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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3의 베놈> 베놈은 우선 스파이더맨 3에서 스파이더맨에게 배신을 당했다고 생각한 사진 기자가 베놈으로 변해 스파이더맨을 괴롭히는 악당으로 모습으로 스크린에 처음 소개됐는데 이번 영화에서 베놈은 스파이더맨에서의 악당이 아닌 인간을 지키려는 새로운 히어로의 모습으로 그려져서 나온다. 스파이더맨 3에선 분명 안 좋은 모습으로 나왔지만 이번 영화에선 어떤 모습으로 이야기를 써 내려갈 지 궁금했는데 극장 개봉 시엔 그리 큰 평점과 호평을 못 받은 작품인데 의외로 극장에서의 성적과 달리 본 타이틀이 대부분 품절인 걸 보면 DVD 시장에서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저 또한 호기심을 갖고 이 타이틀을 구매하려 했지만 대부분 품절이라 구입 못하고 있다 4월 2일 저녁 10시 20분 경 해당 타이틀이 재 입고된 걸 알고 또 다시 품절되기 전 발 빠르게 구매 버튼을 클릭해 구입했는데 타이틀 구성은 좋아 보였다.
<본 편에서의 베놈 모습>
일단 오늘 집에 배달된 블루레이를 재생하고 영화를 감상했지만 베놈은 일단 윗 스샷에서 보듯 그리 정감있지 않고 오히려 징그러운 모습의 새로운 히어로지만........
<베놈과 라이엇의 결투 장면> 영화가 크게 지루하거나 재미없진 않았지만 마지막 하일라이트 부분에서 라이엇과 베놈과의 1:1 대결 장면이 생각만큼 많은 부분이 할애되지 않은 것이 아쉬웠고 왜 베놈이 지구인을 잡아 먹으려는 설정에서 갑자기 지구인을 지키려는 히어로의 모습으로 돌변하게 됐는 지에 대한 설명도 부족했던 것 같다.
베놈 역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톰 하디가 이 배역을 맡아 연기했는 데 마치 술주정뱅이 같거나 나약한 모습의 사람으로 이 역할을 소화해 냈는데 톰 하디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해 내는 것 같았다.
이 영화는 마블이 아닌 소니 픽처스를 통해 나왔지만 영화 말미엔 마블의 아버지인 스탠 리가 세상을 떠나기 전 또 한번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노인으로 잠시 나오는데 스탠 리의 까메오 욕심도 대단한 것 같다. 본 타이틀의 화질과 음질은 블루레이답게 깨끗하고 좋았으며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쿠키 영상도 다음 편을 기대케 만들었으며 무엇보다 좋은 점은 다양한 영화 스토리를 담은 보너스 디스크가 따로 있지만 본 디스크에도 스페셜 피쳐가 수록돼 있어서 좋았다. 다른 블록버스터 영화들도 이런 작은 배려가 있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