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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나를 떠올릴 수 있는 순수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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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몇 권씩 갖고 있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글밥이 많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큼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하여 읽기 독립을 막 시작한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거든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저도 궁금하여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선생님하고 결혼할거야>라는 책 제
"어린시절 나를 떠올릴 수 있는 순수 동화^^" 내용보기
비룡소의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몇 권씩 갖고 있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글밥이 많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큼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하여 읽기 독립을 막 시작한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거든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저도 궁금하여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선생님하고 결혼할거야>라는 책 제목을 읽으며 순수했던 학창시절이 떠오르시나요? 선생님을 좋아하는 마음에 더 열심히 수업을 듣곤했던 옛 추억이 생각나시나요?
아이들이라면 ‘나도 선생님이 너무 좋은데...’라며 주인공이 친근하게 느껴질거 같아요.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 <선생님하고 결혼할거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이 책을 지은 다니엘 포세트는 여행을 가니며 보고 들은 모든 내용을 기록하고, 그것을 소재로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쓴다고 하네요. 제가 꿈꾸는 삶을 미리 살고 있는 작가의 모습을 보며 부러우면서도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그린 장 프랑수아 뒤몽은 우연히 괴물 이야기에 심취하여 아이들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책 만드는 일을 하게된 이유도 가지각색이고, 재미있네요!

저는 이 책을 중고책으로 구매했는데요. 1997년에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온 뒤 10쇄 2003년에 판매된 책이라고 적혀있군요. 20년이나 더 된 책이지만 지금도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책이네요.

이 책의 주인공은 초2 남자아이예요. 담임 선생님을 좋아하는 마음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선생님의 눈에 띄기 위해 ‘진짜 시’를 만들 줄도 알고요. 운율과 리듬에 맞춰 선생님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네요.

아이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 생각해봅니다. 소방수, 수학자, 우주 비행사... 장래희망조차도 선생님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는 순수한 아이예요. 소방수가 되면 선생님이 듬직하겠지, 불이나면 멋지게 선생님을 구출할거야, 수학자가 되어 어려운 문제를 푸는 모습을 선생님께 보여드릴거야, 우주 비행사가 되어 선생님과 달나라로 밀월 여행을 가야지...

아이의 눈높이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참 순수하고, 해맑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선생님을 짝사랑해봤을거예요. 그렇기에 더 공감하고, 웃음지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철부지 아이들이기에 더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건 아닐까요?
어른들에게는 때묻지 않는 그 시절의 나로 돌아가볼 구 있는 책,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고마운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덕분에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에도 무궁무진한 방법이 있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YES마니아 : 로얄 j********1 2018.1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