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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김구 앙드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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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우연한 기회에 상해에 있는 중국 회사에서 10개월 간 근무를 했고, 현재 북경에서 1개월 반정도 체류 중이다.   그간 많은 중국사람과 한국사람들을 만나 문화적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좀 피상적이고 때로는 오해의 소지가 많은 상호인식으로 불편한 일도 많았다.  국민성이나 민족성 등을 파악을 할 때는 문화와 역사 인식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함부
"장보고 김구 앙드레 김"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우연한 기회에 상해에 있는 중국 회사에서 10개월 간 근무를 했고, 현재 북경에서 1개월 반정도 체류 중이다.   그간 많은 중국사람과 한국사람들을 만나 문화적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좀 피상적이고 때로는 오해의 소지가 많은 상호인식으로 불편한 일도 많았다.  국민성이나 민족성 등을 파악을 할 때는 문화와 역사 인식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함부로 이야기 하지 않았으면 한다. 흔히 범하는 오류인 보편성을 특수성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많은 오해와 불신을 만들기도 한다.   중국에 대한 전문가가 없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일본은 가면 갈수록 알지만, 중국은 있으면 있을수록 모르는 것이 중국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중국 파트너는 중국 시장의 거대함을 이야기 하지만, 한국 파트너는 차이나 리스트에 대해 이야기 한다.   중국은 이미 전세계 업체와 사람들의 각축장이 되었고, 한국 업체의 차이나 드림도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것 같이 느껴진다. 더욱 냉정하고 치밀한 준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아진다.  초기 비전문인이 쓴 중국에 대한 피상적인 감상문이나 성공기는 더 이상 중국과 함께 일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책은 장보고, , 앙드레 김이라는 인물을 통하여 대 중국사에 대한 역사적 트렌드를 비교해 놓았다. 중국사 전공의 저자의 균형 있는 인식과 착실한 사료조사를 통해 가볍지만 전문적인 중국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책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상하이 중심으로 기술을 하여, 200년전 연암 박지원 선생을 위시한 북학파의 북경과 연경의 무대가 빠진 점이다. 중국은 연합체이지 하나가 아니고 중화 문화권도 그들의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상해에서 북경까지의 거리가 인천공항 보다 더 멀고, 언어도 한마디 통하지 않은 것은 한국과 같다.   중국에 대해 처음 접근 할 때 꼭 읽어 보았으면 책 중에 하나다. 그리고 저자가 북경을 중심으로 한 심층적인 이야기를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현재 상해 보다 수배의 한국 사람이 북경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p****u 2006.02.05.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