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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볼 때는 돈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한 거란다.” 아이의 그림책에 이토록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거였나! 나는 사실 이 책을 읽으며 놀라움을 먼저 느꼈다. 원래도 그림책을 좋아하는 나는, 이 책은 읽을수록 매력을 느꼈다.
아기곰과 함께 20번 정도 읽었는데 아기곰은 책을 읽을 때마다 “책으로 여행가요!” 라는 다정한 말을 했다. 난 그 말이 너무 예뻐 목이 아픈 줄도 모르고 읽어주었다.
모든 페이지가 아름답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지만 다 보여줄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짧게 이야기를 전하자면 우연히 그림책을 발견하고 줍게된 아이는 그 책을 통해 책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 책과 독서시간을 사는 방법은 "시간" 뿐이다. 그래서 이 책이 "시간으로 산 책" 이다. 아이는 엄마아빠가 일을 하고 있었기에 시간은 많다 생각하고
책으로 여행을 떠나 책이 얼마나 즐거운지를 알게 된다. 어쩜 아이들과 책을 읽을 때 알려줘야 할 가장 중요한 메시지가 이 책속에는 짙게 들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책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시간으로 사는 것이다. 억만금을 가져서 책을 수십권 사더라도 읽지않으면 그것은 책이 아니듯, 책은 시간으로 사는 물건임에는 틀림이 없다.
부디 내 아이가 그 귀한 진리를 깨달을 수 있기를!
책의 단점 : 대상연령이 약간 애매하다. 독서로 도움 받을 수 있는 나이를 고시하면 좋겠다. (4~7세 정도에 맞으나, 깊이가 있어 어른도 좋을 듯하다.) 책의 장점 : 일러스트가 예쁘고 삽화가 깔끔하다. 명확한 스토리가 있어 크게 도움이 된다. 책의 활용 : 아이와 책으로 떠나는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기. 들어가고 싶은 책 고르고, 이야기 이어보기 책과 놀기 : 들어가 보고 싶은 책을 찾아오고 그것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책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스토리로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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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으로 산 책, 돈 주고도 못 사는 책^^
이 책을 읽겠다고? 그렇다면 시간으로 값을 치러야지!
5월 5일 어린이날은 아이의 엄마 아빠가 가장 바쁜 날이에요. 장난감 가게를 하시거든요. 그래서 남들은 장난감을 고르느라, 엄마 아빠는 장난감을 파느라 모두모두 즐거운 그날, 아이만 심심해요.
아이는 장난감 가게 문 밖에 있던 고양이를 따라 맞은편 가게로 들어가요. 그곳은 시간으로 살 수 있는 책가게였답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괴물들이 득시글득시글! 황소 괴물 때문에 깜짝 놀란 아이 앞에 귀여운 고양이 괴물이 나타나요.
황소 괴물은 책을 보려면 값을 치러야 한다고 하네요. 그 값은 바로 '시간'. 다행히 아이는 시간이 많았지요. 시간이 많다는 아이의 말에 괴물들은 몹시 흥분해요. 그러고는 다들 책 속으로 들어가 케이크며 음료 등을 꺼내 와 파티를 벌입니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르자 괴물들은 아이를 데리고 책 속으로 들어가요, 더 신나게 놀자는 거였죠. 와우~ 이제 아이는 책 속에서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크리스마스, 명절, 어린이날 등등 특별한 날 오히려 혼자 있어야 하는 아이들이 있지요. 이때 아이들은 뭘 해야 할지 몰라 텔레비전을 보거나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시간을 보내요. 하지만 이것보단 책을 읽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를 제목을 통해 드러내고 있어요. "시간으로 산 책".
