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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더 파이브 (the 5ive hearts) 세트
"[도서] 더 파이브 (the 5ive hearts) 세트" 내용보기
또띠라는 재미난 만화 에세이로 유명한 정연식 님의 만화 스릴러... 아쉽게도 현재 절판 상태...또띠처럼 재미난 스토리를 기대하고 봤다가.. 헉.. 이거.. 내용이...-_-; (이거 19금으로 해야 한다.. 약간 잔인하기도 하고..) 만화라서 사이코페이스가 하는 짓이 이질감이 들었는데... 이거 영화까지 나왔네... 영화도 봤다.. 만화 보고 재미있어 후배에게 알려주었더니.. 바로 끝까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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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띠라는 재미난 만화 에세이로 유명한 정연식 님의 만화 스릴러... 

아쉽게도 현재 절판 상태...

또띠처럼 재미난 스토리를 기대하고 봤다가.. 헉.. 이거.. 내용이...-_-; 

(이거 19금으로 해야 한다.. 약간 잔인하기도 하고..) 

만화라서 사이코페이스가 하는 짓이 이질감이 들었는데... 이거 영화까지 나왔네... 영화도 봤다.. 만화 보고 재미있어 후배에게 알려주었더니.. 바로 끝까지 보고 가슴이 멍했다고 한다. 

프롤로그의 마지막 문장 "마무리까지 완벽한 계획 ..... " 이지만 마무리가 약간 아쉽다. 

영화의 마지막은 엔딩을 보면 모든 것을 주고 떠난 것인가 ???  

누군가의 힝복은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니....



r****a 2020.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같으면서도 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한 명과 다섯 명
"같으면서도 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한 명과 다섯 명" 내용보기
이야기를 모두 읽고 난 다음에 한동안 멍하니 그 이야기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들이 있다. 어쩌면 이 작품 더 파이브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작품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그것은 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보여주는 모습에서 극도로 자신과 같은 부분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극단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것에
"같으면서도 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한 명과 다섯 명" 내용보기

  이야기를 모두 읽고 난 다음에 한동안 멍하니 그 이야기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들이 있다. 어쩌면 이 작품 더 파이브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작품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그것은 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보여주는 모습에서 극도로 자신과 같은 부분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극단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것에서 이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더 파이브는 가장 극단적으로 이 이야기를 읽는 이들을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은 모두 삶에서 조금씩 그 모습은 다르지만 결국은 모두 극단적인 삶을 살기 때문에 더욱 이 더 파이브의 이야기는 의미심장하게 읽는 이들에게 다가올 수 있다.
  더 파이브는 이미 영화로 만들어졌다. 물론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그렇게 좋은 평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영화로 만들어졌던 많은 다른 웹툰들이 들었던 것처럼 결국 더 파이브도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법에서 상당히 많은 것을 놓쳤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점에서 더 파이브라는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라면 책으로 한 번 보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지도 모른다. 그 다음에 영화를 본다면 아마도 조금 더 분명하게 정리가 될지도 모른다. 어쨌든 더 파이브는 책이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더불어 이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가 조금 더 깊이있게 읽는 이들의 마음에 들어오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만화 더 파이브는 연쇄 살인범에게 우연히도 가족을 모두 잃은 한 여자의 복수 이야기다. 여기까지는 다른 복수극들과 별로 다를 것이 없는 시작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그 여자도 연쇄 살인범의 표적이 되었었고 글자 그대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에게 삶은 지옥이라고 할 수 있었다. 미아가 되어 고아로 자라온 여자에게 죽은 남편과 딸은 자신에게 허락된 유일한 가족이었고, 삶의 전부였기 때문이다. 연쇄 살인범에게서 겨우 살아남은 그녀는 단지 반신불수로 몸의 자유만을 잃은 것이 아니라, 삶 자체를 잃은 것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게 모든 것을 잃어 빈 껍데기가 된 여자는 복수를 꿈꾼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유일한 재산인 자신의 몸을 대가로 연쇄 살인범에 대한 복수를 시작한다. 그녀의 몸을 조각 조각 나누어 가지는 것으로 또한 삶을 계속 이어가려는 이들과 함께 말이다.
더 파이브에 등장하는 모든 이들은 결핍이 된 인물들이다. 그리고 모두들 일종의 죄의식과 더불어 작은 희망을 갖고 다른 이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 딸에게 새 심장을 주려는 의사와 아내에게 못해준 것들이 너무 많아 최소한 건강을 돌려주려는 마음을 갖고 있는 조폭 출신의 대리 운전 기사, 자신의 눈에 다시 빛을 돌려주는 것으로 새로운 희망을 안고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려는 열쇠 기술자, 어머니를 위해서 그 일에 뛰어드는 딸까지...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이들은 거의 모두가 각각의 이익 때문에 그 일에 달려든 모습을 보여준다. 모두에게 그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이며 타인의 목숨으로 자신의 목표를 만족시키려는 것에서 그들은 모두 지극히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더 파이브에서 보여주려는 이야기는 결국 그런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연쇄 살인범에 대한 복수가 아닌 한 사람이 목숨까지 걸고 달려드는 복수의 이야기와 함께, 이유가 어떻든 타인의 목숨으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이들이 만들어내는 관계가 바로 이 이야기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는 끝까지 이기적이려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어느새 모든 것을 잃은 여자에게 동정심을 느끼게 되기도 하는 모습은 모두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이라는 점에서 이 작품에서 절대 악처럼 등장하는 연쇄 살인범과 반대편에 자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또한 그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다는 것은 한 생명을 담보로 이루어진다는 것에서 그리고 그들이 결국 그 여자의 몸을 조각조각 가져야만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다시 연쇄 살인범과 겹치게 되는 것이다. 결국 같으면서도 다른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는 한 명과 다섯 명의 대결이 바로 더 파이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읽는 이들의 몫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4.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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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브] 가진 것이 없는 자의 복수
"[더 파이브] 가진 것이 없는 자의 복수" 내용보기
복수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입니다. 보통의 복수 이야기에는 항상 억울한 자가 강자로 거듭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몽테크리스토백작에서는 교육과 숨겨진 보물을 바탕으로 복수를 했고, 테이큰에서는 리암리슨은 인간 병기였으며조직에게 배신당한 제이슨 본은 조직 전체가 덤벼들어도 어쩌지 못하는 능력자였습니다. 하지만, 악당에게 가족을 잃은 주인공은 사지 육신이
"[더 파이브] 가진 것이 없는 자의 복수" 내용보기

