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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좋은 책은 살아있어야 한다, 쭉~!!
"좋은 책은 살아있어야 한다, 쭉~!!"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을 살 때는 [연봉제]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책방에 들러 이 책 저 책 뒤지다가 저자의 이름값에 승부를 걸었던 것이다. 그리고 역시 잘 산 책이라며 만족했던 기억이 되살아 나며, 흐뭇해진다. 그 후로 시간이 꽤 많이 흘렀는데도 지금 다시 읽어 보니 그 때의 느낌이 여전하다.   책은 저자가 TV를 통하여 진행하였던 경제프로그램의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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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살 때는 [연봉제]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책방에 들러 이 책 저 책 뒤지다가 저자의 이름값에 승부를 걸었던 것이다. 그리고 역시 잘 산 책이라며 만족했던 기억이 되살아 나며, 흐뭇해진다. 그 후로 시간이 꽤 많이 흘렀는데도 지금 다시 읽어 보니 그 때의 느낌이 여전하다.   책은 저자가 TV를 통하여 진행하였던 경제프로그램의 내용을 집필 작가를 통하여 글로 옮긴 것이다. 당시 저자의 TV 프로그램은 일상의 경제상황들에 대해 쉽게 설명함으로써 꽤 인기가 있었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글로 다시 태어난 이 책은 [알아두면 유용한 경제 상식들]에 다름 아니다.   내용은 크게 네 부문으로 나뉘어 있는데,   첫째는 경제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신종 [경제용어]들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룬다. M&A나 MBO, 워크아웃, 스톡옵션, 아웃소싱, 은행 해외매각, 수퍼 301조, 6시그마 등등 자주 듣지만 뜻을 알지 못하면 뉴스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에 대해 정확한 뜻과 탄생 배경, 외국의 사례 등을 예시하며 설명한다.   둘째는 기업의 (지배)구조와 기업 운영 즉, 경영과 관련된 것들에 대해 이해를 돕는다. 금융권과 기업의 결탁(검은 돈), 30대 기업은 부채순위, 자산 재평가, 회계장부 조작, 어음 등 밖으로 드러나지 않기때문에 일반인들이 파악하기 힘든 기업의 폐해들을 예로들어 고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써의 사외이사, 집중투표제, 집단소송제 등을 소개한다.   셋째는 지식, 창조력, 기술, 디자인 등 기업의 보이지 않는 재산에 대한 평가와 중요성, 그리고 날씨, 서비스, 패션, 캐릭터, 게임 산업 등 새로이 각광을 받고 있는 미래 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비전(경제적 요소로서의 중요성)들을 이야기한다.   넷째는 주식과 주식시장 관련 정보들이 주를 이루는데, 주식의 종류와 의미로부터 주식시장의 원리와 주의할 점, 상황에 따른 주식투자 방법 들에 대한 상식 이상의 상식을 제공한다.   그 위에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기업들의 편법을 고발하고 그것에 맞서 대항하는 저자의 투쟁이 눈물겹다. 그래서 <준법 투쟁 서적>이자 <경제 계몽 서적>이기도 한 이책의 정신이 더욱 아껴진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이 책의 인기가 지속되지 않고 있는 것같아 서운하다. 서운한 감정은 첫 출간할 때의 초심을 잃어버린 듯한 저자나 출판사에 대한 아쉬움이다. 이와 같은 경제서적은 책이 주는 정보의 정확성과 현실성이 생명일 것인데, 첫 출간 이후 내용의 수정(소위 업그레이드)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것 같아서 이다.   각종 경제지표를 예시하면서도 그 출처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서 시간이 지난 지금 그 정보에 해당하는 정보(데이터)를 확인하려면 쉽게 찾을 수 없게 된다. 경제 사정에 어두운 독자들에게 경제에 보다 쉽게 접근하기 위한 길을 제공할 목적이었다면 설명을 위하여 책에 제시한 경제지표(정보)들에 대해서는 정보의 출처를 명확히 밝혀둠으로써 시간이 흐른 뒤에라도 독자들이 관심을 가진 정보들을 스스로 찾아서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책을 쓴 목적에 더 부합하는 것이 아닐까?   왜냐하면, 개념은 변화하지 않더라도 수치는 매일 변화하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은 이 책에 적힌 정보가 유용한것이라 할지라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효용성은 현저히 떨어기 되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의 그러한 한계가 아쉬운 것이다. 그만큼 이 책을 아끼고 싶기에...   좋은 내용의 책은 그 명맥을 이어가야 한다. 그래서 기대해 본다. 이 책의 출간이 단순히 저자의 명성을 이용한 상업주의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었기를,  그래서 출간 당시의 순수한 목적을 깨닫고 현실에 맞는 내용으로 새단장하여 독자들에게 다시 다가오기를...
