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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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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책 내용을 중심으로) 환율이라는 용어는 자주 듣지만 정작 우리는 그 환율이라는 용어의 정의 및 가치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한다. 물론 굳이 알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견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환율이라는 것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면 또 이야기는 달라지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부분에 대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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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책 내용을 중심으로) 



환율이라는 용어는 자주 듣지만 정작 우리는 그 환율이라는 용어의 정의 및 가치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한다. 물론 굳이 알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견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환율이라는 것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면 또 이야기는 달라지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다. 환율이라는 것이 단지 해외여행갈 때만 관심있게 볼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부채 그리고 부동산 및 경제 활동에 매우 중요한 하나의 요인임을 이야기한다. 그의 책 내용을 조금 들여다보자.

 


내가 아무리 노력해서 투자한다고 한들 국내기업, 은행들이 경영을 잘못해 국가자산을 말아먹고 무능한 정부가 이를 통제하지 못한다면 개인은 파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 때 깨달은 또 하나의 사실은 개인의 자산은 결국 환율과 금리가 결정한다는 것이었다. (19페이지)


 

미국이 무역거래에서 경상수지 적자를 보는 것은...(중략)... 미국은 항상 그 문제의 해결방식을 경쟁국의 환율을 강제로 낮추는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우리가 미국, 일본 그리고 유럽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를 이 책은 아주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환율조작관찰대상이 아니라 바로 그들이 환율을 조작한 나라라고 일갈한다. 또한 양적완화정책이야말로 자신의 나라의 경제를 위해 남의 나라의 경제를 위태롭게 하는 나쁜 정책이라고 비판한다. 그의 이야기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플라자 협정의 내용 (28페이지)

- 달러화의 가치를 내리고 엔화의 가치를 올리는 것

- 플라자 협정으로 일본은 급속한 엔고 현상이 지속 > 수출 감소, 경기 불황으로 인한 잃어버린 20년의 시작 > 저금리 정책 시작으로 거품경제

 

우리의 대중 수출 규모는 전체 수출의 25% 차지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해 중국의 대미 수출이 감소할 시 우리에게도 많은 타격이 올 수 밖에 없다. 위안화와 원화는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양적완화정책은 한 나라의 정책금리인 기준금리가 더 이상 내릴 수 없는 0에 가까운 초 저금리 상태에서 국가 재정도 부실한 경우에 변칙적으로 경기 부양을 위해 사용하는 정책이다.

 

미국의 양적완화정책을 두고 저자는 통화량을 증대시켜 환율을 조작한 당사국은 미국이 아닌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이웃나라를 가난하게 만드는 정책

 

우리나라 국민들의 문제는 자신이 부자도 아니면서 부자들처럼 생각하고, 부자들처럼 소비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주택자, 고가 아파트 보유자에 대해 보유세를 인상하는 정책에도 자신의 미래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반대를 하는 것 아니겠는가? (51페이지)

 

정작 우리는 우리의 문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많은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미래에 우리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서일까? 그러나 소수의 기득권자들의 특권을 견제하기 위한 정책 - 예를 들면 종부세 -에서도 우리의 상당수는 기득권자들의 의견을 대변하기도 한다. 이런 부분들이 우리 사회의 개혁을 힘들게 하고 부의 왜곡을 더 가속화시키는 것이 아닐까 한다. 저자는 이런 부분에 대한 우리의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양극화가 막을 수 없는 흐름으로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통계만을 보고 서울 인구가 줄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현재 서울에 주소지가 없으면서 유령처럼 떠도는 청년, 학생 독신가구 등의 노마드 족이 얼마나 많은가. 주민등록 통계에만 잡히지 않을 뿐이다.

 

이 부분에 대한 저자의 의견에 공감한다. 결국 1인가구의 증가, 도시화의 가속으로 인해 수도권 특히 서울과 그 인접한 경기도의 일부는 집값의 상승이 지속되리라 예상되지만 결국 나머지 지역, 특히 지방의 소도시들의 아파트값은 매우 극명하게 하락하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건설정책은 이를 준비하고 대비하고 있는지 우려된다. 여기에 피해를 입는 사람은 결국 집 한 채가 재산의 대부분인 중산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시장금리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다. 시장금리의 정의를 통해 우리의 예금과 대출에 대한 이자를 결정하는 구조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은행이 한국은행에 수탁하고 있는 RP 7일물을 기준으로 결정...

우리가 통상적으로 말하는 시장 실세금리는 증권시장내에서 유통되는 국가가 발행한 채권을 통합관리하는 국고채 3년물을 시장실세금리 지표라고 말한다.

 

채권 투자에 관한 공부도 한다. 대부분은 모르는 채권이지만 실상 우리의 많은 곳에 채권을 사용하고 있다. 차를 살 때도 공채라는 이름의 채권을 쓰고 있다. 이런 채권의 기본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다.

 

금리 상승기에 채권을 사서 금리 하락기에 채권을 매도하면 채권의 매매수익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채권의 수익률은 금리와 반비례 관계에 있다.

 

 

민간 연금에 대한 정보를 보고 은행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결국 금융위기에서 많은 국가의 도움을 받은 금융기관들은 그 공적자금을 다 갚지도 않고 있으면서 국민들에게 많은 수수료를 챙기고 있다. 그들은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일원일까? 이 책이 한 번 그들에게 묻고 있다. 그런데 매번 당하는 우리들은 무슨 이유때문일까? 또 이를 감시하는 당국은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것일까?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민간 금융회사에서 운용하는 연금상품이 약 1300조원에 이르기 때문에 이를 운용하는 수수료로로 은행은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 은행은 고유 상품의 예대마진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신탁이나 방카쉬랑스, 펀드 위탁 판매 같은 무위험 상품의 판매 증가로 돈을 번다. 문제는 펀드의 운용 결과는 모두 개인투자자에게 넘기고 그들은 수수료를 챙긴다는데에 있다. 그럼에도 수익률은 시장의 평균을 상회한 적이 없다. 이를 보면 우리는 연금에 가입하고 펀드에 투자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2018년 갑작스레 올랐던 부동산에 대해서도 저자는 기존의 언론과 조금은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소개해본다. 정부 정책의 실패가 아닌 환율 - 즉 저금리 -의 개입에 의한 문제라고 지적한다.

