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9.0
  • 30대 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소중한 비밀일기를 지켜주자
"소중한 비밀일기를 지켜주자" 내용보기
어릴적에 일기를 검사하는 선생님 때문에 이상한 내용은 절대로 쓰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우리아이들 또한 선생님이 검사하는 일기, 혹시나 엄마가 읽을까봐 진짜 자신의 고민을 쓰지 않는 편이다. 선생님이 일기를 읽고 나타낼 반응을 생각하고 쓰는 일기 어쩌면 우린 그동안 검사하는 일기 덕분에 엉터리일기를 계속해서 써왔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자신만의 이야기를 일기로
"소중한 비밀일기를 지켜주자" 내용보기

 어릴적에 일기를 검사하는 선생님 때문에 이상한 내용은 절대로 쓰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우리아이들 또한 선생님이 검사하는 일기, 혹시나 엄마가 읽을까봐 진짜 자신의 고민을 쓰지 않는 편이다. 선생님이 일기를 읽고 나타낼 반응을 생각하고 쓰는 일기

어쩌면 우린 그동안 검사하는 일기 덕분에 엉터리일기를 계속해서 써왔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자신만의 이야기를 일기로 써 내려가는 아이들은 얼마나 있을까?

이 책속의 미나는 자신만의 비밀이야기를 쓰기 위해 일기를 선택했었다.

평소 자신의 이야기를 맘껏 말하거나 표현하지 못했기에 비밀 일기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기에 선택했던 나만의 일기장

 그 일기장이 어느날부터 누군가에게 읽힌다는 생각이 들면서 엉터리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 범인은 바로 엄마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미나를 걱정한 엄마는 일기장을 통해 딸의 변화를 알아보고 싶은 맘에 몰래 읽기 시작한 미나의 일기장이지만 서로에게는 이런 비밀 일기를 훔쳐보는 엄마, 그런 엄마 때문에 약간은 거짓이 담긴 일기를 쓰면서 엄마의 진짜 관심을 느낀다.

하지만 자기몰래 자신의 일기를 읽는 엄마를 용서하지 못해 일기 쓰는 것을 그만 두기로 하는 미나와 마지막 일기에 대한 엄마의 사과글은 엄마인 내가 뵈도 울컥하게 만들기도 한다.

 

솔직히 나 또한 아이들의 일기를 몰래본 적이 있다.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제출할 일기지만 그래도 엄마가 보는 것은 싫은가보다.

우리아이들의 행동과 있었던 일들이 궁금해서 더 보고 싶은 일기지만 이제라도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해주는 차원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또한 부모의 일인것 같다.

아마, 우리딸아이도 미나처럼 자신의 비밀일기를 엄마 맘데로 봤다면 난리였을 거란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 비밀을 소중하게 여기는 엄마의 입장에서 우리아이들이 유일하게 자신의 생각을 담고 있는 비밀일기가 있다면 소중하게 지켜주는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h****t 2012.06.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엉터리 일기
"엉터리 일기" 내용보기
생각해보면 어린시절에는 참 일기를 많이썼었다. 예쁜 일기장을 갖고싶기도했고, 학교에서 숙제로 일기를 써오라고하기도했고, 친구들과 교환일기를 통해 우정을 쌓느라 일기를썼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처음에는 솔직하게 쓰던일기를 매일 선생님께 검사를 맡는다생각하니 찝찝한 기분이 들어 학교숙제용 일기장과 나만의 비밀일기, 그리고 친구들과의 교환일기의 내용이 같은날 적
"엉터리 일기" 내용보기

생각해보면 어린시절에는 참 일기를 많이썼었다.

예쁜 일기장을 갖고싶기도했고, 학교에서 숙제로 일기를 써오라고하기도했고, 친구들과 교환일기를 통해 우정을 쌓느라 일기를썼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처음에는 솔직하게 쓰던일기를 매일 선생님께 검사를 맡는다생각하니 찝찝한 기분이 들어 학교숙제용 일기장과 나만의 비밀일기,

그리고 친구들과의 교환일기의 내용이 같은날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했었다.

