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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흔들고 있는가
"[서평] 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흔들고 있는가" 내용보기
독특한 국가체제에서 성장한 중국 기업의 전략과 비전   중국은 우리의 역사에 너무나 많은 영향을 미친 나라이다. 때론 협력을 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침략과 지배, 전쟁으로 적대적 관계를 맺어온 나라이기도 하다. 중국이 개방화 정책을 펼친지가 40년이 되고 우리와 국교를 정상화한 지가 곧 30년이 된다.중국의 이미지는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한 거대한 내수시장과 값싼 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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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국가체제에서 성장한 중국 기업의 전략과 비전

 

중국은 우리의 역사에 너무나 많은 영향을 미친 나라이다. 때론 협력을 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침략과 지배, 전쟁으로 적대적 관계를 맺어온 나라이기도 하다. 중국이 개방화 정책을 펼친지가 40년이 되고 우리와 국교를 정상화한 지가 곧 30년이 된다.

중국의 이미지는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한 거대한 내수시장과 값싼 인건비로 상징되었다. 그러나 중국은 더이상 값싼 짝퉁제품을 만들어내는 나라에만 머물러있지 않다. 아메리칸 스탠다드를 견제하며 차이니스 스탠다드를 부르짖으며 미국에 대항하는 유일한 국가로 올라서있다. 이러한 변화는 시진핑 주석 이전부터 이어져온 개방화의 정책의 결과물들이다.

이젠 중국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이 몰라볼 만큼 바뀌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민영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한 시기가 찾아왔다.

 

중국 경제를 외골수의 정부가 주도하는 겨대한 중상주의 구조로 보는 시각에서는 중국의 비즈니스 역사상 가장 극적인 부분, 즉 전 세계에 미칠 엄청난 잠재적 영향력에 대한 부분을 논의하지 못한다. 기업가적 비즈니스 리더들이 출현했으며,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이 민간부문에 기인한다는 점, 그들의 대부분이 정부의 직접적인 영향력이나 지원을 별로 받지 않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나같이 업계를 재편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다루기 어렵다는 말이다. 2018년 기준 포브스가 발표한 자산 10억 달러 이상의 억만장자 총 2,754명 중 미국인은 68, 중국인은 152명이다. /20p

 

중국 외부에서는 중국 기업가들의 경영방식과 성과를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에 관해 살펴보니 보호무역주의 강화, 상품모방, 통화가치의 저평가, 불공평한 이익 수취 등이 오해의 원인이었다. 그래서 분명히 밝히고 싶다.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 것은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중국 소비자들은 물론 전 세계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해결하고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일에 집요히 초점을 맞춘 결과다. /38p

 

중국 창업가 정신의 핵심에는 자부심, 야망, 공동의 문화유산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 이중 자부심은 가장 잘 드러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조국이 과거 오랫동안 누렸던 국가적 위상을 다시 한 번 재현하는 모습을 보는 일, 이것이야말로 중국인들의 중요한 동기요인이다. 이러한 자부심은 중국 창업가 전신의 두 번째 가닥인 야망, 최고의 목표를 향한 갈망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야망의 일부는 중국을 비롯한 세계 무대에서 해외 경쟁자들을 물리칠 수 있는, 그런 기업을 설립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중국의 광범위한 경제성장을 촉진한 네 가지 요인

1 규모Scale : 중국 내 방대한 인구, 풍족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인구 증가

2 개방성Openness : 사기업과 외국 기업에 대한 내수시장의 개방 확대

3 정부 지원Official support : 정부가 성장에 필요한 물리적, 정책적 인프라를 제공

4 기술Technology : 정보통신 기술, 인터넷이 신규 시장 창출 및 접근성 확대

규모 + 개방성 + 정부 지원 + 기술 = 소비시장의 급속한 성장 /92p

 

중국의 창업가들은 어는 업종에서나 다양한 도전에 직면했다. 기업들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혼란에 경계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중국의 경제규모와 성장세에서 발생하는 기회, 개방된 시장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 시장의 지평에 미치는 기술적 영향, 혹은 정부의 힘이 강한 중국의 특성상 나타날 수 있는 변화에 대해 들여다봐야 한다. /112p

 

서구의 사람들은 중국을 혁신과 전혀 관계없는 곳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중국이라고 하면, 지적 재산권이 존재하지 않거나 그에 대한 관리가 허술한 짝퉁의 나라, 주입식 교육제도를 떠올리는 것이다.

