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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위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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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위기 / 안병진 저 / 모던아카이브우리는 편견과 오해로 지속된 예정된 위기를 극복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이룰 수 있을까?저자는 쿠바 미사일 위기를 오늘날 한반도를 위한 교훈의 관점에서 재구성하며, 새로운 프리즘으로 쿠바 미사일 위기를 조명하고, 거기서 도출된 교훈을 제시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21가지 교훈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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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위기 / 안병진 저 / 모던아카이브


우리는 편견과 오해로 지속된 예정된 위기를 극복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이룰 수 있을까?

저자는 쿠바 미사일 위기를 오늘날 한반도를 위한 교훈의 관점에서 재구성하며, 새로운 프리즘으로 쿠바 미사일 위기를 조명하고, 거기서 도출된 교훈을 제시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21가지 교훈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반복될 북미 간 교착 상황의 이유와 그 해법을 만나볼 수 있는 책.


북한이 제2의 쿠바가 될 것인지에 대해 미국 정치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가 쿠바와 북한의 상황, 각 나라의 지도자 성향, 주변국가와의 이해관계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21가지 첨언을 제시한 책. 북/미/한/중이라는 어렵고 복잡한 관계 만큼이나 책의 내용도 어렵고 심오하다.

그래도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막대한 북/미관계를 대상으로 한 책이기에 꼭 읽고 싶었다.

사실 겨우 겨우 1독을 마친 지금의 느낌은 너무 너무 어렵다는 거다. 읽는 내내 마치 국제정치학 본 교제를 읽는(?) 느낌이었다.


이 책의 시작은 과거 쿠바를 상대로 케네디 대통령이 취했던 정책의 기본관념인 '베두인전설' 으로 시작한다.

작은 것을 허용하기 시작하면 결국에는 내 몸까지 먹힐 것이라는 관념에 사로잡혀 강경책으로 대응했던 미국.

전 세계를 아우르는 치밀한 정치전략을 세운 행보라는 미국의 정책 연구가들의 주장과 달리, 그저 절벽으로 몰린 돈키호테 형 쿠바.

이 두 국가의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채 야기되었던 쿠바 미사일 위기를 국제정치적 관점, 지도자별 심리적 관점, 지도자를 둘러싼 여러 참모들 등 다양한 방면에서 분석하고, 그 분석을 통해 현재 트럼프 행정부와 김정은 행정부의 변화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핵심은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알수 있었던 것 처럼, 위기가 초래 된 여러가지 역사적 상황과 관계 국가의 지도자가 갖고 있는 기본 관념들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만 현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과. 베두인 전설에 사로잡힌 관념의 지도자도, 돈키호테 마초형 지도자도 사태를 발전시킬 수 없다는 것.

 

상대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줄 수 있는 건 주고, 받을 수 있는 건 받고, 어떠한 위협과 위기 앞에서도 서로의 대화창구는 열어 두어야만 서로가 또 위태로운 현실이 발전으로 향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관계 국가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들은 읽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없겠으나, 나처럼 각 나라 대통령 이름 정도만 알고 도전 하는 독자에겐 난도가 꽤 높은 책이다. 서평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나중에 정말 심기 일전해서 읽겠다며 미뤄뒀을 지도 모를 만큼.

초반에 정말 너무 어려웠지만 공부하는(?) 마음으로 참고 읽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자연스럽게 읽히는 책이다.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너무 어렵다. 모르겠다 했지만, 뉴스에서 '비핵화'라는 단어를 접할때 전처럼 단순히 '아휴, 저거 되겠어?'라는 생각 보다,

