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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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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책에 관심을 갖고 읽다보니 엄마들이 왜 수상작가의 책에 관심을 갖는지 잘 알겠더라구요. 아이들 책은 수상작가의 책이 교훈 뿐 아니라 내용도 재미있어서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수상작가의 책에 한번더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없겠더라구요. 이 책은 스페인 라사리요상을 수상한 작가의 책이랍니다. 책 소개글을 읽다보니 쌍둥이 남매를 돌봐주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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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책에 관심을 갖고 읽다보니 엄마들이 왜 수상작가의 책에 관심을 갖는지 잘 알겠더라구요. 아이들 책은 수상작가의 책이 교훈 뿐 아니라 내용도 재미있어서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수상작가의 책에 한번더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없겠더라구요. 이 책은 스페인 라사리요상을 수상한 작가의 책이랍니다. 책 소개글을 읽다보니 쌍둥이 남매를 돌봐주는 사람이 바로 아이들을 괴롭히는 마녀라는 설정이더라구요. 아니, 왜 마녀에게 일을 맡겼을까? 물론 부모님들은 모르고 맡긴 것이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읽기 시작한 이 책, 손에 들자마자 정말 술술 다 읽히는, 속도감이 빠르면서도 재미난 그런 책이었네요.

 

사실 처음에 마녀 티부르시아의 심술궂은 이야기들을 읽는데, 고양이를 잡아먹는다는 것은 끔찍했지만 남자아이에게 얼굴이 시뻘개지도록 뽀뽀하고 여자아이에게 날콩을 먹으라고 하는게 마녀라는 말을 들을 정도일까싶었답니다. 그랬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여자아이인 나나에게 너무 심하게 대하는게 눈에 띄더라구요. 유독 남아인 나노는 예뻐하면서 (물론 그 예뻐한다는 것이 시뻘개지게 뽀뽀하는 것이기에 나노는 구역질 난다면서 끔찍히 싫어합니다. 사실 우리 아들에게도 뽀뽀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아들 또한 엄마가 아닌 잘 모르는, 혹은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이 싫다는데도 강제로 아플 정도로 뽀뽀를 하면 괴로울 것 같기는 했어요.) 나나에게는 심한 욕설과 함께 온갖 집안일들을 함부로 시켜댑니다. 물론 부모님이 안계실때만이죠.   

 

 

사실 엄마 입장에서 읽다보니, 마녀 티부르시아가 과연 마녀일까 싶은 첫 부분도 있었구요. 읽다보니 베이비 시터를 마녀로 둔갑시켜 이야기하긴 했지만 아이들을 별 일 아닌 일로 혼내곤 하는 우리 엄마 아빠의 모습을 대입시킨 부분도 상당부분 있었답니다. 방을 어지럽힌다고 마구 꾸짖고, 하나도 흐트러짐 없이 정리하라고 하기도 하지요. 아이들에게 정리정돈 잘하라고 하는 것이 그리 쉬운 과제는 아닐텐데도 말입니다. 마녀에게 조금 공감가는 대목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저는 부모의 입장에,어른 입장에 너무 서버린게 아니었나 싶었어요. 그리고 그런 모습을 마녀로 받아들일 아이들을 생각하니, 잠시 부끄러워지는 기분도 들었답니다.

 

 

어느날 마녀의 심한 욕설을 듣던 나나가 그만 너무나 작아져버리고 말았어요.

그런 느낌 알 것 같았어요. 우리도 아주 모욕적인 순간이 있으면 혹은 아주 부끄러운 순간이 있거나 한다면 정말 몸이 움츠러드는 느낌이 들지 않겠어요? 그런데 나나는 정말 작아져버렸답니다.

 

 

 

똑똑한 아이들인 나나와 나노는 나나를 되돌릴 방법을 찾기로 했어요.

우선 맛있는 것을 실컷 먹어도 보고, 똑똑한 지식의 보고인 책을 찾아도 보았지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책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생각 또한 순수하면서도 상상력이 풍부한 그런 재미난 발상들이 많이 나왔답니다.