어린시절 엄하셨던 부모님의 영향아래, 연애=성적하향의 지름길이라는 공식을 지니며 몰래몰래 남자친구를 만나며 친구와 알콩달콩 수다를 떠는것처럼 일기를 쓰며 몰래 보관했었는데 책속의 미나처럼 일기장을 누군가 본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 충격으로 더 깊은곳으로 일기장을 숨기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던적이있다. 그래서인지 엄마가 자신의 일기를 보는것에 상처받았던 미나의 마음이 이해가갔었고, 또 어른이 되고보니 그당시 그럴수밖에 없었던 엄마의 마음도 이해가갔다. 내 아이에게 무슨일이 생기지는않는지, 걱정거리가 있어보이는데 말은하지않고, 행여나 엇나가지는않을지...자식걱정에 노심초사하시는 부모님이라면 당연히 그럴수도 있지만 당사자인 자녀의 입장에서는 속상했으리라...

 

이책은 소심하며 조용한 성격으로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하는 주인공 미나가

자신만의 일기를 쓰며 마음을 다독여가는데 그 비밀일기를 엄마가 훔쳐본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혼란스런마음에 거짓일기를 쓴다는 설정인데,

일기를 쓰면 일기의 내용대로 음식도 나오고 선물도 나오며 엄마가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주자 이를 이용하는 소심한복수를 하며 성장해가는 미나의 모습을 엿보는 시간이다. 어린아이의 일기특성상 중간중간 앙증맞은 그림도 함께 엿볼수 있어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입가에 미소를 지어보기도하고,

혼란스러웠을 미나가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엄마와 미나만의 비밀, 그리고 둘 사이의 일기... 딸과 엄마의 교감이 이런걸까...?

이책을 보면서 어린시절 내모습을 떠올려보기도하고, 이제 곧 한명의 자녀의 엄마가 될 내입장을 생각하며 미나와 엄마사이에서 오가는시간이었다.

 

p******i 2012.07.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엉터리 일기
"엉터리 일기" 내용보기
엉터리 일기 매일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두어 번씩 저학년은 그림일기로, 고학년은 충효일기를 이어 줄글 일기로 숙제를 해 가서 검사를 받아온다. 적지 않은 수의 아이들인데도 읽어보시고 몇 줄이라도 적어주시는 게 참 고맙다. 아이의 숙제를 챙기면서 일기를 읽어보는데 가끔 쓴 내용을 가지고 아이와 이야기가 오가기도 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아이가 따로 또 쓰는 일기
"엉터리 일기" 내용보기

엉터리 일기

매일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두어 번씩 저학년은 그림일기로, 고학년은 충효일기를 이어 줄글 일기로 숙제를 해 가서 검사를 받아온다. 적지 않은 수의 아이들인데도 읽어보시고 몇 줄이라도 적어주시는 게 참 고맙다.

아이의 숙제를 챙기면서 일기를 읽어보는데 가끔 쓴 내용을 가지고 아이와 이야기가 오가기도 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아이가 따로 또 쓰는 일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말하자면 비밀 일기. 친한 친구들끼리 돌려 쓰는 일기도 있다고 하고 자기 혼자 쓰는 것도 있단다. 그러면서 비밀 일기이니까 엄마는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너하고 나 사이에 비밀이 어디 있느냐고 웃으며 넘기긴 했지만 사실 좀 놀라기도 했다. 엄마 입장에서야 좀 서운하기도 하고 이만큼 컸구나 싶기도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크게 이상할 것도 서운할 것도 없는 일이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이야기, 혹은 속에 담아 놓고 있었지만 혼자만의 일기에 털어놓음으로써 시원해지기도 하는 이야기. 꼭 우리 아이 또래의 미나는 문구점에서 나만의 비밀일기장을 산다. 그리고 하나씩 둘씩 써 나가는데 누군가가 자신의 일기장을 훔쳐보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동생일까 엄마일까 의심을 하고 일부러 보여주기 위한 엉터리 일기를 비밀일기장에 쓰는데 미나의 비밀일기장을 보고 있던 엄마는 미나가 써 놓은 일기를 보고 미나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주거나 미나의 친구 관계나 학교 생활에 대해 고민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미나의 엉터리 일기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는데 미나와 엄마는 지혜롭게 이 일을 해결한다.