 

2018년 서울 부동산 폭등의 원인을 정부의 정책 실패에서 찾지 않고 세계적인 저금리와 이에 따른 과잉유동성을 이용해 부자들이 그나마 안전 자산이라고 인식한 서울 부동산에 투자한 것으로 그 원인을 찾는다.

 

물론 약간의 시차적인 오류의 글도 볼 수 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 고유가의 시대는 아니다. 글을 쓰는 당시의 국제유가가 70달러대였지만 지금은 하락하고 다시 반등해 50달러를 턱걸이하고 있다. 이를 보면 전문가의 의견은 틀릴 수 있다는 가정을 하고 크로스체크를 통해 정보의 정확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제목은 가벼운 지식을 주는 듯 해보이지만 책을 읽다보면 생각보다 매우 깊이 들어가고 있다. 단 책은 매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저자의 확신과 강단이 글에 돋보이기 때문에 글이 길어지지 않고 핵심이 흐릿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의 모든 부분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이 책이 주는 가치는 높다. 이 책을 통해 환율 즉 금리에 대해 입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a*****m 2019.0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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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서평] 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내용보기
책의 제목처럼 해외여행이 대중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환율이 좋고 나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행가는 시기에 맞추어 환율을 조회하고 환전 할지, 나중에 환전할지 결정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익숙한 용어가 된 환율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같이 자원이 없고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에서는 각 국가간의 환율과 금리가 중요한
"[서평] 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내용보기

책의 제목처럼 해외여행이 대중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환율이 좋고 나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행가는 시기에 맞추어 환율을 조회하고 환전 할지, 나중에 환전할지 결정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익숙한 용어가 된 환율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같이 자원이 없고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에서는 각 국가간의 환율과 금리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금리와 환율의 변동에 따라 주식 시장이 요동치는 현상은 무엇 때문인지, 그 외 부동산이나 가계의 경제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책은 크게 4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미중간의 무역전쟁의 영향, 환율과 금리의 변동, 환율에 대한 기본 지식, 환율과 금리 투자 방법에 대해서 차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금융위기 이후에 미국을 필두로 기축통화를 사용하는 선진국들이 차례로 실시한 양적완화정책은 시장에 통화량이 증가하게 되고, 자기 국가의 화폐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세계경제에서 가난한 국가들에게 더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경제정책이지만, 자국의 생산비를 감소시킴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상호의존성이나 공정한 무역거래를 지키지 않으면서 까지 자국 우선주의를 실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영향으로 세계 경제가 버블을 만들게 되고, 전세계적인 집 값 상승의 원인 중의 하나라고도 합니다. 이처럼 기축통화인 달러를 가지고 있는 미국은 금융위기를 촉발하였으면서도, 양적완화정책을 이용하여 자국에게 유리하게 환율을 조작하는 대표적인 나라이기도 합니다.

 

향후 예상되는 금리와 환율을 이용하여 재테크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금리가 높고 세금도 적은 마을 금고를 이용하는 것은 이자 상승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3000만원까지 농특세 1.4%만 내는 것과 예금보험공사 대신에 자체 중앙회에서 예금 보호를 하는 것을 알고 안정성을 확인 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금융 회사를 통한 간접 투자 보다는 직접 투자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에, 각 종 연금, 펀드, 보험을 관리하는 회사에서 가져가는 수수료를 아끼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이들 금융자본의 광고를 싣는 언론의 정보나 논리도 그대로 따라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금융지식이 필요한 시대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은행에 저축만 하면 되었고, 얼마 전까지는 저축,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하게 투자하면 된다고 하지만, 현재와 미래에는 전세계를 무대로 직접 투자를 할 수 있는 기본기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런 기본기를 배우는데 큰 가이드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b*****s 2019.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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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 금융 초보자도 환율과 금리를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이는
"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 금융 초보자도 환율과 금리를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이는" 내용보기
설 연휴가 시작되었다. 설 명절은 부모님이 계신 고향에 온 가족에 모여 함께 차례를 지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웃음꽃을 피우는 전통적인 한민족의 날이다. 하지만 점점 설 뿐만 아니라 명절의 모습이 달라지는 추세다. 명절의 긴 연휴 기간을 발판 삼아 해외로 가족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을 굳이 '나쁘다', '틀렸다', '안된다'라고 표현할 필요까진 없
"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 금융 초보자도 환율과 금리를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이는" 내용보기

설 연휴가 시작되었다. 설 명절은 부모님이 계신 고향에 온 가족에 모여 함께 차례를 지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웃음꽃을 피우는 전통적인 한민족의 날이다. 하지만 점점 설 뿐만 아니라 명절의 모습이 달라지는 추세다. 명절의 긴 연휴 기간을 발판 삼아 해외로 가족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을 굳이 '나쁘다', '틀렸다', '안된다'라고 표현할 필요까진 없지만 조금 씁쓸한 것도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그 정도로 인식의 변화가 생겼다는 것이고 해외여행이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며 삶의 가치적 측면에서도 자연스럽게 여겨진다는 점이다. 그런데 정말 이게 다일까?


우리가 해외여행을 지금처럼 이렇게 쉽게 갈 수 있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최근엔 해외여행이 거의 국내 여행 수준과 다르지 않다고들 한다. 예를 들면 이렇다. 제주도 여행 2박 3일 경비와 이웃 나라인 일본 여행의 4박 5일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정말일까? 일본은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데 말이다. 그런데 거짓말이 아니다. 직장 내에서도 주말마다 부부가 일본으로 여행을 자주 가는 동료가 있으니 확실하다. 어떻게 이런 여행이 가능해졌을까. 비밀은 바로 환율에 있다.


환율이란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지극히 정상이다. 이유인즉슨 그만큼 환율에 대해 모르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처럼 해외여행자가 세계에서 1위를 하게 된 국가의 국민이라면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겠지만 여전히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 환율이란 말 자체부터 어렵게 느껴진다. 여기에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금리까지 더해지면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환율과 금리를 가장 잘 알아야 하는 대상이 바로 우리라는 점은 아무도 모른 것 같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현명한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도 가장 필요한 기본 지식이 바로 환율과 금리이기 때문이다.


