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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출신인 저자의 자서전적인 이야기 [당당하게 실망시키기]는 터키의 굴절된 근대화의 과정과 군부독재의 출현으로 민족주의와 군사 국가가 결합하여 개인의 자유보다는 민족주의적인
전체주의가 지배하여 사회와 가정 그리고 학교에서 철저하게 세뇌교육을 하는 과정을 저자의 일상에서 촘촘하게 보여준다. 1923년 붕괴된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터키 공화국을 건국한 장군 아타튀르크는15년간
장기 집권하면서 터키 건국의 아버지이며 터키의 근대화와 산업화에 기여하였지만 박정희처럼 독재적인 권력을 휘두르며 국가주도의 획일적이고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이념교육을 받으며 개인을 감시하는 사회, 가부장적인 이슬람종교의 문화에서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개개인의 개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터키 소녀의 가족과 친구들, 자아 성장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데
한국 근대사와 한국 아이들의 과열된 입시경쟁과 성공에 대한 사회의 관점이 터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수학과에선 연극인이고 연극 학교에선 수학자처럼 둘 다 자신이 선택하고 도전한 학교지만 어디에도 끼지 못하고
이방인처럼 왔다 갔다 하며 아슬아슬하게 학교생활을 하다 수학과에선 낙제를 연극학교에선 쫓겨 난다.
이 책은 경제적으로 낙후하고 이질적인 이슬람문화가 지배적인 터키의 근대화 과정이 우리의 근대화와 많이
닮아있음을 발견하며 그런 터키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에서 살아가는 터키 소녀의 입시 진로 탐색을 매우 흥미롭게 풀어내며 입시 지옥에 살고 있는 한국의
수험생과 부모들에게도 많은 공감과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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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다 읽고 보니 제목 <당당하게 실망시키기>는 당당하게 아버지를 실망시키기 인듯 하네요. 청소년 그래픽 노블 <당당하게 실망시키기>는 장래희망이 없는 주인공의 방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슬프지 않고 오히려 유쾌함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이가 아니라 터키의 아이라서, 터키 사회를 보여주며 이야기가 전개되어 색달랐네요. 터키의 현대사를 일부분 알게 되면서 동시에 주인공 오즈게의 성장스토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오즈게 사만즈'인데요, 여주인공 오즈게와 이름이 같지요? <당당하게 실망시키기>는 바로 저자 오즈게의 자전적 이야기입니다. ![]() 오즈게는 실업고등학교에서 재봉을 가르치는 엄마와 기술도안을 가르치는 아버지, 우등생 언니 펠린과 함께 삽니다. 언니가 학교에 입학하자 학교에 가고 싶었지만, 막상 때가 되어 입학한 학교 생활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당시 터키는 북한처럼 온통 아타튀르크 사진을 도배해놔야했고, 학교는 터키의 병사를 키우는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이슬람교를 믿는 보수적인 사회였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자랑스러워 하는 언니를 따라 겨우 오즈게가 기숙형 공립과학고에 입학했을 때 오즈게의 반에 여자아이는 겨우4명뿐이었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은 이슬람교를 실천하지 않는 진보적인 집안 출신이었고, 남학생들은 상당수가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보수적인 가정 출신이었지요. ![]() 당연히 학교 생활이 원활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학교를 그만두고 집근처 공립학교로 옮긴 오즈게는 막연하게 언니가 다니는 대학에 다니고 싶다는 마음으로 보스포러스 대학에까지 입학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소질이나 장래희망과 상관없이, 언니가 다니는 멋진 대학이라는 것만으로 입학했기에 험난한 대학생활을 하게 됩니다. 결국 친구들이 발견해준 소질로 인해 오즈게는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꿈을 발견하게 되고, 아버지의 비관적 목소리를 끄고, 대학에서 익힌 배우는 법을 이용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러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 그림으로 한편의 소설을 읽어서 즐겁고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고, 장래희망이 없는 아이들에게 너무 조급해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따뜻한 소설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뭐가 될꺼야?"라는 말을 듣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쩌면 우리는 꿈을 강요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 아이만 해도 "엄마, 나는 꿈이 없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도 뭔가 정상이 아닌가? 평범하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급하게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살다보면 하고 싶은게 생기고 그 때가 10살이든 20살이든 30살이든 상관없다고 하지만, 이미 사회로부터 꿈을 꾸어야만 한다고 강요받고 있는 아이는 엄마의 말이 위로가 되지 않는가 봅니다. 그런 아이에게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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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학교에 입학하기 전의 어린 6살의오즈게 시절이예요.