흔히 시간은 금이라고 하잖아요. 결국 소중한 시간을 아무 생각 없이 버리지 말고 책을 보는 데 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튀어나온 괴물들처럼 책 속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는 열어보기 전까지 알 수 없어요. 모험을 해보고 싶다면, 궁금한 게 있다면 책을 펼치고 소중하고 값진 모험을 떠나 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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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으로 산 책 글 박종진 그림 김완진
"엄마, 동물들이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책 위에 앉아있는 아이의 모습이 슬퍼보여요" 하면서 책을 뒤집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을 보겠다고? 그렇다면 값을 치러야지 너의 시간을 말이야> 이란 문구가 있네요. 딸아이가 책을 보는데 왜 돈을 지불해야하는지 의아해 하면서 "엄마, 우리는 책을 볼때, 돈 안내잖아요. 도서관에서도 무료로 빌리고요. 서점에서는 사야하지만, " 하면서 호기심이 발동했네요. 그것보다 전 겉표지 그림만 보고서는 외국작가가 그린 책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글, 그림 모두 한국작가분이시더라구요 모두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딸아이가 작가분들의 책이 집에 없다면서 도서관에서 빌려읽어야겠다고 하네요. 늘 책을 볼때, 겉표지를 항상 유심히 살펴보는 습관 덕분에 아이가 글,그림 작가분들에게 관심이 참 많아요.^^ 소년은 심심해하고 있었어요. 그때, 황소처럼 생긴 괴물을 보고 놀라는 소년. 이 페이지에서 딸아이는 숨은그림 찾기를 하듯이 "엄마, 책장에 책만 있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이 있어요" 하면서 책이 아닌 것들을 하나씩 찾아보았어요. 그러면서 우리집에도 이렇게 높은 책장이 있으면 좋겠대요^^ 지금도 책이 적은건 아닌데 책 욕심이 많은 딸아이.^^ 소년은 돈을 지불하려고 하자, 고양이괴물이 나타나 " 책을 볼 때는 돈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한거야"라면서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닌 시간을 지불하라는 의미였어요. 아침,점심,저녁 30분씩 책을 읽는 시간을 적어놓았고 또 어떤 그림책을 읽어야하는지 특징도 함께 적혀있네요 (딸아이는 우리 잠자리독서를 한시간도 하는데 하면서 잠자리 독서로 <시간으로 산책>을 다시 읽어달라고 하네요.)
마치 정글에 들어온거 같고 황소 괴물이 가장 높은 책 나무를 안다며 소년을 데려가 책 나무 꼭대기에 앉으며 소년은 책 속에 이렇게 멋진 세상이 있는줄 몰랐다며 신기해하면서 즐거워했어요. 그때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자, 아쉽지만, 괴물친구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서점에서 그림책을 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소년처럼 책 나무 꼭대기에 앉으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궁금하다면서 책을 쌓고 앉아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어요. 아이들과 그림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 아이들이 그림책을 좋아하는데, <시간으로 산 책>은 책에 관심이 적은 아이들에게 책이 주는 즐거움이 어떤건지를 알게 해주는 그림책이 아닌가싶어요. 무엇보다 그림책을 읽을때는 아이랑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고, 다음에 이 책을 읽을때는 또 다른 느낌으로 이야기도 하기도 하더라구요. <시간으로 산 책>을 읽은 후 딸아이는 책을 읽기전 시간 체크도 하더라구요. 자신이 책을 읽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지불했는지 알고 싶다면서요. 그림책을 많이 읽고 사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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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높게 쌓인 책들 위에 앉은 아이와 여러 동물들이 함께 있는 모습, '시간으로 산 책'이란 제목이 어떤 내용의 책일지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왠지 환상적인 분위기에서 펼쳐질 듯한 기분도 들었고요.
주인공이 동물들을 만나는 상상 속에서 책이 주는 즐거움과 장점, 책을 읽기 위해서는 시간을 들여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 주었어요. 아이들이 책 속에서 다양한 환경과 상황을 만나고, 등장인물들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을 동일시하거나 간접 경험하면서 생각하고 배울 기회를 갖는 점이 있는 책인데 그것들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도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을 담았다는 게 이 책이 주는 중요한 점 같아요. 또 주인공이 책 속으로 모험을 하면서 만나는 동물 괴물들의 크기와 모습을 주의 깊게 보고, 모험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된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을 느끼는 주인공의 표정을 유심히 살펴보면 더 좋을 거예요. ^^
주인공은 어린이날이지만 장난감 가게를 하는 부모님과 함께할 수 없었어요.
기운 빠진 모습으로 있던 주인공은 우연히 만난 고양이를 따라 들어간 곳에서 환상적인 경험을 시작해요. 높다란 책장 안에 책들이 빼곡했고, 책을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주인공은 동물 괴물들과 책 속으로 다니는 모험을 하기 시작하고,
책나무에서 "책 속에 이렇게 멋진 세상이 있는 줄 몰랐어."라고 말해요.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괴물들과 인사를 하며 다음에도 시간을 갖고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했어요.
주인공은 일찍 일을 마친 부모님과 서점에서 그림책을 사서 함께 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마무리한답니다.
