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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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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으로 구입하게된 책이었지만 이 책을 읽기가 힘들어서 시간이 꽤 걸렸다.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다루기도 했고, 작가의 문장에 따옴표가 없어서 작가가 말하는 부분과 설명하는 부분의 경계가 모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따옴표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여서 그런지 작가가 독자에게 직접 말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라는 것은 엄청난 고통일 것이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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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으로 구입하게된 책이었지만 이 책을 읽기가 힘들어서 시간이 꽤 걸렸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다루기도 했고, 작가의 문장에 따옴표가 없어서 작가가 말하는 부분과 설명하는 부분의 경계가 모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따옴표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여서 그런지 작가가 독자에게 직접 말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라는 것은 엄청난 고통일 것이다. 그럼에도 작가는 담담하게 서술한다.

오히려 작가가 담담하게 서술해서인지 안타깝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다.

h****n 2019.02.24. 신고 공감 14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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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숨결이 거두어지는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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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에 물을 다시 채울 수 있을 때만 컵이 반쯤 차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컵 속의 액체가 모두 사라질 운명이라면, 그건 컵이 반쯤 빈 거다. 그러므로, 컵속에 물이 반이 비어있다면 언제쯤 그 물이 다 떨어지는지 알아야 한다. 출산을 한달 반 앞둔 아내가 갑자기 고열과 호흡곤란 등의증세로 입원을 했는데, 심장이 문제이고, 알고보니 백혈병이고, 다른 장기들도 빠르게 망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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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에 물을 다시 채울 수 있을 때만 컵이 반쯤 차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컵 속의 액체가 모두 사라질 운명이라면, 그건 컵이 반쯤 빈 거다. 그러므로, 컵속에 물이 반이 비어있다면 언제쯤 그 물이 다 떨어지는지 알아야 한다. 출산을 한달 반 앞둔 아내가 갑자기 고열과 호흡곤란 등의증세로 입원을 했는데, 심장이 문제이고, 알고보니 백혈병이고, 다른 장기들도 빠르게 망가져간다. 흔히, 중병을 앓는 환자들이 최종 사망하는 병명이 폐렴인 경우를 많이 봤는데, 폐가 감염돼서 몸이 손상돼서 부종이 생기고, 폐에 물이 찬다. 백혈병이 원인일 때 심각하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는 말을 메모하며 저자는 병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메모한다. 함께 온 폐의 감염은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ARDS이다. 위급한 상황에 배속의 아이가 더욱 부담을 주고 있어 분만을 서두르고 톰은 죽어가는 아내(카린)와 미숙아 사이를 동분서주 한다. 


다음에는 심장이 문제다. 의사는 원래 그렇다고 말한다. 몸속의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니까 장기 하나가 문제를 일으키면, 다른 장기들도 덩달아 약해지는 일이 드물지 않다는 거다. 그는 계속 메모한다. 자신도 알아보기 힘든 글씨체로 휘갈겨 쓴다. 몇 번 겪은 경험으로 말하자면, 병원에서 의사가 하는 말은 톰처럼 심각한 상황이거나 그렇지 않거나 늘 빠르게 메모하는 것이 필요하다. 친구가 간단한 안과 수술 후 문제가 생겨 병원에 왔다갔다 하는 도중, 의사의 처치가 의심스러워 대화 내용을 녹음했다고 한 적이 있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다시 들어보니, 자신이 간과했던 부분이 새롭게 들리고, 못듣고 지나가는 부분이 많더란다. 아무튼 그는 의사들에게 카린이 깨어난 뒤에 전부 설명해주고 싶어서라고 말하지만, 의사는 미심쩍어 하며, 쉬라고 말한다. 


하지만 점점 더 위중해지는 카렌,  젖산 산증, 포화도 90, 투여되는 산소 포화도 95, 심각한 저혈당증, 투약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저혈압, 투약에도 불구하고 악화되는 혈행, 거기에 적혈구 용해도 의심. 하루 하루가 지나면서 한가지씩 더 많은 문제가 생기던 중, 생명 연장 장치로 보이는 에크모를 연결을 실행한다. 사타구니와 목에 각각 바늘을 꽂아,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을 온전히 기계에 맡기는 거다. 