2018년 불타올랐던 부동산 경기만큼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는 국제적인 이슈가 있다. 그렇다. 미중 무역전쟁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근본적인 원인을 따지자면 결국 점점 국제 사회에서 영향력이 커져가는 중국을 견제하면서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려는 미국의 이기적인 행위지만 국제 사회에서 이와 같은 행위를 비난할 수많은 없다. 국제 사회에서는 무엇보다 자국의 이익이 우선되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은 차치하고 우리가 미중 무역전쟁을 통해 알아야 할 점은 미국의 양정완화정책으로 인한 원/달러 환율과 금리 인상이 국내의 경기 상황이 미치는 영향이다.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 시장은 하락하는 대신 주식 시장은 활성화되고 금리가 내리면 그 반대의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왜 그럴까. 그만큼 금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최근 미국의 경제 상황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안정화 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기준 금리가 인상되어 왔다. 향후에도 2-3차례 기준금리 인상안이 발표되었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와의 금리차가 0.75% p 차이로 벌어졌다. 이는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를 불러왔고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 즉, 이전에 1,100원에 1달러를 살 수 있었다면 지금은 1,000원에 1달러를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전보다 더 적은 돈으로 달러 구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는 환율 하락은 좋은 기회가 되겠지만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외국기업들에게는 투자에 손해가 커지게 되는 일이다. 결국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를 불러오게 되면서 주식 시장은 하락세로 접어들게 된다. 환율이 떨어져 해외여행 가기에 좋을 줄만 알았는데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는 점은 몰랐을 것이다. 물론 이것들이 당장 나의 경제적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체감하지 못할 뿐이지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요즘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정작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하락에 연관된 환율과 금리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하다. 어떻게 보면 어렵고 복잡해 보이지만 조금만 알면 그에 따라 자신의 재테크 전략에 도움이 될 유용한 정보들이다. 최근 들어 경제 관련 지식들을 부쩍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것들이 결코 나와 전혀 상관없던 것들이 아니란 점을 새삼 느끼게 된다. 언제부터 내가 환율과 금리, 부동산,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을까.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경제 활동을 하는 시기에 가장 먼저 알아야 될 것들에 대해 뒤늦게 관심을 갖데 된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나를 포함해 경제를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 환율과 금리가 무엇이고 왜 그것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얘기해주기에 이만한 책이 없다고 생각한다.

c****2 2019.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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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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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으로의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그중 한국인이 가장 크게 증가해서 중국을 젖히고 일본으로 가는 관광객 수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일본으로 가는 관광객 수가 급증한 이유와 반대로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일본인 관광객의 수는 상대적으로 그렇게 증가하지는 않은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환율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즉 각 나라의 기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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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으로의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그중 한국인이 가장 크게 증가해서 중국을 젖히고 일본으로 가는 관광객 수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일본으로 가는 관광객 수가 급증한 이유와 반대로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일본인 관광객의 수는 상대적으로 그렇게 증가하지는 않은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환율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즉 각 나라의 기본적인 물건이나 용역의 가격이 타 국가의 물가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싸지게 되면 그 나라의 관광수지가 개선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실제로 일본은 아베 정권이후에 엔화 약세 정책을 미국의 묵인 하에 꾸준히 펴왔고 그래서 국내 관광보다 일본의 관광이 더 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과거에 비해 일본으로의 여행비용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환율은 국제수지에 영향을 미쳐서 한나라 경제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환율이란 사전적으로 외국 돈을 살 때 지불하는 외국 돈의 가격을 우리나라 돈으로 표시한 것을 환율이라 합니다그런데 이 책의 제목이 경제의 99% 환율이다인 것처럼 우리나라와 같이 무역의존이 높은 소규모 개방 국가는 환율의 변동에 여러 측면을 통해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이 책은 그러한 환율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서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과 정책 등에 대해서 다양한 사례들을 이용해 쉽게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내용 중에 가장 관심이 있는 부분은 부동산과 환율의 관계였습니다저자는 사실 우리는 환율을 보면서까지 국내 부동산 투자를 결정하지도 않으며 부동산 투자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금리와 유동성이라고 지적합니다그러나 환율이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금리의 결정과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므로 환율이 간접적으로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금리는 이자율을 말하는 것이고 한 나라의 기준금리는 그 나라의 중앙은행이 결정합니다이러한 기준금리가 정책금리라고 한다면 시장금리는 노량진시장에서 물고기의 상태에 따라 가격이 실시간으로 결정되는 것처럼 외환시장의 동향발행기업의 재무 안정성에 의한 리스크와 비례해서 결정됩니다그런데 일반적으로 금리와 부동산 가격이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즉 금리가 내리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그리고 일반적으로 환율의 하락(원화가치의 상승)은 금리의 상승을 이끄는 등 금리와 환율은 반비례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이렇게 환율의 하락은 수출 등 국내 경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지만 금리의 상승까지 일으켜 부동산 가격의 하락을 이끄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한다고 해도 여전히 저금리 시대는 지속되고 있다는 부분에 주목해서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우리가 10% 의 금리 시대를 살았던 것이 불과 10년 전의 일로 그때와 비교한다면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린다고 해도 여전히 2.00%대에 머물 것이고 이 정도의 금리는 여전히 저금리 시대라는 것입니다그래서 사람들이 저금리 시대에 가장 안정된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의 고가 주택에 자신의 유동성을 이용해 재테크를 했기 때문에 인구절벽 현상과 지방 부동산의 추락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만 미친 듯이 올랐다고 분석합니다.

 

저자는 앞으로 원/달러 환율은 약한 강세장 속에서 안정세를 보일 것이므로 당분간은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합니다현재의 원화는 달러화의 가치와 연동되고 있는데미국은 재정무역 적자 상황을 고려해서 달러 통화의 가치를 평가절하(환율의 인상)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급격한 환율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일반인들도 금리나 환율을 모르고 투자하거나 생활하기 힘들어졌습니다그만큼 금리와 환율이 우리나라나 사회 그리고 개개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인데요그런데 그 개념을 쉽게 이해하기는 힘들었습니다이 책이 금융 초보자도 쉽게 알 수 있도록 금융의 작동 원리와 중요성을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k******g 2019.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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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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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라는 말을 많이 들었겠지만 이제는 환테크라는 말도 흔하게 사용되는 말인 것 같다. 그마만큼 환율로 인한 환차익 재테크도 상당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환율로 인하여 울고 웃는 사람들도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환율이 하락했었는데, 지금은 계속해서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그래서 그마만큼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외화를 사야 되는 형국이기도 하고, 환율 상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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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라는 말을 많이 들었겠지만 이제는 환테크라는 말도 흔하게 사용되는 말인 것 같다. 그마만큼 환율로 인한 환차익 재테크도 상당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환율로 인하여 울고 웃는 사람들도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환율이 하락했었는데, 지금은 계속해서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그래서 그마만큼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외화를 사야 되는 형국이기도 하고, 환율 상승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상황들이 연출되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환율과 금리에 대한 것들을 잘 알고 대처하게 된다면 자신의 재산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테크에 훨씬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뻔 했다는 환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환율과 금리에 대한 돈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환율과 금리에 대해서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부분들을 세계 경제의 흐름을 통해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지금 세계가 미중 미역전쟁으로 인해서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시작으로 한국 경제에도 먹구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환율에도 영향을 받고 자신의 투자가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런 시기에 환율과 금리의 변동으로 인한 리스크를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 그리고 환율이 어떻게 오르고 내리는지에 대한 세계 경제를 통해서 한국 경제에 미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환율과 금리의 변동에 따른 위기 대응 시나리오를 어떻게 해 나가야 되는지에 대한 저자의 의견과 함께 앞으로 어떤 장들이 펼쳐질지에 대한 저자의 개인적인 의견들도 들을 수 있었다.