책장 위의 액자에 있던 '그림책 가격표' 내용이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데요. '으쌰으쌰 그림책', '룰루랄라 그림책', '새근새근 그림책', '쉿! 비밀 그림책'으로 나누어져 각각 우리에게 주는 이점과 시간이 나와 있어요. 하루 일과 중에 어떤 그림책을 읽으면 좋은 지도 알 수 있었고요. 아이들과 책을 읽고 아침, 점심, 저녁에 읽으면 좋은 책을 같이 찾아볼 수도 있었어요. 지금은 주로 오후에 아이들이 하원과 하교 후, 잠자기 전에 그림책을 같이 보았어요. 그래서 아침에 읽으면 좋은 책, 점심에 읽으면 좋은 책, 자기 전에 읽으면 좋은 책, 친구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책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아침에는 <알아서 척척 어린이 생활백과>, 점심에는 <사탕 줄게>, <이상한 손님>, 자기 전에는 <장수탕 선녀님>, <오줌이 찔끔>, 친구들에게는 <나도 태워 줘!>, <목이 긴 기린>,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감기책>을 골라 대답했어요.
마지막 장면에 부모님과 그림책을 보는 주인공 곁에 동물 괴물들도 흥미롭게 책을 바라보고 있어요. 이 장면에서는 그림책은 혼자 보아도 등장인물과 즐거운 모험이 가능하지만 부모님과 또는 친구들과 함께 보는 독서 경험도 아이들에게 중요하고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상상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책과 책을 읽기 위한 노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었어요. ^^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고, 직접 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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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으로 산 책 / 박종진 글 / 김완진 그림 / 동심(주) / 2019.01.24 / 오리그림책
책을 읽기 전
<히어로를 부탁해! 아빠 편>을 만나고 출판사 동심의 '오리그림책'에 관심을 두고 있었지요. 출판사 동심의 두 번째 그림책 <시간으로 산 책>을 만나기 전까지 기대가 컸어요. 이웃 블로그(연필꽂이님) 글을 본 후에 더 궁금했던 책이에요.
줄거리
오늘은 어린이날이지요. 하지만 아이는 혼자예요. 장난감 가게 일을 하는 아이의 아빠와 엄마는 오늘이 가장 바쁜 날이거든요.
'모두 즐거워 보여요. 나만.... 나만 심심해요.' 빨간 책을 깔고 있던 고양이를 발견한 아이는 고양이 옆에 가서 앉았지요. 그러자 고양이가 맞은편 가게 안으로 들어가 버려요.
책을 들고 고양이를 따라 'BOOK CAFE'라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높다란 책장마다 책이 가득해요. 고양이를 찾아 기웃거리다 아이는 깜짝 놀라서 책을 떨어뜨렸어요.
황소처럼 생긴 괴물이 얼굴을 들이밀었어요. "이 책은 어디서 났니?" "아, 저, 그게...., 고양이가..." "책을 보려면 값을 치러야지?" 아이는 주머니를 뒤지자 황소는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었어요.
"책을 볼 때는 돈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한 거란다." 친절한 고양이 괴물이 나타나 그림책 가격표가 적힌 액자를 보여주었어요.
아이가 시간이 많다고 이야기하자 괴물들은 너무 좋아하며 파티까지 열었지요. 그러더니 더 즐거운 곳을 가자며 아이를 책 속으로 들어갔어요. 아이의 모험은 어디로 연결되었을까요?
책을 읽고
"책을 볼 때는 돈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한 거란다." 마음 한구석을 바늘로 찔리는 느낌이....
네~ 맞습니다. 책을 소장하고 있다고 책을 전부 읽는 것은 아니지요. 가끔은 소장 욕심 때문에 구매하고 책장으로 들어간 책들도 있지요.
어떤 책이든지 책을 읽을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림책을 좋아하는 저는 그림책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앞뒤를 반복해서 넘겨보고 보았던 장면을 다시 확인하며 책을 보면 시간이 꽤 흘러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모든 그림책을 이렇게 보는 것은 아니지요. 그런 책들이 있어요. 보아도 보아도 궁금하고 매 장면이 새로운 그런 책. <시간으로 산 책>도 그런 책이었어요.
장면을 전부 보여드려도 포스팅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책! 제가 알게 된 그림책의 구석구석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길어지는 포스팅에 준비하고도 삭제한 부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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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으로 책을 샀다... 무슨 의미일까?
