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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제임스 가문과 윈체스터 가문은 서로 앙숙지간이었다. 이때문에 조지 국왕은 이 두가문을 화해 시키고자 어린 사라와 네이선을 결혼시키도록하고, '선물'을 주기로 한다. 단 이선물에는 조건이 붙어있다. 사라와 네이선의 아이가 태어나야만 받을수 있는것이다. 또한 어느가문이든 이 결혼을 취소하려면 이선물은 반대 가문으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사라는 네이선과 항해를 하며지내게 되고, 배에서 많은 실수와 에피소드를 남긴다.
네이선의 따뜻한 마음씨를 사랑하게된 사라는 자신의 감정을 솔찍히 인정하지만 네이선은 좀처럼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이들이 다시 런던에 도착했을때 뜻하지 않은 사라의 아버지의 모함으로 네이선은 사라를 의심하게 되고 사라와 네이선 사랑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사라를 의심했던 네이선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사라의 사랑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사라는 그의 마음을 반신반의 한다. 순진하고 항상 귀여운 실수를 하는 말썽쟁이 아가씨와 그런 그녀를 무척이나 아끼지만 표현할줄 모르는 남자 네이선의 아름답고도 순수한 사랑에 갈채를 보내며..... [인상깊은구절] [나하고 서재로 가. 계약 취소 서류에 서명을 했으면 해.] [알았어요.] 사라가 순순히 따라줄 거라고 짐작은 했었지만 이 만큼이나 자신을 믿어준다고 생각하니 네이선은 왠지 숙연해졌다. [당신을 너무 사랑해서......아플 정도야.] [그런것 같아요. 지금도 뱃멀미, 아니 구역질이 날 것 같아요?] [아니, 당신이 서류에 서명을 끝내면 나도 서명할 거야.] [당신이 왜 서명을 해요?] [나도 계약을 깰 거니까. 국왕이 주는 선물 따윈 필요 없어. 세상에서 제일 가는 선물을 벌써 받았으니까. 그건 바로 당신이야. 이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가 없는 당신.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바랬던 모든 것들이 바로 당신 안에 있으니까.] 부드러운 속삭임이 사라의 뺨에 소리 없는 눈물을 흘리게 했다. 네이선이 사라를 품에 안고 입을 맞추자 구경하던 여자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낮은 탄성을 흘렸다. |
| 아이 엄마다 보니 시간을 내서 책 읽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닌데 이 책은 오랫만에 재미있게 읽은 로맨스 소설이다. 사라가 남편인 네이선의 배를 타고 좌충우돌하며 엮어 내는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도 몰랐고, 짬짬이 읽어나가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였다. 여주인공인 사라는 네살(!)에 결혼하여 백마 탄 남편을 기다려 여인이다. 그녀는 남편인 네이선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이전에 여자에게 마음을 다친 적이 있는 네이선은 사랑한다는 말을 결코 하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그런 그도 아내가 누군가에게 위협을 당하는 것은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 참 멋있지만, 무뚝뚝한 남편, 네이션. 아~ 로맨스 소설의 남자 주인공은 여전히 멋있수 밖에 없는가 보다 그런데 네살의 신부라니! 요즘에는 어림도 없는 일이겠지만 예전에는 가능한 일이었지 싶다. 신랑도 그다지 나이가 많은 어른이라고 할 수도 없다. 열 네 살의 신랑-우리나라로 치면 꼬마 신랑이라고나 할까- 네이선 제임스 세인트 후작은 두 집안의 화해를 주선한다는 명목을 내세운 국왕의 주선에 따라 앙숙 집안인 윈체스터 가문의 여식을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정략결혼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옛날은 물론이고 요즘도 알게 모르게 행하여지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한편 신부인 사라 윈체스터는 식장에 내려가지 않으려고 앙탈을 부리다가 결국은 낡은 담요를 쥐고 아버지의 손을 피해 신랑의 품으로 뛰어든다. 낡은 담요가 등장했을 때 눈치챘으셨으리라.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나이 네 살~ 아무리 집안간의 정략적인 결혼이라고 하지만 겨우 네 살의 신부라니, 다 자랄 때까지 어찌 기다리라고.. 한편 사라가 아름다운 숙녀가 되었을 즈음에 네 살 이후로는 얼굴도 보지 못한 네이선은 신부를 납치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 계획은 예기치 못한 사라의 행동으로 실행되지 못하고, 오히려 그녀의 이모인 노라까지 떠맡는 신세가 된다. 네이션과 사라가 엮어가는 재미있는 사랑 이야기, 행복한 결말을 예상하면서도 중간 중간에 일어나는 사건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툭하면 말썽을 일으키는 사라의 양산 문제도 그렇고, 남편이 애용하는 채찍을 빨랫줄로 사용하는 대목에서도 웃음을 자아내었다. 책을 덮으면서 사라가 한 남자, 자신의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하였기에 그 사랑이 보답을 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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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줄리가우드의 책을 너무 좋아한다.그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책 중 하나가 <천상의 선물="">과 <가디언 엔젤="">이다. 전 편이 <가디언 엔젤="">도 재미있었지만 <천상의 선물="">에는 무언가 좀 색다른 맛이 느껴진다. 음 레몬처럼 상큼한 향이 느껴지는가 싶으면 그것은 벌써 우리가슴에 향신료가 되어있을정도로 내용이 알차다.요즘같은 세상에 너무나 대조되는 책이다. 어렸을적 그것도 왕의 명령하에 억지 결혼을 한거면서도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거기서 부터 싹트는 사랑이야기... 두 집안의 대립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사랑에 충실한 장면.