어떻게 하면 마녀의 괴롭힘을 당한 나나가 다시 원래대로 키가 커질 수 있을까요?

 

몸집이 큰 동물들이 많은 동물원에 가서도 물어보고 마을 축제의 마법사를 찾아가기도 했어요.

이쯤 되니 저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아니, 어떻게 해야 나나를 되돌릴 수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다행히 아이들은 방법을 못 찾았다고 해서 쉽게 절망하거나 괴로워하지 않습니다.

실패하더라도 마법사를 만나 재미있게 웃었으니 되었다 생각하지요.

 

그래도 나나는 슬펐지요.

그런 나나를 위로하기 위해 나노는 나나의 장점들을 하나하나 칭찬해주기 시작했어요. 가까운 친구이자 남매인 나노의 칭찬은 정말 따뜻하고 감동적이었답니다.

 

아이를 몰아세우고, 심하게 말을 하다보면, 아이의 자존감이 한없이 무너져 내릴 수 밖에 없겠지요. 책 속에서 작아져 버린 나나는 실제로는 나나의 마음, 혹은 나나의 자존감일 수 있을 거예요. 항상 잔소리와 폭언 등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무너져버린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방법에 대해 이 책은 정말 우회적으로 너무나 멋진 동화로 표현이 되어 있었답니다. 최고의 방법은 바로 칭찬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나노가 나나에게 해주었듯이 아이의 행동을 진심으로 칭찬해주는 구체적인 칭찬 말이지요. 그것으로 아이는 서서히 자신의 자존감을 회복해나갈 수 있겠지요.

 

나나가 작아졌어요. 참 멋진 책이었네요.

두꺼운 육아서 여러권 읽는 것보다 더욱 강렬히 와닿는 동화였어요.

어쩌면 엄마 아빠가 더욱 먼저 읽어봐야할 그런 책이 아니었나 싶었답니다.



m*****y 2012.05.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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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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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면 재미있는 책이려니 하고 읽을수 있는 책이지만 내용을 읽다보면 아이의 자존감을 잃게 되면 아이의 마음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게 해준 재미가 있으면서도 부모님들에게 교훈을 주는 내용의 책이었습니다. 마녀라고 불리는 티부르시아 를 보면서 내가 화가났을대 감정적으로 변하면서 하는 말들이나 행동들에서 저희 모습을 조금씩 보면서 이런 말들이나 행동들이 우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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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면 재미있는 책이려니 하고 읽을수 있는 책이지만 내용을 읽다보면 아이의 자존감을 잃게 되면 아이의 마음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게 해준 재미가 있으면서도 부모님들에게 교훈을 주는 내용의 책이었습니다.

마녀라고 불리는 티부르시아 를 보면서 내가 화가났을대 감정적으로 변하면서 하는 말들이나 행동들에서 저희 모습을 조금씩 보면서 이런 말들이나 행동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아픈 상처가 최고 자존감을 떨어트려 작아질수 있는지를 알게 해준 저에게는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남들 앞에서는 인위적으로 사랑의 표현을 하거나 최고의 부모이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말 하고 싶은 행동을 하는 티부르시아가 조금은 낮설지 않음을 가슴에 손을 대면 읽었습니다.

아이들이기에 이런 행동과 말을 하게 되는 것인데 나 또한 어릴적 기억이 있음을 잘 알면서도 왜 내 자식에게서는 이러한 행동을 보면은 용서가 안되는 걸까요

티부르시아가 퍼 붓는 나쁜 말들이 가엾은 나나를 점점 몸이 작아져 버려 거울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지게 되는 내용을 읽으면서 저 도한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자신의 작아진 몸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쌍둥이 동생나노와 함께 책속에서도 찾아보고 동물들에게도 물어보고 마법사에게도 방법을 찾지만 찾을수가 없지만 다시 원래대로 나나가 되어 더 멋지게 변화하는 내용이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세상에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감정적인 말 한마디가 얼마나 많은 성저가 될수 있는지를 배우며 작은 동화책이지만 감동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그 누구의 말 한마디보다도 가슴속으로 느끼면서 모든 아이들에게는 그 누구의 말보다 어른들의 말 한마디에서 힘과 용기와 지혜가 샇일수 있다는 것을 배울수가 있었습니다.