 

환율과 금리 변동에 대해서 잘 대처하고, 그것을 잘 이용만 한다면 내 통장과 자산을 잘 지킬 수가 있다. 금리가 인상될 때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고,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투자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볼 수 있는 눈을 조금이나가 갖게 해 주는 책이다. 초보자들에게는 상당히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큰 그림 속에서 환율과 금리의 변동성에 대한 이해와 환율과 금리의 상관관계 등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되는지에 대한 저자의 조언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방향을 조금이나마 잡을 수 있을 것이다.

 

f*****a 2019.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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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공부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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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금리에는 정말 민감하지만 환율은 금리만큼 민감한 부분일까?나에게 있어서는 환율은 민감하지 않다 꼭 알 필요는 없다 생각했지만 돈의 흐름을 알고 싶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환율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주식과 금리의 변화 저금리 시대에 우리가 투자할 수 있는 환테크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매일같이 미중 무역전쟁에 관한 뉴스를 접하고 있다이 미중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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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금리에는 정말 민감하지만 환율은 금리만큼 민감한 부분일까?

나에게 있어서는 환율은 민감하지 않다 꼭 알 필요는 없다 생각했지만 돈의 흐름을 알고 싶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환율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주식과 금리의 변화 저금리 시대에 우리가 투자할 수 있는 환테크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매일같이 미중 무역전쟁에 관한 뉴스를 접하고 있다

이 미중 무역전쟁이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라고 하지만 이 안에 미국의 다른 의도가 있다는 것

중국 위안화를 절상 시켜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미국의 경제 위기를 양적완화 정책을 이용해 환율을 강제적으로 끌어내림으로써 세계경제를 뒤흔들었었다

저자는 미국은 다른 나라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며 관찰하고 있지만 실상 환율을 조장하여 자국 경제를 살리려는 것은 미국이라고 한다


자국의 경제를 위해 자유경쟁 흐름을 무시하고 있었다

미중 무역전쟁 때문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우리나라 경제에도 피해를 입게 되니 어찌할 수 없는 이 현실이 참 안타까울 뿐이다


경제에 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이 오고 가고 10년 주기마다 반복되던 경제 위기설은 계속해서 우리를 긴장하게 만든다

이럴수록 투자가 더 조심스러워진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렸고 우리나라도 금리를 올려야 하는 분위기지만 가계부채, 자영업 부채로 인해 나 또한 금리를 올리는 것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이런 초 저금리 시대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으로 회사채 투자를 가리키는데 기업의 신용등급별로 금리가 각 다르게 나누어져 있어 자신이 원하는 투자 가능한 회사채를 고르고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엔테크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일본의 경제 위기를 미국과 마찬가지 양적완화 정책을 활용함으로써 엔화의 가치를 낮추고 기준금리까지 낮춘 상태이다

일본 경제는 현재 수출경기가 좋아지고 청년실업 또한 많이 회복되었다고 한다

일본의 경제 호조는 환차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외화통장을 개설해두고 엔화를 구입하는 방법 또한 눈여겨봐야겠다


이전에 읽었던 환율에 관한 책은 너무 어려워 중도에 읽는 것을 포기해버렸다

이 책은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으나 계속 읽어내려가다 보니 큰 윤곽이 머리에 그려졌다


책을 읽어보니 환율은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미국의 환율전쟁으로 우리나라 경제와 금리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예측해볼 수 있었고 통화량, 환율, 금리의 유동성이 서로 어떤 관계를 가지게 되는지 알 수 있었다

앞으로의 경제 흐름을 예측하기 위해선 환율에 관한 지식도 필수라 생각한다

t*****l 2019.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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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에 얽힌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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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금융이라는 한 우물만 파오면서 한 가지 확실하게 얻게 된 사실은 금리, 환율의 변동에 따라 개인의 자산이 춤을 추고, 또 환율, 금리의 변동이 개인자산의 무게를 결정한다는 사실이었다. 그렇다. 지금 당신 지갑의 무게를 결정하는 것은 그 무엇도 아닌 환율과 금리의 변동에 따르는 자산가치의 변동이다. - ' 프롤로그' 중에서  개인의 자산은 환율의 변동에 따라 춤을 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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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금융이라는 한 우물만 파오면서 한 가지 확실하게 얻게 된 사실은 금리, 환율의 변동에 따라 개인의 자산이 춤을 추고, 또 환율, 금리의 변동이 개인자산의 무게를 결정한다는 사실이었다. 그렇다. 지금 당신 지갑의 무게를 결정하는 것은 그 무엇도 아닌 환율과 금리의 변동에 따르는 자산가치의 변동이다. - ' 프롤로그' 중에서

 

 

개인의 자산은 환율의 변동에 따라 춤을 춘다

 

