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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생각 Think People 이강호 글로벌 CEO가 들려주는 인생·경영의 지혜와 통찰
■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되기까지 두 번의 대선을 거치는 동안 '사람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을 고수했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말일수록 단순하고 명료하다.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표현도 아니다. 그를 지지하지 않더라도 이를 부정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문제는 사람이 먼저인 생각과 사람보다 먼저인 현실의 괴리다.
경쟁을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남들보다 먼저'라는 왜곡된 가치관이 승패를 가르고 지배-피지배의 관계를 구축하는 싸움을 일으킨다. 하지만 경쟁은 라틴어의 어원에 따르면 '함께 노력한다'는 뜻이다. 상대방의 존재를 통해 자기 자신의 존재를 정립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담백할수록 좋다. 과하지 않고 꾸밈이 없어야 한다. 사람을 향한 순수한 의지다.
■ 사람이 중심이다
왜곡된 인간상이 세상을 덮치고 사람들의 피로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내가 아닌 나, 네가 아닌 너를 감당해야 하는 게 부담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부자연스러운 상황을 참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서로를 불신하고 자신을 기만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워지는 게 두렵다.
자기 자신을 되찾기 위해 애쓴다. 안타까운 것은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법은 여전히 잊고 산다는 점이다. 내가 나로 살고 싶다면 네가 너로 살도록 해야 한다. 허나, 나를 위한 너를 기대하는 경향에 빠지곤 한다. 우리가 세상의 중심이긴 하지만 그 중심 속에서도 핵심은 자신이길 원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망에 나의 알고리즘을 강요하는 거다. 사람이 중심이라는 가치관은 관계망 자체에 대한 감사과 소속감이다. 연결의 접점에서 어느 한 쪽의 힘이 강세를 띄거나 방향성을 요구하면 망(network)이 망가진다.
■ 사람이 답이다
살면서 수많은 문제와 직면한다. 문제의 원인은 거의, 아마 99.99%, 사람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실마리 또한 대부분, 분명 99.99%, 사람이었을 거다. 우리는 사람'과' 살지만 사람'을' 산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 우리는 서로의 목적어다. 서로를 향할 때 살 수 있다.
저마다의 존재 가치로 빛나는 하나의 별들이 모여 거대하고 광할한 우주가 존재한다. 내 삶에 정직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은 너를 위하는 삶이다. 네 삶을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는 삶은 나를 위하는 삶이다. '서로를 사는 삶'에서 우리는 각자 삶의 이유를 발견하고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성공은 타인의 성공을 돕는 삶이라고 했다. 한 마디로 공헌하는 삶이다.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과는 결이 다르다. 우리에게 기여하는 삶을 말한다. 책임감과 소명의식의 발로다. 사람에게는 사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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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말하는 '사람 생각'은 저자 자신과 그의 삶에 투영된 사람들의 존재 가치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다. 삶의 의미를 사람에게 받고 사람에게 돌려줘야 한다. 그러려면 내 삶은 착실하게 네 삶은 진실하게 대해야 한다. 서로의 삶에 물들고 물들이는 관계망은 '사람 생각'에서 시작된다.
