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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비치는 책표지 이미지와 달리 내용이 알차다. 장난감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각과 뜨거운 열정이 디테일하게 적혀있다. 직접 얘기를 듣는듯하다. 그런데 왜 음울하다고 했을까? 궁금증이 생긴다. 실은 제목땜에 책을 관심있게 보게됐다. 음울한 삶은 화려함의 역설적인 표현같다. 밝음이 있어야 어두움이 있듯, 작가의 음울함?속에 화려하고 밝은 모습이 보인다. 재미있다.. 사물에 대한 따듯한 시선을 느낄수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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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비치는 책표지 이미지와 달리 내용이 알차다. 장난감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각과 뜨거운 열정이 디테일하게 적혀있다. 직접 얘기를 듣는듯하다. 그런데 왜 음울하다고 했을까? 궁금증이 생긴다. 실은 제목땜에 책을 관심있게 보게됐다. 음울한 삶은 화려함의 역설적인 표현같다. 밝음이 있어야 어두움이 있듯, 작가의 음울함?속에 화려하고 밝은 모습이 보인다. 재미있다.. 사물에 대한 따듯한 시선을 느낄수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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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본적으로 인형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이 책의 저자처럼 인형 전문 수집가는 아니다. 그렇다고 수집 자체를 안 하는 사람도 아니다. 나도 좋아하는 한 종류의 인형을 몇 체 소장하고 있고 이 인형에 대해 나름 취미로 즐겁게 연구와 공부도 하는 매니아이기 때문이다.
<장난감 수집가의 음울한 삶>은 제목과 달리 막상 읽어보면 우울하거나 음울하지는 않다. 약간 반어적인 제목 같다. 실제로 읽으면 수집가로서의 고민이 유쾌하게 그려져서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단 번에 재미있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인형과 장난감을 수집한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장난감이나 인형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최소 하나 이상의 에피소드에 공감하며 몰입할 수 있다. "어, 나도 이 인형 혹은 장난감 좋아하는데'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나도 몇 체 소장하고 있는 인형이 나름 소수 매니아만 좋아하는 인형일 수 있는데 놀랍게도 이 책에 소개된 에피소드에서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인형에 속하는 인형도 있다.
수집, 인형, 장난감에 관심이 없는 독자들이라 해도 어릴 때 장난감이나 인형을 갖고 논 추억은 하나쯤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그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이 책은 흡입력이 강하고 술술 읽을 수 있어서 한 번 읽으면 단숨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재미 자체는 보장한다. 더구나 에세이라서 공감이 되는 구절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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