복수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입니다. 


보통의 복수 이야기에는 항상 억울한 자가 강자로 거듭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몽테크리스토백작에서는 교육과 숨겨진 보물을 바탕으로 복수를 했고, 


테이큰에서는 리암리슨은 인간 병기였으며


조직에게 배신당한 제이슨 본은 조직 전체가 덤벼들어도 어쩌지 못하는 능력자였습니다. 


하지만, 악당에게 가족을 잃은 주인공은 사지 육신이 멀쩡히 남아있지도 않았습니다. 


돈도 연줄도 아무것도 없는 주인공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다리를 제외한 몸 하나였지요. 


그 몸을 바탕으로 주인공은 사람들을 모읍니다. 


자신의 각막이 필요한 사람, 간이 필요한 사람, 신장이 필요한 사람, 그리고 심장이 필요한 사람. 


그렇게 4명을 모아 자신까지 5명이서 자신의 복수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역할 배분이 한명에게 몰립니다. 


어차피, 심장이 필요한 의사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몫을 제대로 받을 수 있기 위한 증인일 뿐이었고, 정보꾼인 카드사 직원과 열쇠공 아저씨는 정보의 확인자일 뿐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악당에 맞서 싸우는 것은 깡패 아저씨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5명이 서로를 알지 못하게 하는 것도, 한명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다른 사람이 실수하면 전체 계획이 망가짐에도 불구하고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원숭이와 게의 싸움(원숭이가 게를 잡아먹고, 게의 자식들이 힘을 합쳐 원숭이에게 복수하는 일본 설화)을 차용했지만, 약자의 협업을 이야기하기에는 개연성이 너무 부족한 이야기 흐름이었습니다. 


영화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만화에서는 좀 많이 아쉬운 이야기 전개였습니다. 


뭐 처음부터 가진 것 없는 자는 아무리 이를 악다물어도 복수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기는 합니다만 말입니다. 


"복수는 나의 것"이 얼마나 잘 만들어진 영화였는지 새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그런 웹툰이었습니다. 



l*****6 2013.11.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