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연합군은 나치 독일군을 아프리카에 몰아내었다. 그리고 서유럽 전선에 제 2의 전선을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1944년 6월 6일에 드디어 운명의 작전이 시작되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 . 그 작전은 엄청난 물량이 운송된 대상륙작전이었다. 무려 300만의 군인을 운송해야 하는 작전 -. 그 작전의 성공을 위해서 독일군의 정보 체계를 흐트려야 했다. 연합군은 여러가 가지 방법으로 독일군의 정보 체계를 어지럽게 하였고, 결국 연합군의 기만 작전은 성공하였다. 그리하여 독일군은 상륙작전 그 시점까지 상륙작전이 노르망디가 아닌 다른 지방에서 이루어지는 줄 알았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정말 엄청난 작전이었다. 수백만의 병사를 이동하고 수백만톤의 물자를 옮기는 작전... 독일군의 제공권을 거의 마비시키고 시작한 작전... 태평양에서 일본군과 대치하면서도 이런 엄청난 작전을 시도한 미국이란 나라의 국력은 정말 어디가 한계일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정말 미국은 대단한 나라라는 것을 많이 느겼다 - 비록 미운 구석이 많지만..... |
|
제5권은 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힘겨운 독일과의 전쟁에 지친 소련이 줄기차게 서유럽에서 제2전선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했고 그것이 마침내 실행에 옮겨진 것이지요. 이 상륙작전의 대미는 바로 파리 해방이었습니다. 스스로 임시정부 대표를 자처한 드골과 부하장군 르끌레르는 자유 프랑스군을 이끌고 파리로 진격합니다. 이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더군요. 1945년 8월에 우리도 이렇게 임시정부의 광복군이나 독립군을 이끌고 서울을 수복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해방이 너무 빨리 왔다!"는 김구 주석의 한탄이 새삼스럽습니다.
유럽의 심장이라는 파리. 모든 걸 태우고 파괴하라는 히틀러의 지시를 어기고 항복한 독일군 파리 점령군 대장 콜디츠. 코만도스라는 게임에서 마지막 미션이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였는데 이 문장이 바로 히틀러의 최측근이었던 요들이 콜디츠에게 전화해 물었던 질문이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