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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디즈니, 드림웍스 등 미국 애니매이션 뿐만아니라 중국, 영국 등 다양한 나라의 많은 애니매이션들이 방학과 상관 없이 극장에서 상영을 하고 있지만, 내가 어렸을 때에는 방학 때가 되야 '태권브이' 등 국산 만화 영화나 심형래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우뢰매'를 볼 수 있었다. 초등학교 때 방학만 되면 어머니께서 나와 동생을 데리고 극장에 가셨는데, 방학 때마다 극장에 가서 본 만화영화를 개학이 되면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이야기 했던 것이 나의 방학 때 작은 행복이었던 같다.
초등학생 아이 둘을 둔 아빠가 되니 애니매이션을 정말 많이 보는 것 같다. 좋아했던 영화들을 본 기억은 오래 전 옛 이야기가 되어가고 애니매이션이 내가 본 영화 목록에 계속 쌓여가고 있는 중이다. 주먹왕 랄프 1은 아이들이 좀 어릴 때라 극장에서 보지 못하고 좀 자란 후 케이블방송으로 재미있게 봤고,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가 겨울방학을 맞아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관람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극장 상영에 맞춰 디즈니 무비 동화책으로 출판된 주먹왕 랄프 2를 바로 구입 하게 되었다.
주먹왕 랄프 1이 게임 속 이야기라면 주먹왕 랄프 2는 스케일을 더욱 확장하여 인터넷 세상에서의 주인공 랄프와 바넬로피의 모험과 우정을 다룬 디즈니 애니매이션이다.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스포일러가 있음) 게임 속 세상에서 랄프와 바넬로피는 즐겁게 생활하며 우정을 쌓아가던 어느 하루 랄프가 게임 속 카레이서인 바넬로피를 위해 주먹으로 새 길을 만들어 주었는데 오락실에서 실제로 게임을 하던 소녀가 자기의 캐릭터인 바넬로피가 잘못된 길로 가는 줄 알고 핸들을 힘껏 꺽다가 그만 핸들이 부러지고 만다. 오락실 주인 아저씨는 게임을 만든 회사가 문을 닫아서 새 핸들을 살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소녀가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이베이에서 판매 중인 핸들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주인 아저씨는 포기를 하고 [슈가 러시] 게임을 팔려고 마음을 먹는다. 게임기가 팔려 갈 기간은 단 일주일. 그 안에 핸들을 이베이에서 구입해야 하는데.... 주목왕 랄프와 바넬로피는 상상 이상의 인터넷 세상으로 핸들을 사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이베이에서 핸들을 구입하기 위해 랄프는 버즈튜브 예스의 도움으로 유튜브 스타가 되어 돈을 벌게 되고, 바넬로피는 우연히 슬로터 레이스에서 만난 생크와 레이스에 빠지게 되는데.....
그 동안 디즈니에서 나오는 애니매이션들이 일정 패턴이 있는 것 같아서 재미가 좀 반감되고 있었는데 주먹왕 랄프2에서의 인터넷 세상에 대한 표현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고(이베이, 구글, 유튜브 세상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출현까지) 디즈니 공주 캐릭터들의 등장은 재미를 한껏 배가 시켜 주었다(책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극장에서 본 애니매이션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애니매이션 속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디즈니 무비 동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극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느꼈던 재미와 감흥을 오래갈 수 있게 해 주는 책 같다. 올컬러에 랄프 등 주요 캐릭터들이 애니매이션과 동일하여 이질감 없이 아이들이 읽을 수 있어 애니매이션을 본 관람객이라면 아이들에게 무비 동화 책을 구입해서 보게 해도 괜찮을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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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영화 내용을 그대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정리한 동화책이라서 이해하기 쉽고 빠르게 읽힌다. 인터넷 세상을 배경으로 한 모험을 그림과 함께 보여줘서 상상력이 잘 살아나고, 캐릭터들의 갈등과 우정도 간단하게 전달된다. 영화보다 훨씬 짧고 단순하지만 핵심 흐름은 잘 잡혀 있어서 가볍게 읽기 좋다. 영화를 본 뒤 복습용이나 읽기 연습용으로 부담 없이 보기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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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무비동화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 (구입은 2019년도 늦은 리뷰입니다.)
디즈니쪽은 말하지 않아도 알잖아요. 게다가 만화채널에서 디즈니 만화를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책이랑 스티커랑 같이구입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구요. ( 본의 아니게 1석2조의 효과를 가지게 되었네요. ) 사실 디즈니는 아직은 아이들보다 엄마인 제가 더 좋아한다는거는 안비밀 입니다! 사실 제가 가지고 싶어서 책이랑 스티커를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만큼 디즈니는 재미있기도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자꾸 보게 되는 마법이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