z****n 2005.03.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제 이보다 쉬울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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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늘 어렵게 보았다. 경제신문을 통해서 하나하나 읽어갔지만 어려워서 알고 싶은 만큼 따라가지 못했다. 그러다가 전성철이 텔레비전에서 강의하는 것을 들었는데 정말 쉬운거였다. 그러다가 이책을 알게 되었다. 경제를 이렇게 쉽게 풀수 있구나하고 정말 감탄했고 이책을 통해 경제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정말 다행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경제를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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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늘 어렵게 보았다. 경제신문을 통해서 하나하나 읽어갔지만 어려워서 알고 싶은 만큼 따라가지 못했다. 그러다가 전성철이 텔레비전에서 강의하는 것을 들었는데 정말 쉬운거였다. 그러다가 이책을 알게 되었다. 경제를 이렇게 쉽게 풀수 있구나하고 정말 감탄했고 이책을 통해 경제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정말 다행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경제를 쉽게 이해하기 바라고 좀더 업그레이된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해본다. 아는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고 했는데 경제를 정말 잘아는 분이 전성철이라는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처럼 초보자들은 이처럼 좋은 책이 있다는것에 감사해야 한다. 더욱 많은 경제서적들이 이처럼 쉽게 쓰여져서 경제를 더 잘알고 삶에 적용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인상깊은구절]
사람들의 평은 거의 예외없이 한마디로 "쉽다" 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사외이사" 하면 복잡하게 생각했었는데 그것을 "기업내의 야당"으로 설명하면 이해가 된다는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었다. 경제를 국민들이 알기 쉽게 전하는 것,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이었고 그것이 내가 생각할 때 나라가 필요로 하는 것이었다.
a******s 2001.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제신문과 짝꿍이 된 한 권의 책
"경제신문과 짝꿍이 된 한 권의 책" 내용보기
2000년 2월 15일 이른 아침 서둘러 사무실에 출근했다. 계단을 따라 4층으로 올라오니 문 앞에 신문이 덩그러니 놓여있다. '○○경제신문' . 사무실로 들어와 신문을 펼쳐본다. 오늘의 헤드라인 '재벌 지배구조 문제 심각' '벤처투자 유사금융 기승'. 몇 자 읽다가 그냥 덮는다. 무슨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9시경이 되자 직원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P양 잔뜩 찌푸린 얼굴로 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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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15일 이른 아침 서둘러 사무실에 출근했다. 계단을 따라 4층으로 올라오니 문 앞에 신문이 덩그러니 놓여있다. '○○경제신문' . 사무실로 들어와 신문을 펼쳐본다. 오늘의 헤드라인 '재벌 지배구조 문제 심각' '벤처투자 유사금융 기승'. 몇 자 읽다가 그냥 덮는다. 무슨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9시경이 되자 직원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P양 잔뜩 찌푸린 얼굴로 눈인사를 잠깐 하더니 혼자말로 뭐라고 얘기한다. "외국인 매수세는 꾸준히 유입되는데 이놈의 기관 때문에... 차익실현 매물과 경계매물 부담이 너무 크단 말이야. 이걸 어쩌지? 홀딩해야 되나 손절매를 해버려?" 너무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조용히 내 사무실로 들어와 문을 닫는다. ...... ...... 퇴근후 저녁을 먹고 TV를 켜니 뉴스가 한참이다. [○○회사 워크아웃 대상 결정], [미국기업 아웃소싱 비율 90% 이상]. 채널을 바꿔버린다. 연속극이 한참 재미있게 하고 있다. 2000년 3월 25일 사무실 선배의 책상 위에 놓여있는 한 권의 책을 우연히 보았다. <전성철의 경제를="" 푼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책을 빌리기로 결심했다. 처음에는 경제관련 책이기 때문에 당연히 어렵겠거니 생각했는데 너무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해 놓아 단숨에 책 한 권을 읽어버렸다. 2000년 3월 28일 신문의 경제기사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사외이사, 지주회사, 부당 내부거래, 전환사채 등등... 신문 읽는 것이 재미있기 시작했다. 거의 내가 아는 얘기다.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기사가 나오면 경제신문의 짝꿍이 된 <전성철의 경제를="" 푼다=""> 책을 펼쳐본다. 동료들과의 대화에도 자신감이 생기고 할 말이 생겼다. 뉴스도 재미있다. 얼마전 작은 액수이지만 코스닥에 투자도 시작했다. 수익률이 썩 좋지는 못하지만..... 모든 경제서가 자기 책을 홍보하기를 이처럼 쉽게 쓰여진 책은 없다고들 말한다. 예전에도 경제와 관련한 책을 몇 번 읽다가 중도에 포기해 버린 나에게는 이번 책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한 선배의 추천으로 나에게 온 <전성철의 경제를="" 푼다="">는 기존의 경제서에 대한 선입관을 깨주기에 충분했다. 테마별로 짤막하게 내용이 정리되었고 이야기처럼 술술 읽혀지는 경제서. 우리나라 경제와 국민들의 의식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하여 마음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경제상식 책. 어눌한 말투와 소박한 차림이지만 개성있는 목소리로 또박또박 알기 쉽게 설명하는 전성철씨의 프로그램을 바로 앞에서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의 연속이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용어. 매일 신문에서 천대받았던 경제면이 애정과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지금은 책상 한곳에 항상 비치되어 있고 경제신문과 짝꿍이 된 한 권의 책 <전성철의 경제를="" 푼다="">. 나는 이 책을 사랑한다. 그리고 경제를 생각한다.
l*****3 2000.03.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