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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리아 왕국에는 가면의 여왕으로 알려진 비비안 여왕이 있다. 공식석상에서는 드레스 차림에도 늘 투구를 쓰고 있지만 틈만 나면 혼자 성 밖으로 빠져나가길 즐긴다. 1권의 내용은 큰 줄거리 없이 대부분 그런 탈출에 관한 단편적인 에피소드다. 표지에 등방하는 하얀 고릴라는 타잔의 치타, 스타워즈 한 솔로의 츄바카처럼 주인공의 조력자일 줄 알았는데 그냥 맹수인 '움바'다. 인간의 3배나 되는 키로 인간을 습격하고 물에 젖는 걸 싫어한다. 이 작품에서 적이랄 게 말도 못하는 맹수 떼 밖에 없다 보니 책략 같은 걸 쓸 수도 없고, 힘에서도 밀리니 그야말로 속수무책이다. |
| 비발디의 스트라바간차가 생각나는 만화입니다. 1권을 틀면서 비발디의 스트르바간차를 재생했는데요 딱 바로크 시대의 느낌이 들면서 만화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런다 이 만화는 뭔가 그냥 중세 무협이 아니라 여성의 신체를 강조한 야한 만화같다고나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