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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만 보기에는, 시각으로만 느끼기에는 감당할 수 없는 별빛이다. 온몸으로 보고 온몸으로 느껴야 한다. " p. 28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첫 장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다. 저자가 호주, 하와이의 빅 아일랜드, 몽골, 스웨덴 등을 여행하면서 만난 별과 오로라, 개기일식 등 하늘의 숨은 보석들을 만나 이야기로 시작한다. 별을 찾아 가는 여행이라는 것이 너무도 낭만적이였다.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해 문명의 빛과 먼 원시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것이 정말 부러웠다. 이 책을 볼 수록 설레고 나도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나도 이 멋진 우주의 풍경을 사진이 아닌 실제 모습을 내 눈과 가슴에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멋진 사진이다. 쏟아질 듯한 별, 춤추는 오로라, 다이아몬드 링을 닮은 개기일식 등 너무도 아름답고 멋진 사진들로 가득하다. 실제 별을 찾아 떠난 여행의 생생한 현장을 사진으로 담고, 글로 펼친 것이 편안하게 담고 있어서 지인이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앞 부분의 별을 찾아 떠난 여행 이야기가 끝나면 좀더 넒은 우주의 이야기가 나온다. 지구와 태양, 달, 다른 행성들의 이야기도 담고 은하수의 이야기는 너무도 인상 깊었다. 별들의 탄생부터 사라지는 별들의 이야기, 별들이 보내는 신호, 별들의 빛의 밝기의 숨은 이야기, 유성, 지구에 바다가 생긴 이야기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책을 읽는 내내 재미있는 이야기가 좋았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기도 했다.
"우리 몸을 이루는 모든 세포 속에는 정말 중요하면서 빠짐없이 들어있는 원소가 있다. 바로 '탄소'다. 그 탄소는 어떤 별의 중심에서 만들어진 것이 분명하다." p.440 저자도 책에 썼지만 참으로 감동적이다. 어쩌면 우리는 저 먼 우주에서 온 아주 작은 씨앗같은 것이 바탕이 된 것은 아닐까? 저자는 고개를 들어서 밤하늘을 여행하는 이유를 그곳이 우리 모두의 고향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 책을 덮고도 계속 여운이 남는 문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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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억년의 우주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라고 하면 어떤 말부터 할 지 막연합니다. 대폭발로 우주가 탄생하고 계속 팽창하고 있으며, 어느 순간 우주 속의 가스들이 뭉쳐서 별이 만들어 지고, 그 중에 지구도 만들어졌고, 오랜 시간이 흘러 지금과 같이 생물이 존해하는 행성이 되었다는 정도 일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지구에 중심이 된 지식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고 지구의 성장 과정에 담긴 모습도 잘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책에서는 지구와 함께 우주에 대한 신기한 이야기를 수 많은 사진 자료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만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서, 1부에서는 전세계 구석구석 별을 찾아 떠나는 탐험 과정을 담고 있고, 2부에서는 아름다운 우주의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주를 관찰하는 기본적 도구인 천체망원경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우주의 모습은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면, 각 별들이 떨어진 광년 거리만큼의 과거의 모습이 지금 한꺼번에 보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우리가 보고 있는 별 중에 어떤 것은 이미 사라져 버렸을 수도 있으며 어떤 별이 오래전에 탄생하였지만 아직 그 빛이 우리 지구에 도달하지 않아서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는 천체 사진들도 망원경에서 긴 노출을 통해 빛을 모아서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천문대에서 실제 눈으로 관찰하였을 때 잘 보이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제 눈으로 성운을 본다면 컬러감 없이 흑백톤으로 보이는 이유는 우리 눈의 구조에서 설명하는 부분도 재미있었고, 주변을 응시하며 보고자 하는 대상을 흘겨보는 주변시를 이용하여 관찰하면 아주 희미한 천체도 관측 할 수 있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천체 망원경의 유래도 궁금하였는데, 1608년 안경 렌즈를 조합하여 살펴 보다가 우연히 먼 거리의 물체가 크게 보이는 것을 발견하여 망원경이 탄생하게 되었가고 합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의해 천체 관측에 처음 사용되었다고 하며, 지금은 반사식, 굴절식, 반사굴절식 등의 종류가 있으며 다양한 광학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많은 우주와 관련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하루에 지구에 떨어지는 유성이 약 2500만개나 된다고 합니다. 