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이 나올때를 애타게 기다리는 마담 프티 대망의 6권입니다. 이번편은 표지에서부터 전편들과 달리 좀더 현대적인 복장을 한 마리코의 모습이 눈에 띄네요. 이번편은 니람과 파드마의 옛이야기를 볼 수 있는 내용부터 시작해요. 두사람이 한때는 친형제처럼 친했지만 어떻게 해서 지금은 원수같은 사이가 되었는지 하는 것과 같은 얘기들을 말이죠. 앞선 이야기때문에 여주인공인 마리코의 이야기가 조금 적게 나오지만 전편에 이어 니람에게 마리코의 존재가 점점 더 마음 한켠에 큰 무게로 자리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요. 앞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 더 깊어지기를 바라면서 다음권을 또 기다려봅니다. |
|
부모님을 잃고 사랑하는 사람의 지도편달 하에 여러 국가의 언어를 배우고 교양을 쌓으며 그의 신부가 될 준비를 마친 마리코는 신혼여행을 떠나던 중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튀어버린 약혼자 때문에 졸지에 여행지에 홀로 남겨집니다. 보통사람이라면 당황해서 어쩔줄 몰랐겠지만, 자신의 계획 때문에 미래를 망칠 마리코에게 이것저것 가르친 약혼자의 선견지명 덕분에 당찬 마리코는 스스로 앞길을 개척해 나가는데... 약혼자가 두고 갔지만 잘 먹고 잘 사는 마리코와 그런 마리코에게 저도 모르게 반해버린 인도 왕자 니람의 파란만장한 여행기 <마담 프티> 6권 입니다. 타카오 시게루 님은 초반에 참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다가 욕심이 넘쳐서 중반 이후로 가면 대체 이 배는 어디로 갈 것인가? 궁금해 지는데, 이번 이야기는 스케일이 커도 너무 크네요. 인도 왕실을 둘러싼 음모와 계략! 그 폭풍의 한가운데로 향하는 마리코는 여전히 당당하고 좋기는 하지만 너무...힘을 잔뜩 줘서...이대로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투덜거리면서도 읽는 것은 역시 팬심이겠죠. 복잡해져가는 이야기를 어찌 끌어갈지 기대 반 걱정 반이지만 작가님이 힘내시는 것 같으니 독자도 힘내서 따라가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