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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첫 장부터 진짜 울 것 같다가 감동받았다가, 예쁜 말들에 엄마미소를 짓기도하고 너무 좋은 책이였어요. 저도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퇴사했다는 배경이 비슷해서 더 와닿았기도 했지만 그렇지 않아도 이 세상 모든 직장인들과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위로와 조언을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영은 작가님의 인생관과 철학을 아낌없이 넣어주셔서 어디가 좋았냐고 물으면 한 번에 대답하지 못할 정도로 넘기는 페이지 페이지마다 사진으로 찍어 남겼던 것 같아요. 앉은 자리에서 책 한권을 다 읽지 못하는 성격인데 술술 읽고나서 그 많던 페이지가 다 끝나버려 아쉬웠을 정도예요. 물론 영은님의 여정은 계속될 거기에 저도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 이 책을 정말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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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 428일간의 세계일주!!! 난 왜 그토록 세계일주 하는 이들을 우러러보고 부러워하면서 정작 떠나질 못하는걸까?! 이책또한 나의 대리만족을 얻기위해 안성맞춤인 책이었다. 꼬맹이 여행자로 불리는 저자는 고등학교에 졸업하기도 전에 금융감독원에서 최초의 고졸정규직원 다섯명중 하나로 사회생활은 시작했지만 그안에서 행복하지 않음을 느끼고 5년간 근무한 그곳을 나와 428일간 6대륙 44개국을 떠돌았다. 그저 이끌리듯 살아가는게 아니라 내가 온전히 행복의 주체가 되어 살고싶다는 저자의 말이 나에게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해주었다. 여태껏 많은 사람들은 나를 겉으로 보이는 위치로만 판단했다. 회사 안에서는 고졸이라 따가운 눈총을 받았고, 회사밖에서는 좋은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라며 동경의 눈길을 받았다. 내가 어떤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가 아니라 보이는 것으로만 가치가 판단된다는 건이 서글펐다. 오히려 낯선 나라에 오니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었달까. P. 42
책에 수록되어 있는 몇몇 저자의 여행 사진들은 대부분 공통점이 있다. 다른 많은 여행사진속에 여행자는 밝게 웃으며 그 순간 느끼고 있을 최고의 행복을 표현하려 한다. 하지만 이 책의 여행사진은 가끔씩 저자의 뒷모습이 찍혀있음을 볼수있다. 자연스레 저자의 뒷모습을 보며 그 뒤로 펼쳐지는 세계 곳곳의 풍경을 바라보게 된다. 여행사진의 묘미다. 보는이로 하여금 우리의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키지 않고 멋진 광경으로 돌려주는 깊은 배려가 돋보인다. 카메라 렌즈를 보며 찍은 사진들이 전부였다면 내 기억속엔 저자의 얼굴이 뚜렷히 남아있을테지만 저자의 뒷모습이 찍한 사진을 통해 저자가 바라보는 그곳을 나또한 바라봄으로써 오래토록 기억될수 있을것같았다.
괜시레 답답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바다 한가운데를 허우적거리는 것 같은 날. 그럴 때마다 서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봐. 인생이란 파도를 즐기려면 지금 이 순간을 견뎌야 하는거야. P. 68
맞다. 나 원래 이런 애였지. 언제나 당당하게 내가 옳다고 생각한 것은 꼭 해내고 말던 아이. 어색하기만 했던 정장이 익숙해질수록 본 모습이 아닌 잘 만들어진 직장인이 내 자리를 채워갔다. 좋아하지 않는 상사 앞에서도 웃어야 했고, 튀지않는 사람이 되어야 환영받았다. 현실에 발을 맞추어 살아가다보니 정작 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잊고 살아왔던 것이다.p. 136
"정상에 도착하려면 몇분이나 남았나요?" "Believe Yourself." 그가 옳았다. 트레킹을 끝내고 돌아가는 사람들한테 몇 분이나 남았는지 묻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모두의 속도는 다르기 때문에 비교할 필요도 없고, 때로는 결과보다 노력하고 있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법이니까. 그러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더딜지라도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나를 믿는 것이었다. P. 148
곰곰이 돌이켜보면 내가 생각했던 장점은 나의 시선이 아닌 타인의 시선이 깃들어져 있었다. 누군가 인정해주어야만 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어야만 했다. 그래서 '나는 이런 것을 잘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하지 못하고 머뭇거렸다.p. 154
어쩌면 인생은 나사를 하나 빼놓고 사는게 조금 더 즐거울지도 모른다. 걱정을 해도 변하는게 없다면 그런 것들은 잠시 내려놓고 술에 취한 사람처럼 눈앞에 놓인 것만 즐기는거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을 떠나는걸지도 모르겠다. 잠시라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 걱정거리에서 벗어나고자. P. 160 내가 이책을 통해 얻고 싶었던건 무엇이었을까? 언젠가부턴가 꼭 혼자 해외여행을 떠나보고싶다는 마음속 깊은곳에 감춰둔 희망사항을 현실로 뒤바꿔놓을수 있는 용기를 얻고싶었던 이유가 가장 컸던것 같다. 여행을 통해 행복하고 싶었고 또 행복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찾으려고 노력했던 저자는 오랜기간 여행을 하면서 서서히 스며들듯 마음으로 깨달은 행복을 찾는방법에 대해 제시한다. 첫째는 행복하려고 애쓰지 말기. 둘째는 사소한 부분에서 행복해질수 있는 이유를 발견하기. 셋째는 행복해보이는 사람들과 내 삶을 비교하지 말기이다. 간단히 말해서 일상에서 행복해지는 방법이 긴 여행에서 얻은 가장 값진 선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전 행복의 진정한 비밀을 발견했어요, 아저씨. 