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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꽤나 상투적인 이야기다. 그리고 한번쯤은 들어본 듯한 내용이고 말이다. CIA의 현장요원 둘이ㅣ 한여자에게 반한다? 어 옛날에 한번은 본 것같아라는 생각이 드는 내용이고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막상 보면 재미있다! 뻔한 스토리지만 그 스토리를 뻔하지 않게 만들고 또 배우들의 멋진 연기들이 더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게 만든다. 금발이 너무해로 우리에게 친숙한 리즈 위더스푼은 역시 코믹한 연기가 어울리는 여배우! 그렇지만 그렇지만 그녀가 안예쁘다는 건 아니다. 예쁘다! 예쁜데 코믹연기하니까 더예쁘다! 위더스푼 언니 팬이라고! 얼떨결에 두 남자가 한여자를 놓고 벌이는 경쟁이란, 국가를 위해서라는 명령으로 각자의 부하들을 이용해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스토킹하는 이 남정네들 사실 고소미! 감인데 왤케 귀엽고 웃긴지. 제일 기억에 남는게 부하들이 물어보는 질문이다. "제거할까요?" 그리고 그들의 답변은ㅋㅋㅋ"Yes!"하지만 금세! "No!" 그래도 친구라 이건가......... 두 남자 일생의 유일의 친구가 서로인데 여자하나로 우정에 금가는 소리가. 콰지직. 사고를 치긴해도 최고의 파트너였던 그들의 첩보인생에 금이.....콰지직. 그래서 과연 여주인공이 선택하는 남자는 누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