기업가적인 기업들에게 있어서 혁신은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다.” 중국 최대 온라인 슈퍼마켓인 이하오디엔의 회장인 유강이 한 말이다. 끊임없이 개선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경영방식을 고수해야 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유지할 수 있다. /119p

 

불과 지난 몇 년 사이 중국의 해외 투자 형태가 본질적이고 급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중국 민영기업들은 시장과 기업 인수의 기회를 찾아 대거 세계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중국 민영기업들의 투자가 급증하게 된 요인을 하나만 대자면, 간단히 말해 기업들이 성숙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중국이 2001WTO에 가입하고 외국 기업들이 중국으로 몰려든 이래 중국의 민영기업들은 다국적 기업들과 경쟁하는 것은 물론 내수시장 경쟁자들보다 성공을 앞당기기 위해 앞 다퉈 기술과 역량을 축적했다.

내수시장에서 우세를 차지한 기업들에게 있어서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일이야말로 핵심 성장요인이다. 고속성장의 새로운 원천을 해외에서 찾기 시작했다. 해외로 투자하는 흐름이 계속해서 확대되면서 중국 기업들의 세계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연이은 불황은 하나의 전환점이었다. 서구의 기업들이 대부분 위기에서 살아남으려 발버둥 쳤던 당시, 중국 기업들은 몇 년 전만 해도 엄두도 못 냈을 법한 아주 싼 가격에 기업들을 인수해나갔다.

 

CEF의 회원들은 대부분 ‘92출신이다. 그들은 1992년 덩샤오핑이 경제 개혁에 다시 박차를 가한 이후 정부와 학계의 안정된 일자리를 따나 창업가의 삶을 택한 사람들이었다.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민영기업 조직인 중국기업가포럼CEF, China Entrepreneurs Forum

 

금융, 의로, 미디어 전반에 걸쳐 민영기업들은 국영기업과 정부 양쪽에 압박을 가할 것이다. 은행들은 서로 경쟁해야 할 처지에 놓일 것이다. 의료체계는 사용자들의 수요에 맞춰 보다 시장 지향적으로 변화되어야 하고, 민영기업들이 환자들이나 외료공급자들의 수요를 더 잘 충족시켜야 한다. 또한 민영기업들은 주요한 콘텐츠 전달자로서 거의 전국의 사용들에게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95p

 

2023년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남은 임기 동안 우리는 신흥 재벌과 더욱 강력해진 중국, 더 나아가 더욱 안정되고 자신감 있는 중국의 출현을 보게 될 것이다. 시진핑 정부는 현재로는 위험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는다. 차기 경제개혁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체로 중국의 성장전망이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경제개발을 적법성에 대한 주된 이유로 삼아 권력을 키운 국가 지도자들에게 있어서 지금은 위태로운 시기다. /198p

 

가전기기, TV, 오토바이, 통신장비 관련 시장 등 자유화된 상품 시장에서 중국 제조업체들은 이미 외국 제조업체들을 향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컴퓨터, 산업장비, 자동차 부품, 의료장비, 빠르게 움직이는 소비재 등의 시장에서는 헝안국제그룹, 싸니, 민드레이메디컬인터내셔널, 완샹, 레노버 등의 민영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의 대항마로 자리를 잡았다. 경우에 따라서는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그들은 해외 상품과 비슷한 저가 상품으로만 승부를 본 것이 아니었다. 저가 전략이 그들 모두에게 중요한 전술이었지만 말이다. 그보다는 끊임없이 상품과 생산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일에 주력했다.

그들은 중국의 강점을 활용하는 동시에 서구의 전문기술을 도입하여 경영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중국 시장의 규모를 성장시키는 일에 주력하는 한편 시장의 팽창과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유연성을 조직구조에 적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거의 예외 없이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달리고 있다. 각 기업의 소유주들은 해당 업종의 일등이 되기 위해 저마다 시장선도자가 되려고 한다. /213p

 

급격하게 변화하는 컴퓨팅과 정보기술 업종에 대한 연구에서 등장하는 비즈니스 전략의 세 가지 주요한 특성이 나타난다.