이렇든 우주에서는 많은 일들이 매일 일어나고 있다고 하니, 이제는 세계화 시대가 아니라 우주 시대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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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음식, 문화재, 랜드마크 등을 고려한다. 가서 어떻게 즐기고, 어떻게 먹고, 어떤 걸 사진에 담아 올지 정하는 것이다. 이 책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는 조금 색다른 여행을 제안한다. 바로 별을 찾는 여행이다. 매번 해가 지고 달이 뜨는 똑같은 하늘이 뭐가 다르다고 여행을 다닐까 하지만 절대 같은 하늘이 아니다. 다른 곳으로 옮겨갈 때마다 어떤 곳은 별이 더 가깝게 느껴지고, 어떤 곳은 오로라가 생기기도, 어떤 곳은 은하수를 볼 수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늘은 땅만큼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가끔 여행을 다니기만해도 '난 정말 작은 곳에서 살았구나!'하고 실감이 나는데 책 속의 하늘 사진을 보고 나니 더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된다. 우주의 존재는 어떻게 이렇게 거대하고 신비로울까?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선 우리가 잊고 살았던 별의 아름다움과 그 비밀에 대해서 잘 알려준다. 마치 옛날 이야기를 듣듯 쉽고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여태 도시의 공해 때문에 하늘이 흐려 별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도시 내의 빛이 너무 밝아 별빛이 우리 눈까지 오기 힘들다는 건 처음 알았다. 인간들은 꽤 오랫동안 하늘을, 우주를 탐구해왔다. 과학적 지식이 전무했을 때에도 종교와 주술의 바탕이, 달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진보한 오늘날엔 좀 더 머나먼 곳과 다른 생명체를 마주할 수 있다는 개척과 희망의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우주의 저자를 포함해 우주와 별에 매료된 사람들을 하나하나 소개해주고 있다. 사진으로 접할 때도 감히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다란 공간인데, 이토록 광활한 우주의 모습을 볼 때면 사람들이 영원히 우주의 아름다움을 탐하는 것도 이해는 간다. 언젠가 우리가 우주의 비밀을 모두 파헤칠 수 있을까? 우리가 속해있는 이 우주를 제대로 이해하고 밝혀나가 더 친숙하고 소중한 존재로 영원히 남아있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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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눈여겨 보는 소식 중 하나가 새해의 '우주쇼' 이다. 지난 1월 4일 새벽과 5일 새벽에 많은 우성우를 볼 수 있는 날이었고, 1월 6일에는 부분일식을 볼 수 있는 날이었다. 이제 보름 후인 2월 20일에는 올해의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날이라고 한다. 이 날은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날이기 때문에 가장 작은 보름달인 9월 14일의 보름달보다 14%쯤 더 크게 보인다고 한다. 이외에도 흥미진진한 천문현상들이 있지만, 도심 한 복판에서 이런 천문현상들을 실제로 챙겨보기란 쉽지 않다.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는 고층 아파트들과 빌딩들로 인해 어렸을 때와 달리 동네에서 별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없다보니 깜깜한 시골을 찾아가거나 천문대를 찾아가지 않는 이상에는 별을 보기가 쉽지 않다. 어렸을 때만해도 어두운 동네 골목길로 인해 조금 높은 언덕에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별자리들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 아쉽다. 물론 고가의 천체망원경이 있다면 도심 한복판에서도 별을 관측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천문학자가 쓴 흥미진진한 138억 년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와 더불어 천체사진작가의 사진이 함께 실려있어 간접적으로나마 아름다운 별이 담겨있는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는 책이다. 아름다운 천체사진을 볼 때마다 어디서 찍은 사진일까 궁금했는데, 이 책 덕분에 호주, 몽골, 하와이 등에 '지구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별들이 가장 잘 보이는 곳들일지라도 구름이 낀 날씨에서는 별을 볼 수 없다는 점이었다. 북반구에 살고 있다보니 남반구인 호주에서 별자리를 보게 되면 거꾸로 보인다는 점도 흥미진진했다. 별을 관측하는 위치에 따라 별 자리의 모양이 다르게 보이는게 당연한 일이지만 한번도 경험해보질 못했기에 인상적이었다. 우주의 138억 역사를 소개한 부분에서 '플랑크 시대'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10의 -43초에 해당하는 시간이 플랑크 시간이며, 이 시간은 물리적으로 의미가 있으면서 측정할 수 있는 최소 시간 단위라고 한다. 