"다량의 혈관수축제, 심한 혈액순환 장애, 여러 장기의 기능 부전, 신체 모든 구멍과 막에서 심한 출혈, 경색, 다들 서둘러요. 환자가 죽어가고 있어요."


"부인의 심장 상태가 심각해요. 부정맥, 심방세동, 심방조동, 심계항진 등등. 젖산 수치는 28에서 고정된 것 같고, pH 수치는 적극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7.1이에요. 여러 수치들을 안정시키기 위해 저희는 대량의 약물을 부인의 몸에 투여했습니다. ...보통 pH 수치는 7.35에서 7.45 사이입니다. 그건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에요. "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는 조금씩 여러 문제들을 극복하고, 퇴원을 할 수 있을 상태가 되었지만, 그로 인해 산모에게 지급되던 가족실을 나가야 하는 문제와 부딪친다. 기계와 온갖 선들에 의지해 간신히 한웅큼의 숨을 지키고 있는 카렌을 뒤로 하고. 하지만 치료를 계속해보기로 했던 결정과는 달리, 가망이 없다는 말을 듣는다. 


"환자는 05시 52분부터 심장무수축 상태이며, 칼륨이 증가하고 있고, 젖산 수치는 28 유지, 에크모 회전수는 분당 5천5백에서 변화 없음. 기계를 통과하는 혈액량은 5.1리터. 생명의 지속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이므로, 이제 호흡기와 에크모의 전원을 차단한다. "


위급한 환자가 다루어지는 북구의 한 병원의 긴급한 모습을 읽을 수 있다. 힘든 상황에서도 이렇게 모든 걸 자세하게 기록하고, 자신의 행동, 말, 나눈 대화까지도 고스란히 담을 수 있었던 건 톰이 이미 시집을 발표한 작가였기 때문이기도 했을 것이다. 인생에서 맞닥뜨린 고통과 슬픔을 세밀하고 절제된 묘사로 적고 있다.



g******1 2019.01.25. 신고 공감 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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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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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말기의 사랑하는 아내가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한다. 갑작스럽게 아프기 시작하고 나서 제대로 대화도 나눌 틈도 없었고, 마음의 준비를 할 틈은 더더욱 없었다. 다행스럽게 아내의 치료를 시작하기 위해 예정보다 일찍 출산'시킨' 아이는 건강했다. 마른하늘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없다. 사랑하는 아내를 순식간에 잃고 톰은 막 태어난 아이와 단둘이 된다. 아내가 호흡곤란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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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말기의 사랑하는 아내가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한다. 갑작스럽게 아프기 시작하고 나서 제대로 대화도 나눌 틈도 없었고, 마음의 준비를 할 틈은 더더욱 없었다. 다행스럽게 아내의 치료를 시작하기 위해 예정보다 일찍 출산'시킨' 아이는 건강했다. 마른하늘 날벼락도 이런 날벼락이 없다. 사랑하는 아내를 순식간에 잃고 톰은 막 태어난 아이와 단둘이 된다.


아내가 호흡곤란을 겪으며 응급실에 들오온 상황부터 작가는 너무나 담담하게 이야기를 적어나간다. 어떤 상황인지 조금이라도 파악하기 위해 그는 의사가 혹은 간호사가 하는 말을 계속 받아 적는다. (작가님께 죄송하지만) 약간은 자폐증이 있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다. 강박증이 있다고 해야 하나. 아내가 당신만 내 옆을 지켜줘.라고 했다고 아내의 부모님이 아내를 만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는 부분에서 뜨악했다. 물론 나중에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긴 했지만.


막 사랑을 꽃피우는 중에 이별을 맞았다. 그의 아픔이 단조로운 문체를 찢고 흘러나오는 느낌이라 읽으면서 같이 너무 아팠다. 첫아이에 대한 두려움과, 삶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제대로 마주하기도 전에, 너무나 순식간이라 더 마음이 아팠다.


요즘 잘 지내고 계십니까? 슬픔도 수그러들 때가 있으니까요. 내가 대답한다.


슬픔도 수그러들 때가 있다는 대답이 계속 남는다. 관공서 일들 처리에 같이 분통이 터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 덕에 톰과 리비아가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은 다행이다 싶었다. 정작 당해보면 누군가의 위로도 상처가 될 수 있다고 하던데, 그들이 잘 헤쳐나가는 것을 보면서도 나는 문득 두려워졌다. 어떤 슬픔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냐마는, 이런 갑작스러운 슬픔은 최소한 없었으면. ㅠㅠ


작가님이 시인이시라 하던데, 이분의 시는 어떨지 궁금하다.


