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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지 않아야 미래가 있다.
"역사를 잊지 않아야 미래가 있다." 내용보기
임정로드 4000KM/김종훈, 김혜주, 정교진, 최한솔/ 필로소픽/2019많은 사람이 가면 그것이 바로 길이 된다고 했던가. 임정 100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책이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가이드북과 여행기를 섞어 놓은 형식인데 가이드북으로서의 기능도 아주 충실하고(도저히 못 찾아갈 수가 없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자취에서 느끼는 감상도 솔직하고 감동적입니
"역사를 잊지 않아야 미래가 있다." 내용보기

임정로드 4000KM/김종훈, 김혜주, 정교진, 최한솔/ 필로소픽/2019

많은 사람이 가면 그것이 바로 길이 된다고 했던가. 임정 100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책이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가이드북과 여행기를 섞어 놓은 형식인데 가이드북으로서의 기능도 아주 충실하고(도저히 못 찾아갈 수가 없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자취에서 느끼는 감상도 솔직하고 감동적입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올 여름에 다시 임정로드를 가는 일을 추진했다고 하는데 성공하셨기를 바랍니다. 특히 기차를 안 놓치고 잘 타셨기를... ㅜㅜ 중국 기차는 나름 악명 높으니까요.

서울에서 자싱, 상하이, 항저우, 난징, 창사, 광저우, 류저우, 구이린 그리고 충칭까지. 행보는 하나 같이 쉬운 길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꿋꿋이 찾아간 저자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항저우나 충칭 등 일부 지역은 그나마 잘 알려져서 인지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모여서 독립운동 사적을 보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고, 또 중국 정부에서도 위안부 관련 장소에 큰 박물관을 짓고, 관련 자료를 잘 전시하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전율과 비통함을 느끼게 했다 하니, 감사한 마음도 들고 보람도 있었겠다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랙 투어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썩 당기지는 않습니다만, 해당 도시를 관광차 간다면 일정에 한번 넣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언제가 될지는...

r*******n 2019.08.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