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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봐서 친구 선물해주려고 재구매합니다^^ 좋은 에너지가 전해지는 기분좋은 만화예요 ㅎㅎ 사실 인스타때부터 꾸준히 챙겨보던 작품입니다^^ 웃기기도 하고 스트레스 풀리는 책이예용 ㅎㅎ 호불호 크게 없을듯해요. 너무너무 재밌는 책입니다. 보고 또 보고 정주행각인 책입니다^^ 젊은 에너지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해외체류하던시절 추억도 생각나고 보는내내 기분좋았어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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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어 두려움이 더 클 수 밖에 없는 시대를 살지만 알 수 없어 재밌다는 이야기. 두려움과 동시에 재미를 느끼는게 가능할 걸까 그 재미는 순도 100%의 재미가 맞는걸까 순도 100%의 즐거움을 느끼며 사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남의 이야기라서 그렇게 보인다. 그런 인생을 사는 사람이 부럽기도 하고 질투나기도 하지만 결국엔 내가 그처럼 살지 못하더라도 대리만족이라도 할 수 있는 이야기. 모든게 그렇듯 막상 시작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준비단계에서는 한참을 마음 졸이고 걱정스럽다. 그렇지만 계란으로 바위치듯 한번뿐인 인생,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미쳐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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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아주 잘 그린 작가의 그림과는 비교할 수 없다. 그런데 잘 그렸다. 무지 잘 그렸다. 어쩜 자신의 특징을 저렇게 과대하게 부풀려 망가뜨려 놨는지.... 에혀...... ㅉㅉ 나의 딸뻘인가 아님 큰조카뻘인가..... 물론 그건 중요치 않으나, 텨댜 홀릭이 되고 말았다. 내가 저 나이엔 무얼 했던가. 내가 지금 저 나이라면 어떻게 살고 있을까......... 살아온 내 생을 다시 되돌릴 순 없겠지만, 만약 젊은 날로 돌아간다면,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금의 나의 기억을 가지고 돌아간다면 나는 조금 더 재미있게 살지 않을까. 세상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지 않을까. 나와 다른 문화권에 있는 이들과 살갗을 부비며 사랑하지 않았을까. 오래된 편견 안에 나를 가둬놓지 않고 나도 텨댜처럼 자유로운 영혼이 될 수 있을까.....
애나 어른이나 이런 손그림을 보면 홀딱 빠지긴 마찬가진가 보다. 대학 3학년이나 된 다 큰 총각 아들과 이 만화를 공유하며 나누는 이야기가 여느 엄마나 아들의 대화와는 다를 수밖에. 텨댜의 발칙함과 엉뚱함에서 세대 다른 모자가 끝없이 공감하는 모습이라니... 더군다나 50이 넘은 나와 아주 닮은 이 캐릭터를 보고 아들은 텨댜와 엄마를 번갈아보며 킥킥거리기까지.
텨댜의 사랑과 우정, 끝없는 미남에의 솔직한 동경은 배꼽을 쥐게 하는 웃음 보따리. 사차원 처자의 방랑기에 빠져들 때 우리는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그녀의 끝없는 방랑이 방랑이 아님을, 실패가 실패가 아님을... 텨댜의 만화를 보며 아이들에게 해주었던 말에 확신을 가진다. 많이 경험해라. 실패를 두려워 마. 너는 더욱 단단해질 테니.... 알 수 없어 두렵지만, 알 수 없어 재밌는 네 인생, 그렇기에 더욱 소중하잖니. 해봐, 텨댜처럼. 도전하고 도전하고 도전하고, 그리고 즐겨봐.
세상의 많은 텨댜들, 조금 두려워도 괜찮아요. 조금 외로워도 괜찮아요. 지금 아주 잘하고 있는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