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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건이 허락하지않아서, 집사가 되지는 못했고.. 대신 동네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챙겨주고, 또 중성화수술도 해주고 있는 캣대디로의 역할에 멈춰있네요.
하지만, 주변의 지인들중에서는 1묘집사도 있고, 3묘보살님도 있고, 11묘 옥황상제님도 계십니다.ㅎㅎㅎ
야옹이.. 고양이.. 나비.. 고내기.. 등등
사투리인 것도 있고, 그냥 부르기 편한 의미로 부르는 것도 있고..
고양이에 대한 사회학적 접근으로는, 가장 가축화가 덜 된 반려동물이라는 것이지요.
소나 돼지처럼 고기나 젖을 제공해주지도 않고, 개처럼 주인을 위해 대신 싸워주는 역할도 하지 않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 원투펀치(개&고양이)이니까..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만화들은 귀엽게 표현해놓은 그림모습만 차이가 있을뿐, 사실, 일상속의 에피소드들은 거의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지요. 적당히 집안 물건을 파손시키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귀여워서 혼내지는 못하고..ㅋㅋ
그래서, 저도 가끔 탁묘를 해준다는 핑계로 1묘집사 또는 3묘보살님 그리고 11묘 옥황상제님 집에 가서 야옹이들을 마음껏 구경하고 오는 것이기도 하고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