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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면, 역사적 배경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인문서라 일컬어 지는 대부분의 서적들은 물론이고, 어학이나, 과학 분야에서도 그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이 되면 지식 습득이 수월해 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사회 현상도 역사를 알고 나면, 이해하기가 좀 쉬워지기도 한다. 물론, 똑같지는 않지만, 역사의 한 순간은 그 모양새만 바꿔서 다시 인류 앞에 나타나곤 하기때문이다.
학창시절에는 점수 받기 위해 세계사를 암기과목으로 공부했었는데, 세월이 흘러 이번에는 세계사의 흐름을 알고 싶어서 책을 찾아 읽게 되었다. 단편적인 기억으로 남아 있는 역사지식을 한 번 정리해 보고 싶어서 적당한 세계사 책을 찾아 보다가 발견하게 된 책이 제목도 신박한 "세계사 최대한 쉽게 읽어 드립니다"란 책이다. 저자는 독일의 교사로 이 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쓴 책이라고 한다. 책은 340여쪽이지만, 내용은 인류의 탄생부터 21세기 현재의 역사까지 아우르고 있다. 이 책도 역시유럽의 역사위주로 기술 된 서양 사관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지만, 나름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남미의 역사도 내용에 포함 하려한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책의 제목처럼 최대한 쉽게 설명 하려다 보니, 내용에서 누락된 사건이나 인물들도 많지만, 전체 세계사의 흐름을 정리하고, 또 역사의 사건들이 서로 어떤 연관성을 띠고 있는지, 인과 관계로 설명 하고있어서, 방대한 세계사의 내용이 순차적으로 잘 정리된다. 들어가는 말에서 저자는 본인이 독일의 시각에서 독일의 독자를 대상으로 서술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는 점도 신선했다. 전체는 56장으로 나뉘어 있어서, 한 장마다 3~6페이지 이내로 구성되어 있다. 이해를 돕는 사진도 많이 삽입되어 있어서, 책장이 잘 넘어가는 장점도 있다.
"지구는 50억년전에 생겨났고, 지구에 생물이 살기 시작한 것은 30억년전이며, 인류를 향한 진화의 과정은 1500만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인류의 역사는 수렵, 채집의 유목민에서 농경민으로 변모하게 되는데, 농업에 필요한 도구를 사용하게 되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탄생한다.이 시기를 '신석기 혁명'이라 일컫는다. 고등 문명이 탄생하고, 고대 그리스, 로마의 시기를 거쳐, 현재 유럽의 시초인 프랑크 왕국이 탄생한다. 중세 봉건 시기를 거치고, 십자군 전쟁이 일어난다. 십자군 전쟁이후, 유럽은 앞선 이슬람의 문화에 영향을 받고, 교역이 늘어나면서, 도시가 발달하게 된다. 상업과 금융업으로 자본을 크게 모은 자본가 집안이 탄생하고, 이들은 르네상스 시대를 열도록 도와준다. 르네상스시대의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유럽인은 신대륙 발견에 나서게 되며, 드디어, 아메리카 대륙에 도달한다. 노예 무역이 성행하고, 아메리카 원주민의 문화는 완전히 파괴된다. 유럽에서의 종교전쟁으로 신대룩으로 이주하는 이민자들이 생겨나지만, 이 시기에도 아시아는 쇄국정책으로 일관한다. 유럽에서는 군주들이 절대 권력을 휘두르며 시민들의 고혈을 짜내 호화스런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한편에서는 계몽주의가 싹트면서, 그에 영향을 받아 프랑스에서는 시민 혁명이 일어난다. 영국에서는 산업혁명이 일어난다. 그러나, 시민혁명이후에도 제대로 된 민주주의는 세워지지 않고, 결국, 나폴레옹이 등장하여 다시 황제자리에 오른다. 나폴레옹 사후,유럽은 다시 쪼개져서 중간크기의 국가들로 나뉜다. 산업혁명으로 자본가와 노동자 계급으로 나뉘게 되자, 마르크스, 엥겔스의 공산주의 사상이 등장한다. 아메리카 대륙은 독립전쟁을 거쳐 독립을 쟁취하지만, 남북전쟁을 치러야만 했다.이 내전으로 노예제도는 폐지되고, 통합된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국가로 부상하게 된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식민지를 잃게된 유럽열강들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로 그 식민지 대상을 넓혀갔고, 그로 인해 아직도 많은 나라들이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 이후, 근대화가 늦었던 독일은 1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패전국이 된 독일에서는 전쟁 보상금등으로 경제가 파탄나자, 시민들의 불만은 다시 고조되고, 이때 히틀러가 나타나 다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인류 역사상 가장 불행하고 수치스러운 사건일 것이다. 이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고, 고통을 받았다. 2차 세계대전이후, 독일은 동서로 갈라지고, 세계는 소련과 미국의 냉전시대로 돌입한다. 베트남 전쟁, 중동 분쟁, 그리고, 911테러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끝없는 분쟁을 겪고 있는 중이다. 1968년 '프라하의 봄'으로 시작된 동구권 국가들의 민주화 운동으로 동구권의 공산당 집권은 막을 내리며 소련도 붕괴되고, 독일은 통일을 맞았다. 중국과 일본은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으나, 중국은 경제 성장 만큼 정치적으로는 민주화의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고, 일본은 경제의 버블이 터지면서, 20여년간 힘겨운 상황을 맞이 한다. 유럽은 유럽통합의 길을 가고자 EU를 설립하지만, 이 역시, 여러 국가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쉽지 않은 통합의 길을 걷고 있다. 인류는 이제 경제 버블, 금융위기, 기후 온난화등 새로운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이렇게 인류는 오늘날에 도달했고, 오늘도 쉼없이 역사를 쓰고 있다. 인류는 현재 바이러스의 공격이라는 새로운 난관에 봉착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또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르고 있는지....