* 밑줄

앞으로 많이 힘어들지실 겁니다.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니까요. 하지만 힘들어도 살아 있는 것이 중요하지요. 칼메르가 말한다.


그래도 카린은 두 분의 딸이야. 다비드가 대꾸한다. 나의 카린이야. 그래, 그거야 그렇지. 다비드가 한발 물러선다. 결정은 나와 카린의 몫이야. 내가 말한다. 이건 카린에게도 중요한 일이라고. 카린은 오로지 나만 곁을 지켜주기를 바랐어. 톰, 너를 잘 아니까 지금 네가 얼마나 힘든지 나도 알아.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지. 하지만 두 분이 카린을 만나게 해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


단지 말씀을 하실 때 몹시 조심하는 것 같아서요. 이를테면 컵이 반쯤 비었다고 말하는 대신, 반쯤 차 있다고 말하는 식으로요. 페르손은 곰곰이 생각해보더니 복도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나는 계속 말을 잇는다. 컵에 물을 다시 채울 수 있을 때만 컵이 반쯤 차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컵 속의 액체가 모두 사라질 운명이라면, 그건 컵이 반쯤 빈 거고요. 그래서.... 표현을 좀 바꾸죠. 내가 말한다. 저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 카린이 살아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해보고 있습니다. 지금 제게 무엇보다 무서운 일은 돌발적인 상황 앞에서 당황하는 겁니다. 그런 건 감당할 수 없어요. 제가 어떻게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래도 정신을 차리려고 애쓸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계속 을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언젠가 경제적으로도 독립한 시인 커플이 될 것이라는 꿈 덕분이었다. 실비아 플라스와 테드 휴스 커플보다 더 행복한 커플이 되는 것이 우리 꿈이었다.


제 말은 제가 혼자라서 이렇게 익숙해졌다는 뜻이었습니다. 내가 말한다. 인생이란 예상대로 흘러가는 법이 없지요. 의사가 이렇게 대꾸하고 나서 리비아 쪽으로 양팔을 뻗는다.


그래요, 그래요. 그러니까 친자 확인보다 보호자 자격을 얻는 편이 더 빠르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엉터리 같은 일에서 가장 속이 상하는 건, 술집에서 겨우 15분 동안 이야기를 나눈 뒤에도 얼마든지 서명할 수 있는 간단한 혼인신고서가 10년의 동거 기간보다 더 중요하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는 점입니다. 결혼 허가증이 한 가정의 역사보다 더 가치가 있습니까?


카린은 여러 면에서 고약한 성격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저의 약한 부분 급한 성격, 편협한 마음,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성격 등등을 잘 보완해주었지요. 이런 걸 열거하자면 한도 없습니다. 어쨌든 카린은 제게서 못된 것들을 전부 씻어내고, 저를 책임질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오로지 카린의 말만 들었어요. 카린 덕분에 저는 제 자신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상냥함은 카린의 장점들 중 하나였습니다. 누구든 죽을 수 있지만 카린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죽었어야 해요. 지금 여기에 카린과 리비아가 있어야 하는 건데. 카린은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 자격이 있었습니다.


톰, 이미 카린을 만난 이상 당신이 카린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습니다. 카린은 그런 사람이었어요. 추억을 이야기하시는 거로군요. 그렇다면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치매에 걸리거나 죽지 않는 한 기억을 잃지는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기억을 양팔로 끌어안고 함께 누울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대답할 필요는 없는 질문입니다만, 그 일을 겪으면서 혹시 신앙을 의심하셨습니까? 내가 묻는다. 보통 나는 기도가 바로 의심이라고 말합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기도를 왜 하겠습니까?


아들은 열두 살까지밖에 살지 못했습니다. 저는 벽에 부딪혔고, 절친한 친구 한 명이 아예 우리 집으로 들어와 살았죠. 제가 얼마나 엉망인지 알았으니까요. 친구는 제가 다시 돌아갈 힘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토타, 자네가 지금 느끼는 슬픔, 그것을 평생 요하네스를 모르고 사는 삶과 바꾸겠는가?