1 경쟁우위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할지 모른다.

2 경쟁우위가 일시적이기에 전략은 늘 다변화되어야 하며, 성급한 일반화에 빠져서는 안 된다.

3 ‘재발명이 기업활동의 핵심에 놓이게 될 것이다.

중국 최고의 기업가적 기업들은 거의 다 위 세 가지 트렌드를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18p

 

중국 기업들이 그들 앞에 놓인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활용하는 전략

1 의사결정 가속화

2 유연성 확대

3 중국의 방식을 혁신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중국의 민영부문은 이미 주요 성장동력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국내에서, 또 세계 각국과의 경제관계에서 경제 자유화를 계속 추진해야 한다. 따라서 시진핑의 판단이 그 실현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특히,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개혁을 달성해야 한다. 첫째는 금융 개혁이다. 둘째는 산업의 탈규제화를 지속하여 민영기업들이 통신 서비스 같은 부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는 법률체계를 강화하고 법률운영을 투명하게 해야 한다. /270p

j********4 2019.01.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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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영기업이 이렇게 크게 성장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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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중국의 민영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다 보니 많은 곳에서 이야기들을 접하게 된다.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사오미는 그렇다 쳐도 5G 통신장비 때문에 화웨이도 연일 뉴스에 오르내린다. 이 책은 중국 내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직접 기업을 설립하여 민영부문으로 귀속시킨 주인공들을 소개하며, 이 기업들이 어떻게 성장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환경 속에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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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중국의 민영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다 보니 많은 곳에서 이야기들을 접하게 된다.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사오미는 그렇다 쳐도 5G 통신장비 때문에 화웨이도 연일 뉴스에 오르내린다. 이 책은 중국 내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직접 기업을 설립하여 민영부문으로 귀속시킨 주인공들을 소개하며, 이 기업들이 어떻게 성장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환경 속에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우선 책 첫머리에 보면 중국 내 기업의 지배구조가 매우 복잡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사업과 관련해서 중국에선 합법적인 구조보다 비공식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권한과 영향력이 확보되고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사기업이긴 하지만 중국인들의 소유가 아닌 기업들도 있는데, 조세회피지역인 케이맨제도에 변동지분실체를 설립하여 중국 내 자회사들을 편입하는 형태로 소프트뱅크나 야후 같은 해외 기업들이 알리바바의 지분을 보유하는 사례를 들고 있다. 그리고 중국인의 브랜드 충성도가 가장 낮다는 등 비즈니스 환경이 매우 척박하다는 사실도 알려주고 있다.



어쨌든 1980년대 덩샤오핑이 개혁 개방정책을 추진하기 시작한 뒤 중국 기업가들은 단 35년만에 국가통제 경제를 시장주도 경제로 이끌어가며 경제 변혁과정에서 큰 역할 수행했다는 점을 지적한다. 예를 들어 쓰러져 가는 집단 소공장을 맡아 세계 최고의 가전기업으로 성장시킨 장루이민 같은 경우, 76개의 불량 냉장고를 망치를 집어들고 다 부수며 품질에 있어서 평판을 쌓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 일화는 옛날 삼성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하이얼은 현재 직원들을 4,000여개 소규모 팀으로 구성하여 각각의 팀이 자율권을 가지고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식으로 전체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알리바바는 핵심 역량을 보유하는 식의 전통적인 사업전략을 따르지 않으며, 그보다는 기회와 역량을 적절히 조합할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중국의 창업가들은 자부심, 야망, 공동의 문화유산이라는 세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들은 사람들의 일상생활 방식을 바꾼 것처럼 당면한 사업 이외의 영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어 하기에 사회 개혁에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물론 중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최우선 과제로 중국의 경제적 발전이 지속되어야 하며, 중국 공산당의 지배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단기간에 굴지의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정부의 지지가 직간접적으로 작용했으며, 정부는 다른 무엇보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영역에서 충성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얼마 전 돌발 은퇴 선언을 했는데, 정확한 증거는 없지만 중국 정부의 압력에 의한 것이라는 설을 이야기하고 있다. 중국 내 민영기업 운영자들 중에서도 국가가 발전을 지속하려면 지배체제가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물론 정치체계를 변화시키지는 않는다는 전제조건이 붙는다면서 말이다. 중국 창업가들은 중국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일지 모르지만 중국을 지배하는 사람들은 아니기 때문에 도를 넘어서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중국 창업가들은 향후 수십 년간 중국이 필요로 하는 역량을 제공하며 국가를 이끌어가는 핵심 원동력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 말한다. 그런데 그들의 진취적인 창업가 정신은 비즈니스 이외의 영역으로 번지고 있다면서, 실제 일반 대중의 마음 속에서 진취성과 창의성이 일어나고 있음을 지적한다.



