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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며 위로와 공감을 얻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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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엄마로 지내면서 ​뿅뿅군 임신 계획을 세운 이후 갈색 염색 머리에서 2년을 꼬박 검은색 머리로 지낸 세월 답답한 마음을, 지루한 내 모습이 싫어 겨우 겨우 한번씩 파마로 내 따분한 모습을 위로했지만 정작 내가 하고 싶었던 건 갈색 머리 염색이였다. 하지만 모유 수유 중이라 파마는 욕심을 내서 했지만, 차마 염색까지 못했었는데 단유를 하고 나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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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엄마로 지내면서

​뿅뿅군 임신 계획을 세운 이후 갈색 염색 머리에서 2년을 꼬박 검은색 머리로 지낸 세월


답답한 마음을, 지루한 내 모습이 싫어 겨우 겨우 한번씩 파마로 내 따분한 모습을 위로했지만

정작 내가 하고 싶었던 건 갈색 머리 염색이였다.


하지만 모유 수유 중이라 파마는 욕심을 내서 했지만,

차마 염색까지 못했었는데

단유를 하고 나니, 조금씩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나보다, 여자로 살아가고 싶어졌다.



염색이 뭣이라고 여자라고 운운하냐고 하겠지만

당연한듯, 일상이듯 여겨지는 사소한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는 8.15 독립 만세의 기쁨을 누리는 행복을 느끼게 된다.



두 아들들을 남편에게 맡기고 즐거운 마음으로 미용실을 나서려는 순간,

앗! 미용실 갈때 늘 함께 가는 내 친구!


책을 놔두고 왔다.

이런! 다시 집으로 돌아가 책장 속에서 읽을 만한 많은 책들 중에서

내 손 끝에서 당첨된 친구


'보통의 육아'



내 기쁨을 함께 해줄 이 친구가 내 눈물이 되어버린

'보통의 육아'




 



보통의 육아라...

제목이 뭐라할까 그냥 편안하게 느껴진다.



누구나 하지만 누구도 쉽지 않은

보통의 육아..


공감이 간다...



유난스럽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무심한 엄마이고 싶지도 않다.라고 말하는 그녀의 이야기



 



야순님, 나 이 책 읽고 나서 이분 블로그 이웃 추가했다.


불량 육아 하은맘 이후 두번째다.

책 읽은 저자의 행적을 따라가기... ^^






 


겸손하다. 잘난체도 없다. 욕도 없다. 허세도 없다.


자신은 육아 전문가도 아니요.

그리고 그 자식들을 대단하게 키울만큼 내세울 육아법도 없다고 말하는 그녀,


본인은 그저 어린 나이에 자식들을 낳고 키우면서

함께 느끼고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전한다.


우쭐해하지 않는 보통의 이야기, 보통의 육아






 



책을 읽기 전 보통의 육아 책의 차례를 훑어보다

딱 꽂힌 제목


'감정의 하수구에 아이가 있다'

괜시리 뜨끔해지고 부끄러워지는 제목이었다.


아마, 나도 양심이 있기에 찔렸겠지......








 



화내도 괜찮아.


이 부분에 얼마나 많은 공감을 더하면서 책을 읽었는지 모르겠다.


화를 내는 아이에게 나는 더 큰 화를 내며

왜 화를 내냐고 아이에게 혼을 냈다.


육아서를 보면, '화'는 감정의 일부분인데, 그게 잘못된 습관이나, 방법이 아니라는걸 배웠음에도,

이상하게 아이가 화내는 모습을 받아주지 못했던 나였다.


'화'라는 건 살아가는 생활 중에서 성인이 된 우리도 무수히 겪는 감정의 일부분을

오히려 미성숙한 아이에게 '화'를 내는건 나쁜 거라고 훈계를 하고 있었으니....


미성숙한 아이에게 '화'내지 말라고 왜 화를 내냐고 다그치면

아이는 점점 타인과의 소통을 멀리 하게 되고

자신의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고

분출하는 스트레스를 내면으로 차곡 차곡 쌓여 오히려 더 큰 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걸 배웠음에도

나는 그러지 못했던 것이다.


아니, 나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 야순님도 그랬구나....


보통의 육아 글처럼


단호한 것과 강압적인 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내 뜻대로 하게끔, 내 뜻을 거스르지 않게끔,

'단속'만 하려는 실수를 너무도 쉽게 저지르곤 한다.




행동은 통제하되, 감정은 통제하지 않는다.




 




엄마의 어찌 할 수 없는 난치병, 버럭버럭병.....


몇일 전 두 아들을 데리고 24시간 함께 있으면서

둘째의 왕성한 호기심으로 집안 곳곳이 난장판인적이 있었다.


한동안 날씨가 흐렸다가 오랜만에 맑은 날씨여서 밀린 빨래들을 2번이나 하고

둘째 뿅뿅군의 끊임없는 식탐에 몇시간을 주방에서 씨름하고 있던 오후,


이제 좀 쉬자 싶어서 주방 싱크대에 서서 간신히 우유랑 식빵 한조각 먹으면서 숨을 돌릴려고 거실을 바라본 순간,


정말 집안이 개판이었다.

도저히 치울 엄두가 안나 나는 결국 머리 끝까지 폭발해서 정말 '미친년'이 되고 말았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에, 설거지에, 지쳐있었던 건데

어리고 제일 약하다고 만만하다고 정말 내 감정의 하수구처럼 아이들을 대했던 기억이 있다.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 글을 읽는데 참으로 마음에 와닿았다.


엄마의 난치병... 버럭버럭병..........









 





엄마표 홈스쿨을 하면서 정말 너무나도 공감대는 부분,


이걸 왜 몰라? 이걸 왜 못해?

엄마표 홈스쿨하는 부모라면 절실히 공감가는 부분이다.