지난 인류의 역사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인류는 마치 전쟁을 하기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는 전쟁을 일삼아 왔고, 그 전쟁에 동원된 셀 수도 없는 수많은 평범한 인류는 이유도, 명분도 없이 희생되었다. 그 뿐이랴? 우리 민족도 경험한 끔찍한 식민지의 역사를 돌이켜 보자면, 유럽 열강은 도저히 같은 종의 존재에게 저지를 수 없는 행위를 저지르며, 식민지의 천연자원과 노동력을 착취해 갔다. 나의 짧은 식견이지만,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의 이유를 오직 상하, 좌우로 나누어 싸우고, 투쟁하는 데에서 찾는 지도 모르겠다. 사피엔스는 많은 수의 무리를 지어 야생의 세계에서 살아남아 먹이사슬의 맨 꼭대기에 올라갔다고 하지만, 이 무리는 또 다시 나뉘고, 나뉘어 서로 싸움과 분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제는 기술 발전을 빙자하여 지구를 상대로 파괴를 일삼고 있다.
그러나, 사실, 99%의 평범한 소시민의 소망은 구석기 시대나 지금이나, 사랑하는 가족과 오늘 하루를 평화롭고 무사히 보내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을 덮으며 묻고 싶다. 과연, 인류에게 희망은 있는 것인지, 인류가 지구상에 살아남아 그 생명을 이어 나가는 것이 유의미 한 것인지.... 아직은 답을 찾을 수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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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계사 왕초보에게 좋은 책 추천합니다. 학교 다닐 적 책과는 거리를 두었던 내게 세계사, 한국사는 그저 시험을 질 보기위한 과목이고, 암기과목으로 여겼던 나이기에 이 책은 맞춤형 책이었습니다. 세계사가 어려웠던 분 그래도 맥락은 알고 싶으신 분 이 책 추천합니다. 물론 더 좋은 책이 있을 순 있습니다. 아신 분은 댓글로 추천해주세요^^ 150자 채우기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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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수업을 듣지만 저에게는 정말 어렵고 힘든 것이 세계사인데요, 이 책을 읽어보니까 세계사의 대략적인 흐름과 함께 철학적인 요소들까지 포함되어있어서 내가 정말 세계사가 약해서 보완하고싶고 철학의 흐름까지 잡고싶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으시면 세계사의 흐름과 함께 다양한 철학 사조를 한 번에 이해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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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흐름을 따라가는 게 좋은데 세계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흐름을 조금 알게 된 듯한 책입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남의 나라 이야기기에 좀 동떨어지게 느낄 수 있는 책인데 쉽게 풀어놓아서 조금은 가볍게 읽을 수 있었어요. 역사를 알면 현재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게 된다는 생각으로 읽게 된 책인데 재미까지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세계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가볍게 접근해 볼 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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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논술 학원 선정 도서로 정해져 처음 접하게 된 책입니다. 중학생인 만큼 기존에 세계사에 대한 어렴풋한 개념은 있었던 터라 아주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서로마의 멸망 원인, 중세시대와 심자군 전쟁, 르네상스와 신대륙 발견, 종교개혁등 고등과정의 세계사에 나오는 내용도 상당수 압축되어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배경 지식이 있어야 이해하기 쉬우며, 술술 읽힐 수 있는 책은 아닙니다. 따라서 두고두고 반복해서 읽으면 전체적인 세계사 흐름을 훑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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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이부분은 독일식 유머가 들어간 부분이구나 하는 포인트가 몇 개 있었다. 한참 읽고 난 후에 생각하면 ‘풋’하는 웃음이 남. 상대적으로 세계에 무슨일이 있었나? 하는 큰 흐름을 잡는데 도움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유럽사와 독일사의 비중이 너무 크고 짧게 서술하려다보니 비약이 많다. 배경지식이 없다면 얘는 왜 얘랑 같은 편이야???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 중국이라는 대국에 가려 아시아의 존재감은 찾을 수 없다. (한국이란 나라가 얼마나 세계사의 작은 부분인지 뼈저리게 느껴진다.) 한국사 덕후는 울고싶다. 일본은 좀..불쌍하게 나온다. 중국은 돈많은 양아치로 나온다. 수능 사탐 세계사 공부 시작전에 나쁘지 않은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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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서 쉽게 읽으며 이해하기 좋은 세계사 책으로 추천해주셔서 구매했습니다 중2 학과 과정에 세계사가 있던데 올 한 해 동안 이 책을 반복해서 많이 읽으면 내년에 도움을 크게 받을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서술이 쉽고 이해하기 좋아서 초 고학년부터 ㅈ 강추합니다 |
| 유투브 한 채널에서 민성원 소장님의 소개로 구입하게 된 도서입니다. 방대한 세계사를 다 살펴볼 수 없으니 우선 대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구입하였습니다.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교양서적이 될 수 있어 책 읽기 전부터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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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범위가 넓고 암기할 인물과 사건들이 너무 복잡해서 포기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평소에 무척 안타까움을 느꼈어요. 그러나 유튜브를 보다 이 이도서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세계사의 흐름을 선명하게 그려놓은 도서입니다. 세계사를 어려워하는 중등도 추천 |
| 『세계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복잡하고 방대한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연표나 연도 암기에만 의존하지 않고 사건과 사건을 이야기처럼 연결해 주어 세계사의 큰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개념도 친근한 예시와 비교를 통해 설명해 주기 때문에 역사에 흥미가 없는 학생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시험 준비뿐 아니라 교양으로 세계사를 접하고 싶은 독자에게도 적합하며, 읽는 내내 세계사의 주요 장면들이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이 책은 세계사를 막연하게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역사 공부의 출발점으로 삼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교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