 

d*******3 2013.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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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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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란 사람을 아주 작아지게 만드는 무서운 좋지 않은 마법이 깃들어있다. 유모인 마녀 티부르시아. 앗. 생각해보니 우리에게도 역시나 존재했던 기억이 있다. 우리란? 난 그런 생각을 했었다. 난 크면 정말 착한 사람이 되어야지. 그래서 햇볕처럼 따사로운 사람이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하지만 커보니? 유모 티부르시아는 나나와 나노의 부모님이 집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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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란 사람을 아주 작아지게 만드는 무서운 좋지 않은 마법이 깃들어있다.

유모인 마녀 티부르시아. 앗. 생각해보니 우리에게도 역시나 존재했던 기억이 있다. 우리란? 난 그런 생각을 했었다. 난 크면 정말 착한 사람이 되어야지. 그래서 햇볕처럼 따사로운 사람이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하지만 커보니?

유모 티부르시아는 나나와 나노의 부모님이 집에 계시지 않을때 아이들 돌보는 일을 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일을 한다. 유모 티부르시아는 전혀 친절하지 않다. 어떻게 하면 부모님이 계시지 않을때 두 아이를 괴롭힐까 궁리만 하는 사람같다. 오즉하면 마녀 티부르시아라고 부르겠는가. 티부르시아는 자신이 얼마나 못됐는지 보여준다며 온작 험한 말을 한다. 고양이를 잡아서 요리하고. 꽃이 보이면 마구 망가뜨리고, 생마늘을 껌처럼 질겅질겅 씹어대지를 않나..

 

남자아이들만 보면 얼굴이 시뻘개지도록 뽀뽀하고 여자아이들에겐 날콩을 주며 먹으라고 할 정도로 아주 심술궂다. 자신이 온 집안을 치워야하니 나나와 나노가 어지르고 놀면 무척 싫어하며 온갖 험한 말을 하며 화를 낸다. 나나와 나노는 그런 유모를 피해 숨어있지만 결국 유모는 온 집안을 샅샅이 뒤져 아이들일 찾아내곤 괴롭힌다.

 

그러던 어느날 티부르시아가 나나를 보며 꿱꿱 소리를 지르며 윽박지르던 어느날 아주 끔찍하고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

 

버르장머리 없는 꼬마 돼지야, 이제 그만 좀 놀아!

매을 들어야 다시는 이런 못된 짓을 안 하지!

,......

등등의 심한 말을 듣던 나나가 갑자기...

 

작아졌다. 나나는 겁에 질려 티부르시아 입에서 무서운 말이 나올때마다 몸이 점점 더 작아져 어느 순간 나나는 거울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진다. 그러든 말든 전혀 무슨일이 일어났는줄 모르는 티부르시아는 나나를 맘껏 괴롭히고는 휙 나가버린다. 나노는 나나가 아주 작아진 모습을 보고는 장난치는 줄 알고 어서 예전처럼 커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나는 어떻게 자신도 작아졌는지 어떻게 하면 커지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나나와 나노는 온갖 방법을 다해 원래 상태로 돌아오려고 애를 쓴다. 많이 먹으면 큰다는 어른들 말이 생각나 열심히 먹어대다가 결국엔 너무 많이 먹어 더 이상 먹지 못하고 책을 보면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이런 저런 책도 뒤져 읽어보지만 소용이 없다. 동물들에게도 가보고 마법사에게도 가보지만 방법이 없다.