우리는 먼 미래에 유리로 둘러싸인 베란다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우리의 공상에 등장하는 장면은 자주 바뀌었지만, 보통 우리는 각자 소설책을 들고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상상했어요.

걱정이 돼서 그래. 인생에 배신당한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할지 누가 알아? 저는 이제 아빠가 됐어요, 어머니. 그래, 톰, 그렇지.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강해질 필요는 없어. 젠장, 다들 그런 소리를 하는데,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예요? 나는 책꽂이 옆에 서서 묻는다.


아이한테 잘하는구나. 아버지가 말한다. 고마워요, 아버지. 맞는 말씀이에요. 아버지는 코로 연기를 내뿜은 뒤 말을 잇는다. 산산이 부서졌다가 다시 돌아오는 거,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것뿐이야. 네, 그럴지도 모르죠.


요즘 잘 지내고 계십니까? 슬픔도 수그러들 때가 있으니까요. 내가 대답한다.


음, 자네가 어디 도랑 같은 곳을 들여다보지 말고 굳건히 길만 바라보는 게 아주 중요할 것 같네. 릴레모르가 말한다. 글쎄요, 적어도 도랑에는 꽃이라도 피어 있지만, 도로에는 없잖습니까. 내가 말한다. 여름에는 그렇지. 하지만 가을이나 겨울에는 아니야. 

f********r 2019.02.26.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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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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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탄생과 아내의 예정된 죽음을 앞두고 남편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톰 말름퀴스트작가의 자서전이자 첫 소설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이라. . . . . .사람들의 속된 말로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좋다는 말이 있다. 살아있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것이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봐야한다는 것은 어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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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탄생과 아내의 예정된 죽음을 앞두고 남편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톰 말름퀴스트작가의 자서전이자 첫 소설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이라. . . . . .

사람들의 속된 말로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좋다는 말이 있다. 살아있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것이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봐야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강아지를 네마리 키우고 있는데 아마 이 아이들이 저 세상으로 갈 쯤 나는 자연의 섭리라고 생각하면서 보낼 마음의 준비가 될까?한번씩 생각하면 지금부터 가슴 저 깊은 속이 찌릿찌릿하다. 하물며 운명의 반쪽,내 살같은 내 뼈같은 영혼 같은 반쪽의 죽음을 봐라보는 심정은 오죽할까

s*****4 2019.02.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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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EVERY MOMENT WE ARE STILL ALIVE 톰 말름퀴스트의 우리가 살아있는 모든 순간은 한글 번역소설이라 처음 읽었을때 일반적인 소설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이 소설은 임신 33주의 산모가 산부인과 중환자실에서 처치를 받는것으로 시작된다. 폐렴으로 인해 호흡곤란이 온 산모는 주인공의 부인이었는데, 임신으로 인한 골수성백혈병이 왔고 산모가 위험해진 상태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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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EVERY MOMENT WE ARE STILL ALIVE 

톰 말름퀴스트의 우리가 살아있는 모든 순간은 한글 번역소설이라 처음 읽었을때 일반적인 소설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이 소설은 임신 33주의 산모가 산부인과 중환자실에서 처치를 받는것으로 시작된다. 

폐렴으로 인해 호흡곤란이 온 산모는 주인공의 부인이었는데, 임신으로 인한 골수성백혈병이 왔고 산모가 위험해진 상태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이 부분에서 대화여도 한 호흡으로 긴 문체라 읽기 어려웠지만, 상황의 긴박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우리가 살아있는 모든 순간을 담은듯한 소설이었다.

c*******3 2020.01.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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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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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실화를 담고 있는 내용이라 더 진정성이 느껴지고 그래서 더 안타깝고 감동적인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담담한 문체가 더욱 슬프게 느껴지기도 했어요.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아내가 남긴 두 사람의 아이를 가까스로 구해내 아이에게 엄마가 주지 못했던 사랑까지 더해서 딸을 키워가는 모습들이 감동적입니다. 인간은 약하면서도 강한 존재라는 말의 뜻을 알 수 있는 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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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실화를 담고 있는 내용이라 더 진정성이 느껴지고 그래서 더 안타깝고 감동적인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담담한 문체가 더욱 슬프게 느껴지기도 했어요.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아내가 남긴 두 사람의 아이를 가까스로 구해내 아이에게 엄마가 주지 못했던 사랑까지 더해서 딸을 키워가는 모습들이 감동적입니다. 인간은 약하면서도 강한 존재라는 말의 뜻을 알 수 있는 글이었어요. 

