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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구에 대한 애착(?)을 넘어 좀 집착하려는 마음이 있는-경제적인 사정상 실행은 못하고 있지만- 나로서는, 여하튼 필기구에 대한 관심이 있는 나로서는 아주 내 기호에 적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보지도 못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모델들이 나와 좀 당혹스럽지만 그런 펜이 있구나라고 넘기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유행했던 펜, 만년필과 시대의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는 나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알고 쓰는 만년필은 쓰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는 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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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에 가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그 필기구 중 도전하지 못한 것 하나가 만년필입니다.
그런 만년필에 대한 이야기를 지닌 책이 있다길래 찾아 봤습니다.
예전 우리나라 매니아들에 대해서 그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런 매니악한 분야에 대해서 척박한 환경을 지녔지만 전 세계에서 그 매니아들의 최고수를 찾아 저자도 그런 사람입니다.
단순 필기구이지만 이 만년필에는 많은 이야기와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다양한 인물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년필 하나만을 깊게 들여다 보면 역사와 생활이 그리고 인물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듣다 보면 익숙한 브랜드가 나오며 그 브랜드들의 싸움이 흥미롭네요.
또한 한정판으로 변해가는 것을 보면 필기구이 위치가 어떻게 변해가는지에 대한 단서롤 보여주기도 하구요.
저자가 앞으로도 만년핑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기를 바래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