미나의 이야기도 엄마의 입장도 모두 이해가 간다. 지금 딱 이 나이의 아이를 두었기에 더 그렇기도 하고 읽으면서 아이의 생활을 보살핀다는 이유로 일기장을 들여다 보던 일을 그만두어야 할까 고민해보기도 했다. 또 한편 아이와 좀 더 가까워지고 아이의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아이와 함께 쓰는 일기는 어떨까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재미있으면서 공감도 가는 엉터리 일기.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라 아이 친구 엄마들에게도 소개해주어야겠다.



i*******e 2012.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엉터리 일기
"엉터리 일기" 내용보기
엉터리 일기 라임향기도서관 05 이성 지음 / 김윤경 그림 가람어린이   <미나의 진짜 일기(상상 일기)> 2012년 7월 1일 일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에 갔다. 우리 식구(아빠, 엄마, 나와 내 동생 성민이)와 절친 유진이가 함께 갔다. 내 동생, 성민이는 아빠와 회전목마를 타고 있었다. 나(미나)는 오랜만에 아빠의 웃음을 볼 수 있어서 기뻤다. 엄마와
"엉터리 일기" 내용보기

엉터리 일기

라임향기도서관 05

이성 지음 / 김윤경 그림

가람어린이

 

<미나의 진짜 일기(상상 일기)>

2012년 7월 1일 일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에 갔다.

우리 식구(아빠, 엄마, 나와 내 동생 성민이)와 절친 유진이가 함께 갔다.

내 동생, 성민이는 아빠와 회전목마를 타고 있었다.

나(미나)는 오랜만에 아빠의 웃음을 볼 수 있어서 기뻤다.

엄마와 나, 유진이는 바이킹을 탔다.

바이킹 가장 끝 쪽에 탄 우리는 바이킹이 높이까지 갈 때는 함께 손을 잡고

"우아아~" 하고 비명을 질렀다.

엄마는 나와 유진이에게 피자와 음료수를 사 주셔서 우리는 맛있게 먹었다.

역시, 누군가 일기를 몰래 훔쳐보는 것 같아 범인을 잡으려고 쓴 엉터리 일기 때문일까?

그게 아니라면 장난꾸러기 성민이가 가자는 둘리랜드에 안 가고 내가 가고 싶다고 한 에버랜드에 갈리가 없잖아?

게다가 내 동생 성민이가 말한 아이스크림 대신에 내가 먹고 싶어한 고구마 피자를 사주셨다.

흐음......

기분 좋다!

엄마는 유진이와 내가 강아지 카페에서 강아지를 구경하는 것도 허락해 주셨다.

물론 장난꾸러기 내 동생 성민이가 원하는 뽀로로 기차 장난감도 사주셨지만 말이다!

오랫만에 이런 기분을 느낀 것 같다.

그래도 이제 엉터리 일기는 안돼!

엄마, 사랑해요~!!

2012.7.3.(화) 이은우(초등5)



i***2 2012.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엉터리 일기
"엉터리 일기" 내용보기
'왜 일기를 엉터리로 쓰지? 누군가가 일기를 몰래 보고 있나?'   엉터리 일기를 읽으면서, 나는 주인공이 일기를 왜 진실하게 쓰지 않고 엉터리로 쓰는지 궁금해 하면서 책을 읽었다. 주인공은 예쁜 일기장을 살 때만 해도 일기를 엉터리로 쓸 생각을 하지 않았다. 진실한 내용을 쓰되,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자신만의 비밀 일기를 쓰려고 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자신의 일기
"엉터리 일기" 내용보기

'왜 일기를 엉터리로 쓰지? 누군가가 일기를 몰래 보고 있나?'

 

엉터리 일기를 읽으면서, 나는 주인공이 일기를 왜 진실하게 쓰지 않고 엉터리로 쓰는지 궁금해 하면서 책을 읽었다. 주인공은 예쁜 일기장을 살 때만 해도 일기를 엉터리로 쓸 생각을 하지 않았다. 진실한 내용을 쓰되,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자신만의 비밀 일기를 쓰려고 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자신의 일기장을 누군가 훔처보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 범인을 찾기 위해서 일기장을 엉터리로 쓰기 시작한다.

 

'엉터리 일기'는 초등학생인 딸의 일상을 궁금해 하는 부모와 '자신만의 비밀'을 만들기 시작한 딸의 심리가 잘 표현되어 있다. 특히 실제 중간중간에 주인공의 일기를 일기장 모양의 바탕에 필기체로 적어 높은 편집이 현실감을 더 했다. 독자가 정말 일기장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해 주었다.