결론적으로 관료주의가 기업가적인 중국의 부상에 이상적인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 엄청난 힘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말인데, 창업가들이 쫓겨날 걱정 없이 개방된 중국에서 창출되는 기회를 계속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말이다. 그 밖에도 이 책에서는 중국의 의료 분야의 경우 중국 최대의 서비스 부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고급 서비스를 바라는 전국 부자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노령화 인구가 급증하여 생기는 문제들로 인해 특히 민간부문의 의료제공자들을 위한 기회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중국 미디어 업계의 경우 모바일 인터넷이 이제 막 중국 엔터테인먼트의 최대 동력이 되었기에 그만큼 업계는 계속해서 유동적인 상황에 놓일 것이라 말한다. 한편 금융 개혁, 산업의 탈규제화 지속, 법률체계 강화 및 법률운영을 투명하게 하는 것이야 말로 중국 창업가들이 필요에 따라 다음 단계로 발전하기 위한 장기적인 경제투자를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말한다. 전반적으로 중국 내 경제상황과 맞물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민영기업들의 약진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d****o 2019.01.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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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흔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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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는 현재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다양한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중국 전자상거래 부문 전체 매출의 80 % 에 이른다. 그 규모는 이베이와 아마존을 합한 것보다 훨씬 많다. 2018년 회계연도 알리바바의 매출액은 2,502억 6,600 만 위안으로 매출 규모에서 페이스북에 버금가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양대 산맥인 아마존과 비교하면 매출에서는 뒤지지만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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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는 현재 중국 온라인 쇼핑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다양한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중국 전자상거래 부문 전체 매출의 80 % 에 이른다. 그 규모는 이베이와 아마존을 합한 것보다 훨씬 많다. 2018년 회계연도 알리바바의 매출액은 2,502억 6,600 만 위안으로 매출 규모에서 페이스북에 버금가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양대 산맥인 아마존과 비교하면 매출에서는 뒤지지만 수익은 더 많다. 혁신의 속도 측면에서는 알리바바가 아마존을 따라가기에는 아직 힘에 보친다는 평가도 있지만 시장과 수익 혹은 성장성, 규모 측면에서는 알리바바가 더 유리한 조건에 있다는 평도 있다. '독신자의 날'이었던 2017년 11월 11일 , 알리바바는 여러 사이트를 이용해 1,682억 위안, 한화로 약 28조 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3주 이후 미국 사이버 먼데이에 발생한 온라인 판매 매출의 3배가 넘는 규모였다. (p48)


대한민국 사람은 독특하다. 일본과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면서, 그들을 깔보는 경우가 있다. 일본과 스포츠를 하면 반드시 이겨야 하고, 중국 제품은 3류라 생각하면서, 그들의 수준을 낮춰 버린다. 그래서인지 기성세대 어른들은 중국과 일본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수준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언론에서 비추는 모습들만 자꾸 쳐다보게 된다.