어쩌면 내 모습을 보는 듯한 기분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가 아니라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로

왜 모르냐고 다그치기보다 왜 못알아들을까라는 고민으로

아이의 눈높이로, 공감대를 형성하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내 마음을 들켜버린 부분이었다.


나 역시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고 오직 엄마의 힘으로만 이루어낸 '엄마표'의 성공신화로

이 글은.. 내 마음을 너무나도 정확히 꿰뚫어주고 있었다.



이 학원, 저 학원 돌리지 않고 집에서 큰 비용 들이지 않고

집에서 편안하게

내 아이를 특출나게 키워보고 싶은 욕심


그건, 야순님의 말대로 선수를 빛내고 싶은 코치가 아니라

자신을 빛내고 싶은 '코치 엄마'였던 것이다.






 




외부의 기준을 두고

다른 아이들과 내 아이를 비교하며

우리 아이의 두드러지는 단점이나 문제점을 심각하게 바라보고

확대 해석해서 더더욱 그 문제를 극대화시키는 엄마의 불안...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정말 나만 예민하게 자식들을 바라보고 있는게 아니구나.


내가 가져야 할 것은 오직 내 아이에 대한 믿음, 그 뿐이다.


 


나 역시도 숑숑군을 스물 여섯에 낳다보니

주위에 숑숑군의 또래 엄마들 중에서는 내가 나이가 제일 어리다.



그래서 '언니', '언니'라고 부르게 되는데

결국은 진짜 내가 동생이 되고, 그 엄마들이 진짜 '언니'가 되는 이상한 상황


호칭부터가 '언니'로 부르게 되니

사소한 것, 이것 저것 조언이나 충고를 너무나도 쉽게 생각없이 전달하는 경향이 종종 있었다.


그런데 야순님처럼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해 자식을 낳게 되면

나이 어린 부모는 더더욱 쉽게 겪는 일인가 하며 생각하게 된다.




진심 어린 조언은, 그리고 도움은

상대가 필요로 할 때만 온전히 전달된다.

상대가 원하지도 않는데 내가 먼저 나서서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건

상당히 실례가 되는 일이고, 버릇 없는 행동이다.



나 역시도 상대가 필요로 하지 않는데 잘난척 하며 이것 저것 조언을 하지 않았는지

나 자신을 되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 역시도 버릇 없는 엄마인적이 없었나 되돌아보게 만드는 글이었다.



미용실에서 머리 하면서 보통의 육아 책을 읽었는데

특히 야순님의 어린 시절, 친정 아버지, 친정 엄마의 이야기 부분에서는

너무 슬퍼서 주책 맞게 눈물이 주르르륵 흘렀다.



아마, 미용실에서 머리 하다 우는 여자는

실연 당해 머리 하는 여자 말고는 성인 여자는 나 밖에 없을 것 같다.



부모로 살아가는 길에서 이렇게 강한 공감대를 형성해주고

위로를 해주고 많은 생각을 갖도록 이끌어주는 책은 처음 인듯 하다.


뭔가 특출나게 배우고 따라하고 모방하기 위해 읽는다기보다

내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미처 깨닫지 못하는

혹은 이미 알고 있으면서 정의 내리지 못했던 내 행동과 사고들을

너무나도 깨끗하게 정리 해놓은 글이었다.



야순님도 나도, 육아 전문가도 아니고

똑같이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아 키우면서 현 부모로 살아가는 동료(?)이자

친구이자 이웃인거다.



야순님에게서 나는 겸손을 배운다.




당신이 지금 부모라면,

부모라는 길을 걸어가고 있는 중이라면

꼭 꼭 읽어보길 바란다.

k****o 2015.02.2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나 하지만 누구도 쉽지 않은 보통의 육아 :: 공감되는 육아이야기
"누구나 하지만 누구도 쉽지 않은 보통의 육아 :: 공감되는 육아이야기" 내용보기
4살, 6살 남매를 키우는 직장맘이에요. 저의 관심사 80% 이상이 바로 아이들 관련된거에요. 그러다보니 육아와 관련된 것들을 많이 찾아보게 되고, 공부하게 되고 그래요. 보통의 육아는 그런 공부를 위한 책이 아니라 제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책이어서 아주 편안하게,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아이를 키울 때 이렇게 해야한다, 이런 점은 조심해야한다는 것이 아
"누구나 하지만 누구도 쉽지 않은 보통의 육아 :: 공감되는 육아이야기" 내용보기

 

 

 

4살, 6살 남매를 키우는 직장맘이에요. 저의 관심사 80% 이상이 바로 아이들 관련된거에요. 그러다보니 육아와 관련된 것들을 많이 찾아보게 되고, 공부하게 되고 그래요. 보통의 육아는 그런 공부를 위한 책이 아니라 제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책이어서 아주 편안하게,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아이를 키울 때 이렇게 해야한다, 이런 점은 조심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먼저 겪어본 선배이자 언니 같은 마음으로 이야기 해주는데 괜히 울컥하게 되고 존경하게 되고 그런 마음이 공존하게 되요. 얼마전 읽은 전투육아라는 책과 비교를 하게 되는데 전투육아는 재밌는 코미디 영화를 한 편 본 거 같다면 이건 웬지 감성돋는 휴먼영화를 본 거 같은 마음을 받게 되요. 책을 다 덮고나서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컸을때 나는 어떻게 될까? 육아에만 이렇게 집중하고 몰입하다보면 남는게 과연 있게 될까? 하는 마음에 들었던 우울함이 조금 사라지게 됐어요. 수많은 엄마들이 지금 겪고 있는 바로 그런 육아 이야기에요. 그래서 책 제목이 누구나 하지만 누구도 쉽지 않은 보통의 육아 인가봐요.  