 

'엉터리 일기'를 쓰는 이유는 진실을 감추기 위해서 이다. 하지만 진실이 감춘다고 감춰질까? 특히 초등학생인 딸이 어른인 엄마를 상대로 거짓일기를 쓴다고 해서 어른이 완전히 속을까? 만약 속일 만큼 완벽한 거짓말을 지어내면 이 아이는 참 영악한 아이일 거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지나친 엉터리 일기가 훔쳐보는 이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엉터리 일기가 훔쳐보는 이를 알아내기 위함이었지만, 자칫 뜻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자신의 일기를 들켰을 때, 훔쳐본 범인에게 가서 울거나 따지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일 텐데, 오히려 이를 확인하려고 엉터리로 일기를 쓴다는 발상 자체가 재미있다. 주인공 소녀가 엉터리 일기를 어떻게 끝을 내야 할지 고민하는 부분에서는 '양심'이라는 것이 자꾸 꾹꾹 찌르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하였다. 얼마나 괴로웠을까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라면 많이들 고민하는 일기장 문제를 소재로 다룬 재미있는 동화이다. 일기를 누군가가 본다면 진실해 질 수 없다는 명제를 다루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주인공의 일기는 훔쳐볼 만큼 재미있었다. 자신의 고민이 솔직하게 나와 있어서 말이다. 심지어는 엉터리로 쓴 부분도 상대방을 속이기 위해서 쓴 부분이 재미있게 느껴졌다.

 

지금 초등학교 고학년이거나 중학교 1~2학년인 부모들 중에서 딸의 일기를 훔쳐본 적이 있는 경험이 있는 사람이 읽으면 참 재미있을 책이다. 그리고 일기를 참 재미없게 쓰고, 하루 일과를 끄적끄적 무미건조하게 적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일기가 얼마나 자신의 감정을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지를 깨달았으면 좋겠다.

z*****9 2012.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엉터리 일기"
""엉터리 일기"" 내용보기
어릴때 일기장은 - 참 귀찮은 존재였다. 검사받기 위해 써야하고 숙제였고..맞춤법 하나라도 틀리면 어찌나 혼났던지-지금도 어른들을 검사할 일기를 왜 쓰라할까 싶기도 하다. 엉터리 일기- 처음부터 엉터리 일기는 아니였다.자신만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미나가 시작했던 일기장을 누군가 훔쳐본단걸 알게되었고,그 후로는 범인을 잡기 위한 엉터리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요런
""엉터리 일기"" 내용보기
어릴때 일기장은 - 참 귀찮은 존재였다. 
검사받기 위해 써야하고 숙제였고..
맞춤법 하나라도 틀리면 어찌나 혼났던지-
지금도 어른들을 검사할 일기를 왜 쓰라할까 싶기도 하다.
엉터리 일기- 

처음부터 엉터리 일기는 아니였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미나가 시작했던 일기장을 누군가 훔쳐본단걸 알게되었고,
그 후로는 범인을 잡기 위한 엉터리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요런 손글씨로 된 귀여운 그림까지 덧붙인 일기라 정말 재밋게 읽을 수 있었다. 

나도 글씨를 좀 잘썼더라면 일기를 손으로 쓰지 않았었을까... ㅋㅋ

일기장에 엉터리 내용을 쓰면서부터 달라지는 엄마의 태도.
그런 모습에서 미나는 이용할 수 있다는걸 알게되지만 
그런 엄마를 이용만 하기에는 심성이 착한 아이였던지라 더 속살한 기분에 쌓여간다. 

결국 친구 유진이에게 사실을 말하자 유진 역시 혼자민 안고 있던 비밀을 미나에게 말하고
자신만의 일기였지만 유진에 대해서 좋지않게 쓴걸 사과하며 둘은 더 가까워진다.

그리고는 결국 엄마에게 쓰는 마지막 한마디를 끝으로 일기장을 덮고 엄마 반응을 살피지만 아무 말씀이 없으셔서 실망한 채 들어와서 일기장을 펼치며 마음이 풀리게 된다.

사과와 함께 엄마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보기 됐기때문이다,
책에 종종 이런 귀여운 만화로 이뤄진 그림들도 있어서 누구나 읽기 쉽고 재밋을 것 같다.