책을 보며 읽다보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터키에 대해 시각을 넓혀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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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소녀의 진짜 진로탐험기 화가이자 대학교수인 이 책의 저자 오즈게 사만즈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호기심 가득한 여섯 살 소녀 오즈게는 터키의 이즈미르에서 태어나 자라난 오즈게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많고 모험 가득한 삶을 꿈꾸는데 터키의 현실은 무질서가 난무한 격동의 시기를 겪고 있고 여성으로서의 권리를 찾기 힘들고 폐쇠적인 분위기의 부조리한 세상에서 원하는데로 자신의 꿈을 펼치기란 쉬운 일이 아니예요. 오즈게의 용기있고 당당한 성장기를 흥미롭게 따라가 볼 수 있었어요. 호기심많은 여섯 살 오즈게는 교복을 입고 싶다고 때쓰기도 하고 엄마가 심부름을 보내면 언니네 학교 교실 안으로 들어가 수업을 듣기도 하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오즈게네요. 오즈게는 1학년 담임 선생님에게 반해버리고 선생님의 뺨에 사랑스러운 입맞춤을 하는 오즈게는 선생님의 뺨에 있는 핏줄을 보며 충격에 빠지기도 한 오즈게의 행동이 귀엽기만하네요. 오즈게는 언니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지 못하고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과학고에 들어가 연극부를 만들지만 정치적인 선전도구로 이용할려는 사실을 알고 동참하지 않자 문제아로 낙인찍혀 고등학교도 전학가게 되요. 오즈게는 성장하면서 뜻대로 되지 않아 절망감과 좌절에 빠지고 점점 자신감도 잃어가는데 꿈에 대한 희망도 멀어져가는걸 느끼게 되고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라 해도 자신이 원하는일을 해야만 한다는걸 깨닫게 되요. " 어때, 당당하게 실망시킬 용기가 생겼니?" 두려운 현실에 맞서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는 오즈게의 성장 이야기 그래픽 노블형식에 빠져 재미있고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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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실망시키기
난 하고 싶은 일을 해야만 했다
설령 그것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라 해도
"자, 물살을 거슬러 헤엄을 치자!"
"어때, 당당하게 실망시킬 용기가 생겼니?"
터키 소녀의 진짜 진로탐험기!!
제목부터 마음에 와 닿았어요
우리 아이들은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나요?
자신이 원하는 꿈을 꾸고 있나요?
많은 아이들이 부모가 원하는 꿈을
부모에게 실망시키지 않으려는 꿈을
억지도 꾸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이 책은 터키에서 태어난 호기심 많은
오즈게의 성장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답니다
학교에 가는 것이 소원인 우리의 주인공 오즈게
망원경으로 학교에 간 언니와도 인사도 한답니다
엄마의 심부름을 하는 도중에
언니 교실에 가버리기도 한 어뚱한 소녀였지요
드디어 학교에 입학한 오즈게
모범생의 모습이 저러하다는데..
우리의 오즈게는 모범생이 될 수 있을까요?!