하지만 중국은 이제 달라졌다. 거대한 자본에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으며,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샤오미까지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는 기억들이 속속들이 들어오고 있다.중국을 대표하는 세 기업들은 대한민국 지역의 경제마저 삼키려 하는 움직임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지자체가 가지고 있는 한계와 중국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서로 윈윈하는 전략을 취하면서, 서로의 문제들을 해결할려는 구도를 취하고 있다. 특히 중국이 가지고 있는 거대한 자본들은 몇몇 기업가들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그들은 중국의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을 반복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는 건 우리가 명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잭마라 부르는 마윈, 포니마라 부르는 마화텅, 리옌홍, 런정페이.양위안칭, 레이쥔, 유강, 리슈푸, 쉬롄제, 다이앤 왕, 천하이빈, 왕징보, 장유에가 바로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들이며, 그들의 자본 축적도는 한국을 집어 삼키고, 경제를 출렁 거리게 만들 정도이다. 그래서 중국에 대해서 서로 협치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하느 순간이 우리 앞에 있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중국의 현실을 비추고 있다. 그동안 미국의 경제를 바라보았던 한국은 이제 중국도 신경써야 하는 형국이다. 최근 한국의 조선 산업이 출렁 거렸던 이유는 바로 값싸고 질좋은 배를 생산해 내는 중국기업들 때문이다. 한국은 바로 이런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산업을 다각화해 나갔으며, 다양화해 나가면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스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은 움직임들이 이 책에 소개되고 있으며, 중국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를 리스크인 채로 방칳하기보다는 기회로 만들어 가기 위한 변화를 우리 스스로 모색해야 하는 거였다. 중국이 기침하면 세계경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을 확인하고 체크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의 변화가 바로 한국의 환율과 금리를 출렁거리게 하고, 한국에서 소비되는 생필품의 가격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이달의 사락 k*******2 2018.1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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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흔들고 있는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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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과 미국의 패권 싸움이 치열하다.무역전쟁을 치고받고 하더니얼마전에는 중국이 달나라 뒷편에 갔다고 하니미국이 다시 우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전에는 떠오르는 강대국이었지만 이제는 아직은 미국에는 안되지면미국과 함께 G2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서 이의를 다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중국의 기업에 대해서 쓴 책이다.이 책의 저자인 애드워드 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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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과 미국의 패권 싸움이 치열하다.

무역전쟁을 치고받고 하더니

얼마전에는 중국이 달나라 뒷편에 갔다고 하니

미국이 다시 우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전에는 떠오르는 강대국이었지만 이제는 아직은 미국에는 안되지면

미국과 함께 G2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서 이의를 다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중국의 기업에 대해서 쓴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애드워드 체라는 사람은 중국내에서 중국 기업에 대해 경영 컨설팅을 하고 잇는 사람이다.

유수의 그리고 다양한 중국의 기업들을 컨설팅하다보니

밖에서만 보이는 외관만 아니라 기업의 내면을 속속들이 알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이 책이 의미가 크다고 생각된다.

 

단지 중국 대학에서 중국 주재원으로만 있어서는 기업 내부에 대해서는 알기 힘들다.

하지만 컨설팅을 하는 사람이라면 기업 내부의 문제나 장점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가능성의 땅 - 세계적인 기업을 탄생시킨 중국

2. 압도적인 성장 - 중국은 어떻게 빠르게 경제대국이 되었는가

3. 시장의 지배자들 - 중국 기업들만의 특별한 전략은 무엇인가

4. 글로벌 차이나 - 중국의 세계적인 영향력은 어느정도인가

5. 변화하는 중국 - 중국 기업가들은 어떤 비전과 가치관을 가졌는가

6. 올바른 대처 - 중국의 부상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7. 중국의 현재와 미래 - 앞으로 중국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이 책은 되게 분석적이다. 그리고 각종 그래프와 수치를 근거로 제시한다.

이 책을 한번 읽는 것만으로도 중국 경제와 기업에 대한 이해는 단번에 어느정도 수준으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국은 정말 알면 알수록 대단한 나라인것 같다.

a*****j 2019.01.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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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흔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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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세계 경제를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후진국이라는 인상으로 얼룩졌으며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짝퉁이 판치던,그래서 은근히 'made in China'라는 용어가 조롱에 해당하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중국은 우리가 범접할 수 없는 엄청난 경제 성장을 이루었죠.  이 책은 그러한 성장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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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세계 경제를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후진국이라는 인상으로 얼룩졌으며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짝퉁이 판치던,

그래서 은근히 'made in China'라는 용어가 조롱에 해당하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중국은 우리가 범접할 수 없는 엄청난 경제 성장을 이루었죠.