'김정은 과연 흐루쇼프와 같은 길을 걸을지? 아님 카스트로 처럼 올리브를 내밀게 될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거 보면 그래도 꽤 얻은게 많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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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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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부총장 겸 미국학과 교수와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장을 거쳐 미래문명원 교수로 있는 저자가 쿠바를 통해서 북한을 둘러싼 국제정치를 분석하는 흥미로운 책이에요. 저자는 쿠바의 미사일 위기를 재조명하는 일은 곧 한반도 위기를 새로운 프리즘으로 들여다보는 작업이라며 카리브해에서 진행되는 위기가 한반도에서 그대로 재현되지는 않겠지만 그 교훈은 되새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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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부총장 겸 미국학과 교수와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장을 거쳐 미래문명원 교수로 있는 저자가 쿠바를 통해서 북한을 둘러싼 국제정치를 분석하는 흥미로운 책이에요저자는 쿠바의 미사일 위기를 재조명하는 일은 곧 한반도 위기를 새로운 프리즘으로 들여다보는 작업이라며 카리브해에서 진행되는 위기가 한반도에서 그대로 재현되지는 않겠지만 그 교훈은 되새기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해요.

 

즉 미국의 한 전문가는 한반도 위기를 "느리게 진행되는 쿠바 미사일 위기"라고 평하듯이, 1962년 10월 케네디 행정부 시절 쿠바에 배치된 핵미사일을 두고 미국과 소련이 핵전쟁 일보 직전까지 간 사건인 쿠바 미사일 위기와 현재 진행 중인 북핵 위기는 '불량국가'의 핵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위협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쏙 닮았다는 전제로 이 책은 시작하죠.

 

구체적으로 쿠바는 돈키호테처럼 벼랑 끝 전술을 즐겼다’ ‘카스트로는 미국의 쿠바 침공이 필연적이라는 종말과 운명론에 빠져 핵전쟁을 부추기다가 실익도 못 챙기고 고립됐다’ ‘쿠바는 미국과 국교 정상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고를 쳤다빅딜이 거의 이뤄질 만하면 혁명과 무기를 수출해 양국 관계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앞선 문장에 있는 쿠바나 카스트로’ 대신 북한을 넣어도 그 뜻이 통한다는 것이죠즉 저자는 쿠바를 통해 북한을 보고 미국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또 하나 저자가 중요하게 지적하는 것은소련이 쿠바에 미사일을 배치하면서 13일간 극적으로 전개됐다는 견해는 쿠바 미사일 위기를 둘러싼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라는 것이에요많은 전문가들이 한반도를 느리게 작동하는 쿠바 미사일 위기라고 부르지만 쿠바 미사일 위기도 갑자기 발생한 것이 아니라 수십 년간 누적된 일련의 사건 중 일부라는 시각이 보다 역사적 진실에 가깝다는 것이에요.

 

이 책은 크게 네 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1장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이론적 프리즘즉 베두인 전설과 베를린 대전략 가설이라는 두 키워드를 중심으로 위기를 보는 안경을 제시해요. 2장에서는 역사적으로 오래된 위기의 뿌리와 미국·소련·쿠바가 어떻게 상호 오인 혹은 정확한 판단이 얽힌 가운데 위기를 더 깊은 수렁으로 빠뜨렸는지를 추적해요,

 

3장에서는 쿠바 미사일이 발견된 시점인 10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13일간이라는 극적 기간 동안에 개념틀이 어떻게 작동했는지 정리하고 있어요마지막 4장에서는 13일간의 위기가 결코 카리브해 위기의 전부가 아님을 이야기 하는데요당시 쿠바 미사일 위기는 종료됐지만 쿠바에 봄은 오지 않았다는 것이에요쿠바 미사일 위기 해결 후 수십 년간 왜 위기가 해소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끈질긴 공방 과정을 정리하고 있어요.

 

한동안 뉴스가 온통 북미회담이었네요북미회담이 조금 싱겁게 결렬되니 이 책이 더 주목을 받는 듯해요외교에 관심이 있든 없든 관계없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북한의 향배에 영향을 크게 받고 또 관심이 있겠죠이 책은 북한이 앞으로 개혁과 개방 그리고 미국과의 국교수교를 이루는 비슷한 과정을 통해 겪은 쿠바의 사례를 북미 간의 행태를 비추어 보는 책으로 물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완전하게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큰 흐름을 짚어 볼 수 있는 시사적인 책이라고 생각해요.