당시의 터키 사회의 모습도 알려주고 있답니다
1970년 이후의 터키는 혼란과 혼돈으로 뒤덮여 있었어요
사회는 좌익과 우익으로 양분되었고
계급간의 갈등은 심각했으며
자본주의가 유입되면서 경제생활이 갈수록 양극화되어 가고 있었지요
또 남존여비 사상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여성으로서의 권리가 존중받지 못했답니다
이런 사회에서 자유롭게 꿈을 꾼다는 생각조차
하기 힘들것 같아요
부유하지 않은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오즈게
아빠는 언니와 오즈게가 안정된 미래를 보장받기 위해선
명문 대학에 가서 공학이나 의학을 공부해
좋은 직업을 얻고 돈을 많이 벌어서 힘 있는
사람이 되는 길밖에 없다고 여겼어요
정의는 없다
법은 없다
돈이 이긴다
너희 가족은 가난하다
넌 힘이 없다
넌 아무것도 아니다
지금 우리가 아이들한테 하는 말이네요
안정된 미래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전문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요
오즈게의 부모님은 부자가 아니였기 때문에
언니와 오즈게는 공립학교에 나릴 수 박에 없었어요
수많은 아이들이 일 년에 한 번 시행되는
전국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아
일류 중학교와 일류 과학,
그리고 일류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경쟁했어요
입시를 준비하면서 주말학교에 다니지 않고
일류 학교에 들어가기란 불가능에 가까웠어요
그리고 주말학교는 사립이였어요
지금도 되풀이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초등학생부터 명문대학에 가기 위해
수많은 학원에 다니고 있는 우리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꿈을 가지라고
하는 것도 모순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ㅠㅠ
우리의 주인공 오즈게도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뜻에 따라
열심히 공부했어요
언니는 터키 최고 공립 과학교에 합격했답니다
하지만 오즈게는 모든 걸 포기할 수는 없었어요
학교에서 연극 배역을딴 오즈게!!!
하지만 주위의 반응들은 싸늘했어요
먼저 일류대학에 입학부터 해
연기는 취미로 하고
학교 연극은 대성공이었지만
오즈게는 언니의 학교보다 조금 급이 낮은
공립학교에 들어가야했답니다
공립고등학교에서 연극부를 정치적인 선전 도구로
이용하려고 하고 이러한 사실을 알고
친구들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해주고 동참하지 않으려 한
오즈게는 문제아라는 낙인을 받게 되었어요
그 이후 몇개의 징계를 더 받은 오즈게는
전학을 갈 수밖에 없었어요
아버지가 원하는 공학과가 아닌 수학과에 입학한 오즈게
연극과 학업을 병행하다보니
양쪽 어느 곳에서도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었어요
날이 갈수록 자신감은 떨어지고
꿈에 대한 희망도 점점 멀어져갔지요
그러던 어느 날, 캠퍼스를 걷던 오즈게는 강도를
만나 죽을 뻔한 경험을 하게 되고
그녀의 삶은 커다랗게 변하게 되었답니다
정형적인 틀에서만 살지 않고
이것저것 많이 해본 오즈게
하지만 그런 일들은 주변사람들을 실망시키는
일들 뿐이였어요
그래서 아버지가 원하는 방향으로 돌아왔지만
오즈게는 강도사건으로
자신이 원하는 걸 해야 한다는 소중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우리 어린이들 누굴 위해서 공부하고 있나요?
미술을 좋아하는데 부모님때문에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진 않나요?
춤 추는걸 좋아하는데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수학 학원에 다니고 있진 않나요?
아니 우리 아이들이 이런 삶을 살고 있진 않은지
어른들이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자, 당당하게 실망시킬 용기가 생겼나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실망시킬까봐 두려워서
부모가 원하는 삶을 살지말고
용기를 내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해 도전했으면 하네요
아이들의 그런 용기를 질책하지 않고
박수를 쳐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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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실망시키기> .. 왠지 책 제목부터 '반항아?'라는 느낌이 들면서 내용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 이 책은 독재국가였던 터키에서 성장했던 작가의 자전적 그래픽 노블이다. 예전에도 그래픽 노블을 읽어 보았는데, 만화지만 스토리의 전개가 상당히 알차서 마치 소설책 한권 뚝딱 읽는 그런 기분이 들어 이번에도 기대감이 높았다. 이 책은 터키소녀, 오즈게의 시각에서 풀어낸 책이고 터키라는 나라 그리고 터키 사람들의 생각들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다. 아니, 너무 친밀하게 느껴졌다고나 할까? 어쩌면 우리나라의 상황과 너무나 비슷해서 이질감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내용이 익숙했다. 그래서 순식간에 휘리릭 ~~ 읽을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오스만 제국의 일부였던 터키는 오스만 제국의 붕괴되자, 아타튀르크가 터키공화국을 세웠고 의복개혁등 문화, 경제적 측면에서 서구화 문명을 곧바로 받아 들이게 된다. 다인종국가였던 터키는 군사 국가였으며, 공무원의 뇌물도 암묵적으로 허용되는 그런 시대였으며, 남녀 불평등도 존재했다. 또한, 일류대학을 들어가야지만 사회적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사회적 풍토가 조성되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과학고-> 서울대-> 대기업 취직'의 레파토리를 그대로 따라가는 터키의 교육환경에 좀 놀랐다.
