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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에서 정교하게 계획된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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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 책을 많이 읽었지만 이 책만큼 범인이나 범죄를 저지른 과정을 알아맞히기 힘든 책도 없었던 것 같다. 살인 사건이 외딴 섬에서 일어난 터라 용의자도 몇 명 없는데 도대체 누가, 왜 살인을 저질렀는지 알아내기 어렵다. 그 와중에도 포와로 형사의 천재적인 추리력이 그야말로 빛을 발한다. 등장 인물들의 대사 하나, 행동 하나도 전부 복선이거나 작가가 파놓은 덫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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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 책을 많이 읽었지만 이 책만큼 범인이나 범죄를 저지른 과정을 알아맞히기 힘든 책도 없었던 것 같다. 살인 사건이 외딴 섬에서 일어난 터라 용의자도 몇 명 없는데 도대체 누가, 왜 살인을 저질렀는지 알아내기 어렵다. 그 와중에도 포와로 형사의 천재적인 추리력이 그야말로 빛을 발한다. 등장 인물들의 대사 하나, 행동 하나도 전부 복선이거나 작가가 파놓은 덫인 만큼 한 줄도 허투로 읽어서는 안 된다.

 

외딴 섬으로 여유로이 휴가를 갔다가 살인 사건을 파헤치게 된 불쌍한 포와로 형사. 마치 미스 마플이 살인 사건을 끌어당긴다는 소리를 듣는 것과 비슷하다. 사건이 스코틀랜드 야드로 넘어가기 전에, 그리고 섬에 있는 호텔의 투숙객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사건을 해결해야 해서 시간적인 압박도 있었다. 상당히 복잡한 사건이었는데도 포와로 형사는 사건의 맥을 제대로 짚었고, 곁가지를 하나씩 쳐내서 마침내 진실에 도달한다.

YES마니아 : 로얄 t******3 2017.02.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