 

이 책은 그러한 성장을 이루어낸 중국의 성장 비결, 특히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의 폭발적인 성장의 비결에 대해 밝히고 있습니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그다지 주목 받지 못하던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하이얼 등의 중국 기업들은

현재 아마존, 이베이, 삼성을 바짝 추격하거나 혹은 뛰어넘는 수준의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의 성장이 실로 엄청난 수준이며,  

그 성장 배경과 비결로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중국 창업가 정신의 핵심에는 '자부심, 야망, 공동의 문화유산'이라는 세가지 요소가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가장 큰 요소는 중국인의 '자부심'이었습니다.

대륙의 자부심은 하늘을 찌를 듯 합니다.

 

과거 역사 속에서 나침반, 제지술, 화약, 인쇄술이라는 4대 발명은 중국인들의 자부심이 되었으며,

엄청난 땅 덩어리에 걸맞게 중국인들의 근자감은 그 스케일이 참 남다른 듯 합니다.

 

또한 마오쩌둥 시절 공산주의로 인한 정치적 경제적 퇴보를 만회하기 위한

덩샤오핑, 주룽지의 개혁개방정책은 실로 지금의 중국의 경제발전의 큰 동력이기도 하며,

그 이후로 바톤을 이어받은 시진핑의 경제와 기업에 대한 개방적인 마인드 역시 지금의 중국을 있게 한 요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조국이 과거 오랫동안 누렸던 위상을 다시 한 번 재현하는 모습을 보는 일, 이것이 중국인들의 중요한 동기요인이라고 합니다.

"국가의 번영을 이룩하는 일에서 중대한 역할을 하는 것,

이것을 중국 창업가들은 사명의 중요한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 DH gate.com의 설립자 다이앤 왕 -

 

어찌보면 중국인들 그리고 중국의 기업가들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중국 기업들을 세계 속의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키워내고자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이익 뿐 아니라 중국인이라는 자부심과 애국심이 어쩌면 더 필사적으로 경쟁에서 살아남고 지금의 성장을 이뤄내게 한 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책 전반적으로 저자가 중국인과 중국의 글로벌 기업의 창립자들을 미화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점은 읽는 내내 좀 아쉬웠습니다.

 

그 아쉬움의 원인이 '부러움'이었는지, '그래도 중국은 아직 한 수 아래'라는 자만심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결국 저자도 중국인이고 중국 기업을 너무 띄워주는 것 같아 살짝 심기가 불편해지기도 했습니다.

배가 아프다는 말이 정확하겠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엄청난 성장은 객관적인 사실이고

중국의 성장에 배아파서 (꼴뵈기 싫어서) 이를 의도적으로 모르는 척하거나 무시하고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현실을 간과하는 것이 될 듯 합니다.

 

중국은 어찌 되었건 꼭 알아야 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중국의 지금의 위상을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성장의 동력에 대해 공부하고 이에 대해 현실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길일 것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좋은 참고 서적이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l*****2 2019.01.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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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흔들고 있는가]
"[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흔들고 있는가]" 내용보기
yes24 서평 신청해서 받은 책이다.글로벌 컨설팅 기업 '가오펑'의 창립자이자 CEO이며 중국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가인 에드워드 체가 분석한 '중국 기업' 에 대한 분석이다. 일반 대중들에게 인식되는 중국 제품은 일단 '짝퉁' 이라는 이미지가 비교적 많은 것 같다.쉽게 '모방'하고, 좀 더 긍정적으로 표현하자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quality'(질) 보다는 'quantity'(양)
"[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흔들고 있는가]" 내용보기

yes24 서평 신청해서 받은 책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가오펑'의 창립자이자 CEO이며 중국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가인 에드워드 체가 분석한 '중국 기업' 에 대한 분석이다.

 

일반 대중들에게 인식되는 중국 제품은 일단 '짝퉁' 이라는 이미지가 비교적 많은 것 같다.

쉽게 '모방'하고, 좀 더 긍정적으로 표현하자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

'quality'(질) 보다는 'quantity'(양)을 중요시하는 제품들.

 

실례로, '대륙의 실수'라는 다소 재미있는 표현으로 불리던 '샤오미'의 제품들은 저렴한 가격에 성능도 괜찮아서 '가성비 갑'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대륙의 실수'라고 불렸다는 건 '대륙의 제품'들에 대한 negative 한 인상을 전제하는 웃픈 표현이다.