<당당하게 실망시키기> 이 책속 주인공인 오즈게 가족이야기에서 고스란히 터키 사회의 모습을 드러냈고, 이를 통해서 자신에게 행복한 삶을 선택할 권리를 찾아가는 오즈게의 반항아적 성향은 오히려 공감을 사기에 충분 했다. 여성이지만 인류대학의 공학을 전공하면 사회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고 믿는 전통적인 아빠와의 마찰, 아이들을 인정해주면서 기다려줄 줄 아는 엄마, 아빠의 가르침에 공감해서 열공 모드를 발휘하는 펠린언니, 그리고 너무나 연기가 하고 싶고 생각의 자유를 펼치는 주인공 오즈게 까지.... 오즈게가 수차례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면서 정학을 맞아 일반 공립고로 가게 된다. 자기 적성이 아니라 점수에 맞춰 언니가 다니는 대학교에 진학하지만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 지를 찾게 된다. 자신의 젊음이라는 시간을 모조리 아빠의 기대와 자신의 꿈을 쏟아 붓는 노력도 눈물겹다. 과연 나는 행복한가? 라는 질문에 모두 그 답을 알고 있었다.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의 기대에 어긋나더라도 당당하게 실망시킬 용기를 갖는 것!! 바로 오즈게가 찾아 냈다. 참 멋진 책 <당당하게 실망시키기>... 청소년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오즈게가 찾아낸 것을 그들도 찾아 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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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소녀의 진짜 진로 탐험기 그래픽노블로 만나봅니다. 당당하게 실망시키기 책과 콩나무 책으로 만나본 그래픽 노블 여름방학에 첫 번째 책으로 만나보았네요. 이 책은 우리나라가 아닌 터키 한 소녀의 진짜 진로 탐험기로서 소녀 오즈게의 성장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기에 더욱 눈여겨 보게 되었던 책이랍니다.
독재국가였던 터키 에게해 연안 이즈미르라는 도시에서 태어난 소녀로 꿈 많은 소녀에 호기심 충만한 오즈게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 모습도 비춰보게 되었네요.
빵을 사오라는 엄마의 심부름을 가던 도중에 고양이를 관찰하고, 나무를 바라보고 벽보에 신경을 쓰는 사이 그만 엄마 심부름 중이라는 것을 까먹고만 소녀 오즈게로 자신의 꿈을 키워가면서 어려움에 처해 좌절하며, 자신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기도 하면서, 우리 아이들에 모습을 연상케 하면서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던 책이기도 하지요.
진짜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고 싶은 건지.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건 아닌지. 내가 원하는 꿈이 맞는 건지 확신이 들지 않고, 하지만 그래픽 노블로 만난 <당당하게 실망시키기>를 통해서 더욱 내 자신에게 솔직해 지면서, 그동안에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앞으로 나를 위해 달려갈 수 있는 힘을 주기도 한답니다.
흥미롭운 책, 이 책에서에 그림이 너무나 눈에 들어온 이유는 아이도 그래픽 노블에 관심이 많기에 창의적인 책에 호감을 갖게 되었네요. 현실속에서 어려움에 자신에 꿈을 잠시 잊어버리고 있었다면 이 책을 만나보길 바랍니다. 실망을 시켜도 괜찮지만, 자신에 꿈만은 놓지 말고 끝까지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기를 그럴 힘을 주고 있는 책으로 저자 오즈게 사만즈 본인의 실제 이야기라서 더욱 감동과 의미가 크다고 느껴지게 된답니다.
우리가 갖고 픈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어려움이 닥치겠지만, 우리가 바라고 꿈꾸는 희망을 위해서 당당하게 걸어나가길 바라면서, 포기하지만 말고 다시 일어날 수 있기를 행복한 날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하게 실망시킬 용기가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을 하러 가볼까?" 너무 인상적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은 축복이기에 끊임없이 기회가 온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겠지요.