플랑크 시대의 우주의 크기는 말할 수 없지 작았으며, 이 시대에 우주가 어떤 상태였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현재의 물리학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가 없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연구분야가 양자중력이론이며, 이 이론이 완성된다면 플랑크 시대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하니 흥미로웠다.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천체물리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다보니 이론적인 부분들이 등장할 때마다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긴 하지만, 우리에게 친근한 태양과 달, 별자리, 혜성, 천체망원경 등에 관한 이야기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흥미로웠고, 가까운 천문대로 별을 보러 여행을 떠나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일단, 보름 후에 있을 올해의 가장 큰 보름달은 도심에서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에서 꼭 챙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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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별빛이 총총히 반짝이고 길게 드리워진 은하수 성단과 유난히 빛나던 달빛은 가난했지만 아름다웠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80년대 초 서울에서도 북극성, 북두칠성뿐만 아니라 카시오페아 자리, 사자 자리, 전갈 자리 등을 쉽게 찾을 수 있었지만 이제 도시에서 보기 힘들어졌다. 공기가 깨끗하고 맑은 시골에 내려가야 오페라처럼 펼쳐진 밤하늘의 축제를 감상할 수 있으니 내 꿈은 밤하늘의 별빛 사이로 여행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읽는 내내 감동적이었다. 오직 별을 쫓아 빅 아일랜드를 누비고 7일간 우주여행을 보낸 시간들이 굉장히 부러웠다. 138억 년 우주의 역사가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는 광경을 보게 된다면 가슴 벅차서 아무 말도 못 할 것 같다.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별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천체 망원경의 구조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망원경 광학계는 반사식, 굴절식, 반사굴절식이 있는데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기 때문에 유익한 것 같다. 또한 내 손으로 우주를 촬영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천체사진 찍는 법과 일주 사진 찍기, 달과 행성 찍기에 대한 노하우도 알려줘서 제법 아는 재미가 쏠쏠하다. 별 덕후들이라면 좋아할 태양계를 도는 행성에 대한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고 중간마다 '우주미술관' 코너가 있어서 우주에 관한 상식을 쌓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별과 우주에 관한 최고의 종합교양서라 불러도 손색없을 수작이다. 별 무리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고 마치 우주를 항해하는 기분으로 읽었다. 인류는 고대로부터 밤하늘을 관찰하며 우주의 비밀을 풀기 위해 지식과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이제는 진일보한 과학으로 우주 탐사와 천체망원경을 통해 현재까지 많은 사실들을 밝혀냈고, 앞으로도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될 것이다. 그럼에도 밤하늘을 관찰할 때마다 경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건 신비스러운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꿈이 있기 때문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만든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CG로 재현한 우주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저자처럼 천체망원경이 있는 전망대를 찾아 밤새도록 별을 관찰하고 싶어진다. 세상이 변해간다 해도 영원히 인류에게 도전해야 될 대상이자 아름다운 본향을 꿈꾸게 할 별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할 책으로 강력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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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적은 우주와 천문학과 관련된 국내 작가의 최고의 서적으로서 8년 전 발표한 <별 헤는 밤 천문우주 실험실>의 개정 증보판에 세계 곳곳을 다니며 은하를 관찰하기 위해 떠난 여정이 추가된 서적으로 우주구조에 대한 해설과 사진이 총망라한 내용이 많은 분들이게 사랑을 받을 부분이라 하겠다.