 

 

 

 

엄마라면 누구나 같은 마음인 거 같아요. 저 역시도 유난스러운 엄마도 싫고, 그렇다고 아이한테 무심해 보이는 엄마로 보이고 싶지는 않아요. 그 적정선을 찾는다는 것이 참 힘든 거 같아요. 이 책은 참 솔직한 거 같아요. 풀메이컵으로 꾸며진 육아 이야기가 아니라 민낯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육아이야기에요. 읽다보면 많이들 공감하게 될 거 같아요. 저는 이승철씨의 아마추어라는 노래를 들을 때마다 "육아"와 연관짓게 되요. 누구나 태어나서 처음 겪게 되는 것이 세상사다보니 아마추어 일 수 밖에 없다는 노래 가사가 육아를 하면서 겪게 되는 혼란과 불안함을 위로 해줘서요. 책의 저자 역시 그런 비슷한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우리 다 육아 처음 이잖아요. 날때부터 엄마라서, 육아에 익숙하게 태어나는 것은 아니잖아요. 좋은 엄마이고 싶다는 마음 하나면 누구나 아이한테 훌륭한, 좋은 엄마일 수 있어요.

 

 

 

 

책은 총 4가지 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저자의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들을 순서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적어 놓은 거 같아요. 세아이를 키우는 엄마여서 그런가 제가 지금 두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가 두 아이를 놓고 갖게 되는 수많은 복잡미묘한 감정선이 비슷했던 거 같아요. 은근히 두 아이를 비교하게 되고, 왜 쟤는 안 그런데 얘는 그러지? 하게 되고 말이죠. 제가 가끔 신랑한테 하는 말이 "한 뱃속에서 나왔는데 달라도 어쩜 저리 달라"라고 해요. 민트, 살구 두 남매의 성향이 극과극인지라 키우는 재미는 쏠쏠하지만 너무 다른지라 어떻게 맞춰줘야 할 지 막막할때도 많아요. 솔비와 예린이처럼 말이죠. 사람들이 말하기를 민트 같은 아이면 10도 키울 수 있겠다고 해요. 그만큼 착하고 수훨하게 육아할 수 있었어요. 반면 살구는 하루에도 몇번씩 천국과지옥을 경험하게 하는 극성 중의 상극성이에요. 아이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하는데 자꾸 살구가 성향이 극성맞다는 생각을 계속해서 갖게 됐던 거 같아요.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두 아이를 비교하는 것을 하지 말아야겠어요.

 

 

 

 

 

저는 감정조절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건 아이를 키우면서도 마찬가지에요. 순간순간 욱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아이한테 화내고, 짜증내고ㅠ 그래놓고 우는 아이나 잠든 아이를 지켜보면서 폭풍반성하곤 하는 그냥 전형적인 엄마에요. 그래서 늘 반성하게 되요. 다음번에 똑같은 상황이 되면 절대 화내지 말자, 아이한테 짜증내지 말자하고 말이죠. 그런데 그게 참 생각한 것처럼 잘 안되니 큰일이에요. 모성애는 본능이라고들 많이 알고 있는 거 같아요. 저 역시 처음에는 그게 이해가 잘 안됐어요. 아이 낳고나면 그 아이에 대한 무한 애정이 갑자기 막 샘솟아서 아이한테 모든 것을 해줄 수 있겠다는 마음이요. 그런데 아이를 키우면서 알겠더라고요. 왜 아이한테 그런 마음이 드는지요. 흔히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라고 하잖아요. 모성애는 낳는다고 바로 생기는게 아니라 아이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경험등을 통해 저절로 조금씩 쌓여서 생기는 거 같아요. 아이가 자라는 시간만큼 엄마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어요.

 

 

 

 

엄마들의 버럭버럭병. 누구나 갖고 있을 거에요. 저도 그러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순간의 욱하는 감정을 못 참고서 화내고 후회하곤 해요. 정말 눈에 뵈는게 없어진다는 표현이 맞아요. 그 때 만큼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들이 철천지 원수보다도 못 해보이니까요. 그러고 돌아서서 금세 후회하지만요. 아이의 실수와 고의를 구별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아요. 또 애들한테 실수는 괜찮다고, 안 혼내켰더니 일부러 그런 상황을 만들고나서도 "실수로 그랬어. 엄마 미안"이러면 또 혼내킬 수가 없어요. 정말 실수와 거짓 실수도 골라내야하고 하는데 정작 그 상황이 닥치면 버럭버럭병에 걸리게 되요. 아이를 키우는 일은 참 많이 힘들어요. 자기 시간을 낸다는 것도 거의 없고 그러다보니 말이죠. 그래도 그 이상의 기쁨과 행복을 주는 것이 바로 아이들인 거 같아요.

 

 

 

 

아이들은 참 비슷한 거 같아요. 커가는 과정이 말이죠. 요즘 부모들 특히 하나나 둘 밖에 없는 자식들이라고 뭐든 최고로 해주고 싶고, 남들처럼 해주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요. 저 역시 지금 생각해보면 참 돈지랄이었다 싶은 것들이 한두개가 아니에요. 첫째때보단 확실히 덜하지만 둘째를 키우면서는 많이 현실 감각 갖고 아이 키우고 있긴 해요. 뭣보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느냐 마느냐는 부모의 어려운 숙제인 거 같아요. 예전에 아빠 어디가?란 프로그램에서 김성주씨가 아들 민국이는 절제(?!)를 모른대요. 어려운 거 하나도 겪지 않고 크다보니 물건의 아쉬운 것도 없고 말이죠. 우리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저희 집 같은 경우도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것들을 알아서 사주는 것은 물론이고 늘 부족하지 않게, 풍족하게 키웠어요. 거실이며 방에 장난감이 넘쳐나면서 말이죠.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아쉬운게 없어요. 장난감도 사달라고 해서 졸라 사주면 하루만에 버림받기 일쑤고요. 오죽하면 제가 하루살이 장난감이라고 부르겠어요. 앞으로 아이한테 뭔가를 사줄 때마다 늘 고민을 하면서 사줘야겠어요.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것을 갖을 수도 없고,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얻었을때의 성취감과 기쁨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라도요.