동심오리 출판의 첫번째 동화 [히어로를 부탁해! 아빠편]을 통해 동심오리그림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오리그림책 두 번째 이야기도 출간소식을 먼저 알게 되어 더욱 애정을 가지게 된 책이랍니다.
누구나에게 한정되어 있고, 지나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시간! 소중한 시간을 더 가치있고 의미있게 보내고 싶다면 [시간으로 산 책]을 읽으며 답을 찾아보시길 바래요^^
![]() '나'만 빼고 장난감을 사러 오는 사람들도, 장난감을 파는 아빠랑 엄마도 모두 즐거워보이지요. 아이는 심심해하며 장난감 가게 앞에 앉아 있다가 고양이가 공사중인 가게 안으로 쓱 들어가는 것을 보고 열린 문을 밀고 들어가게 된답니다.
높다란 책장이 여기저기 솟아 있고, 책장마다 책들이 뺴곡한 신비한 느낌의 그곳. 고양이를 찾아 더 들어가 기웃거리고 있는데, 황소처럼 생긴 괴물이 나타나 놀란 나는 그만 책을 떨어뜨리지요.
"책을 보려면 값을 치러야지.?"
"책을 볼 때는 돈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한 거란다." ![]() [시간으로 산 책] 속에 나와있는 '그림책 가격표'를 보면 정말 재미있고 공감이 가는데요. 시간대별로 읽는 책이 우리에게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말해주고 있답니다.
으쌰으쌰 그림책- 아침 30분 아침에 읽는 그림책은 뻣뻣한 몸과 마음을 밝고 힘차게 만들어 줍니다.
룰루랄라 그림책- 점심 30분 점심에 읽는 그림책은 기분을 더욱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저녁'과 '지금' 읽는 책까지! 언제 어느 때 읽어도 책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지요. '나'는 지금 시간이 많다며 지금 읽는 쉿! 비밀 그림책을 가리킵니다. 괴물들은 책 속으로 들어가 온갖 물건을 꺼내와요. 그리고 나는 괴물들을 따라 책속으로 들어갔지요.
고릴라 괴물이 나를 머리에 얹고 갈피끈을 옮겨 잡으며 책들을 휙휙 건너다녔어요. 상어 괴물은 나를 등에 태워 파도를 따라 헤엄쳤고요.
정글, 바다, 초원, 책나무꼭대기까지!
"책 속에 이렇게 멋진 세상이 있는 줄 몰랐어."
아이의 이한마디에 박종진 작가가 [시간으로 산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을 다 전달받는 느낌이였는데요. 현실에서는 직접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신비로운 세상을 책속에서는 마음껏 경험해보고 상상해볼 수 있지요. 책 속에서는 나도 날아다닐 수 있고, 여러 동물과 친구가 되어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더이상 심심하지 않답니다.
어린이날에 심심하고 외롭게 시간을 보내야 했던 아이가 책의 새롭고 멋진 세상을 만나 책의 매력을 느끼고 책을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아직 책의 매력과 재미, 그리고 독서의 가치에 대하여 잘 느끼지 못하는 어른들에게도 [시간으로 산 책] 을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어요^^
개성을 가진 동물 괴물들을 만나는 재미도 좋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을 감상하며 [시간으로 산 책] 속에 등장하는 많은 책들을 보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지요!
[시간으로 산 책] 동화를 읽으며 아이가 흥미롭고 다양한 책의 매력을 느끼고, 소중한 시간을 책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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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모험을 떠나는 상상속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풀어낸 시간으로 산 책 입니다
특별한날에 부모님께서 일하셔서 혼자 보내는 아이 고양이를 발견하고 따라가다 신비로운 서점에 들어서게 됩니다 거기에는 다양한 책들이 있는데 책을 읽으려면 돈이 아닌 시간을 지불해야해요 지금 이순간 시간을 지불하고 읽은 책속에는 다양한 모험 그리고 상상속 세계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귀여운 거인화 된 동물들과 상상속에 있던 세계들을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보니 무척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아이의 상상력을 키우는데에도 도움을 줄 것 같아요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흥미를 깨워주는 그림책 시간으로 산 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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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오리책의 신간, 《시간으로 산 책》은 수작업으로 공들여 그린 김완진 작가님의 그림과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만 진정한 나의 책이 될 수 있다는 멋진 글을 써주신 박종진 작가님의 그림책입니다.