보고 또 보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을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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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실망시키기 책과콩나무 그래픽노블 제목을 보는순간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당당하게 실망시키기 실망을 시키더라도 당당하게 실망을 시킨다는게 이 얼마나 멋진 표현인지~ 안그래도 요즘 그래픽노블이 대세이던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몹시 궁금했어요 터키 소녀의 진짜 진로탐험기 그 당시, 나는 누구인가,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잘 해나갈 수 있을까? 등등의 고민을 많이 하던 제가 떠오르면서 요즘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도래하며 더욱더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볼때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인것 같았어요 진정한 나로 살기, 온전한 나로 살기 그게 사실 말처럼 쉽지 않다는걸 저 역시도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진짜 자신들의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크네요
이 책속 주인공인 오즈게 배경은 터키, 터키에 관한 역사와 그 시대의 문화, 그리고 터키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오즈게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부터의 에피소드와 중간중간 학교에서 알려주는 터키의 역사, 그리고 오즈게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오즈게는 우리 아이들과 별반다를게 없는 재미있는 생각이 반짝이고 엉뚱한 소녀였어요 그리고 터키의 그당시 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는걸 알 수 있었죠
오즈게는 생각이 참 많은 아이였어요 하지만 시대적 배경 때문인지 그렇게 자유로워 보이지는 않았어요
아버지는 노력과 질서 규율을 좋아했고 그 세가지를 통해 살아남아 대학에 가고 교사가 될 수 있었죠 실수할때는 당장이라도 호통을 치는 아빠 아빠는 오즈게와 언니에게 일류 공대를 나오기를 바란다고 해요 그래야 취직이 잘 된다고요 흡사 우리나라 부모님의 모습을 보는것 같았어요
터키부모님들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성적에 상당히 민감한듯 보였어요 언제나 빠지지 않는 자식자랑, 부모들은 자식들이 다니는 학교를 자랑했죠 하지만 오즈게는 그렇게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였어요 그래도 언니처럼 열심히공부하라는 아빠의 바람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언니와 간 최고의 대학에 가게되었어요 물론 점수가 낮은 수학과지만요
좋은 대학교에 합격을 했지만 공학과가 아니라고 취직걱정때문에 제대로 축하도 안해주신 아버지가 몹시 야속한 오즈게..
그래도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요 공부를 하거나 선풍기를 바라보는일을 빼면 그밖에 뭘해도 죄책감을 느끼는것 빼고는 다 괜찮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오즈게는 나쁜 괴학들 손에 자칫하면 강도강간을 당할 수 도 있었는데 구사일생으로 몹쓸짓을 당하기전에 강도들이 도망을 가버려요 아버지의 바람대로, 한번도 내 뜻대로 제대로 살아본적 없던 오즈게는 그일을 겪은후 달라졌지요 그동안 꼭 해보고 싶었던 연극에 대해 공부를 해보려고 연극과에 가게 되고 수학과와 연극과 두개를 다 공부한다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도 더 벌며 그렇게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요
오즈게에게는 자유로운 영혼인 삼촌같은 면도 있고 학위를 중시하는 아빠를 닮은 면도 있고 언니처럼 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엄마의 보호가 필요하기도 했죠 오즈게는 생각해요 자신이 그저 가족을 다 합친 사람일 뿐인지 아니면 진짜 나는 누구인지 자신이 원하는건 무엇일까 생각하고 또 생각하죠 그러고 보면 자라면서 들어왔던 온갖 말들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수가 없었던것 같아요
저 역시도 오즈게와 같았던것 같거든요
무조건 공부욍 외에는 틈을 지 않셨죠 그러니 자신의 개성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겨를도 없었던것 같아요 오즈게 역시 마찬가지였죠
비관적인 아버지의 목소리를 끄고 낙관적인 엄마의 목소리를 높히고는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내가 진짜 누구인지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 느껴보는거죠