 

 

 

 

 

민트는 유독 "엄마 사랑해"라는 말을 자주 하는 아이에요. 왜 그런가 하고 살펴봤더니 제가 많이 표현해서 그런 거 같아요. 혼도 자주 내지만 잠들기 전에 항상 "민트, 사랑해. 아들 사랑해. 하늘만큼 우주만큼 사랑해.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마워"라고 말을 해줘요. 그건 아이가 태어나서 거의 바로 부터 하기 시작했어요. 이제는 당연한 말이에요. 살구랑 민트에게 잠들기 전에 늘 감사하다고, 엄마 아들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얘기해주곤 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은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해요. 저처럼 말로 표현하는 사람도 있고, 민살파 같은 경우에는 꼭 스킨십을 해요. 애들 잠자리에 들기전 들어와서 껴안아주고, 간지럼 태우며 장난치고 말이죠. 말로 잘 못하는 표현을 몸으로 표현하곤 해요. 엄마의 제대로된 애정 표현이 아이들한테 필요한 거 같아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참 불쌍하다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초등학교부터 시작된 공부 스트레스는 고등학교 수능이 끝날때까지 쭉 이어지잖아요. 부모라면 누구나 자기 자식이 공부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을 거에요. 부모 욕심인데도 말이죠. 저는 예전에 공부에 뜻이 없다면 애초부터 공부 시키지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갈 수 있게끔 도와주면 되지, 뭘 그리 공부 공부 하나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두 아이를 키우면서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됐어요. 아이가 당연히 공부 잘 하게지 하는 마음을 은연중에 갖게 되면서 아이한테 공부를 나중에 강요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들어요. 아이들 공부는 매일 조끔씩 꾸준한 훈련이 필요해요. 아직 공부를 시작할 시기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자기 페이스를 잃지 않도록 옆에서 잘 지켜봐주는 부모가 되도록 해야겠어요.

 

 

 

전업맘과 직장맘, 계속되는 갈등이 있어요.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게 가장 좋다는 말도 있는데 막상 현실과 부딪혀보면 그게 쉽지 않아요. 경제적으로도 그렇고요. 저는 민트 살구가 초등학교 입학하면 아이들이 초등학교 1학년을 보내는 동안 휴직을 하기로 어렷을 적부터 마음 먹었어요. 사촌 형님이 초등학교 선생님이신데 형님은 아이가 초등학교 입할 할때마다 1학기 만이라도 휴직을 해서 아이들 등하교도 챙기고 엄마들과의 교류도 쌓으시더라고요. 요즘 시대가 아이들에게 무조건 학교 생활을 맡길 수가 없는 거 같아요. 엄마가 해줘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가 정말 저를 필요로 하다 싶은 순간이 오면 휴직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갖아보려고 해요. 애 교육을 어디 까지 해줘야 할까? 부모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지 하면서 그걸 과연 잘 지킬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주변 아이들이 한다고 해서 덩달아 하는 그런 극성 엄마가 되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또 아이 교육에 무심한 엄마이고 싶지는 않고 그 적정선을 찾는다는 것이 참 어렵네요.

 

 

 

 

요즘 아이를 키우다보면 깜짝깜짝 놀라게 되요. 부모의 소득수준, 살고 있는 집, 자동차 등등에 따라 친구를 선택하게 된다고요. 또 어느 도시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실 날 아파트 동에 따라 반 배치를 했다는 기사를 보면서도 놀라게 되고요. 다 어른들이 잘못되서 그런 거 같아요. 세상이 점점 물질 만능주의가 되가고 있는 거 같아요.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왕따라는 문제도 많이 불거지는 거 같아요. 부모가 어떤 모습을 아이한테 보이느냐에 따라, 어떤 것을 가치의 기준으로 삼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성이 달라져요. 요즘 세상은 아이들에게 공부, 권력, 명예 등에만 관심을 갖게 하는 거 같아요. 정작 중요한 것은 인성이고 사람으로서의 바른 도리인데 그런것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거 같아요. 한편으론 우리 아이들만 바르게 키우면 뭐하나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부터 바르게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겠어요. 같은 마음을 갖는 엄마아빠들이 많아지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은 정의로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책을 읽으면서 육아를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한다는 육아에 대한 공부를 배웠다기 보다는 그냥 옆집 언니네 아이들과 부딪히며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본 거 같아요. 그 안에서 공감도 얻고 말이죠. 누구나 하지만, 누구도 쉽지 않은 보통의 육아! 공감되는 육아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었어요.

 

y********2 2015.01.2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육아
"육아" 내용보기
책을 썩 조아하지 않는 저에게도 앉은자리에서 바로 한권을 읽어낼수 있을만큼 깊은 공감되는 내용과 많은 위안을 주었던 책이예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막연히 아이를 키워야 하는 많은 고민하던 저에게 그래.. 나도 잘 할수 있을꺼야라는 위안을 안겨주고 희망을 안겨주네요. 책 읽고 바로 아이 갖고 싶었다는 ㅋㅋㅋㅋㅋㅋ 세상에서 젤 사랑받아야 할 우리 모든아이들.. 감
"육아" 내용보기

책을 썩 조아하지 않는 저에게도 앉은자리에서 바로 한권을 읽어낼수 있을만큼

깊은 공감되는 내용과 많은 위안을 주었던 책이예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막연히 아이를 키워야 하는 많은 고민하던 저에게

그래.. 나도 잘 할수 있을꺼야라는 위안을 안겨주고 희망을 안겨주네요.

