 교수의 책이라 아주 기쁜 마음으로 구입했었지만, 다 읽고 난 지금 책 내용보다는 산만한 구성과 아주 일반적인 사실조차 아무런 논증없이 부정하는 부분만이 기억에 남을 뿐이다.



b******r 2012.06.1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