저희 아이는 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 휴식을 취하거나 건강을 위해서 천천히 걷는일인 '산책'을 생각했고, 저는 시간으로 책을 샀다는 의미로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둘 다 의미가 들어있는 중의적 표현이더라구요.^^
제목부터 특별한 《시간으로 산 책》은 어린이날 장난감 가게를 하는 바쁜 부모님 때문에 심심한 한 아이가 우연히 괴물들을 만나 책 속 모험을 떠나는 흥미로운 이야기에요.
l 책 살펴보기 장난감 가게 앞에 심심한 한 아이는 빨간 책을 깔고 앉은 길고양이 한 마리를 보았어요.
아이가 길고양이를 쳐다보자 고양이는 갑자기 일어나 맞은편 가게 문 안으로 쏙 들어가 버렸어요. 아이는 덩그러니 남은 책을 주워 들고 고양이를 쫓아 건물 안으로 따라 들어갔어요.
가게에 들어가 고양이를 찾는데, 커다란 그림자가 보이더니 황소처럼 생긴 괴물이 나왔어요. 아이는 너무 놀라 책을 떨어뜨리고 말았지요.
황소 괴물은 책을 주워들더니 다짜고짜 책을 보려면 값을 치루라고 했어요. 놀란 아이는 돈을 주려고 주머니를 뒤졌어요. 그 때 괴물만큼 커다란 고양이 괴물이 나타나 책을 보는 데 필요한 건 ‘시간’이라고 상냥하게 말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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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다는 아이의 말에 들뜬 괴물들은 너무 신나서 책 속으로 들어가 케이크며 음료수며 온갖 물건들을 꺼내왔어요. 그러더니 더 신나게 놀자며 아이를 데리고 책속으로 들어갔어요.
아이는 과연 괴물들과 책 속에서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 )
그림에 관심이 많은 7살, 9살 두 아들은 수채화 기법으로 그려진 섬세한 그림을 집중하면서 보았는데요, 선 하나하나 모두 수작업으로 그린거라고 하니 몹시 감탄했어요~ ^^
《시간으로 산 책》은 상상력이 넘치는 그림 때문에 더 몰입하며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인데, 특히 그림 속 책장 속에 숨겨진 수박, 신발, 빵 등.. 을 찾아내며 숨은 그림 찾기 책 마냥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ㅋㅋ 또 아이는 책을 보며 앤서니 브라운이 생각난다고 했는데 기발한 상상력이 넘치는 그림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
이야기를 읽어보면 책을 보기 위해선 돈이 아닌 시간을 주고 사야한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공감이 되는 말이라 고개가 끄덕여지게 되었어요. 시간을 들여 책을 고르고, 그 책을 알아가는 과정속에서 새로운 지식과 즐거움을 얻으려면 내가 시간을 내주어야 가능한 일이니까요.
책을 읽고 작가님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시간의 소중함과 시간 사용법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았는데,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관리하고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누어볼 수 있었어요.
《시간으로 산 책》은 상상하고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라 너무 좋았고 그림 또한 많이 기억에 남는 그림책이었어요. 두 아들이 매일 꼬박꼬박 챙겨볼 정도로 좋아하는 책이라 적극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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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으로 산 책'이란 생소한 표현의 제목이 금방 와닿지 않았다. 아이와 마찬가지로 나 역시 <시간으로 산 책>이란 제목에 궁금증이 생겨서 책 제목을 본 순간 바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으로 산 책 박종진 p44, 동심
책은 이렇게 시작된다.
오늘은 어린이날이에요, 하지만 나는 혼자예요. 장난감 가게 일을 하는 아빠랑 엄마는 오늘이 가장 바쁘거든요. 장난감을 사러 오는 사람들도, 장난감을 파는 아빠랑 엄마도, 모두 즐거워 보여요. 나만...... 나만 심심해요.
특별한 날 혼자가 된 주인공인 남자아이는 홀로 길가에 쪼그려 앉아서 심심해하는데, 아이 옆에 있던 길가의 고양이가 갑자기 공사 중인 맞은편 가게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공사 중인 가게에 들어간 고양이가 위험하다고 생각한 아이는 고양이를 따라 순간적으로 'book cafe'라고 쓰인 맞은편 가게에 자기도 모르게 들어가게 된다.