 

그러다가 아주 기발한 방법을 드디어 찾아냈다. 그 기발한 방법은 나나 뿐 아니라 많은 아이들에게 아니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꼭 필요한 약일것이다. 나에게도 한없이 멋지 자양분이 되었던 그 방법. 책을 보는 모든 아이들은 그리고 같이 읽고 어른들도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y****4 2012.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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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나를 커지게 만든 것은?
"다시 나나를 커지게 만든 것은?" 내용보기
표지 그림이 재미있다며 책장을 넘기지도 않고 표지만 계속 보던 딸아이가 생각나네요. 이 책은 일러스트가 참 독특하고 재미있어요. 책 내용도 재미있지만, 선이 굵고 단순한 색감이 돋보이는 책을 보다 보면, 어느새 책 속에 푹 빠지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거든요. 마녀 티부르시아의 괴팍하면서도 고약한 면이 그림만 봐도 잘 나타나 있어요. 아이와 저는 이 책을 보면서 그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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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이 재미있다며 책장을 넘기지도 않고 표지만 계속 보던 딸아이가 생각나네요.

이 책은 일러스트가 참 독특하고 재미있어요.

책 내용도 재미있지만, 선이 굵고 단순한 색감이 돋보이는 책을 보다 보면, 어느새 책 속에 푹 빠지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거든요.

마녀 티부르시아의 괴팍하면서도 고약한 면이 그림만 봐도 잘 나타나 있어요.

아이와 저는 이 책을 보면서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었어요.

못된 마녀가 아이들에게 무시무시한 욕을 퍼붓고 힘든 집안 일을 시킬 땐 아이랑 같이 인상을 찡그리면서 봤는데, 속으로는 아주 반성을 많이 했답니다.

저역시도 아이에게 칭찬하고 축복하는 말보다는 화내고 상처주는 말들을 더 많이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러한 저의 말과 행동으로 아이의 자존감도 큰 영향을 받는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거든요.

생각처럼 쉽지는 않지만, 아이가 엄마인 내맘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내 아이도 한 인격체라는 걸, 내가 세워주고 인정해 줘야 할 고귀한 존재라는 걸 늘 마음 속에 새겨야겠어요.

칭찬의 말이, 진심이 담긴 사랑의 말이, 인정의 말이 작아진 나나를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고 쉽게 상처받지 않는 당당한 아이로 거듭나게 해 준 것처럼, 저도 앞으로는 쉽게 화내지 않고 비난하고 상처주는 말 보다는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는 말을 좀더 많이 하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어야 할 동화라는 말이 정말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

YES마니아 : 골드 b******2 2012.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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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 어린이 06.] 앗,나나가 작아졌어요!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동화
"[담푸스 어린이 06.] 앗,나나가 작아졌어요!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동화" 내용보기
[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 담푸스 어린이 06. -   가브리엘라 루비오 지음, 배상희 옮김     - 어린이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스페인 라사리요상 수상작가                 성질이 고약한 마녀 티부르시아는 남매 나나와 나노의 부모님이 집을 비울때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해요.   하지만 잘 돌보기는 커녕 오히려 못살게 굴지요. 아이들만 집에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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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 담푸스 어린이 06. -

 

가브리엘라 루비오 지음, 배상희 옮김

 

 

- 어린이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스페인 라사리요상 수상작가

 

 

 

 














 

 

 

 

성질이 고약한 마녀 티부르시아는 남매 나나와 나노의 부모님이 집을 비울때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해요.

 

하지만 잘 돌보기는 커녕 오히려 못살게 굴지요. 아이들만 집에 있을때면 본성을 드러내는데요..

 

 집이 조금이라도 어질러진 걸 보면 화가 나서 몸을 부들부들 떨며 나나와 나노에게 온갖 무시무시한 욕을 퍼부어대지요~

 

특히 나나에게는 힘든 집안일을 시키고 쏘아보며 악을 쓴답니다..

 

티부르시아가 퍼붓는 나쁜 말들이 가엾은 나나의 몸위로 차가운 폭포수처럼 쏟아져요..

 

티부르시아의 무시무시한 욕을 들을때마다 나나는 점점 작아져 어느순간 거울에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져 버리지요..

 

 

나나와 나노는 몸을 다시 커지게 할 방법을 찾으러 나서지요..

 

몸을 쭉쭉 늘려보기도 하고, 배가 터지도록 먹기도하고, 수많은 종류의 책을 찾아보기도 하고..

