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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을 접하고나서는 왠만해선 종이책을 늘이지 말자. 라는 모토로 살고 있으나, e-book을 사고 완독 후에 너무 좋아서 이건 소장가치가 있구나. 싶어서 종이책도 들이게 된 두번째 책.
에세이류를 즐겨 읽거나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여서 매년 연말에 정산하는 올해의 best책에서는 에세이는 거의 순위권에 들지 않는데,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에세이가 순위권 안에 들어갈 느낌적인 느낌이다.
아니, 어떻게 버릴 글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이것은 [ 모.동.섹 ] 과 [ 지속가능한 반백수 생활을 위하여 ] 이후로 진짜 오랜만에 만난 너무 취향적인 에세이여서 너무 반가웠.....
딸기 아이스크림으로 세계 평화를 추구하는 작가님이라니. 너무 취향인데요. ( 저는 녹차가 좀 더 취향입니다만. T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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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전국 서점에서 품귀 현상을 일으킨 에세이라고 해서 호기심에 구입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거기다가 저자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점도 너무 신기하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연애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결국은 사람과 인생에 대한 책입니다. 한번쯤 구입해서 읽어보면 재밌기도 하고 공감도 할 수 있습니다. 미움받을 용기보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담백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고, 싫어하는 것이나 싫어하는 사람한테서 일단 떨어지고 그래도 적당한 거리가 생기지 않으면 밀쳐버릴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에 참 공감이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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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책인지 모르고 봤는데 나중에 보니까 출간 직후 아마존 재펜 에세이 분야에서 1위로 올랐다는걸 알았다.
저자 F는 이름도, 나이도 알 수 없는 익명의 작가이다. 책의 초중반 부분까지 말투가 여성스러워, 작가가 여자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작가는 남자였다.
길지 않은 글들과 그림이 대부분인데 생각보다 책이 쉽게 읽히진 않았다.
인간관계에서의 작가의 생각을 담은 글들이 대부분이다. 와닿는 표현들도 있었고, 또 공감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다.
관계에 대해서 고민이라면 읽어볼 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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