 

c****9 2019.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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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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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열렸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다시 북미 간 나아가 동북아 정세가 안개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중국은 사실상 패권경쟁이 들어 간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대전환의 시대에 앞으로 북미 간 그리고 남북 간 관계가 어떻게 변하고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쿠바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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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열렸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다시 북미 간 나아가 동북아 정세가 안개 속으로 들어갔습니다그리고 미국과 중국은 사실상 패권경쟁이 들어 간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대전환의 시대에 앞으로 북미 간 그리고 남북 간 관계가 어떻게 변하고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쿠바 미사일 위기라는 사례를 통해 북미 간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실마리를 풀고 나름의 답변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쿠바의 과거·현재가 한반도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수정구슬이라고 말합니다위기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면 협상 조건을 올리는 미국이나 기회를 날려버리려 노력하는 듯 보이는 쿠바의 태도 그리고 독재자로 알려진 쿠바 지도자의 대변신과 교황의 협력 등이 영락없이 닮았다는 것이죠.

 

여기서 쿠바 미사일 위기는 1962년 1016일부터 1028일까지 13일간 소련이 쿠바에 핵미사일을 배치한 것을 둘러싸고 미국과 핵전쟁 직전까지 치달았던 상황을 말합니다사실 이 사건은 대표적인 의사결정 사례로 거론되기도 하고드라마적인 요소가 있어서 소설이나 영화의 소재로도 많이 쓰였습니다제 경우 미국과 쿠바 간의 일촉즉발의 위기를 그려낸 2000년에 개봉한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Thirteen Days’라는 영화를 흥미진진하게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소련의 쿠바 내 핵미사일 기지 건설에 대해 보고받은 존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긴급안보회의를 소집하고 해상봉쇄를 결정했음에도 핵무기를 탑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련 선박이 쿠바에 접근하여 3차 세계대전 발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와중에 미국은 쿠바를 침공하지 않고 소련은 미사일 기지를 폐쇄하기로 한 극적인 합의가 이뤄진 것입니다그리고 이러한 합의는 56년이 지난 현재에도 지켜지고 있습니다물론 저자는 쿠바 미사일 위기는 13일간 극적으로 전개된 것이 아니라 수십 년간 누적된 일련의 사건 중 일부로 보아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가 사실상 북한 문제를 방치했다가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 인수인계하는 단계에서야 북한 문제가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지적합니다저자는 미국 본토나 전략적 구도에 가해지는 현실적 위협을 느껴야 비로소 협상 국면에 들어가는 미국 정부의 낯익은 불편한 진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미국의 한 전문가가 보듯이 한반도 위기를 느리게 진행되는 쿠바 미사일 위기라고 볼 수 있다면 불량국가가 핵미사일로 미국 본토를 위협했다는 점에서 쿠바와 북한은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그럼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른 점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쏘면서도 동시에 대화하자는 신호를 보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도출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21가지 교훈을 제시합니다다음은 그 내용입니다.

 

1. 위기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뿌리와 맥락을 알아야 한다.

2. 국가 간 위기는 불완전한 정보에 기반한 상호 오인의 무덤이다.

3. 정권 교체 전략은 군산복합체와 1인 지배 체제 국가 모두에 축복이다.

4. 베두인 전설(사소한 문제에서부터 약하게 보이면 결국 모든 걸 잃는다는 강박)은 끈질기게 살아남는다.

5. 해상봉쇄는 전가의 보도가 아니다.

6. 위기 시 지혜로운 리더의 역할과 의사결정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

7. 무조건적인 벼랑 끝 전술은 얻을 것도 다 잃게 만든다.

8. 위기 해결 직후에도 위기 관리가 필요하다.

9. 위기와 전쟁은 통제되지 않는다.

10. 쿠바 미사일 위기는 북한에 선군 노선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줬다.

11. 제국의 관심 대상이 아닌 국가의 운명은 험난하다.

12. 약소국의 주권도 존중받아야 한다.

13. 놓칠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은 상호 간에 책임이 얽혀있어서다.

14. 조기붕괴론은 환상이다.

15. 아무리 상황이 나빠도 대화 창구를 유지해야 한다.

16. 국내정치 변수 관리도 중요하다.

17. 인권 문제는 지혜롭게 제기해야 한다.