 

동물들과 마법사를 찾아가 도움을 구해보기도 하지만,..방법을 찾지 못했지요..

 

 

희망을 잃어 슬픈 나나에게 나노는 진심으로 위로를 합니다..

 

비록 작은 모습으로 있더라도, 부모님은 여전히 사랑할 것이고, 여전히 아주 똑똑하고

 

앞으로 누나의 미래는 멋질 것이라고~! 그리고 누나가 없었으면 나노는 너무 슬펐을 것이라고...

 

나노는 그렇게 나나의 장점을 칭찬하며 진심으로 위로했어요..

 

그런데. 칭찬을 듣고 있던 나나의 몸이 점점 커지더니, 나노보다 더~ 커져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거예요.

 

더이상 티부르시아의 말에 나나는 작아지지 않았어요.

 

 

 

 

 

 

 

 

마녀 티부르시아가 악을 쓰며 소리치는 모습을 보며, "나는 저렇게 욕을 하고 못된 말을 하진 않잖아~" 라며 생각하면서도

 

아이가 받아드릴때 엄마의 모습이 마치 마녀 티부르시아처럼 무서워보일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조금만 더 생각해준다면, 버럭 화를 낼일도 없을텐데요.. 자존감이 무너져 점점 작아지는 나나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보였답니다.. 작아진 자존감=나나=우리아이일수도...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의 장점에 더 많은 칭찬을 해주고, 잘못된 행동은 꾸짖되 소리치며 혼내는 식의 방법은 절대 쓰지 말아야 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는 작아진 나나의 모습에 공감하면서, 또 누가뭐래도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을 지켜내는 모습을 배우고

 

부모로서는 아이를 장점을 살펴 칭찬을 많이 해주며 아이의 자존감을 깍아내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작아진 나나의 모습에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시 원래데로 돌아간 나나의 모습까지..

 

세가지 색만으로 또, 만화같은 유쾌한 그림으로 더욱 인상깊게 다가온 그림책 이었습니다..

 

h*****e 2012.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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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잔소리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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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입학초기에는 규칙적인 생활에 안쓰럽고 치근한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조금씩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보니 공부에 대한 생각도 들더라고요 자기주도학습도 초등학교 저학년 아니 초등학교에 잡아야 된다고 해서 엄마로써 아이한테 많은 바램이 생기다 보니 잔소리가 많아지고 목소리도 커지더라고요   앗 나나가 작아 졌어요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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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입학초기에는 규칙적인 생활에 안쓰럽고 치근한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조금씩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보니 공부에 대한 생각도 들더라고요
자기주도학습도 초등학교 저학년 아니 초등학교에 잡아야 된다고 해서 엄마로써 아이한테
많은 바램이 생기다 보니 잔소리가 많아지고 목소리도 커지더라고요
 
앗 나나가 작아 졌어요를 읽고 나서 갑자기 무섭게 들더라고요
주인공 나나의 엄마가 바로 나 라면 나나는 아마 아주 작은 개미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 내가 많은 잔소리를 할때 마다 우리아이의 마음은 이리도 작아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면서 반성하게 됩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와 같이 읽으면 서로서로 반성하며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d*******8 2012.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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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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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 저학년 어린이책이 권장도서에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스튜어트의 책 2권을 먼저 읽었고, 따라쟁이 내동생도 읽어보았습니다. 책들이 저학년에 맞게 그 상황이 적절하게 표현되어 아이도 몰입이 쉬웠던 듯 합니다. 이 책 <앗, 나나가 작아졌어요>도 그림표지가 재미있어서 인지 바로 읽더라구요. 표지에 어린이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스페인 라사리요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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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 저학년 어린이책이 권장도서에 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스튜어트의 책 2권을 먼저 읽었고, 따라쟁이 내동생도 읽어보았습니다.

책들이 저학년에 맞게 그 상황이 적절하게 표현되어 아이도 몰입이 쉬웠던 듯 합니다.

이 책 <앗, 나나가 작아졌어요>도 그림표지가 재미있어서 인지 바로 읽더라구요.