2011년 <별 헤는 밤 천문우주 실험실>을 읽고 천체가 보여주는 모든 것이 예술관이며 과학관이란 느낌을 받았었다. 국내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편찬한 서적에 감동을 받았고 은하에서 차지하는 인류 존재의 미약함에 한없이 겸손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 서적의 1부는 작가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은하를 관찰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서호주에서 만난 라니아케아 초은단의 구조를 표현한 부분은 독자들이 그곳에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2억 2천만 광년 거리의 초은하단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우리가 속한 처녀자리 초은하단에서 지구는 먼지에 불과하다. 빅뱅이후 별, 은하, 초은하가 서로 연결되며 거대한 구조를 만들어낸다. 2억 2천만 광년 전에 빛을 보낸 라니아케아 초은단이 지금도 존재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면 100년 정도 수명인 인간의 존재가 너무 초라해 보인다. 2부에서는 새로 추가된 각장 말미에 21편의 우주 미술관 이야기가 눈길을 끄는 부분이었다. 다양한 별자리와 천문학, 은하에 대한 지식을 한 장의 토픽으로 간략하게 설명하여 다소 지루해 질수 있는 부분을 해소하였다. <별헤는 밤 천문우주 실험실>의 개정 증보판이라 느껴지는 2부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시공간의 양자요동과 급팽창에 대해 가장 최근의 정보가 수록된 부분이었다. 거대 강입자 가속기를 통해 밝혀진 쿼크, 양자, 중성자에 대해 10억 대 1의 확률로 살아남은 양성자와 중성자의 입자들로 인해 태양, 지구, 우리가 탄생할 수 있다는 설명은 우리의 존재 자체가 기적이며 선택 받은 고귀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1부 은하를 관찰하기 위한 여행 6장, 2부 행성, 지구, 은하, 태양계의 행성, 성운, 성단, 변광성, 별의 일생, 블랙홀, 우주의 구조 등을 소개한 우주의 풍경 21장은 모든 연령층을 우주의 세계로 안내한다. 우주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흥미를 유발하도록 편집된 많은 컬러 사진과 이해하기 쉬운 설명은 환영받을 내용이라 하겠다.
이 서적은 우주와 은하에 관한 최고의 서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 서적의 지식을 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넓은 이상을 지닐 수 있도록 자녀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 추천하고 싶다. 또 소장가치가 매우 높은 서적으로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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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주를 정말 좋아해요. 다양한 행성들과 은하, 존재의 끝을 알 수 없는 블랙홀! 그래서 밤하늘의 별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시골에 갈 때를 제외하면 서울에서든 경기도에서든 달무리라던가 별 무리는 보기 힘드네요.
그런데 그냥 눈으로 보는 것도 반짝이는 별 몇 개일뿐이고 별자리는 분명 책에서는 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항상 아쉬움이 많이 남는 밤하늘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서운함을 이번 주에는 시원하게 날려버릴 만큼 강력한 우주여행을 하게 되었네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는 그동안 알고 싶었던 수많은 은하의 모습이라던지, 아름다운 별의 탄생과 심지어 폰으로 은하수 가득한 별을 찍는 방법도 나와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별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었어요. 별자리를 쉽게 찾는 법이라던가 계절별로 중점을 두고 찾아보는 별처럼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들이 자세히 나와있네요.