18. 새로운 요구사항을 계속 제시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19. 내적 변화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20. 북한의 완전한 핵 포기는 가능하다 

21.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정치적 의지다.

k******g 2019.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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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전자책/북한/정치] 예정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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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위기작년 가파르게 북한과 남한의 관계 전선에 온화한 계절풍이 불면서 한반도의 봄이 찾아왔다고 많은 이들이 이에 관해 각종 뉴스나 신문기사에서 이야기했던 것이 아직도 떠오른다. 특히 각종 남북한 회담 뿐만아니라 문화, 스포츠도 교류를 하면서 단순히 회담을 통한 논의 뿐만아니라 전반적인 교류가 일어나 사실 어느정도 일반 시민들도 남북한의 통일의 가능성에 어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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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위기


작년 가파르게 북한과 남한의 관계 전선에 온화한 계절풍이 불면서 한반도의 봄이 찾아왔다고 많은 이들이 이에 관해 각종 뉴스나 신문기사에서 이야기했던 것이 아직도 떠오른다. 특히 각종 남북한 회담 뿐만아니라 문화, 스포츠도 교류를 하면서 단순히 회담을 통한 논의 뿐만아니라 전반적인 교류가 일어나 사실 어느정도 일반 시민들도 남북한의 통일의 가능성에 어느정도 희망을 갖게 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은 남북한의 통일에 있어 회의적이며 특히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비핵화로 들어설 가능성이 국제 전문가들입장에서도 거의 없다고 하니 솔직히 불안한 것이 사실이라 좀 더 북한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나로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보이는 <예정된 위기>를 읽는 것에 도전했다. 하지만 호기롭게 도전한 것과 달리 책을 읽는 내내 어렵고 쿠바와 미국의 국제관계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한 채 책을 읽다보니 읽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사실 이렇게 책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오랜만인데 국제관계에 대한 기초 배경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읽으니 이 책의 한 페이지 넘기는 것 하나하나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 책은 <예정된 위기>라는 제목 담고 있는 것처럼 쿠바의 미사일 위기를 전례로 북한의 현재 미사일 위기를 조명하며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조언과 교훈이 담긴 책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21가지의 교훈과 조언을 제시한다. 국제 정치에 대한 이해와 주변국과의 이해관계 특히 중반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북,미,한,중이라는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위기를 자세하고 깊이있게 다룬다는 점에서 이 책이 한반도의 현 시국에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단순히 북한의 미사일 위기를 다각도로 특히 쿠바라는 전례를 통해 볼 수 있었기에 현 시국의 필요한 정치적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들을 고민할 수 있었다. 비록 쉬운 책은 아니었지만 읽는 내내 북한과 남한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가며 깊이있는 내용을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조금은 남북한의 미래를 조금은 이해하고 예전과는 달리 다각도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깊이있는 남북한의 이해를 넘어 국제관계에서의 미국의 태도와 입장에 대해 알아 남북한의 미래에 대해 실질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y*****8 2019.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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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예정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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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위기북한은 제2의 쿠바가 될 것인가?미국 정치 전문가가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새롭게 도출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21가지 교훈우리는 북한과 우리가 다르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하지만 북한과 우리는 다르지 않고오랫동안 단절된 채 살아왔다.단절된 채 살아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는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난 정치에 대해 잘 모른다.책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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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위기

북한은 제2의 쿠바가 될 것인가?


미국 정치 전문가가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새롭게 도출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21가지 교훈



우리는 북한과 우리가 다르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북한과 우리는 다르지 않고

오랫동안 단절된 채 살아왔다.

단절된 채 살아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난 정치에 대해 잘 모른다.

책속에 등장하는 미국 대통령들이나

베두인 전설, 쿠바, 카스트로 등등

어릴적 한번이상은 들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지금의 쿠바가

지금보다 훨씬 멋지고 대단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은 안다.

어쩌면 우리세대만의 추억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기억하는 이들만이 알 수 있는 기억이 될 지 모른다.

쿠바가 카스트로라는 멋진 인물이 있었지만

기회를 읽어버렸고

그로인해 지금의 쿠바가 되었다.