표지에 어린이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스페인 라사리요상을 받았다고 되어 있으니,

더욱 손에 가는 건 당연하겠지요..

 

마녀 티부르시아는 쌍둥이 남매 나나와 나노의 베이비 시터 역할을 하는데,

부모님이 계실 때는 집안일을 열심히 하는 척 하다가

부모님이 안 계실 때는 아이들에게 힘든 일을 시키고, 욕을 하고...

무시무시한 마녀로 돌변하지요.

나나는 마녀의 욕을 다 받다가 점점 줄어들었답니다.

나나와 나노는 원래대로 커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섭니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죠.

그러다 나노가 나나에게 칭찬을 해 줍니다.

나나는 점점 커져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나나의 자존감이 회복되는 순간이죠..ㅎㅎ

 

아이들에게 자존감이 무척이나 중요한데,

우리들은 쉽게 간과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해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도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어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면 좋을 듯 합니다

z******9 2012.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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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 ▶ 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담푸스 ▶ 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내용보기
아이가 먼저 관심을 보인 책입니다. 제목이 암시하는 내용이 너무 궁금했던 아이는 첫장을 펴고 읽어내려갑니다. 『 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  이 책은 쌍둥이 남매 나나와 나노의 부모님이 집에 없을때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티부르시아를 먼저 소개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티부르시아는 아이들을 잘 돌보기는커녕 오히려 못살게 굴고 심술궂은 말만 골라서 합니다. 특히 나
"담푸스 ▶ 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내용보기

아이가 먼저 관심을 보인 책입니다. 제목이 암시하는 내용이 너무 궁금했던 아이는 첫장을 펴고 읽어내려갑니다.

『 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  이 책은 쌍둥이 남매 나나와 나노의 부모님이 집에 없을때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티부르시아를 먼저 소개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티부르시아는 아이들을 잘 돌보기는커녕 오히려 못살게 굴고 심술궂은 말만 골라서 합니다. 특히 나나에게 온갖 무시무시한 욕을 퍼붓고 계속되는 구박을 하는데, 티부르시아가 퍼붓는 나쁜 말들에 가엾은 나나는 잔뜩 겁에 질려서 점점 몸이 작아져 갑니다. 나나의 자존감도 나나의 몸과 함께 거울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진거죠!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이런저런 통제가 심해진 엄마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서 많이 부끄러워집니다.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 수업 시간에 떠들지 마라, 숙제 먼저하고 놀아라 등 엄마가 바라는 아이의 모습으로 맞추어 가고 있는 지금 아이의 자존감은 어떤 상태일까?  책을 덮는 순간부터 생각이 길어집니다.  

 

다시 커질 방법이 있을거야. 

나나는 나노와 함께 지혜를 모아 원래대로 돌아올 방법을 찾아다닙니다. 하지만 나나를 되돌릴 방법을 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나나는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희망을 잃었다고 슬퍼하고 있을때 동생 나노가 말합니다. 나나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칭찬의 말에 나나는 기뻐하고, 나나는 결국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알고 나나가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 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 이 책은 아이의 행복한 삶을 결정짓는 조건은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스스로 믿는 '자존감'이라는 점을 일깨워 주고있습니다. 아이들이 긍정적인 가치관을 느낄수 있도록 단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마음속에 아로새깁니다.  

m***r 2012.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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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이 쑥쑥 자라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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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가브리엘라 루비오 지음/배상희 옮김/출판사 담푸스/   페이지        스페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라사리요 상(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을 받은 동화작가 가브리엘라 루비오의 작품 <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처음에  표지그림을 보면서 실제 나나는 엄청 쪼그만한데 나나의 뒤에 있는 그림자는 엄청크게 표현되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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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가브리엘라 루비오 지음/배상희 옮김/출판사 담푸스/   페이지

 

 

 

 스페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라사리요 상(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을 받은 동화작가 가브리엘라 루비오의 작품 <앗, 나나가 작아졌어요!>.  처음에  표지그림을 보면서 실제 나나는 엄청 쪼그만한데 나나의 뒤에 있는 그림자는 엄청크게 표현되어 있어서 그림이 상징하는 의미가 무엇일지 궁금했다.  '작아졌다'는 것의 의미또한 궁금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본다.