어릴때 비밀일기장은 누구나 하나쯤 가져보지 않았을까? 
난 어릴때 비밀 일기장을 갖고 있었다. 성인이 되서 버리긴 했지만 .. ㅋ

일기장이 왜그리 우울하던지 ... ㅋㅋㅋㅋ
누가보면 우울증 중증 환자가 썼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딱히 사춘기까지는 없이 지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저런 생각을 했던 그때가 나에게는 사춘기가 아니였을까- 란 생각을 했다.

일기를 쓰는건 좋은 것 같다.
하루를 돌아보고 지난 나를 알 수 있고,
하지만 세상은 나 혼자 사는게 아니다보니 
솔직한 일기란걸 쓰는건 참 쉽지 않은 것 같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시기쯤 애들이 읽어도 재밋을 것 같고 
어른들이 읽으면 어릴때의 추억으로 웃음지으며 회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영악하고 발칙한 일기이자 귀여운, 추억이 담긴 일기책 한권이였다.
c****i 2012.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엉터리 일기
"엉터리 일기" 내용보기
나는 가끔식 내편은 아무도 없고, 혼자라고 느낄때가 있다. 언니라는 이유로 양보하고 이해하라는 부모님과 매일 내 모든 일들을 엄마에게 일러바치는 동생, 그리고 나와 가장 친하면서도 정작 내 속마음은 못 얘기하는 내 친구들. 이럴때는 정말로 내 마음속에 있는 답답함을 털어놓을 무언가가 필요하다. 이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은 어떻게 행동하는지 궁금하다. 난 거의 참는편
"엉터리 일기" 내용보기

나는 가끔식 내편은 아무도 없고, 혼자라고 느낄때가 있다.

언니라 이유로 양보하고 이해하라는 부모님과 매일 내 모든 일들을 엄마에게 일러바치는 동생,

그리고 나와 가장 친하면서도 정작 내 속마음은 못 얘기하는 내 친구들.

이럴때는 정말로 내 마음속에 있는 답답함을 털어놓을 무언가가 필요하다.

이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은 어떻게 행동하는지 궁금하다. 난 거의 참는편이다.

하지만 이 참음에 한계가 있기에 짜증을 내기도 한다.

 

『엉터리 일기』에 나오는 미나는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이다.

미나는 비밀일기장을 쓰며 자신의 답답한 마음, 억울했었던 마음 비밀이야기 등을 털어놓았다.

그러다 미나는 누군가가 자신의 일기장을 훔쳐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을 안 미나는 엉터리 일기를 쓴다.

일기장을 훔쳐보는 범인은 바로 엄마였고, 그 사실을 안 미나는 엄마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기를 쓰기 시작 한다.  그러면서 엄마의 태도나 행동들이 바귀고 미나가 일기장에서 쓴 원하는것들을 다 사준다.

 

나는 이책을 읽으며 엇! 얘도 이런걸 하는구나 하며 공감도하고

내가 만약 이런걸 한다면 우리 부모님도 내가 원하는것들을  들어주실까? 라는 생각도 하였다.

우리 엄마는 내 메시지 혹은 카톡을 보신다. 엄마께서 보시고 가신 흔적이 잘 나타나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요즘에는 대놓고 보신다. 그럴때면 정말 화가나고 보지마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엄마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딸의 요즘 관심있는것, 딸의 생활들이 궁금하고 걱정되니까 보시는 것 같다.

내 친구들 중 어떤친구는 부모님이 패턴을 없애라해서 없는 친구도 있고 단속이 심하여 메세지 카톡을 한뒤 전화기록까지 다 삭제 하는 친구들도 있다.

 

다행히도 미나는 엄마가 그렇게 심각한 정도는 아니였다.

이 문제를 잘 해결하여 일기에다가 자신 있게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는 점은 정말 용기있는 행동 인것 같다. 

 나라면 아마 못했을 것이다.  그렇게 미나는 엄마와 더욱 돈독해진 사랑을 갖게 되며 스토리를 끝낸다.

 

P.S. 혹시 비밀일기장을 누가 보는 느낌, 메세지와 카톡등을 누군가가 보는 느낌이 드시면 미나와 같은 방법도 추천하지만 직접 용기있게 말하는 것이 더욱 빠르고 좋지 않을 까요?

 

P.P.S. 엄마는 미나의 글을 읽고 답장을 써주십니다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되면 가슴이 잔깐 시려운 부분이군요.