어쩌면 북한도 기회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케네디 후보가 주장하는 쿠바 파괴 공작을 실행하면

미국은 남미에서 모든 친구를 잃고,

UN에서 비난 받을 것이며,

우리의 목표도 달성하지 못할 겁니다.

_1960년 대선 TV토론 닉슨 후보



기회를 잃는 것은 순간이다.

누군가의 기억에 남아있는

한번의 실수를,

두번 되풀이하는 것은 아니된다.


정치를 잘 모르지만

작가의 쉽고 재미난 설명과 이야기로 인해

지루하지도 않고

현대 역사의 한부분을 쉽고 재미나게 기억할 수 있었다.


쿠바와 베두인전설을 생각하며

예정된 위기를 되풀이 하지 않았으면 한다.



모던아카이브 출판사의 글은

항상 믿고 읽을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다.


이 리뷰는 네이버E북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a 2019.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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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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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전 몇 가지 말하고 싶은 게 있다. 나는 저자의 생각을 반은 동의하고 반은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물론 나의 무지에 의해 이해 못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저자와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나는 의견을 다투자는 게 아니다. 저자는 평생에 걸쳐서 미국과 소련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베두인의 전설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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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전 몇 가지 말하고 싶은 게 있다. 나는 저자의 생각을 반은 동의하고 반은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나의 무지에 의해 이해 못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저자와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나는 의견을 다투자는 게 아니다. 저자는 평생에 걸쳐서 미국과 소련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베두인의 전설이라든지 쿠바의 10월 위기를 알지 못했고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읽는 과정이기 때문에 모르는 것도 많고 재미있는 부분도 많다. 하지만 읽는 내내 조금 편향된 시각에 불편함을 느꼈고 미리 서두에 밝히고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적는 것이다. 참고하고 읽어주길 바란다.

내용이야 목차나 다른 평론가들의 리뷰를 읽으면 되니 나는 이 책을 읽으면 좋은 사람들에 대해 말해보겠다.

첫째 북한이 좋든 싫든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에게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나는 한반도 북핵 위험은 배수진을 치고 있는 거지 깡패국가 북한이 자초한 위험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믿고 있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그들의 미숙함이라든지 잔인한 행적들, 그리고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생각을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어떠한 역사적 사실들이 있었고 비슷한 그들의 구사해온 전략들은 공통점이 있다는걸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베를린과 쿠바 위기와 같은 역사적 사실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며 어떠한 태도로 북한을 바라봐야 하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이 책은 상당히 많은 양의 문자를 담고 있다. 약 25.7만 자 작은 휴대폰으로 본다면 대략 600페이지에 달하는 꽤 적지 않은 양이다. 겉만 훑고 지나가는 정치 관련 책이 아니란 거다. 그만큼 꼼꼼하며 사실관계에 따라 충분히 맛을 볼 수 있도록 전개 속도도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식욕을 돋우기 위한 애피타이저가 아닌 본식이라는 말이다.

셋째 미국의 케네디 소련의 흐루쇼프 그리고 쿠바의 카스트르와 체게바라
사람의 정치 성향과 생각에 따라 존경하고 좋아하는 정치인들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 시절 제3차 세계대전의 위기에서 화젯거리인 정치인들이 모두 거론되는 슈퍼콘서트 같은 책이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즐기면서 더 깊게 파고들기 위한 디딤돌서가 될 것이다. 한가지 아쉬운 건 책을 개인적으론 좀 느리게 읽는 편인데, 서평의 압박에 조금 급하게 읽게 돼서 충분히 즐기지 못한 게 무척이나 아쉽다.

마지막으로 역사나 정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단숨에 읽을 수 있겠지만 나 같은 문외한들은 많은 시간을 들여서 충분히 곱씹어 가면서 책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충분히 지금 시대에 추세에 맞는 책이고 책의 내용도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천천히 즐겼으면 좋겠다. 나도 서평을 다 쓰고 나서 한번 더 정독할 예정이다. 미국,소련,쿠바 그리고 북한을 충분히 맛보기 위해서 말이다. 


t*******6 2019.0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