그러면서 극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 가게 안에는 책들이 빼곡하게 꽂아있는 높다란 책장으로 가득했다. 그림으로만 보아도 많은 책으로 가득한 매우 신비로운 분위기이다. 그리고는 갑자기 황소처럼 생긴 괴물이 아이 앞에 나타난다. 떨어진 책 앞에 서있는 아이를 보고 괴물을 말한다. 책을 보려면 값을 치러야 한다고. 아이는 그 말에 서둘러 주머니를 뒤졌지만, 황소가 말한 '값'은 책값을 의미하는 돈이 아니었고 책을 불 때 필요한 '시간'이었다.
나 역시 이 순간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고 책제목이 왜 시간으로 산 책인지 그때서야 알아차렸다. 아이들에게 책을 볼 때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작가는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이는 책 속에서 튀어나온 괴물들과 함께 책 속으로 모험을 떠난다. 아이는 고릴라 괴물의 머리에도 올라앉고 상어 괴물 등에도 타서 바다도 건넌다. 하늘 위로는 책들도 날아다닌다. 주인공이 책 속으로 들어간 장면은 신비롭고 환상적이어서 마치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아이 역시 주인공과 같이 책 속 환상의 세계로 함께 빠져들어갔다.
그림책 가격표가 시간으로 적혀있는 것을 보고 어른인 나 역시 많은 것을 느꼈다.
돈을 주고 책을 샀다고 내 책이 되는 것은 아니다. 책을 시간을 주고 읽어야 자기 책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똑같은 ‘시간’을 얻는데, 그 시간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책 읽기는 우리에게 소중하게 주어진 자신의 시간을 들여야만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돈보다 더 귀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서도 아이와 생각할 기회를 가졌다. 이 책 <시간으로 산 책>을 통해서 아이는 시간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 사용인 책 읽기에 대해서도 느끼는 바가 많았을 것이다.
그리고 <시간으로 산 책>은 어린아이들의 위한 그림책임에도 불구하고 나 역시 시간의 가치와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서 읽는 책 읽기의 즐거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책이 된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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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is Book.
이 책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다. 책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주인공인 아이의 부모님은 장난감 가게 일을 하신다. 그러므로 5월 5일 어린이 날이 가장 바쁘다. 주인공은 이런 사정을 알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심심해 하며 가게 앞에 쪼그려 앉아 있는다. 주인공 앞에 길고양이 한 마리가 보였다. 고양이는 맞은편 가게로 들어가자 빨간 책을 들고 건물 안으로 들어 선다. 그곳에는 있는 황소 괴물이 책을 보고 싶으면 ‘시간’을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 아이는 자신은 시간이 많다고 하면서 괴물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아이는 무엇을 보고 느끼게 될까
이 책의 겉표지만으로 작년에 재미나게 읽었던 나쓰카와 소스케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가 떠올랐다. 고양이라는 공통 분모와 더불어 책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많이 유사 했다. 또한 책 속의 괴물들의 모습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등에 나오는 느낌과 유사하여서 친근감이 들었다.
제목에서부터 시간과 책을 동일선상으로 놓고 있는 저자의 의도가 명백히 보인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얼마 전 통계에 따르면 성인 중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40%를 넘었다. 또한 책을 읽은 60%의 사람들도 1년에 8권을 읽는다고 하니 점차 책을 읽는 이들이 줄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즉, 사람들은 점점 책을 멀리하고 다른 매체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이다.
SNS를 비롯한 스마트폰의 하루 사용량은 급격히 늘어나고 또한 사용자의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2007년 이후 태어난 세대는 스마트폰이라는 기기에 무방비로 노출이 되어 있고 그 세대들이 어느덧 청소년을 이루고 있다. 이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생각하고 친구들과의 대화를 비롯해 부모와의 시간에도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른지 오래 되었다.
책을 읽지 않는 수 많은 사람들의 항변으로는 굳이 시간을 들여 책을 읽지 않아도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 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것은 단편적인 모습에 그치지 않는다. 하나의 정보를 제대로 알기 위해 다양하고 폭넓게 읽는 것, 그게 바로 최선의 독서인 것이다.
반대로, 아이들에게 ‘책 육아’라는 것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모든 매체를 통제하고 책으로만 아이를 키우는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이것 또한 즐거운 독서가 아니라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해가 될 수 있는 방식임이 분명하다.
이 짧은 유아 창작 동화로써 저자의 의도를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읽어주는 부모, 그리고 듣는 아이는 자신의 시간과 맞바꾼 책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알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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