이 책의 저자 박연수는 2018년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앞으로 3년, 오를 지역만 짚어주는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 <다가오는 3년 대한민국 부동산 시나리오>, <재테크 망해봐야 성공한다>, <디지털 아빠의 경제 읽기> 등 다수의 경제경영 서적을 저술해왔다. 현재는 본격적으로 대중 속으로 들어가 대중과 소통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최대 회원 재테크 카페 '텐 인 텐(10 in 10)'에서 전문가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그는 삼성전자, 삼성화재,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포스코, KB국민은행 연수원, KD산업은행, 외환은행, 농협중앙회연수원, 금융연수원 등에서 강의해 왔으며, 재테크 전문지 , <한경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 등에 고정 칼럼을 기고하였다. 현재는 '쌈지선생'이라는 필명으로 전문가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들은 환율과 금리에 대해서 막연하게 어렵다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지식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관심이 적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저금리 세대가 계속되면서 우리들은 노후의 생명줄 같은 노후자금을 주식, 파생상품, 심지어 검증도 되지 않은 가상화폐 등에 투자하고 있다. 물론 예금을 해놓는 것보다 조금이라도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그런 투자로 인해 고위험에 바졌다는 사실이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어려운 경제학 교과서 수준의 환율이나 금리에 관한 내용을 다루지 않는다. 왜 환율과 금리가 우리들의 지갑 무게를 결정하는지를 우리들이 주로 소비하는 투자상품들과 연계해서 이를 풀어내고 있다. 따라서 금융초보자라도 얼마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자신들의 투자 행위에 연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2019년 환율 전망 

 

앞으로 원/달러 환율은 약한 강세장 속에서 안정세를 보일 것이다. 따라서 당분간은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 된다. 현재의 원화는 달러화의 가치와 연동되고 있는데, 미국은 재정, 무역 적자 상황을 고려해서 달러 통화의 가치를 평가절하(환율의 인상)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급격한 환율 상승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이 악화되거나 미국이 금리 인상을 급격하게 한다면 전세계의 금융자본이 모두 미국시장으로 쏠릴 가능성이 커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리 된다면 달러 강세 현상이 생기므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자국경제가 피해되지 않는 선에서 무역전쟁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큰 폭의 환율 상승은 없을 것이다.

 

 

환율과 금리의 변동을 통한 재테크

 

2018년 초, 원/달러 환율이 1,050원대에서 2018년 10월 11일 1,140.4원까지 올랐다. 해외에 있는 자녀에게 유학비를 보낸다고 가정을 하면 2018년도 초에는 1,050만 원을 달러화로 바꿔 송금하면 1,000달러를 송금할 수 있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2018년 10월 11 일에는 1,000달러를 송금하기 위해서는 원화로 1,140만 원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같은 1,000달러를 송금하는데 환율의 변동으로 90만 원을 더 보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외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원/달러 환율의 변동으로 손실도, 이익도볼 수 있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제는 환율의 변동을 이용한 생활재테크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다. 

 

 

한국은 미중 무역전쟁의 피해당사자

 

친미성향의 경제학자들은 미중 무역전쟁에서 중국이 불리하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중국경제에서 비중이 큰 지방은행의 재무 안정성이 취약해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즉 통계에 잡히지 않는 소위 그림자금융이라고 하는 유동화증권 발행액이 생각보다 크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중국은 OECD 회원국이 아니어서 중국정부가 외화유출을 강제로 막을 수 있는 공산주의 국가가 아닌가 말이다.

 

이처럼 우리들이 미국의 시각에서 미중 사이에 벌어지는 무역전쟁을 바라보기 때문에 마치 중국의 잘못으로 시작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상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전쟁은 자신들의 무역 적자를 항구적으로 막기 위해 미국이 먼저 도발한 것이다. 환율의 변동에는 경제적 요인뿐 아니라, 국제정치적 역학관계도 크게 작용한다. 


이 과정에서 중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한국도 피해를 보는 것이다. 최근 환율이 요동치는 것도 따지고 보면 미국이 먼저 도발한 무역전쟁의 영향이 크다. 이런 상황이 없었다면 2018년까지도 원화 하락 장세였던 것이 미중 간의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상승장세로 바뀌지 않았을 것이다. 2018년 원/달러 환율은 꾸준히 상승해 2018년 10월 초 1,140원까지 올랐다. 아마도 앞으로 큰 변수가 나타나지만 않는다면 2019년에도 이 흐름이 지속되리라고 보여진다. 

 

 

원화 약세의 시대

 

2018년 6월 이후 미중 간의 무역전쟁의 후유증,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의 가치 하락)하고 있다. 지금은 원/달러 하락이 언제 멈출 것이냐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미국이 앞으로 강 달러정책을 유지하고, 미국 연준이 2019년 에도 계속해서 금리를 올리는 것을 가정하면 환율이 계속해서 상승할 여지가 있다. 그렇다고 해도 달러 예금과 해외펀드는 앞으로의 추이를 더 지켜보고 투자할 것을 권한다. 최근에는 환율이 수시로 변동 되기 때문이다.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기업들은 막대한 환차손을 입게 된다. 반대로 상승하면 환차익을 크게 얻게 된다. 따라서 달러 베이스로 수출 대금을 결제받는 수출 중심의 기업은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해외에서 원자재를 수입해야 하는 내수업종들은 환차손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기업들 간에 명암이 엇갈린다.

 

 

환율이 떨어지면 금리는 오른다?

 

금리가 오르면 환율은 내려간다.

환율의 하락(원화가치의 상승)은 금리와 반비례 관계에 있다고 할 수있다.


금리는 이자율을 말하는 것이다. 한 나라의 금리는 그 나라의 중앙 은행이 결정한다. 이를 우리는 기준금리라 하고 정책금리라고도 표현 한다. 기준금리가 정책금리라고 한다면 시장금리는 노량진시장에서 물고기의 상태에 따라 가격이 실시간으로 결정되는 것처럼 외환시장의 동향, 발행기업의 재무 안정성에 의한 리스크와 비례해서 결정된다. 이런 면에서 시장금리는 살아있는 생물 물고기로 가격을 매기는 것이라고 말할 수가 있다.

 

 

환율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환율이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면 얼마나 크겠는가. 우리는 환율을 보면서까지 부동산 투자를 결정하지도 않는다. 부동산 투자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금리유동성이다. 그런데 환율이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드러나지 않아 소홀히할 수도 있다. 그러나 환율이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금리의 결정과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면 환율을 무시할 수만도 없을 것이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은 상업부동산에 영향을 미친다. 단순히 말해서 환치아기을 기대하는 미국자본의 국내 부동산 투자가 증가한다는 가정 하에 성립되는 얘기다. 사실상 외국자본들은 국내 부동산에 투자할 때는 주택보다는 상업용, 산업용 부동산에 치중한다. 원화가 강세이면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므로 동일한 가격의 부동산을 상대적으로 환율 하락 만큼 싸게 사는 셈이다. IMF 때 고가의 상업용 빌딩들은 대거 외국자본에 팔렸던 게 바로 그런 사례이다.