책 읽고 바로 아이 갖고 싶었다는 ㅋㅋㅋㅋㅋㅋ

세상에서 젤 사랑받아야 할 우리 모든아이들.. 감정의 하수구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조카들에게 저 또한 그러고 있더라구요. ㅠ

임신하고 있는 친구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언니, 친구들에게도 선물 줘야겠어요

e***j 2015.01.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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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는 엄마들에게 권하는 보통의 육아
"버릇없는 엄마들에게 권하는 보통의 육아" 내용보기
드디어 예스24에서 예약판매로 구매했던 책이 도착했다. 바로 야순님의 보통의 육아!! 야순님이라는 닉네임을 알게된지 10년이 훌쩍 넘은듯 하다. 솔직하고 흡수력 있는 글솜씨로 모든이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일들을 다시한번 다른 각도에서 생각하게 만들어 내 생각주머니를 키우게 만든 블로거였으니까... ​ ​나보다 훨씬 나이 어린 야순님임에
"버릇없는 엄마들에게 권하는 보통의 육아" 내용보기

드디어 예스24에서 예약판매로 구매했던 책이 도착했다.

바로 야순님의 보통의 육아!!


야순님이라는 닉네임을 알게된지 10년이 훌쩍 넘은듯 하다.

솔직하고 흡수력 있는 글솜씨로 모든이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일들을 다시한번 다른 각도에서 생각하게 만들어

내 생각주머니를 키우게 만든 블로거였으니까...

나보다 훨씬 나이 어린 야순님임에도 불구하고 사이버상에서는 내가 그에게 언니라 부르고픈 내공의 소유자...

그가 책을 냈다.

누가나 하지만 누구도 쉽지 않은 "보통의 육아"


육아서는 한가지 목표를 향하여 달린다.

바로 좋은 부모되기... 내 아이 잘 키우기...

그러나 대부분의 육아서는 어렵다.

왜냐... 나의 화려한 언변술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전문용어 써가며

넌 이만큼도 못났고 난 이만큼 잘났다고  과시하는게 많기 때문에...

초보 엄마시절... 모든게 서툴고 두렵고 겁이 나서 제일먼저 접하는것이 육아서일듯 싶다.

그러나 그 두려움을 좌절감으로 쉽게 바뀌어주는 역할의 일등공신이 바로  그 저자들의 공이리라...

수많은 파워블로거들 중 유독 야순님의 블로그에 손길이 갔던건 겸손함이 묻어나는 글도 한몫한다.

일상의 일들 중 나라면 쉽게 "저사람 왜저래"하고 지나쳤을법한 일들도

기승전결 깔끔하게 정리하여 무심코 던진 그사람에 대한 비난을 이해로 뒤엎을수 있는 설득력이 묻어나있다.

'그래 너 잘났다'가 아닌 '그럴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나는...

사이버상의 그 10년의 믿음으로 권할 수 있는 책...

특히나 다른 육아서를 읽으며 이질감을 느꼈던 분들께 권하고 싶다.

 

 

 

책은 총 4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진다.


1장. 엄마는 자꾸 기적을 잊는다

2장. 그 사랑을 기억해요

3장. 교육이라는 전쟁터에서

4장. 그곳에 언이와 진이가 산다

 

 

 

"감정의 하수구에 아이가 있다"


이제껏 난 그걸 모르고 살았다. 그냥 아이가 잘못하니까 당연한 훈계를 하는거라 생각했다.

돌이켜 보면 똑같은 잘못을 저질렀어도 내 마음이 여유로울때와 여유가 없을때의 결과는 정말 다르다.

내 스스로 여유가 없을땐 모든것이 짜증스럽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 또한 제대로 살필수 없을때가 많았던거 같다.

​그렇구나... 내 아이도 내 감정의 하수구에 서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참 많이 미안했다.

그 이후 난 조금씩 변하기 위하여 노렸했고,

내 얼굴표정 하나 하나 살피며 눈치를 보던 녀석도 조금씩 변하고 있음을 느꼈다.​

블로그에서 읽었던 몇년전 이 글이 나를 조금씩 엄마로 만들어갔고, 내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할수 있었다는거...

다시 읽어보니 이전의 내 모습이 생각이 나 창피하다.

지금도 가끔 욱할때가 있긴 하지만 최대한 내 감정이 버려지는 하수구에 내 아이가 서 있지 않기를...

 

 

 

 

첫째의 마음은 엄마를 닮았다.

그런가?

색깔이 모두 다른 아이셋을 키우면서 느끼는 글들을 읽으면 참 부럽고 슬프다.

내게도 다둥이의 엄마라는 타이틀을 달뻔한 시기가 있었는데...

둘째아이가 뱃속에서 12주만에 떠나갔을때가 생각이 난다.

당시 7살이었던 아들녀석의 일기장에 " 태어나서 우리 성아 괴롭히는 사람 있으면 오빠가 지켜줄께." 라고 썼던 그 마음...

엄마를 닮았다는 첫째의 마음... 그 느낌이었을까?

이 글과 함께한 삽화를 보니 괜히 가슴이 찡하다.

왠지모르게 그림속 솔비의 모습이 우리언니랑도 닮았다. 우리 언니도 이랬겠지?

 

 

 

 

 

공부는 마라톤이다.

42.195km를 무사히 완주하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빨리 결승선에 닿겠다고 어느 한구간에서 필요 이상의 속도를 내면 페이스를 잃어 다음 구간에서 경기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 본문 166page 중 -


이 말은 내가 평소 이야기하는 레파토리 중 하나이다.

길고 긴 여정을 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이 지치지 않게 뒤에서 함께 보폭을 맞추어 주는 엄마가 가장 이상적인데

아이 힘들다고 엄마가 업고 뛰기도 하고

엄마가 아이 손을 잡고 아이가 질질 끌려가기도 하고

업고 뛰는것도 모자라 자가용으로 완주시키는 편법을 쓰기도 한다.

엄마라는 직업은 실적을 과시하는 직업이 아님을 생각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스스로 반성하며, 스스로 다짐하며 책을 읽어내려가는 중 유독 눈에 띄는 소타이틀이 있다.

바로 "버릇없는 엄마들에게" 라는 글이다.


