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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신화와 심리학에 비추어 희열, 기쁨이라는 인간의 감정의 문제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기쁨의 철학, 기쁨의 신학, 기쁨의 심리학을 접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사람이 갖게 되는 감정 가운데 하나인 기쁨과 희열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유용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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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시라는 단어는 평소에도 자주 사용해왔던 단어이지만 이 단어가 우리나라 말로 희열인줄은 몰랐다. 글쎄...지금도 희열이라는 단어로는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든다. 번역자 역시 그때문에 고심을 한듯하다. 책제목을 희열이 아니라 그냥 엑스타시라고 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고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아무튼 나는 어릴 때부터 디오니소스 신에 대해서 매우 호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 첵을 읽어보니 디오니소스 신이 그동안 얼마나 현대인로부터 부당한 대접을 받아왔는지 잘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디오니소스 신만큼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신이 또 있을까? 왜냐하면 디오니소스는 비극 속에서 탄생했고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 속에서 죽임을 당하는 동시에 다시 부활한 신이기 때문이다. 축제와 광란 속에서 흥청망청 생각없이 살아가는 것 같지만 사실 디오니소스 신만큼 심연을 잘 이해하고 있는 신은 없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디오니소스 신은 내게는 친구요,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참으로 멋진 원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