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우연히 서점에 갔다가 사게 된 책입니다 목차가 마음에 들고 내용이 편안히 잘 읽혀서 구매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정말 사길 잘했고 이 책 한 권으로 인해 제가 글쓰기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글쓰기 초보이신 분은 꼭 한번 사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지금도 가끔 책장에서 꺼내서 글쓰기가 막힐 때마다 틈틈이 읽어보곤 해요 중고 최고로 내놓기 해도 너무 아까워서 항상 책장에 꽂혀 있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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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에게나 글쓰기는 어렵고도 귀찮은 숙제와 같다. 회사에서 일 하다 보면, 학교에서 레포트를 쓰다 보면, 하다못해 어느 누구와 대화를 하다 보면, 글쓰기 숙제를 매일 해야 할 때가 참 많다. 어쩌면 글쓰기는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자 내 이야기, 의견을 확실히 전달하는 매개체 이기도 하다.
저자는 짧게라도 좋으니 쉽고 즐겁게 시작하라고 한다. 무엇이든 즐거워야 계속 쓸 수 있으니까. 정해진 시간에 글을 쓰거나,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글을 쓰라고 조언도 한다. 규칙적으로 매일 글쓰기를 지향하지만 또 지루한 글쓰기는 피하기 위해서이다.
독서와 글쓰기는 오래, 꾸준히, 매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재미있고 즐겁게 하려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해야 한다. 장소는 지루한 글 쓰기에 활력과 재미를 주는 중요한 ‘장치’다. (p.143)
이 외에도 저가가 말하는 여러 글쓰기 방법들이 책 안에 나와있다. 편하게 읽히는 만큼 쉽게 글쓰기에 접근하라고 계속 이야기한다. 아마도 이 책을 다 읽을 때쯤이면 어느새 블로그에 글 쓰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작은 이탈들을 유혹하는’ 블로그 글쓰기는 ‘기쁨의 돼먹음’을 통해 내가 다시 글을 쓰게 하는 힘이 된다. 비록 잘 쓴 글은 아닐지라도 내가 쓴 글이, 그리고 내가 옮긴 드라마의 한 줄 대사가 누군가에는 감동이고,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시작하는 에너지가 되기도 한다. 그 가슴 벅찬 자유와 기쁨은 느껴본 사람만이 안다.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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