사실 아이들을 많이 접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내 입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말이 "버릇없게...." 라는 말인듯 싶다.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이 남에게 피해를 주든 말든 아랑곳 없이 아이 기죽는다고 혼내지도 않는 엄마

악을 쓰며 무언가를 요구하는 아이 앞에서 쩔쩔메며 원하는것들을 모두 대령하는 엄마

그러다 가끔 정말 예의바른 아이를 만날때면 그 엄마까지 왜 이렇게 이뻐보이던지...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다 라는 말로 "애가 뭔 잘못이겠어... 엄마가 저렇게 만드는거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

모든것이 엄마탓이고, 엄마가 그렇게 만드는거라고, 나라면 저럴때 저렇게 안한다고...


그런데, 이 책속에서는 말하는건 바로 내가 버릇없는 엄마였다는거...


"내가 아는 것이라면 다른 엄마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라면 다른 엄마들도 하고 있을 테고,

그냥 그렇게 믿으면 된다.

다른 엄마들도 나처럼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

애쓰며 노력하고 있을거라고.

그러니 같은 엄마로서의 동지애는

참견과 간섭이 아니라

무언의 지지와 응원이라고.

내가 좋은 엄마면, 다른 엄마들도 그러하기 때문이다"

- 본문 238page 중-



엄마들은 다른집 아이들의 좋지 않은 버릇, 문제점은 곧바로 포착하고 조언해준답시고

아이의 문제, 원인, 해결법까지 읊어준댄다.


" 진심어린 조언은, 그리고 도움은

상대가 그것을 필요로 할 때에만 온전히 전달된다 "


그렇다. 내가 아는것이라면 다른 엄마들도 알고 있을것이다.

다른 엄마들도 나처럼 내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을테고,

꾸준히 아이의 미숙함을 ​잘 다듬어 주는 과정일거라고...

그 과정에서 버릇없이 제3자의 자리에서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는 오지랖 자체가

버릇없는 행동이라는거...


버릇없는 엄마... 이 책은 바로 내가 꼭 읽어야 했던 책이었다는거...

 

 

 

 

 

 

 

i*****i 2015.01.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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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게 솔직한. 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한 뜨거운 위로
"소름끼치게 솔직한. 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한 뜨거운 위로" 내용보기
소름끼치게 솔직한 책이었습니다. 독자인 내가 느끼기에도 살벌하리만치 본인과 가족들의 민낯을 보여준 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로인해 우리네 독자들이 그만큼 위로와 응원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고마운. 참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쌍둥이를 키우면서 1년동안 강금(!)되어서 읽었던   육아 지침서와는 180도 다른 책이었습니다.   불안과 죄책감에 꽁꽁 얼어
"소름끼치게 솔직한. 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한 뜨거운 위로" 내용보기

소름끼치게 솔직한 책이었습니다.

독자인 내가 느끼기에도

살벌하리만치 본인과 가족들의 민낯을 보여준 책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로인해 우리네 독자들이 그만큼 위로와 응원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고마운. 참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쌍둥이를 키우면서 1년동안 강금(!)되어서 읽었던  

육아 지침서와는 180도 다른 책이었습니다.

 

불안과 죄책감에 꽁꽁 얼어 붙었던 제 마음이

사르르 녹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눈물이 스르르

훌쩍훌쩍.

야순님이 안 되었어서

내가 불쌍해서 울었습니다.

 

애들을 키우며 부족한 밤잠을 줄이면서도

책장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급기야 중간에는 한밤중 라면을 끓여 먹고

남편과 한참을 육아토크를 한 뒤

 

다시 또 책을 읽고  

책장을 덮으면서 마음이 따뜻하고 벅차오름을 느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책을 써주어서  

고맙습니다. 괜찮다고 말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할거라고 응원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육아를 함께 하고 있는 육아 동지, 세상의 모든 엄마들.

고맙습니다. 모두.

h******e 2015.01.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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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이 아닌 최고의 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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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를 둔 엄마로서, 여러 육아서를 독파했고 나름 많은 고민을 하며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친구 소개로 <보통의 육아>를 알게 되었는데, 책을 집어 들었을 때는 솔직히 '뭐 비슷비슷한 책이겠지' 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왜냐면 저도 이제 육아서 하나쯤 써도 될 만큼 육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었거든요. 그런데 몇 장을 넘기고서는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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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를 둔 엄마로서, 여러 육아서를 독파했고 나름 많은 고민을 하며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친구 소개로 <보통의 육아>를 알게 되었는데, 책을 집어 들었을 때는 솔직히 '뭐 비슷비슷한 책이겠지' 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왜냐면 저도 이제 육아서 하나쯤 써도 될 만큼 육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었거든요. 그런데 몇 장을 넘기고서는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저자의 고민과 해결의 과정이 너무나 공감이 되고 혹은 나를 반성하게 하고.. 그리고 진정 내가 아이를 위해 놓치고 있던게 무엇이었는지를 되돌아보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자칫 아이들이 커가면서 잊을뻔 했던 정말 소중한 핵심적인 가치를 되찾게 해주었기에 이 책을 최고의 육아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9 2015.01.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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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다 힘든 분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아이키우다 힘든 분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내용보기
​누구나 하지만 누구도 쉽지 않는 보통의 육아 ​ ​ ​ ​ ​ ​나는 네에게 정원사 같은 엄마가이고 싶었다 적당한 때에 가지치기도 해주고 성장을 방해하는 잡초도 제거해 주고 때 맞워 물도 주고 비료도 주어가며 세심하게 보살피는 정원하 같은 엄마 말이다 그래서 온전히 네 힘드로 네 스스로 세상에 우뚝 서서 어여쁜 꽃 한송이를 피워내리글 마음으로는 늘 그리 빌
"아이키우다 힘든 분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내용보기

​누구나 하지만 누구도 쉽지 않는 보통의 육아

나는 네에게 정원사 같은 엄마가이고 싶었다

적당한 때에 가지치기도 해주고 성장을 방해하는 잡초도 제거해 주고

때 맞워 물도 주고 비료도 주어가며 세심하게 보살피는

정원하 같은 엄마 말이다

그래서 온전히 네 힘드로 네 스스로 세상에 우뚝 서서

어여쁜 꽃 한송이를 피워내리글 마음으로는 늘 그리 빌었더랬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가 대장장이 엄마였음을 깨달았다

심지어는 불에 적당히 달구어질 때를 기다리지도 않고

너를 마냥 두들겨대기만 했음을 깨달았다.