 

 

환율, 기업 경쟁력을 결정한다

 

기업이 생산하는 요소와 생산제품의 품질이 같다고 한다면,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의 직접생산비 이상으로 환율, 금리, 법인세 등의 간접생산요소가 기업의 경쟁력에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한다. 그러니까 직접생산요소에서의 우위요소가 대등하다면 간접생산요소인 세금, 금리, 환율이 해당 기업 제품의 세계경쟁력을 좌우한다.

 

그런데, 세계경쟁력에서 뒤쳐진다면 어떤 결과가 국내경제에 영향을 미치겠는가? 경쟁력의 결정에 고임금이 큰 몫을 차지한다면 국내기업들은 싼 임금으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나라로 생산기지를 옮길 것이다. 이에 혹자들은 대기업만 성장하는 그런 경제 시스템은 옳지 않다고 지적한다. 일부는 맞는 말이다. 그러나, 모두 맞는 말은 아니다. 진정 현명한 나라라면 그 나라의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국내에서 더 많은 일자리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해외투자, 환율 예측이 성공의 보증수표

 

해외펀드 투자는 이제 국내펀드에 투자하는 것처럼 일상화되엇다. 다른 점은 일반투자자는 해외펀드에 원화로 투자하지만 자산운용사는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한 후 투자한다는 것이다. 중국증시에 투자한다고 가정해보자. 자산운용사는 일차로 달러로 환전한 후 위안화로 바꿔서 중국증시에 투자한다. 원/달러 환율과 위안/달러 환율이라는 2가지 환율에 의한 변수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펀드, 주식 등 해외자산 투자는 투자한 자산의 가격 변동에 원화의 변동가치, 달러화 대비 투자대상국의 통화가치 등, 수익률 계산을 하는 데 있어 더 복잡한 함수를 풀어야 한다. 그렇기에 중국증시가 올랐다고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해외주식에 투자하여 손실이 발생했다고 해서 비관할 필요도 없다.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로 환전한 다음의 수익률에서 환차익이 손실액보다 더 클 수 있는 상황이 언제나 존재하기 때문이다.

5****0 2019.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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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파의서재 ] 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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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올라 해외에 수입대금을 송금해야 되는 기업이나 유학가 있는 자녀에게 송금을 해야 되는 부모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오늘 기준으로 1달러는 1,121원으로 최근 1년간 가장 높았던 1,142.5원(18년10월26일)보다는 21.5원이 낮은 상태이지만, 작년 4월 2일의 1,055.5원에 비하여는 무려 65.5원이 올라가 있는 상태이다. * 지난 1년간 원/달러 환율 추이(출처
"[ 아로파의서재 ] 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내용보기

최근에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올라 해외에 수입대금을 송금해야 되는 기업이나 유학가 있는 자녀에게 송금을 해야 되는 부모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오늘 기준으로 1달러는 1,121원으로 최근 1년간 가장 높았던 1,142.5원(18년10월26일)보다는 21.5원이 낮은 상태이지만, 작년 4월 2일의 1,055.5원에 비하여는 무려 65.5원이 올라가 있는 상태이다.

* 지난 1년간 원/달러 환율 추이(출처 : 네이버 환율)

 

1백만을 달러로 환전하면 55달러를 덜 준다(947.4 달러 - 892.1 달러)는 것이다(환전수수료는 제외한 기준임).

 

여행을 가기 위해 달러를 바꾸는 해외여행객들에게는 그만큼 비용부담이 더 된다는 의미이고, 반대로 수출대금을 달러로 받아야 되는 기업에서는 그만큼 환차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환율의 변동은 누구에게는 좋고 누구에게는 나쁜 양면을 보이게 된다.

 

 이 책은 이런 환율의 기본 원리를 금리와 더불어 설명하고, 이런 요소들이 각종 투자 즉 부동산투자, 주식투자, 펀드투자 등에 미치는 영향을 잘 이해시켜주고 있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다음의 최대 재테크 포털인 '텐 인 텐(10 in 10)'에서 전문가 컬럼니스트로 활동중인 쌈지선생(박연수)으로서 부동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투자전망을 내 놓은 분으로 유명하다.

 

얼마 전 이 분이 썼던 부동산 투자 관련 책인 『앞으로 3년, 오를 지역만 짚어주는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는 베스트셀러로 기록되기도 했다.( 저 역시 얼마 전에 읽어보았던 책이라서 제가 쓴 서평 https://blog.naver.com/arirangkk/221348284829 참고 바랍니다.)

 

이 책에서 환율과 금리가 각종 투자에 주는 영향에 대한 내용도 좋았지만 최근의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배경에 대한 이야기는 최근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미국이 왜 중국에 대하여 관세로 압박을 가하고 있을까?

 

미국은 지난 40년동안 단 3년을 제외하고 적자를 기록한 만성 적자국가인 상태에서 2008년 소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를 국민의 세금인 공적자금으로 해결하면서 막대하 재정적자를 입게 되었다. 이 재정 적자를 해소하고 미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일종의 통화확대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 양적완화정책을 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 세계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마구 발행하여 인위적으로 달러를 약세화 함으로서 미국의 경기를 부양하는 것이다. 그와 더불어 중국과 같은 대미국 무역흑자국들을 '환율조작국' 내지는 관찰대상국으로 압박하여 인위적으로 해당국의 환율을 절상하도록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미국이 기국통화의 발권국가로서 마음대로 달러를 발행하여 환율을 조작하는 국가이면서 중국과 같은 국가에게는 인위적으로 위안화를 절상하도록 압박하는 것이다.

 

이런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1985년 미국이 G5 국가들을 들러리로 내세워 일본과 맺은 '플라자협정'의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일본에 의한 미국의 무역 적자가 커지자 미국은 일본을 압박하여 엔화의 강제 절상을 요구하여 이 협정을 맺었고, 이 결과로 엔/달러 환율은 1달러에 235엔에서 1년 뒤에는 120엔대로 추락하게 된다.

이것이 일본 경제를 끝없는 추락으로 몰고가 이른바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일본 경제의 암울한 시대를 만들었던 배경이다.

