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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책 디자인까지 매력으로 가득한 책! 책의 구석구석을 뒤져보며 읽는 재미가 있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서 처음 만났던 작가님의 책이 이렇게 나와서 반가움이 앞섰다. 전시에서는 몰랐던 텅바이몽의 내용을 책을 보고나서 알 수 있었다. 너무나 귀여운 그림을 물론이고, 공감가는 내용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그림 에세이라고 유치한거 아니야? 한다면 절대 놉!!!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귀엽게만 볼 수 없는 내용이다. 한 번 보고 끝이 아니라 위로를 받고싶을 때 마다 꺼내보고 싶은 책이다. 책 속의 내용처럼 나는 수많은 가면들 중 어떤 가면을 쓰고 살아갈까? 라는 생각을 읽는 내내 했다. 작가님의 말처럼 '어쩌겠어, 이게 나인걸!'하며 가면을 털어낼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
어쩌겠어, 이게 나인 걸! 하는 표정으로 표지의 선인장이 바라보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