 

하지만 샤오미 뿐만 아니라 삼성의 시가총액을 넘어선 아시아의 최대 기업인 텐센트나 2014년 뉴욕 증시 최고가로 상장된 알리바바 등의 기업은 더 이상 만만하게 볼 수 없는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이 책 속에는 중국 경제 발전을 이끈 '민영기업'들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며 그러한 기업을 만든 주역들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다.

 

전반적으로 "중국은 위대하다"라는 느낌이 가득한 이 책은 알리바바 그룹 회장인 잭마, 텐센트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포니마, 바이두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 로빈리, 화웨이 설립자 최고 경영자인 런정페이, 레노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양위안칭, 샤오미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레이쥔 등 다양한 인물들의 소개와 그들의 전략/비전을 소개한다.

 

국가의 통제 하에 머물러 있던 폐쇄적인 나라가 1970년대 말 덩샤오핑의 경제개혁 조치 이후로, 더 나아가 1992년 개혁개방을 외친 이후로 도전과 혁신의 물결을 맞이하게 된 중국의 경제 성장 이야기가 가득하며 부분적으로는 성공 신화를 이룬 재벌 회장들의 이야기가 적절하게 녹아져 있다. (국가의 도움도 일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각 개인의 진취성과 도전정신으로 이룩한 결과임을 강조한다)

 

전통적으로는 국영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했던 중국에서 민영기업이 국가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나 기여도가 커지면서 이들에 대한 지원, 자유재량이 점차 늘어나는 영역을 자세하게 분석해둔 책으로 민영기업의 CEO 들이 중국 경제 성장, 중국의 일자리 창출 등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그러나 민영기업의 지위가 올라가면서 사회주의 체제 중국 공산당의 절대 권력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평가들도 있으며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50대 중반의 나이에 돌발 은퇴를 선언한 것도 중국 정부의 압력에 의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아직은 완전한 자유를 외치긴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다. 그리고 여러 분야에서 공권력이 축소되었으나, 통신과 금융 등 여러 서비스 업종은 여전히 정부가 장악을 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되어 있다. )

 

(여담이지만, 우리 나라 대기업들과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 하면서 공부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정치적인 특수성이 있다 보니 중국의 민영기업의 대표들은 정부 고위 관료들과 어느 정도 박자를 맞추면서 가길 원하며 굳이 정권에 반기를 들거나, 혁명적인 시도를 하진 않는다. 하지만 자신들의 분야에서만큼은 규제를 완화하고, 재량 능력에 맡겨주기를 조금씩 요구함으로써 과거 중국을 지배했던 공산주의적인 체제와는 다소 다른 방향성을 지향한다는 내용들도 잘 소개되어 있다.

 

외부인(특히 서구의 시선)의 눈으로 보기엔 중국은 여전히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부채가 가득하고, 인구만 가득하고, 사회는 불안하고, 인권은 빈약하고, 정치적으로도 경계심이 생기는 나라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중국의 대표적인 민영기업들의 도전과 혁신, 자부심 등을 강조하면서 중국 내에서도 실력 좋고, 진취적이며, 깨어 있는 전문가들이 많아졌음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국은 자국 내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중산층의 인구가 급증하고, 소비할 수 있는 계층이 많아지면서 적극적으로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적 재산권 문제부터 시작해서, 제품의 품질 개발, 창의적인 기술 개발 등이 여전히 미흡한 상태이며 정치적인 불안정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겠으나 국가와 민영기업 간의 충돌을 줄여가면서 영리한 전략을 짠다면 앞으로 더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리고 중국 정부는 '투자 제한 목록'을 유지해서 금융, 인터넷, 통신 서비스 등에서 외국인의 투자를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으며 공산당 체제를 유지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수단으로서 경제를 사용하려는 명확한 견해를 지니고 있어 보이나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는 모른다는 열린 결말을 제시한다.

 

중국이 개혁과 개방을 시작한지 40여년이 지나가는데 사회주의 이념에 시장경제를 접목시킨 '중국식 사회주의'(Red Capitalism)의 독특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양적으로는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된 현 시점에서 단순히 부만 창출하는 이익 기업을 넘어 사회에 이바지하며 전 지구적인 환경 문제 등에도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는 중국의 CEO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한번쯤 읽어볼만 한 책이다.