너는 쇠붙이가 아니라 석고였는데

그저 조감만 다듬어주고 살살 다루어야 했을 석고 같은 아이인데

이 미련한 엄마는 성적 올려야 한다고 , 등수 올려야 한다고

수시로 불에 달구고 망치질을 해가며

기어이 너를 곱디고운 가루로 부숴버리고 말았다.   -보통의육아에서-

 

 

 

 

 

 

 

야순님을  알게 된지 만 3년..

온라인공간에서 알게 된 그녀

그녀는 동생이지만 꼭 언니같은 존재였다.

똑부러지는 일 처리며 글솜씨는 나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하는 재주가 있는 그녀가 사고를 쳤다.ㅎㅎ

바로 누구나 하지만 누구도 쉽지 않는 보통의 육아

책을 출판하게 된 그녀.

 

 

 

 

 

밤에 아이들 재우고 읽게 된 보통의 육아는

그녀와 2시간동안 조용한 카페에 앉아 대화하는 느낌이였다.

그녀의 어릴적 아픔을 이야기하면 나는 공감하며 울며 내 어릴적 아픔을 이야기하고

그녀가 솔비와 예린이 두 아이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며 이야기할때

우리 결이남매의 책 벌레와 책싫어하는것도 닮아서 우린 뭔가 통하는 느낌이였다.

오지랖부리며 방황하는 아이들 챙기고픈 마음이 들었다는 그녀를 보면 책 속에

내가 있는게 아닌가 착각이 들정도였다.

 

 

 

 

 

 

 

 

 

거창한 영재를 키우는 방법이나 엄마표홈스쿨링을 기대한다면 이책을 보지 않았음 좋겠다.

우리아이 잘 키우는 전문가적 입장에선 육아서라기 보다는

리얼100% 우리의 일상 삶을 녹아내려

그녀만의 솔찍 담백함으로...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그녀만의 글솜씨로

지치고 힘든 나와 같은 엄마들을 위로하며 화이팅하는 그녀.

 

 

 


 

 


내 감정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우리아이들은 감정의 하수구에 있다.

오늘 아침에도 눈에 거슬리게 행동하는 결이에게 지적하고 혼내고

감정이 상한 결이는 그 감정을 동생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악순환..부족한 엄마라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늘 미안한 첫째, 그러면서 자존감이 낮아진
솔비는 우리 결이와 닮은 점이 참으로 많아서 결이를 보는것 같아서..

결이에게 미안해서 마음이 짠했다.






 

 

 

엄마표로 우리아이 이정도로 키웠어요.

제가 우리아이 영어 이정도 수준으로 올렸어요.

나의 대단한 감투마냥 결이를 대한건 아닌지

보통의 육아를 읽으며 고학년으로 올라가는 결이에 대한 나의 마음가짐..

그리고 입학하는 둘째 결이에게

어떤 엄마로 자리해야 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책속에서... 짧은 만남으로 생각된

2시간의 그녀와의 나의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는 웃으며 헤어졌다.

저자가 독자에게 일방적으로 지시하며 훈육하는 방법이 아닌

서로를 격려하며

다음에 만날때는 더  많은 이야기와 나눔을 기대하였다.

 

 

우리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엄마다.

그것도 보통엄마...

특목고 명문대 보내는 엄마가 아니는 보통엄마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신선한 육아서

보통의 육아.

육아로 지친 엄마가 있다면 마음을 위로해주는 책이 될것이다.

 

 

 

 

 

 

e****i 2015.01.2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00% 공감가는 육아서 소개 보통의 육아
"100% 공감가는 육아서 소개 보통의 육아" 내용보기
누구나 하지만 누구도 쉽지 않은 보통의 육아 제목 부터 100% 공감 팍팍 가는게,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진다.             초등 고학년 아들내미 보드 입문을 위해 아침 일찍 무료셔틀버스 타고 스키장으로 고고씽해, 아들 보드 강습 받는 동안 난 따뜻한 커피 마시면서 야순님의 보통의 육아를 읽기 시작했다. 아이가 열 세살 되었으니 나도 그동안 이런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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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하지만 누구도 쉽지 않은 보통의 육아

제목 부터 100% 공감 팍팍 가는게,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진다.

 

 

 

 

 

 

초등 고학년 아들내미 보드 입문을 위해 아침 일찍 무료셔틀버스 타고

스키장으로 고고씽해, 아들 보드 강습 받는 동안

난 따뜻한 커피 마시면서 야순님의 보통의 육아를 읽기 시작했다.

아이가 열 세살 되었으니 나도 그동안 이런 저런 육아 전문가의 육아서 많이 읽어도 보고

선배맘들에게 조언도 들어 가면서 아들 하나 정말 열심히 키워 왔던 기억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보통의 육아 읽으면서 100% 공감가는 부분이

왜이리 많은지...

혼자 읽으면서 키득 키득 웃기도 하고,

혼자 훌쩍 훌쩍 눈물도 흘려가면서

야순님의 글에 점점 몰입하게 되었다.

 

 

 

 

 

 

 


본문에 나와 있는것 처럼 아이가 기적 같은 존재라는 걸

엄마의 욕심으로 본질을 자꾸만 잊게 된다는 사실...

뜨끔했다..

