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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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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레논을 좋아하지만 '이매진 존레논'展 은 조금 의아했다.텍스트로 전시가 구성되어 있을 것 같아서 감상을 하려면 긴 호흡이 필요할 것 같아서.마침 통신사50% 할인을 받을 기회가 생겨 예매를 할 수 있었다.(보라는 뜻인 것 만 같아서..^^) 전시를 보러 가기 전 책이라도 한 권 읽을까 하고 <존 레논의 말>도 구입했다.다소 과한 핑크빛은 부담스러웠지만 존레논의 얼굴을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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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레논을 좋아하지만 '이매진 존레논'展 은 조금 의아했다.텍스트로 전시가 구성되어 있을 것 같아서 감상을 하려면 긴 호흡이 필요할 것 같아서.마침 통신사50% 할인을 받을 기회가 생겨 예매를 할 수 있었다.(보라는 뜻인 것 만 같아서..^^) 전시를 보러 가기 전 책이라도 한 권 읽을까 하고 <존 레논의 말>도 구입했다.다소 과한 핑크빛은 부담스러웠지만 존레논의 얼굴을 무지개빛으로 그려낸 것이 마음에 들었다.전시를 기다리며 책을 펼쳤으나..맙소사...글씨체가 녹색이다.(그것도 선명하지 않은)게다가 글씨체가 작아도 너무 작다.아직 안경을 쓰지 않고 책을 읽을수 있는 것을 뿌듯하게 여기고 있었는데...이 책은 읽기가 참 버겁다.글 내용이  많지 않다고는 해도, 녹색=평화의 상징을 담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걸까 라고 이해하려고 해도 녹색활자로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아직까지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개정판이 나온다면 고려해 주었으면 좋겠다.누구나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글씨체는 아니였다. 책 속에는 비틀스라는 이름이  만들어지게 된 이유부터 존레논의 여러 생각들이 담겨 있다.유난히 공감가는 지점에서는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했다...

  영수증 티켓이 아니어서 좋았다. 그리고 전시장에 들어간 후에는 '존레논의 말'이란 제목으로 책이 나온 이유를 알 수 있었다.그의 음악과 평화를 위한 퍼포먼스야 잘 알지는 못해도 아주 상징적인 것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기에,그가 한 말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울 만큼 많을 줄은 몰랐다.자신의 아이콘이 된 그림까지도 말이다.단순히 많은 것이 아니라.한마디 한마디가 멋져도 너무 멋지다.평화에 대해서도 그렇고,오노요코에 대해서서도...대구 비틀즈 모임 컬렉션으로 모아놓은 비틀즈 음반을 보는 순간에는 나도 모르게 왈칵 눈물이..어디 그뿐인가..수없이 들었던 'Hey Jude' 인데도 녹음실 사진 속 줄리안의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기분이 또 묘해지는 거다.참 신기한 경험을 한 기분이 들었다.비틀즈를 잘 알지 못해도,존 레논을 잘 알지 못해도 전시를 보는데 있어 전혀 문제되지 않을 만큼,아니 오히려 그에게 감동하는 지점이 생길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전시는 좋았다.전시를 보면서 음악을 듣고,마음 속으로 흥얼거릴수 있다는 것도 좋았고.그래서 나는 존레논이 했던 말들을 더 열심히 찾아 보았다.평화에 대해.오노요코에 대해..그리고 훈장까지도 당당히 반납했던 그의 말들..아무리 생각해도 멋지다.그리고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이 최고의 목표인 나에게 응원이 되어 줄 수 있는 멋진 말을 만났다.^^

 

 전시장을 나가기 전 긴글과 짧은 글을 눌러 보라는 표시가 있어서 호기심에 짧은 글을 눌렀더니 전시를 보면서 멋진 말이라고 끄덕였던 문장을 뽑은거다.짧은 글 모두가 "즐기며 낭비한 시간은 낭비된 시간이 아니다"로통일 되어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긴 시간 차가 있었음에도 단지 그의 죽은날과 나의 태어난 날이 같다는 것으로도 특별한(?) 인연이라고 믿고 싶은 이에게 그의 말이 두 번 감동을 주었다고 생각하니..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건 또 어쩔수가 없나 보다.<존 레논의 말>에는 이 멋진(?)말도 물론 소개되어 있지 않다.그러나 훈장을 반납한 이야기를 포함해서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에 대한 말들은 가슴 속에 이미지저장해 두고 싶을 만큼 좋았다.잘난척 하는 이의 잘난척 하는 말이 아니라,그의 경험이,생활이 말 속에 녹아 있고,생각한 대로 행동하려고 노력한 예술가였으니까 말이다.전시를 보고 나니 책으로 읽은 < 존 레논의 말>에 대한 아쉬움이 좀더 깊다.녹색활자도 그렇지만,그가 했던 말들이 너무 적게 담겨 있는 것 같아서...

w*******i 2019.01.1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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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들고 다니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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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의 생각이 담겨 있는이 책은 심심할때나 뭔가 생각이 많아질때나 머리를 비우고 싶을때나 등등잠깐씩 쉬어가는 쉼표 속에 읽으면 좋은 책!특히 이승열님이 번역해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는데 역시나 좋았다는~! 같은 뮤지션으로서 그의 생각을 기계적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고 존레논만의 그릇에 오롯이 담는것이 느껴져서 더 좋았다근데 하나 아쉬운게 글자색이다초록색도 좀 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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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의 생각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심심할때나 뭔가 생각이 많아질때나
머리를 비우고 싶을때나 등등
잠깐씩 쉬어가는 쉼표 속에 읽으면 좋은 책!
특히 이승열님이 번역해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는데
역시나 좋았다는~!
같은 뮤지션으로서 그의 생각을 기계적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고
존레논만의 그릇에 오롯이 담는
것이 느껴져서 더 좋았다

근데 하나 아쉬운게 글자색이다
초록색도 좀 밝은 색이라 읽는데
눈이 금새 피곤해진다ㅠㅠ
좀더 짙은 초록색 계열이면 덜 했을텐데
그게 너무 아쉽다
의도야 어찌됐던간에 읽는 독자의 입장에선
당혹스러움을 감출수 없다는...

암튼 이 책을 읽고
이매진 존레논 전시회도
갈 예정이다
더 재밌는 전시회가 되겠지?!



j*****0 2019.0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