 

중국 경제/경영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읽어볼 필요가 있겠으나, 관련 분야에 큰 관심이 없는 이들이 읽는다면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는 내용들이다.

 

전반적인 책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 중국 기업가들의 사업 방식에서 특이할만한 내용을 짚어본다.

2장: 독특한 기업가를 육성하고 배출한 중국의 특수한 환경들을 분석한다.

3장: 중국의 환경에서 구체적으로 기업들이 어떻게 조직을 운영하고,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되는지를 고찰한다.

4장: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 기업들에 대해 알아본다.

5장: 중국이 겪고 있는 변화와 그 변화 속에서 중국 기업가들의 역할을 살펴본다.

6장: 외국 기업들이 중국 기업과 신흥 기업가들의 등장에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7장: 정치적, 사회적 차원에서 중국의 창업가 정신에 담긴 폭넓은 의미를 살펴본다.

 

중국을 알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겐 한번쯤 거쳐가야 할 내용이 아닐까 싶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p*****5 2018.12.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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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어떻게 세계를 흔들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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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중국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전체적으로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전체는 강대국에 올라섰지만 여전히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부족한 나라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에 새삼 감탄하며 새롭게 그곳에서 일할 기회를 찾았던 나에게는 이 책을 읽으며 새삼스레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좋은 기회였다. 책은 모두 7개의 장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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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중국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전체적으로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서 전체는 강대국에 올라섰지만 여전히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부족한 나라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에 새삼 감탄하며 새롭게 그곳에서 일할 기회를 찾았던 나에게는 이 책을 읽으며 새삼스레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좋은 기회였다.

 책은 모두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중국의 대기업들, 혹은 유니콘 기업들을 사례로 들며 그 성공비결에 대한 분석이 이어졌다. 흔한 리뷰처럼 회사와 창립자의 성공비결, 성공담을 다시 반추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과거 역사로부터의 변화와 그러한 변화를 이끌어낸 중국인들의 의식을 함께 설명함으로써 이러한 급격한 성장과 성공이 일어나게 된 당위성을 함께 설명하는 시각이 새롭게 다가왔다. 
 한편으로 우리 나라의 현 상황을 비추어보면서 다소 아쉬웠다.물론 중국의 성공에 대한 찬사가 담길 수 밖에 없는 책이고, 중국이 정부 주도적으로 산업과 기술, 경제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경향이 강한 국가이긴 하지만, 정부가 국가 전체의 성공과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모습과 우리 나라의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정부도 분명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을 텐데 그 효과는 어째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아쉬움을 느꼈다. 

 각설하고, 전반부의 4개 장은 과거에 대한 리뷰라면, 후반부 5장~7장은 앞으로의 중국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작성하였다. 점차적으로 둔화되는 경제 성장이라던가, 미국과 유럽의 견제,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회적인 이슈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중국의 미래를 희망과 함께 전망하고 있다. 나 또한 그러한 기대를 솔직히 하고 있으며, 이 책을 통해 그러한 방향성을 한번 더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중국인들은 환경 문제, 다양한 규제와 정부의 일방적인 규제가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등을 외면하고 있지 않다. 도리어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해결하면서 성장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물론, 중국이 세계 최강 경제대국이 조만간 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현 시점에서는 아직은 시간이 더 걸릴 것이고, 실현될 것인지도 아직은 잘 모를 일이긴 하다. 그럼에도 강력한 중국으로의 발전은 계속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라고 보았고 아직도 그 넓디 넓은 대륙에서 많은 기회가 존재할 것이라고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마지막으로, 원어 발음을 한국어로 옮겼으나 몇 가지 중국어 발음(병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예를 들어 "유쿠투도우" 라고 하는 회사명은 병음이 Youkutudou 이다. 그러나 앞 부분의 원어 발음은 "요우쿠"로 되어야 하는데 그냥 영어식으로 쓴 것 같았다.
이러한 표기들이 몇 군데 있는 것이 읽을 때는 다소 거슬렸으나 이해에 큰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이러한 책을 읽는 사람들이 중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중국어에 대한 이해가 높을 수 있으므로 디테일한 부분을 한 번 더 신경 써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z******e 2019.01.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