 

미국은 지금 1985년의 일본에 이어 중국에 또 다시 힘의 논리로 미국을 위하여 중국을 나락으로 빠뜨리기 위한 인위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는 중이고, 이미 이를 알고 있는 중국은 거세게 반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환율은 한 국가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경제요인 중 하나이다. 물론 환율 하나로 한 나라의 경제가 좌지우지 되지는 않지만, 금리와 함께 환율이 미치는 영향은 당장의 유학생 학비, 해외여행 경비뿐 아니라 생각하지 못했던 국내의 부동산 가격, 주식투자까지 다양하게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은 제목처럼 해외여행 갈 때 필요한 환율 상식에 대한 책은 아니다. 위의 이야기처럼 환율과 금리가 주는 경제적 파장, 특히 부동산투자와 같은 각종 투자에서의 영향을 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혹은 해외펀드 등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한번쯤 읽어 보길 권하고 싶다.

글로벌 경제답게 투자도 이제는 글로벌을 이해해야 되는 시점이 되었기에 그 글로벌 투자에서 첫 번째 지식은 환율인 점에서 더욱 그렇다.

 

a*******k 2019.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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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서평]'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내용보기
"환율과 금리 변동의 시나리오가 당신 지갑의 무게를 결정한다!"이 책의 Keyword : 지수함수, 프라자협약, 브레튼우즈, 환율하락, 주가상승, 금리하락, 유동성, 통화량   Before 얼마 전에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다. 환전은 언제나처럼 모 은행을 이용해 수수료 90%할인을 받았다. 수수료 할인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잘 모르지만, 90%할인이라는 숫자의 유혹에 이끌려서 해마다
"[서평]'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내용보기

"환율과 금리 변동의 시나리오가

당신 지갑의 무게를 결정한다!"


이 책의 Keyword : 지수함수, 프라자협약, 브레튼우즈, 환율하락, 주가상승, 금리하락, 유동성, 통화량 


 

 


Before

 

얼마 전에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다. 환전은 언제나처럼 모 은행을 이용해 수수료 90%할인을 받았다. 수수료 할인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잘 모르지만, 90%할인이라는 숫자의 유혹에 이끌려서 해마다 이 은행 어플을 이용해서 환전을 하고 있다. 어느 블로그에서 환전 시에는 달러 원 환율이 1,120원을 넘기지만 않으면 무난한 것이라고 얘기하길래 1,117원쯤에서 환전했다. 나같은 월급쟁이 입장에서 환율은 평상 시에는 별 상관이 없는 존재였다가 여행 시에만 급하게 신경이 쓰인다. 무역 관련 사업을 하는 개인이나 회사 입장에서는 날마다 신경쓰이는 존재일 수도 있겠다.

그동안 몇 권의 환율 관련 책을 읽다 보니 환율의 의미와 영향력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용어에 대한 혼란도 있다는 것도. 흔히 '원-달러'라는 표현을 익숙하게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달러-원' 환율이라는 것이 맞는 표현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렇지만 언어라는 것이 대중들 속으로 들어가면 딱 정확하게만 사용되지는 않는 것이니 적당히 이해하고 넘기는 걸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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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과 한국경제

세계의 패권국가들은 자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통화의 가치를 낮추고 금리를 극단적으로 인하하는 양적완화를 경쟁적으로 실행해 왔다. 미국이 재정 적자와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양적완화정책을 축소하고 있긴 하지만,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의 양적완화정책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다. 양적완화정책의 추진과정에서 환율과 금리는 조작되었으며,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자산 버블은 세계경제의 위협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환율과 금리 변동의 시나리오가 당신의 지갑 무게를 결정한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환율과 금리는 급등하고, 이에 연쇄적으로 코스피지수는 급등을 하는 현실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깨달은 것은 두 가지다. 첫째는 무능한 정부는 아무리 개인이 노력하더라도 파산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개인의 자산은 결국 환율과 금리가 결정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위기는 한편으로는 엄청난 부의 재편을 가져온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세계에 떠도는 유동자금이 100조 달러다. 이 돈이 버블과 금융위기를 발생시킨다.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이러한 금융자본에 의해 환율과 금리가 마법을 부림으로써 내재가치와 별도로 투자상품의 가격이 급락과 상승을 거듭한다. 따라서 환율과 금리 공부는 필수적이다.

 

미국과 중국 간에 벌어지고 있는 무역전쟁에서 미국이 궁극적으로 노리는 것은 위안화의 인위적 절상이다. 그러니까 무역전쟁의 원인도 기실 따지고 보면 환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역수지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열쇠 중에 하나가 '환율'이다. 환율 변동에 의해 무역의 안전성과 위험성이 오르락내리락 한다. ☞미국이 일본을 상대로 맺은 1985년의 플라자 협정은 이젠 너무도 유명한 사건이다. 이를 통해 일본의 엔화는 강세를 보이게 되며, 이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저금리 정책으로 인해 극심한 거품을 낳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 경제는 '잃어 버린 30년'을 겪게 된 것이다.

양적완화정책은 자국의 통화량을 늘림으로써 통화가치를 낮춰 자국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이다. 이로 인한 나비효과로 세계경제는 버블이 생겼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서울 주택 가격의 폭등 이유는 수급보다는 저금리와 유동성에서 온 것으로 봐야 한다.

양적완화정책과 무역전쟁의 근본원인은 미국의 패권경제

양적완화정책에 따른 경제적 영향

1. 달러화의 장기하락과 함께 주가와 부동산 가격의 상승 그리고 소비지출의 확대를 가져온다.

2. 글로벌 환율전쟁을 야기하고 원유 등의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물가 역시 상승한다.

3. 달러의 유입으로 우리 경제는 주가 상승, 원화강세로 수출경쟁력이 악화된다.

미국의 금리 인상 여부와 관계없이 지방과 서울 부동산의 양극화는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굳어졌다. 이로 인해 인구절벽현상에도 불구하고 통계와 별개로 실질적인 서울 인구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미국 달러화 강세는 제한적일 것이므로 이로 인한 우리나라 금리 상승 역시 매우 제한적으로 움직일 것이다.

숙박시설인 펜션과 노후연금상품은 영어로 똑같은 낱말이다. 둘 다 소중한 자금이 투입되었다는 점에서는 일맥상통한다.

 

환율과 금리의 변동과 위기 대응 시나리오

시장은 아무리 정교하게 예측해도 우리의 답안지에 들어 있지 않은 돌발 변수로 인해 요동친다.

현재의 환율 하락의 구조적인 배경은 양적완화정책을 처음으로 시도한 미국에서 찾아야 한다. 미 국채의 매입 등으로 인한 달러화의 약세로 원화의 가치가 상승하는 상황이 조성된 것이다. ☞2018년부터 환율은 다시 상승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연준의 기준 금리인상에서 기인한 것이다.