  

먼저 어린이 문학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은 작가의 작품인 만큼 그림에 대한 언급을  먼저 하고 싶다.   그림이 매우 독특하다.   상상력을 요구하는 추상화 같은 느낌과도 비슷하다.  불필요한 배경을 모조리 생략하고  등장인물의 표정을 과장되고 위트와 생동감이 넘치게 표현함으로써  인물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배경을 모두 생략함으로 인해  자칫 무미건조해 보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흰색, 검은색, 빨간색 단  세가지 색깔만으로 이토록 매력적인 작품이 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역시 단순한 그림이서일까  세련된 느낌마저 든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할 만큼 독특하다.

 

스토리는  간단하다.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써나간 이 작품에 주요 등장 인물은 세명.  나나, 나노, 마녀 티부르시아.  마녀 티부르시아는 나나와 나노 쌍둥이 남매를 돌보는 도우미다.  교활한 마녀는 겉으로는 아주 친절한 도우미인척 하지만 어른들이 없을땐   나나와 나노 쌍둥이 남매에게 갖은 언어 폭력과 악행을 저지른다.  어지럽혔다고 다짜고짜 야단치고 돼지우리 같다며 놀지도 못하게 하고  못생겼다느니, 떨떠름한 표정은 뭐냐는 둥 설거지 안하고 뭐하냐고 구박하는 마녀 티부르시아의 나쁜 말들이 나나에게 쏟아진다.  그런데 그 나쁜 말들을 들을때마다  나나가 작아진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원래대로 되려고 노력하는 나나와 나노. 작아졌다고 슬퍼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다시 자신을 되돌릴 방법을 궁리하는 아이들.  여러방법을 시도해보지만 모두 허사가 되버리고.....  그러던중 쌍둥이 동생  나노가 침울한 나나에게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 네가 참 좋아, 너그러워, 재밌어,예뻐, 넌 여전히 아주 똑똑할거야,  너는 숫자도 잘 다루잖아.  앞으로 멋진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거야 만약 네가 내 곁에 없다면 난 슬퍼서 한숨만 푹푹 쉴거야 진심이야 너는정말 최고야."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나나가 점점 커져서 원래만큼 아니 전보다 더 훌쩍 커진것이다!!  ^^ 

 

역시 진심어린 칭찬은 자존감 회복 특효약이다!!  아~    이 놀라운 회복 탄력성!!! ^^









 

 다시 자존감을 회복한 나나가 말한다.

"티부르시아가 아무리 끔찍한 말을 해도 상처 받지 않을 거야.

 항상 내 자신을 상큼한 딸기라고 믿으면서 절대로 더는 쪼그라들지 않을 테니까."


 

 

 

우리들은 흔히 경험한다.   가끔  우리 엄마들은 물론  마녀 티부르시아 만큼은  절대 아니지만  때론 아이들에게 필요 이상의 화를 내거나 자신의 분풀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또 아이의 작고 하찮은  실수에도  너무 과하게  나무라는 경우도 있고.    필요이상의 과한 질타를 받게 되면  아이들은 즉각 심경의 위축감을 느끼게 되고 이는  표정이나 행동을 통해 바로 확인이 된다.   물론 아이의 언행이 잘못되었으면 바로 잡기 위해서 훈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큰 실수는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단단히 일러둘 필요가 있지만 작은 실수는 적절히 타이를 줄 아는 현명함도  필요하다.   앞서 말한것이 어른들에게 하는 당부라면  아이들에겐   살면서 닥치게 되는 어려움과 타인의 질타나 난관에  굴하지 않고 늘 당당하게 문제를 해결하며 스스로 자존감을 가지고 씩씩하게 생활하라는것이 저자가 전하려고 하는 메세지가 아닐까 싶다. 