가끔 TV에 암투병 하는 아이들 모습이 나오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아들내미의 모습만으로도

정말 고맙고 사랑스럽고 행복한 일이라고 감사하다가도

시험 점수가 나오거나, 아이가 실수했을 때는

그 감사한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아이를 책망하느라 정신 없는 나를 보면서

정말 간사하기 그지없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입덧이 너무 심해 조퇴하거나 결근하는 날이 생기면서

다른 직원들에게 피해 아닌 피해를 주게돼

임신 3개월에 가감히 은행을 그만두고 좋은 태교를 위해 독서를 싫어했던 내가

매일 같이 독서와 클래식 음악 감상으로 태교를 하면서

좋은 엄마 되길 훈련을 하면서 아이를 기다렸었다.

아이가 자라면서 학습적인 교육도 중요하지만, 저랑 신랑이 우선시 했던것이

바로 "인성 교육"이었다.

공부 잘하고, 똑똑한 아이도 좋지만, 먼저 사람이 사람답다라는게 가장 기본이니까..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아이가 잘못을 하거나 하면 미리 짐작에

 엄마한테 혼날까봐 그런지 "~~때문에"라고 자꾸 변명 아닌 변명을 하는 모습을 보고

"~때문에"라는 부정적인 말과 남 탓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얘기했었던 기억이 난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일이 잘 되지 않으면 으레 남의 탓을 하거나 "~때문에"하는

변명 하기 보다는 "~덕분에" 하는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면 좀 더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

 

 

 

 

 

 

 

 

야순님은 일찍 결혼해 이른 나이에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따까웠던 주위의 시선들

과거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어두웠던 어린 시절 이야기

세 아이 키우면서 느꼈었던 이야기 등

너무나 솔직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게 되는

100% 공감가는 마법같은 육아서 보통의 육아

단순히 육아 이야기만 있는것이 아니라 교육문제, 왕따, 학교 폭력, 빈부격차 등

우리내 일상사 모든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담아내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그래, 그래" 고개가 끄덕이게 되는 책..

야순님의 보통의 육아를 읽고 나니 그동안 아이를 위해 나를 희생했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정말 아이를 위한 희생이었나, 내 욕심 채우기 위한건 아니었는지

잠시 생각에 잠기에 되었다.

h*****2 2015.01.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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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의 교사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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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 내가 육아서를!! 읽게 된 건 당연히 야순님의 10년 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yes24블로그에(이런 것도 있었구나!) 리뷰를 남기게 된 것은 '보통의 육아'때문이다. 솔직히.. 그 어느 육아서도 본 적이 없었기에 비교를 할 수는 없고, 그저 책을 읽으며 마음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감정이 휘몰아치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했기에 노트북을 열 수 밖에 없었다.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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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 내가 육아서를!! 읽게 된 건 당연히 야순님의 10년 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yes24블로그에(이런 것도 있었구나!) 리뷰를 남기게 된 것은 '보통의 육아'때문이다.

솔직히.. 그 어느 육아서도 본 적이 없었기에 비교를 할 수는 없고, 그저 책을 읽으며 마음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감정이 휘몰아치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했기에 노트북을 열 수 밖에 없었다.

아이를 가르치는 직업에 있으면서 "틀림과 다름"을 인정하는 데에 참 긴 시간이 걸렸다.

6년차에, 150여명의 아이들을 거치고 나서야 깨달았던 그 지혜를 야순님은 그녀의 책에 참으로 간결하면서 알기쉽게 써서는 큰 울림을 남긴다.

"보통의 육아"를 읽으면서 나또한 그동안 했던 실수들이 떠올라 마음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 불편함을 알고 되새기게 되는 것. "교육"의 측면에서 높은 효율을 가진 책이다!!!

참으로, 미혼의 교사들에게 강추하는 책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책보다는 그녀의 블로그를 강추한다.

책에는 너무 안타깝게도 그녀의 내공 중 반도 표현이 되지 않았다. 답답하고 또 안타깝다.

겨우 절반 표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의 육아"는 교육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고민하게 한다.

(설레발)그녀의 다음 책이 더 기대가 되고 팬심이 더욱 다져지는 지금!!!

이봐요 후배님들, 이 책 읽어봐요!!! 진짜 괜찮다니깐!!!!!

r*******y 2015.01.2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통의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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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애키우면서 그럴 수 있어!" "동생~ 충분히 넌 잘하고 있다!" 오글거리는 멘트지만 마치 이렇게 내게 위로하듯, 그리고 힘을 내게 재충전하게 말 걸어주는 육아서 그것이 보통의 육아가 아닐까   아이를 키우는 일이 일상에서 많이 차지 하다 보니 육아서의 얼굴을 하고 있는 에세이집 보통의 육아가 이책이 아닌가 싶다. 작은 점들이 모여 큰 그림을 이루듯 글쓴이의
"보통의육아" 내용보기

"언니~애키우면서 그럴 수 있어!"

"동생~ 충분히 넌 잘하고 있다!"

오글거리는 멘트지만 마치 이렇게 내게 위로하듯,

그리고 힘을 내게 재충전하게 말 걸어주는 육아서

그것이 보통의 육아가 아닐까

 

아이를 키우는 일이 일상에서 많이 차지 하다 보니

육아서의 얼굴을 하고 있는 에세이집 보통의 육아가 이책이 아닌가 싶다.

작은 점들이 모여 큰 그림을 이루듯

글쓴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지금 아이들과의 일상이지금 작가의

결과를 그려내듯

보통 사람인 내가 보기에도 큰 이물 없이 그러나 훌륭하고 꿋꿋하게 일상을 이뤄 나가고 있는

바람직한 내 이웃, 내동생, 내언니  같은 생각이 드는 책이다.

가끔은 눈물나고 가끔은 포기하고 싶다가도 긍정을 재충전 하게 만드는 책

보통의 육아가 맞는 듯 싶다.

 

 

s*******r 2015.01.23.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