여기의 주인공인 사라와 네이선. 모두 책에서만 접할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두 사람의 이야기가 흥미를 자아낸다. 위기에도 잘 견뎌낸 사랑이기에 더욱 아름다운지도 모르겠지만.나는 두사람의 사랑이 아름 답다고 생각한다.그러나 네이선이 범한 오류는 사랑하는 사람을 인정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사라같이 착한 여자를 울리다니... 그런 장면에서는 사라가 측은해 보이기도 했지만 그 장면 마저도 아름다워 함부로 말하기 어려웠다. 책속 에서만 존재하는 내용이지만 두사람의 사랑이 영원했음 한다. [인상깊은구절] <사라,당신을 사랑해.=""> 이를 악물고 말하는 네이선의 표정이 마치 못 먹을것-가령,사라가 만든 수프 같은 것-을 먹은 사람 같았다. 사라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네이선을 바라보며 다시 한 번 말해달라고 청했다. <사실 나중에="" 말할="" 생각이었지만.....,당신을="" 사랑해.=""> 불쌍하게도 네이선은 금방이라도 구토를 할 사람의 표정이었다. <나도 알아요.그걸="" 깨닫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이젠="" 알아요.="" 당신도="" 오래="" 전부터="" 날="" 사랑했어요,="" 그렇죠?="">나도>사실>사라,당신을>천상의>가디언>가디언>천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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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엔젤="">을 보고난후 보면 더욱 재미있다. 그러나 사실 이 <천상의 선물="">은 <가디언 엔젤="">이 나오기 훨씬 전에 나온 책이라서 나는 <가디언 엔젤="">을 보고 난후 다시 이 책을 찾아 읽어야만 했다. <가디언 엔젤="">에서 나온 해적 페이건이던 제이드가 케인과 결혼하면서 그 이름을 오빠인 네이선에게 물려준다. 그 네이선이 바로 이 <천상의 선물="">의 남주인공이다. 해적을 그만두고 선박회사를 차린 네이선은 14살에 결혼한 유부남...그때 4살이던 신부 사라를 되찾기 위해 납치를 결심한다.
서로 원수가문이었던 네이선과 사라는 그 가문특유의 성격과 더불어 선입관에 물들지 않고 서로를 바라본다. 해적이면서 배멀미를 하는 네이선도 그 덩치에 맞지않게 귀엽고, 전혀 의도하지 않으면서도 사건을 일으키는 사라도 네이선을 정신없게 한다. 가문의 묵은 원한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지만...사소한 오해로 서로의 사이는 벌어지게 되고... [인상깊은구절] 사라는 이내 곤한 잠에 빠졌다. 네이선도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내일 사라가 또 무슨 일을 저지를지는 아무도 몰랐다. 그러니 네이선도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었다. 지난 몇 주 동안 그가 얻은 교훈이 있다면 '모든 걸 당연하게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는 사실이었다. 과거에는 험한 세상에서 아내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사라로부터 이 세상을 보호해야 하는게 그의 의무처럼 돼버렸다. 말도 안되는 생각이지. 어느새 잠이 든 그의 입가에 미소가 어렸다.천상의>가디언>가디언>가디언>천상의>가디언> |
| 천상의 선물을 읽는 동안 사라와 네이선의 유쾌한 사랑이야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물론 시대적 국가적 배경이 다르다 보니 네살박이 꼬마가 결혼식을 올리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얼굴조차 기억못하는 상대에게 의지하는 등.. 다소 동질적이지 못한 상황이 설정되긴 하지만, 그 두 주인공에게서 느껴지는 사랑의 천진함과 순수함, 그리고 풋사과의 향과도 같은 풋풋함이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작품이라생각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현대인에게 있어 이 두 사람의 사랑은 복잡한 먼지를 털어내는 털이개 같은 역할로 마음을 훓어줄 수 있지 않을까... |
| 왕이 사이가 안좋은 두집안을 화해시키고자 정약결혼을 시키게 된다. 그때 남자 나이 14살 여자 나이 4살!! 14년이 흐른후 남자는 여자를 찾으러 오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여자를 자기의 배에 태워 같이 이모집이 있는 영국으로 가게 된다. 여자주인공은 남자주인공의 겉모습을 보고 아주 무서워하지만 자기의 남편이기 때문에 항상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다. 하지만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는것은 우스운 일이라고 여자에게 무뚝뚝하게 대한다. 하지만 사랑에 남자는 조금씩 마음이 흘들리고 끝내는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보물은 이여자임을 느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