엄마의 마지막 말

"언젠가 미나가 진짜 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 엄마한테 말해주렴

그때는엄마가 멋진 일기장 선물할께

그리고 절대 다시는 훔쳐보지 않을께"

 

 

이렇게 제 리뷰도 끝냅니다 ^^

 



d*******5 2014.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기를 자꾸 훔쳐보는 게 누구야?
"일기를 자꾸 훔쳐보는 게 누구야?" 내용보기
아이들 일기라 하면 할 이야기가 많아진답니다. 일기를 쓰면 왠지 글쓰기 솜씨도 늘꺼 같고, 그러다보면  글짓기 시간이나 독후감 써야할때 후루륵 쓸 것 같다는 따라 오는 생각에, 일기를 숙제로 내주길 바라는 선생님 만나기를 학기초가 되면 은근히 기대하게된답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일기에 대한 아이들의 반발이 거센지 일기 쓰라는 선생님 찾기가 주변에서도 점점 힘들어
"일기를 자꾸 훔쳐보는 게 누구야?" 내용보기

아이들 일기라 하면 할 이야기가 많아진답니다. 일기를 쓰면 왠지 글쓰기 솜씨도 늘꺼 같고, 그러다보면  글짓기 시간이나 독후감 써야할때 후루륵 쓸 것 같다는 따라 오는 생각에, 일기를 숙제로 내주길 바라는 선생님 만나기를 학기초가 되면 은근히 기대하게된답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일기에 대한 아이들의 반발이 거센지 일기 쓰라는 선생님 찾기가 주변에서도 점점 힘들어진답니다.  어차피 나이가 차면 오신다는 사춘기님이 도착하면 아이들은 자기의 마음을 톡 털어놓치도 않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아이방에 어쩌다 놓여있는 일기라 쓰여있는 글자는 괜히 저를 주변 살피며 읽어보게 하는 힘이 있답니다. 누군가 제 일기를 읽어보려한다거나 읽어봤다면 "인간적~"으로, "지식인으로서~"  이런 이야기를 꺼냈겠지만, 저 역시도 많은 이들이 하실 "아이의 생활이 궁금하기에~", 그나마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정확하게 알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혹여 들킬세라 부들 부들 떨리는 손으로 일기장을 넘겨보게 된다고 말해야겠네요.

 

하지만 어른인 제 눈으로 봤을 때는, 별 특별한 내용이 써 있지않아 다행이다 하며 똑같이 내려놓았는데도, 아이들 눈이 예민해지며 "읽어봤지?" 라 하는 걸보면 뭔가 다른 어떤 느낌이 오나봅니다. 이럴 때 결코 굴하지 않고 태연하게 "아니."하는 저에게 이 이야기가 우리 딸이 좋아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게 다가오는 건 저도 예전에 그랬었지~ 하는 일기에 관한  기억이 있기때문인가봅니다.

 

 

이제 4학년이 된 미나는 예쁜 일기장을 골라 자신만의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한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있었던 일, 그리고 갑자기 눈에 팍 들어오게된 옆반 멋진 승준이, 그리고 단짝이지만 때로는 기분 상하게 하는 말을 하기도 하는 유진이, 그리고 동생 성민이만 챙기는 엄마와 언제나 바쁜 아빠에 대한 기분들을 솔직히 적어나가고 잘 숨겨놓았다고 생각한 어느 날 누군가 건드린 듯한 일기장을 발견하게됩니다. 누굴까요? 저처럼 엄마가 몰래 그런 건지, 얄미운 동생인지. 범인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미나는 범인을 잡기위한 꾀를 낸답니다. 

 

일기에 범인을 잡기위한 글을 써가기 시작하는데요. 범인을 과연 잡을 수 있을까요?

단짝 유진이가 미나와 자신의 일기를 읽어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하신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살짝, 찔끔했답니다. 아이들만의 세상, 아이의 눈으로 바라 본 소중한 이야기를 어쩌면 나도 모르게 대수롭지않게 이야기한 적은 없는지 말입니다.

저에게는 너무 빨리 자라는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어딘가에 정리해 볼 수 있는 일기를 아이가 이제 쓴다면, 앞으로는 절대 읽는 일이 없도록, 그래서 아이가 마음놓고 자기 마음을 풀어놓을 공간을 줘야겠구나 하는 생각과  아이를 너무 모르게되는 실수를 하고 싶지않기에 아이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게하는 책이었답니다.~~ 아이들도 엉터리 일기가 어떤 건지 궁금해하더니, 미나의 멋진 범인잡는 방법에 좋아하면서  그런 일이 자기에게도 생겼음 하고 바라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살짝 들더라구요.