a*******3 2020.01.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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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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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면 누구나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원하지만 어찌 그렇게만 되던가? 무엇가를 이루기 위해 계획하고 노력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많음을 깨달아가는 것이 인간의 인생같다. 이 책의 저자는  임신 중인 아내의 백혈병 발병을 통보받고  미숙아로 딸을 낳게 된다. 그리고 아내와 아버지를 연이어 잃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나고 딸을 키워가면서  작가가 겪은 상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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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라면 누구나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원하지만 어찌 그렇게만 되던가? 무엇가를 이루기 위해 계획하고 노력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많음을 깨달아가는 것이 인간의 인생같다. 이 책의 저자는

 임신 중인 아내의 백혈병 발병을 통보받고  미숙아로 딸을 낳게 된다. 그리고 아내와 아버지를 연이어 잃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나고 딸을 키워가면서  작가가 겪은 상실과 슬픔, 그리고 치유의 순간들을 깊이 집약해낸 것이 바로 이 책이다.

m***5 2019.1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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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페이백][대여]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저자 톰 말름퀴스트 저자 책 리뷰입니다.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소설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이입이 더 잘되고 엄청 몰입되네요왜살아있는지 왜 살아가야하는지 느낄수있는 소설입니다.소재도 눈물날 수 없는 소재네요 근데 억지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재밌게 잘봤네용 백프로 페이백 도선데도 완성도가 아주 높은 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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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페이백][대여]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저자 톰 말름퀴스트 저자 책 리뷰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소설이라는데 그래서인지 이입이 더 잘되고 엄청 몰입되네요

왜살아있는지 왜 살아가야하는지 느낄수있는 소설입니다.

소재도 눈물날 수 없는 소재네요 근데 억지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재밌게 잘봤네용 백프로 페이백 도선데도 완성도가 아주 높은 소설이네요

d******a 2019.05.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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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힘들지만,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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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읽게하는 힘이 있는 소설.저자의 이야기이기 때문인지, 진정성과 읽게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하지만 다른 작품을, 순전히 상상을 바탕으로 써야할 소설을 이런 형식으로 쓴다면 글쎄.저자의 캐릭터, 주인공의 성격이 신기했다.내가 생각하는 스웨덴인 같지 않다고 할까?아무튼 흥미로운 캐릭터.반항아가 어른이 된다면, 적절하게 어른 구실을 할 사람으로 성장한다면 어떤 느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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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읽게하는 힘이 있는 소설.

저자의 이야기이기 때문인지, 진정성과 읽게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다른 작품을, 순전히 상상을 바탕으로 써야할 소설을 이런 형식으로 쓴다면 글쎄.


저자의 캐릭터, 주인공의 성격이 신기했다.

내가 생각하는 스웨덴인 같지 않다고 할까?

아무튼 흥미로운 캐릭터.

반항아가 어른이 된다면, 적절하게 어른 구실을 할 사람으로 성장한다면 어떤 느낌인지 구현된 모습?

YES마니아 : 플래티넘 r***8 2019.03.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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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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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사람은 살아간다'실존의 끝은 죽음이다.어차피 죽을 거 왜 그리 아둥바둥하며 사나 하는 말도 들린다.생기가 넘치는 인간은 그렇지 않다.그런데 그 생기의 근원은 어디일까.신이 깃든 상태라는 열정? 아니면 가족?글쎄다.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80억 명의 사람이 있으면 80억 가지의 실존이 있는 법이다.그 하나하나의 실존의 생명력에 경탄하며그럼에도 오늘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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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사람은 살아간다'

실존의 끝은 죽음이다.
어차피 죽을 거 왜 그리 아둥바둥하며 사나 하는 말도 들린다.

생기가 넘치는 인간은 그렇지 않다.
그런데 그 생기의 근원은 어디일까.
신이 깃든 상태라는 열정? 아니면 가족?

글쎄다.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80억 명의 사람이 있으면 80억 가지의 실존이 있는 법이다.
그 하나하나의 실존의 생명력에 경탄하며

그럼에도 오늘도 살아간다.
y****4 2019.01.1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