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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제2부대의 원정 밥 1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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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평 : 외근 잦은 직장인들이 맛있는 밥심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이야기--------------------------------(스포주의)-------------------------------등장인물멜 리스리스 : 주인공, 명색의 엘프건만 가진게 없어서 파혼당하고 동생들을 위해 상경하여 원정 부대에 취직. 직급은 위생병이지만 조리사에 가까움크로우 루드팅크 : 일러만보면 경험많고 듬직한 대장님, 실상은 20대;;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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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평 외근 잦은 직장인들이 맛있는 밥심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이야기


--------------------------------(스포주의)-------------------------------


등장인물

멜 리스리스 주인공명색의 엘프건만 가진게 없어서 파혼당하고 동생들을 위해 상경하여 원정 부대에 취직직급은 위생병이지만 조리사에 가까움

크로우 루드팅크 일러만보면 경험많고 듬직한 대장님실상은 20;;

안나 벨리 부대의 부대장멜을 제외하면 유일한 여성일러 겁나 매력적

준 우르가스 백발백중의 실력을 지닌 궁수멜의 선임이나 나이는 더 어림멜의 요리실력에 반한 것도 있어 멜을 누나처럼 잘 따름,

가르 가르 과묵한 늑대수인 창잡이정말로 대사가 없음;;(있다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자라 아트 여자같은 남자다정하고 요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선배멜을 좋아하나 멜은 좋은 선배정도로만 생각...

줄거리 : 가진 게 없는 주인공 멜은 남은 동생들이라도 결혼시키고자 돈을 벌기 위해 상경하여 기사단 에녹에 취직한다그녀가 배속받은 곳은 원정 제2부대로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곳이었다좌천지로 악소문이 나있는 곳이었지만팀원들이 그녀를 격식 없이 잘 대해주는 덕분에 적응해나가던 도중...정말 맛 없는 보급식을 먹게 되는데...

원정 부대이기에 맛없는 보급식의 사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멜은 그녀 나름의 지식을 동원하여 맛있는 밥을 만들고자 한다!

이 책은 맛있는 한끼로 깊어지는 인연이 만들어내는 이야기!



감상평 :


1. 왜 하필 요리물  라노벨에 요리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요리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맛향기 그리고 모양이라고 생각하는데소설은 이 3가지 중 그 어느것도 제대로 담아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특히 모양에 있어서, (라노벨과 가장 많이 엮이는 장르인만화에 완전히 밀립니다요리의 완성된 모습을 제아무리 글로 장황하게 표현해봤자 그림 한 장사진 한 장을 당해내기란 쉽지 않으니깐요그렇기에 소설에서 요리를 다루려면 자연스럽게 요리 외적인 것들을 담아내야 합니다요리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말이죠하지만 그런 외적인 부분마저 만화보다 재미있게 표현되는지는 의문입니다.

때문에 소재가 요리인 시점에서 저는 이 책에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려웠습니다.

 

2, 판타지스러운 식재료  이름만 판타지스러웠을뿐 실재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와 거의 다를 바 없이 소개되어서 아쉬웠습니다이는 판타지 음식물이라는 점에서 유사한 던전밥과 매우 차이가 나는 부분이었습니다.

 던전밥에서는 식재료로 사용되기 앞서 그것들의 판타지스러움을 부각시킵니다모양새도 상상속에서나 나오는 모습으로 보여주고그것들의 생태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현실과 차별점을 주죠.

 반면이 책에서 사용된 식재료에는 후추버섯마늘버섯삼각우푸른 꿩거대 개구리 등이 있었는데여기서 판타지스러움을 찾기란 너무도 힘들었습니다이름만 그럴싸했을뿐특별한 묘사가 없거나 있다해도 그저 현실 식재료보다 크기가 컸다!’ 정도의 묘사가 전부였습니다.

 더군다나 책의 말미에 이세계인이 만든 음식들이 언급되면서(와플 등), 이 책 스스로가 판타지 식재료가 가질 수 있는 장점을 포기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선전 문구인 판타지 식재료가 우리집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들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3. 기승전결 없는 책의 구성자유롭게 흘러가는 듯한 책입니다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나메인 에피소드가 없고 대신 하루 하루 일상 중에서 조금 특별한 이야기가 모인 듯한 구성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승전결이 없는 소설은 싫어하기에 이 점에서도 마이너스 였습니다만이것은 취향이기에 개인에 판단에 따르시면 될 거 같습니다.

 

4. 소소한 재미자라의 구애가 묻힌다거나 산적에게 납치된 에피소드 등분명 소소한 재미가 곳곳에서 도사리고 있습니다다만 크게 빵 터트리는 부분은 아니기에 주의깊게 읽지 않으면 놓칠 부분들이 많습니다.



총평 비슷한 내용의 만화들(던전밥 등)과 비교해서 우위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s*****2 2019.01.1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