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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동물이라는 인간은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간다. 아무리 혼자서 살아가는 것 같더라도 주변 상황에 영향을 받고 그 사이에서 흔들리면서 살아간다. 상대적 빈곤,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만 봐도 그것을 알 수 있다. 사회적으로도 제도적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사회 안에서 좀 더 잘 살아가기 위해 여러 가지 장치들을 만들는 이유이다. 그렇지만 그것이 사회적 산물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공동체를 이루는 것은 결국 한 개인이기 때문이다. 그 사회적 개인적으로 '미덕'이라 표현하는 가치들이 꼭 선을 가져오는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고 그 기본이 되는 것을 외면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보편적 가치야말고 사회와 개인이 어우러지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가치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