 

s****s 2012.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엉터리 일기-이 성
"[서평] 엉터리 일기-이 성" 내용보기
엉터리 일기(이성: 가람 어린이, 2012) 누군가 훔쳐 본다면 더 이상 아무것도 쓰고 싶지 않아.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히 나눌 수 없는 상황에서 '비밀 일기'를 쓰는 것은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일입니다. 친한 친구에게도 그리고 부모님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일기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누구보다 소중한 친구이자 보물이 되고 행여나 누가 볼까봐 서랍 제일 깊숙한 곳에 혹은
"[서평] 엉터리 일기-이 성" 내용보기

엉터리 일기(이성: 가람 어린이, 2012)

누군가 훔쳐 본다면 더 이상 아무것도 쓰고 싶지 않아.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히 나눌 수 없는 상황에서 '비밀 일기'를 쓰는 것은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일입니다. 친한 친구에게도 그리고 부모님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일기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누구보다 소중한 친구이자 보물이 되고 행여나 누가 볼까봐 서랍 제일 깊숙한 곳에 혹은 남들이 모르는 곳에 숨겨 놓던 경험을 '비밀일기'를 쓴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해보았을 것입니다.

 '라임향기 도서관 시리즈' 5권인 '엉터리 일기'(가람어린이, 2012)는 사춘기 시절에 우리가 써내려간 '비밀 일기'이야기 입니다. 사춘기 소녀인 미나의 다양한 감정들과 생각들이 쓰여진 '비밀일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작은 소동과 사건들을 중심으로 밝고 경쾌한 소녀의 발랄함이 책에서 묻어 납니다.

<'비밀일기'는 혼자만의 비밀이기에 '비밀일기'에요 ^-^;;>

 

  저자 이성은 감수성 예민한 초등학생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게 쓰는 작가입니다. <엉터리 일기>에서 저자는 초등학생 미나를 중심으로 사춘기를 경험하는 어린 아이들의 감수성과 자존감을 '비밀일기'라는 소재를 통해 밝고 재미있게 풀어 나갑니다.

  

  줄거리

  미나는 여섯살된 남동생 성민이와 엄마, 아빠와 함께 사는 초등학생 여자 아이입니다. 어느 봄날 미나는 자신만의 '비밀'을 적어 놓는 '일기'를 쓰고 싶은 마음에 '예쁜 하늘색 노트'를 삽니다.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분명하게 말할 줄 모르는 소심한 미나이지만 '비밀일기'에는 단짝친구 미나, 남동생 성민이와 관계된 이야기, 엄마 아빠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해 동경하는 이성친구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씁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비밀일기'는 미나의 단짝 친구이자 보물이 됩니다. 

  어느날 미나는 자신만의 공간이 누군가의 손을 탔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미나는 '비밀일기'가 다른 누군가에게 보여졌다는 생각에 범인을 잡기 위해 '비밀일기'가 아닌 보여주기 위한 일기를 쓰기로 합니다.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에서 경험하는 내용들을 거짓말로 채워 나가면서 일기는 이제 '비밀일기'가 아닌 '엉터리 일기'가 됩니다. '엉터리 일기'의 끝은 어떻게 마무리 될까요?

 

  누구나 한번쯤 내 편은 아무도 없고, 늘 혼자라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격려가 꾸중과 잔소리로 들리고 잘못을 가리는 시시비에서 내편을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느낄때 복잡한 속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공간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줍니다.

  <엉터리 일기>는 아이들의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공간이 다른 누군가에게 공개될때 경험되어지는 순간의 감정과 생각을 초등학생 미나를 통해서 보여줍니다. 이야기에서 '훔쳐보기'를 통해 시작된 긴장과 위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엉터리 일기'를 통해 발전된 긴장을 유발합니다.

  아이들의 사생활과 사생활을 알고 싶어 하는 어른들의 마음이 재미있고 유쾌하게 표현된 <엉터리 일기>는 부모의 마음과 자녀들의 마음과 생각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때로는 궁금해도 참고 기다릴줄 알고 그리고 자신의 솔직함을 나눌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 자녀의 관계를 형성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s******a 2012.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