저도 학과를 선택할때 아버지의 강요에 이해서 원하지 않은 학과를 지원했고 졸업을 해서도 관련 업종에 일을했지만 제가 어릴적부터 원하던 분야의 호기심은 끊이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제가 배워보고 싶은 과에서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그때 느낀게 다 때가 있다라는 말이 왜 그런줄 알겠다 였어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고, 전공으로 배웠던 것 이외에 새로운 공부를 파고들려니 왜이렇게 어려운지 첫째를 임신하고 돌때까지도 아이를 업어가며 공부했는데 결과가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그때 비관적이고 폭력적인 아버지가 무서워서 아버지의 선택을 따랐던 제가 너무나 미웠어요 내가 나의 마음속 이야기에 더 귀기울일걸 하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그런 후회를 하지 않았으면 하기에 아이들이 스스로 나는 누구인지, 나는 어떤걸 좋아하는지, 원하는게 무엇인지,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을 해서 표현해주었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래도 자신이 원했던 삶이 아니기에 결국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용기를 내기로 했어요 우린 잠시 이곳에 머무는것일뿐 누구나 죽는다고 그러니 하고싶은 일을 해야만 한다는걸 깨닫게 된거죠
당당하게 실망시키자고요.. 나를 위해서
이 책은 오즈게의 어릴때부터 성인이 될때까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라면서 생각이 어떻게 바뀌는지, 가족들과의 관계는 어떤지, 등등 오즈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런 비슷한 어린시절을 보냈을 저의 어릴적 모습도 떠올려보았고 그 맘때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잊고 있었는데 다시금 생각이 났어요 곧 오즈게 처럼 자신의 삶과 정면으로 마주할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줄 책이 아닌가 싶었어요 저 역시도 오즈게를 보면서 오즈게가 변화하기전의 삶을 산 제 모습이 떠올라 너무 후회스러웠는데, 우리 아이들은 그런 과정을 겪지않고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개척해나갔으면 좋겠다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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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실망시키기>라는 제목이 멋지다고 느꼈어요. 터키 소녀 오즈게의 진짜 진로탐험기~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를 위해서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찾는 이야기, 그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실망시킬 때가 있죠. 다른 사람도 아닌 부모님을 실망시킨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선택이에요. 그래서 대단한 용기가 필요해요. 오즈게는 어떻게 용기를 냈을까요. 이 책이 재미있는 건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라서 실감난다는 거예요. 완전 현실적인 에피소드. 주인공이라서 뭔가 특별한 능력을 가졌거나 대단한 행운이 따르는 일은 없어요. 그야말로 평범 그 자체. 덕분에 오즈게의 삶을 보면서 문득 과거의 나를 떠올릴 수 있었어요. '맞아, 학교 다닐 때 저런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었지.' 더욱 놀라운 건 터키에서 벌어진 일들이 과거 우리나라의 상황과 흡사하다는 거예요. 쿠데타, 군사 독재, 학교 체벌, 군대 같은 학교, 체육시간의 제식훈련, 하나뿐인 TV채널,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 여성 차별, 획일적인 엘리트 코스, 치열한 입시 경쟁 등등. 아이들의 개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경직된 환경 속에서 오즈게처럼 호기심 많고 자유분방한 아이는 적응하기 힘들어요. 왜 터키가 우리나라와 정서적 공감대가 많은지 궁금했는데, 오즈게가 살아온 환경을 보면서 이해할 수 있었어요. 어릴 때는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 혹은 아들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살죠. 그래서 자신의 꿈보다는 부모님의 현실적인 조언을 따르는 경우가 많아요. 오즈게 역시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사회가 바라는 대로 정해진 코스를 따랐어요. 원래 오즈게는 배우가 되고 싶었지만 모두가 말렸죠. "먼저 일류 대학에 입학해라, 연기는 취미로 하고." 그래서 과학고에 진학했고, 명문으로 손꼽히는 보스포러스 대학교에 들어가려고 가장 점수가 낮은 수학과에 응시했어요. 운 좋게 합격했지만 문제는 수학을 잘 못한다는 거예요. 나름 노력했지만 성적은 형편없었죠. 그러다가 여름방학부터 연극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두 학교를 오가는 상황이 되었어요. 아빠의 반대 때문에 수학과를 그만둘 수 없었거든요. 수학과에 가면 연극인이었고, 연극 학교에 가면 수학자가 되었어요. 그렇게 두 학교를 오가며 3년을 보냈지만 결국 연극 학교에서 쫓겨났어요. 불안한 마음에 수학과 졸업을 위해 애썼어요. 이제 수강할 마지막 과목 하나만 남았어요. 친구들이 공부를 도와주려고 모였어요. 그때 오즈게의 수학 공책을 본 친구들이 말했어요. "나 줘. 네 낙서들이 네가 공책에 쓴 증명들보다 더 값지다." "히히히! 이건 내 거!" 그건 오즈게가 수학 공책에 그린 낙서들이었어요. "넌 될 수 있어. 화가 말이야! 지금이라도!" 친구들의 응원을 받고서 오즈게는 생각했어요. '내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그러다 실패하면?' 주변에 실패한 사람들은 많아요. 오즈게도 실패할 수 있어요. 그러나 오즈게는 알게 됐어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만 한다는 걸. 설령 그것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라 해도. <당당하게 실망시키기>는 오즈게의 용기로 만들어진 작품이에요. 시종일관 솔직발랄한 오즈게의 성격이 작품 속에 그대로 묻어난 것 같아요. 왠지 보는 사람까지 기분이 좋아져요. 멋진 인생은 남이 만들어주지 않아요, 스스로 만들어야죠. 오즈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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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실망시키기 - 터키 소녀의 진짜