 

책 뒷편에 '재미와 감동, 지혜가 가득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읽어야 할 동화'라고 나와 있다.  100% 동감한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야 한다.  그래야 이 책의 진가가 발휘된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 우리 아빠, 엄마도 이책을 읽어봤으면.....' 할지도 모른다.  ^^   이 책을 덮고난 후 난 내 자신을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내가 아이들에게 마녀 티부르시아처럼 내 아이들에게 학대에 가까운 벌을 내리진 않지만 가끔 피곤하다거나 다른일로 짜증스러운 기분에 휩싸여 있을때 아이에게 필요 이상의 짜증을 부렸던 일을 떠올리고는 반성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의 짜증으로 인해 위축되고 쪼그라들었을 아이의 마음을 떠올려보니 살짜쿵 미안해진다.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이 칭찬에 목말라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시기 적절한 칭찬을 쏴주자! ^^ 

 

e********r 2012.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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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쑥쑥 크게 하는 신비한 말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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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나가 작아졌어요!! 왜냐구요?마녀 티부르시아가 나나에게 자꾸나쁜 말만해서그만 쪼그라든거래요. 교활한 마녀는 겉으로는 아주 친절한 도우미인척 어른들의 눈을 속이고는 나나와 나노 쌍둥이 남매에게 갖은 언어 폭력과 악행을 저지른답니다.어지럽혔다고 다짜고짜 야단치고 돼지우리 같다며 놀지도 못하게 하네요.어지럽히지 않고 논다는 것이 가능하지는 않을터, 아예 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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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나가 작아졌어요!! 왜냐구요?마녀 티부르시아가 나나에게 자꾸나쁜 말만해서

그만 쪼그라든거래요. 교활한 마녀는 겉으로는 아주 친절한 도우미인척 어른들의

눈을 속이고는 나나와 나노 쌍둥이 남매에게 갖은 언어 폭력과 악행을 저지른답니다.

어지럽혔다고 다짜고짜 야단치고 돼지우리 같다며 놀지도 못하게 하네요.

어지럽히지 않고 논다는 것이 가능하지는 않을터, 아예 놀지 말라는 뜻이지요.



못생겼다느니, 떨떠름한 표정은 뭐냐는 둥 하며 설거지 안하고 뭐하냐고 구박하는

마녀 티부르시아의 나쁜 말들이 나나에게 쏟아집니다. 그런데 글쎄 그 나쁜 말들이

쏟아질때마다 나나가 작아지는거에요...



그래, 방법이 있을거야!다시 원래대로 되려고 노력하는 나나와 나노를

보니 아이들이 참 생각이 바르고 총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작아졌다고 슬퍼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차분하게 궁리를 하는 모습을 보며

책을 읽는 아이들도 부지불식간에 긍정적인 사고를 닮아가겠지요~

많이 먹으면 큰다고 했으니 많이 먹어볼까? 아~~ 이건 아닌듯.

그럼 책에 있을까? 몸집이 큰 동물들은 방법을 알고 있을거야. 아니면 마법사 주문?

차례대로 찾아해봤지만 또렷한 방법이 안생깁니다.



나나는 이대로 작게 살아가야 할지도 몰라요. 불쌍하다구요? 하지만 나나의

쌍둥이 동생은 침울한 나나에게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네가 참 좋아,

너그러워, 재밌어,예뻐, 어마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나네요.

나나가 점점 커져서 원래만큼 아니 전보다 더 훌쩍 커진거에요^^



자신을 위축시킨 나쁜 말에 이제는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겠다는 나나,

항상 나 자신을 상큼한 딸기라고 믿으면서 절대로 쪼그라들지 않을거래요^^

나나와 나노가 마녀 티부르시아보다 한 수 위! ㅎㅎ



아이들은 친구와 놀면서 상처를 받기도 하고, 엄마나 선생님한테서도 상처받는

말을 들을 수 있어요. 원천적으로 모든 상황을 차단할 수 없기에 아이가

그런 상황에 처하더라도 위축되지 않도록 평소에 칭찬과 격려의 말들로

면역력을 길러줘야겠어요. 나쁜 말에 절대 반응하지 않도록요^^

y*****1 2012.05.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