환율이 변동되는 것에는 경제적 요인뿐만 아니라 국제정치적 역학관계도 크게 작용한다. 수출이나 외국인 자금 유입에 따라 통화량이 늘어나는 것만으로 원화 강세가 이어진다는 것은 단순한 시각이다.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하면 금리는 하락한다. 반대로 환율이 상승하면 금리 역시 상승하는 게 보통이다. 중요한 것은 시장의 흐름을 주시하는 것이다.

1944년 브레튼 우즈 협정에 의해 미국은 기축통화국으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이후 금태환제를 일방적으로 폐기하고 달러화를 대량으로 발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축통화국의 지위를 상실하지 않은 이유는 원유를 달러로만 결제하게 하는 시스템(페트로 달러 시스템)에 기인한다. 결론적으로 미국이 기축통화국으로 버티는 것은 경제력이 아닌 군사력 때문이라 할 수 있다.

 

■ 초보자가 알아야 할 환율 상식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통화량은 줄어들고 화폐가치는 상승하며 환율은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리를 내리면 통화량은 증가하고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환율은 오른다.

환율이 지속적으로 오르면 통화량이 줄고 금리는 오른다.

환율이 지속적으로 내리면 통화량이 늘고 금리는 낮아진다.

☞ 위 표에 대한 내용을 선뜻 이해하기가 어렵다. 굳이 이해하려고 한다면, 금리와 환율은 반복순환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부동산은 정책뿐만 아니라 금리와 환율의 변동에 의해 달라지는 유동성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외국 자본들은 주로 상업용·산업용 부동산에 투자한다. 그리고 가격 상승보다 환차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결론적으로 환율은 경기를 반영하지만 부동산은 경기 흐름과 반대로 움직일 여지가 있다.

환율이 오르면 주가는 내리고 주가가 오르면 반대로 환율은 떨어진다. ☞ 이는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자의 동향과 관련해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하지만 우리 경제가 매력적이라면 외국인 투자가 증가함으로써 환율은 하락하지만 주가는 유지될 수도 있다.

역사적으로 원화가치가 오를 때(환율하락)가 주식시장의 대세상승기였다. 역으로 원화강세 국면에서 달러를 매입해 미국주식이나 해외 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다. ☞ 주가는 환율 자체가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을 비롯한 투자자들의 움직임과 관련된다.

투자는 남들이 욕심내는 시점에는 욕심을 접고, 남들이 시장을 두려워하는 시점에는 욕심을 내라(벤자민 그레이엄)"

보험사의 저축성 보험은 가입 손실이 더 커지기 전에 해약하는 것이 맞다.

금융위기가 오면 환율(원화하락)과 금리는 폭등하며, 우량자산마저 급격하게 하락한다.

달러 환율보다 더 극단적으로 요동치고 있는 통화는 엔화다.

환율은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달러 공급의 증가는 국내의 통화량을 증가시켜 시장금리를 하락시킨다.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유예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After

 

이 책을 읽다 보니 저자의 부동산 관련 책을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난다. 저자는 단순히 부동산만 투자하는 사람이 아니라 금융 전반에 대한 지식과 혜안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인 듯하다.

환율 관련 책을 몇 권 읽었지만, 여전히 머리속은 혼잡스럽기만 하다. 책을 읽는 중에 환율, 금리, 주가의 상관관계에 대해 내내 이해하려고 했지만, 명쾌하게 정리가 되지 않는다.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라고도 할 수 있을 텐데도 말이다.

그런데 현대 사회가 점점 고도화되고 복잡화되는 과정에서 경제 현상 역시 단순한 구도로 흘러가는 것은 아닌 듯하다. 환율과 금리 그리고 주가의 관계 역시 상식 선에서 의도한 대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저자가 말한 바대로 세상이 지수함수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지수함수가 무슨 의미로 사용된 용어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복잡한 현상을 설명하는 것으로 이해하겠다. 환율이 일정한 흐름을 보인다 하더라도 결국엔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환율의 움직임에도 좀 더 관심을 갖고, 외환 예금이나 외국 ETF 등 주식 투자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k***9 2019.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내용보기
환율 관련 책으로 알고 있지만 제목 마지막의 해외여행이란단어를 보고 여행 관련한 환율 얘기도 나오는건가 잠시 생각했다.저자 박연수(필명 쌈지선생)은 텐인텐 카페에서 처음 알게되었다.금융 관련 직종에 종사를 했고 금융 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련된 칼럼과 책을 먼저 접했었다.장르가 틀려서 비교하는게 그렇지만 부동산 관련 책도 괜찮았지만, 이번 환율책이 내용면에서 더 좋았다
"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 했다" 내용보기

환율 관련 책으로 알고 있지만 제목 마지막의 해외여행이란

단어를 보고 여행 관련한 환율 얘기도 나오는건가 잠시 생각했다.


저자 박연수(필명 쌈지선생)은 텐인텐 카페에서 처음 알게되었다.

금융 관련 직종에 종사를 했고 금융 뿐만 아니라 부동산 관련된 칼럼과 책을 먼저 접했었다.


장르가 틀려서 비교하는게 그렇지만 부동산 관련 책도 괜찮았지만, 이번 환율책이 내용면에서 더 좋았다.

내용이 더 자연스럽고 읽기가 쉬웠다고 할까?

저자가 금융권 출신이라 금융(금리)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환율에 대한 얘기라서 그런걸까?

하긴 부동산도 금융(금리, 대출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저자의 내용은 이해하기 쉽게 잘 쓰여진 반면 책 편집이 가독성이 떨어져서 불편했다.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이 되었다면 책을 읽는게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오타도 많고 내용 중 오류인 듯 보이는 부분도 있었다.

이런 부분들로 인해 처음엔 괜찮다가 읽을수록 읽는게 불편해졌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상호의존성에 의한 환율과 금리에 대한 얘기가 나오며 부동산에 대한 얘기도 나온다.

결국 경제라는 더 큰 카테고리에서 서로서로 다 얽혀서 영향을 주고 있으니 따로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챕터의 중간중간 혹은 끝부분에 현상에 대한 저자의 의견 및 투자팁과 같은 내용들에선 다시 한 번 더 생각을 하게 하였다.

저자는 설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저런 결론을 이끌었지만 나는 저 의견에 동의하는지, 하지 않는지, 모르겠는지...

어떻게 투자해야 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하였다.

g******e 2019.0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