진로탐험기 / 오즈게 사만즈 / 천미나 옮김
기대에 못 다가갔다고 실망스러운 눈빛이나 말, 행동을 받아본 적이 있으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시선이 걱정되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는 그들이 원하는 것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대라면 더 하겠지요. 이런 모든 것들을 속 시원하게 날려주는 <당당하게 실망시키기>를 만났어요. 제목부터 매력적이어서 내용이 너무너무 궁금했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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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열다섯 장의 이야기가
있어요. 6살 소녀가 성장하는 20년의 삶의 시간이 들어 있는 모두 열다섯 가지의 이야기가 있어요. 목록의 목차만 보아도 '1학년 담임 선생님'을 시작으로 '인정, 사냥터, 이도 저도 아닌'점점 인생의 선택이라는 고민 속에서 듣게 되는 단어들도 보여요. 마지막 장의 제목이 '시작'이라는 게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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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소녀가 호기심 많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 6살 오즈게 사만즈에요. 예쁘지는 않아요.ㅋㅋ 하지만 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하는 당당한 그녀! 터키의 이즈미르에서 태어나 자라 오즈게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궁금하지요. 하지만 엄격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최선을 다하는 아빠와 상냥하고 세심한 오즈게를 누구보다 생각하는 엄마 똑똑하고 누구보다 동생을 사랑하는 언니 가족들과 함께 오즈게가 성인으로 성장해 가는 동안의 이야기에요. <당당하게 실망시키기>는 청소년 성장소설만 가지고 있지 않아요. 책 속에는 전통적이 아랍권 문화였던 터키가 서구화되면서 변화하는 사회적인 상황들이 보여요. 또, 여성에 대한 권리를 짓밟는 행동에서 여성과 남성들의 갈등들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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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결말은 성공한 모습의 결말로 마무리는 하지 않아요.
성공한 모습의 고정관념을 버려. 설령 실패할지라도 삶은 끊임없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나는 잘 알고 있었다... 우린 잠시 이곳에 머무는 거야... 누구나 죽어. 난 하고 싶은 일을 해야만 했다. 설령 그것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라 해도. 자, 물살을 거슬러 헤엄을 치자! 어때 당당하게 실망시킬 용기가 생겼니?
하지만 현실의 작가는 현재 화가이자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지요. 작가는 그녀가 선망했던 쿠스토 선장처럼 스쿠버 다이버를 취미로 갖고 있고 다양한 삶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 위의 여배우를 위해 동호회 활동을 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책의 주인공처럼 모든 것을 완성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난 나만의 특별함이 있는 소녀, 아니 한 사람이니까요. 그래픽노블은 만화와 소설의 중간쯤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그래픽노블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던져준 <당당하게 실망시키기>였어요. 그래픽노블은 만화처럼 네모 틀에 그림이 그려지고 소설 같은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콜라주가 주는 귀여움들은 딱딱한 책 속에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더해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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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읽었을 때와 달리 보이는 부분이
달라지네요. 모든 책들은 읽는 시기에 몇 번에 보는냐에 따라 보는 관점, 보이는 부분들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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