바로 현재를 사는거죠. 영원히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만 바라고 있기보다는 바로 지금 이 순간에서 가장 많은 걸 얻어내는 거예요. (키다리 아저씨)중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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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다닐 때도 책이란 책은 진짜 멀리해왔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냥 뭔가 인스타에 홍보하셨는데 책 표지만 보고 여행가서 읽어보려고 주문해봤습니다. 근데 막상 받아보니까 실제로 여행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것들도 있고 조금 새로운 느낌의 경험들도 다부졌습니당.. 단순히 여행을 휴식으로 느끼는 것이 아닌, 사람들을 마주하면서 그들의 감정이나 철학, 시선 등을 통해서 삶의 가치를 느낀 저자분의 느낌이 그대로 실려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도 정말 교훈적이었고 돈 아깝지 않을 만큼 훌륭한 여행에세이였다고 자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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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니 어느 새 시간은 새벽 두시를 가리킨다. 읽기 쉽게 풀어낸 그녀의 문체가 책 속으로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만든다. 각 장마다 펼쳐지는 그녀가 겪은 일들에서 주는 따스한 교훈들은 삶에 찌든 우리들에게 시원한 나무그늘이 되어주고 좋은 쉼터가 되어준다.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그녀의 추억들을 한데 모아 담백함을 담아냈다. 세상을 향해 새로운 한 발을 내딛은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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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용기에 언제나 박수를 보낸다. 쉽지 않은 여정, 그보다 더 쉽지 않은 퇴사를 결정한 사람들이 언제나 부럽고 또 부럽다. 일단 표지가 예뻐서 끌렸고, 세계여행 이야기라는 점에 꽂혔다. 작가의 세계여행 이야기에서 마치 내가 세계여행중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너무나도 즐거웠다. 내가 만약 안정적인 공기업에 다니고 있었다면 난 작가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아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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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하늘에는 수 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어요. 그런데 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별들이 더 많다는 것 알고 있나요 ( 중략 ) 그러니까 슬퍼하지 말아요. 누군가가 바라본 당신은 충분히 빛나고 있으니까요 이 책의 말 머리의 내용 중 일부이다. 이 책에서는 글쓴이는 나 자신이 행복한가에 대해 의문을 품고 회사에서 퇴직하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행복이랑 간단히 말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현대인으로써는 쉬이 나 자신이 행복하다고 당당하게 단언할 수 있는 사람 또한 적을 것이다. 예로부터 별들은 별자리로 묶였으며 각 문화권 마다 길잡이가 되기도 특별한 의미가 되기도 하였다. 글의 말머리와 같이 사람들도 환하게 빛나는 별자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사람에게 특별한 의미가, 행복이 되어 줄 수 있으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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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삶의 쉼표가 필요한 순간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참 행복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인생에서 내가 주인공이기에 내가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감지될 때 적당한 순간에 적당한 용기로 쉼표를 찍을 수 있다면. 그 용기가 부럽고 배울점이라 생각한다. 쉼표를 찍는다는 건, 마침표와는 달라서 언제든 일상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고 또 다시 시작할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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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대 젊은 시간을 회사라는 조직체에 얽매이기 싫어하여 과감히 자신을 던져 여행을 시작한 젊은이의 이야기입니다. 저또한 20대 사회초년병 시절에 저자와 같은 생각을 하여 직장선택에 상당한 고민을 하고 이직도 수차례 한 적이 있어 글을 읽으며 많은 공감을 한 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금융감독원이라는 조직체가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해서 다소 부정적인 늬앙스의 표현을 쓰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한 표현은 자신의 선택이 바람직하고 현재 금감원에 속한 직원을 비하하는 뜻으로 보일수 있어 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 외 내용만을 들여다본다면 저자의 감성이 잘 녹아있어 잘 읽었다는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