나라는 사람은 당신이라는 사람이요, 당신이라는 사람은 나라는 사람임을.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사는 것임을. 또한 앞으로도 그리 살 것임을. 응원한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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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추천도서 #추천도서 #CEO추천도서 #경영의지혜 사회적인 동물인 인간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뺀다면 무엇이 남을까?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통찰력이 있다면 이 책에서 찾아보면 어떨까? 인생과 경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탐독해도 괜찮을 책을 찾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을 세 가지 말해보고 싶다. 첫 번째는 학습(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저자는 글로벌 CEO 즉 37년간 외국계 기업에서 경영자로써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람이고, 존경할 만한 경력과 업적을 이뤄낸 사람이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책의 처음과 끝 모두 '배움'을 강조한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정말로 중요한 공부를 졸업 후에 해야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비로소 자신이 겪으면서 익혔던 좌절과 고통, 인내와 성공, 달콤한 열매를 맺고, 맛볼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어떤 직위, 자리, 위치, 조건이라도 배움에 대해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강력하게 주문한다. 두 번째는 성공의 실마리를 사람과의 관계에서 찾는다는 생각에 동의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나의 꿈을 이뤄낼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나의 실력, 지식, 경험이 아무리 충줄하여도 그 빛을 내지 못하는 것은 순전히 운 때문이 아니라 '귀인'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놀라웠다. 과거에는 사람과의 관계로 득보다는 실이 많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전적으로 동의할 수는 없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서서히 동화됐다. 왜냐하면 행복한 삶의 조건이 바로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생기며, 사람과의 관계가 좋지 않을 때 불행의 씨앗이 싹튼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내 곁에 어떤 사람이 있느냐에 따라서 행복할수도, 불행할수도 있다는 그 말이 와닿았다. 마지막은 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한 세 가지 방법에 대한 생각에 완전히 동의했다. 그것은 이제까지 내가 사용했던 시간을 변화하는 것, 내가 만났던 사람 말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나를 둘러싼 환경을 바꿔버리는 것이 바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나를 스스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시간, 사람, 환경 이 세 가지를 모두 사용할 수 없더라도 적어도 하나 이상을 사용하여 변화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였다. 끝으로 이 책은 생각, 만남, 사람, 도전, 지속가능성, 장수CEO로 그 내용을 구성하여 어떻게 하면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고,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서 또 인생을 가꿔감에 있어서 자신이 겪어왔고, 통찰하였던 것을 독자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따라서 순서대로 읽어봐도 무방하겠으나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골라서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는 독서법이라 할 수 있겠고, 37년간 저자가 쌓아왔고, 가질 수 있었던 통찰력과 경영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끝 *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 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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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에서 37년간 근무한다는 것은 요즘 같은 세상에 정말 대단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것도 한 기업의 대표로 있었다는 것은 직접 창업을 하거나 재벌 2세가 아니고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저자는 글로벌 기업의 CEO로 30년 이상을 지내면서 얻은 지식을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경영에 대한 지혜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인성도 함께 말하고 있다. 글로벌 CEO라는 직책상 다양한 사람들을 접할 기회가 많았던 저자는 결국 모든 것의 핵심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무리 훌륭한 기술도, 능력도 결국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물질주의, 능력주의가 팽배한 요즘 같은 시기에 다시 인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글이다. 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행복을 규정하는 생각의 프레임을 바꿔보는 것이다. 시선을 바꾸면 풍경이 달라지는 법이다. 외부에서 오는 행복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으나, 자기 내면에서 생성되는 행복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내면이 단단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으며, 자기 인생의 주도권을 잃지 않는다. 그런 사람이야말로 인생의 주인공이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다양하고 깊은 전문적 지식도 중요하지만, 더 멀리 더 높이 날기 위해서는 내면의 단단함을 먼저 갖추어야 한다. 누군가의 강요나 지시로 인한 기술적 습득보다는 자신의 필요성에 의한 지식이 지혜가 된다. 훌륭한 스킬과 스팩을 자랑하는 요즘 청춘들 중에 자기주도성이 부족한 사람을 종종 볼 때마다 저자와 같은 안타까움을 느꼈다. 목표는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파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믿는 것, 즉 우리의 신념을 믿는 사람에게 파는 것이다. 고용의 목표는 단지 직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믿는 것을 믿는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이다. 단지 그 일을 할 수 있어서 누군가를 고용했다면, 그들은 그저 돈을 위해 일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믿는 것을 믿는 사람들을 고용한다면, 그들은 당신을 위해 열정과 성의와 땀으로 헌신할 것이다. '무엇'을 하는지보다 '왜' 하는지가 중요한 이유다. 나 또한 인재들과 함께 하기 위해 꽤 많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금 당장 일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다보니 '왜'보다는 '무엇'을 보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 그들이 지금 내 곁에 없는 이유는 바로 '왜'에 대한 공유가 되지 않아서인듯 하다. 책을 보면서 결국 모든 것은 사람이 전부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해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어떻해야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