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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동시에 태어난 남녀가 인연으로 서로 얽혀 윤회한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다가 마주하면서 전생의 기억을 찾아가는 독특한 소재의 이야기로 몹시 흥미로웠다. 현대의학으로도 밝혀지지 않는 병을 앓고 있는 여주를 위해 무속인의 도움을 받은 여주의 모친이 알아낸 것은 남주와 5km 이상 거리가 떨어지면 딸아이가 아파한다는 것이다. 설명할 수조차 없는 사실을 마음속에 깊이 담아둔 채 여주를 살리기 위한 계략을 한평생 펼치던 모친의 사랑이 감동적이었다. 꿈을 통해 전생의 삶이 조각조각 드러나는 장면과 꿈의 조각이 다 맞추어졌을 떄의 반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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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녀에게 허락던 거리가 5km일까하는 궁금증으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지만 그 소재를 잘 활용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잘 읽을 수 있으면서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었던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2권이라는 나름의 길었던 이야기지만 스토리 중심의 소설이라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작가님의 작품이 나온다면 찾아서 읽을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