'우주 탐험가'를 꿈꾸는 저자의 의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1부는 우주의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찾아 세계 곳곳을 찾아다니는 과정이 나오는데 실제 함께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왜냐면 사진이 엄청납니다. 오로라 사진도 너무 예쁘고, 그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순간이랄까. 명장면이 끝도 없이 나와요 ㅎㅎ 이렇게 많은 사진과 설명은 처음이에요! 완전 좋아여 ㅋㅋ 제가 원하던 책입니다!!냐햐햐햐~
2부는 우주의 탄생부터 미술관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답고도 신비한 우주가 천체사진으로 실려있습니다. 붉고도 영롱한 빛을 발하는 행성들을 보면서 감탄 또 감탄했는데, 실제로 많은 관찰자들은 처음에 실망을 한다고 해요. 그들이 처음에 보는 은하들은 흑백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우리가 책에서 보는 컬러풀한 사진들은 오랜 노출을 거쳐 수십 장 이상의 사진들을 합쳐서 빛이 선명하게 나타나는 거래요. 알수록 신기한 정보들과 숨겨진 이야기들이 많아서 틈만 나면 책을 들고 우주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책을 봤지만 이렇게 설레고 오묘한 느낌을 받은 건 오랜만이네요. 생각할수록 감동적이고 진짜 신기해요!! 여러분~ 사실 저는 별에서 왔어요! 아니, 별에서 탄생했답니다 ㅋㅋ
우주로의 여행을 하고 싶다면, 밤하늘의 별과 행성, 은하, 우주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찾는다면,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만나고 싶다면 내 몸 속에 들어있는 우주 원소를 알고 싶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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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대한 로망. 안 가 보았기에 더 가 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아마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언젠간 해외여행을 가듯이 갈 수 있을 것도 같지만...... 우선 책을 통해 우주로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우선 첫 탐험으론 '지구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가 밤하늘에 수놓을 별들을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지구에서 별이 잘 보이는 곳? 예전의 우리 나라도 도시에서 조금만 떨어져도 별들이 잘 보이곤 하였는데...... 이제는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곤 하였습니다. 여튼, 가장 아름다운 밤하늘을 찾아 떠난 곳은 호주의 쿠나바라브란. 우리와 달리 남반구이기에 적도를 기준으로 거꾸로 뒤집어져 있다는 별자리들. 상상만으로도 신기하였습니다. 행성 지구에서 이루어지는 우리 삶의 과정에서 어느 한순간 가장 아름다운 별빛 하늘을 만나는 일은 참으로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 만약 실제로 그런 하늘 아래에 서 있게 된다면 누구든지 반짝이는 별빛이 말을 걸어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머릿속에 별에 대한 정보가 하나둘 깨어나고 광대한 우주와 대화가 시작될 것이다. - page 40 그렇게 시작된 별과의 만남. 그들의 반짝임은 우리의 눈동자를 맑고 밝게 만들어 주었으며 나아가 우주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의 사고를 넓혀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Across the Universe! 이 책의 장점은 우주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하여 태양계, 별, 서호주 등 다양한 정보를 사진과 함께 어렵지 않게 설명을 하고 있었기에 천문학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접근하여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그 우주라는 공간 속에서 직접 마주하고 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해 주었습니다. 인상깊었던 것은 <내가 사는 곳은 어느 행성과 가까울까?>에서 우리나라 지도에 태양계를 축소해 여덟 행성의 평균 거리에 따른 궤도를 그려낸 부분이었습니다. 태양은 서울 시청에 있으며 해왕성의 궤도는 부산을 지나는 것으로 잡으면, 수성.금성.지구.화성의 궤도는 서울을 벗어나지 못한다. - page 257 천체의 크기나 거리에 대해 그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점을 너무나 친숙한 우리나라에 지도에 접목하여 설명을 하니 오히려 태양계 행성들이 가깝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친숙한 '북두칠성'. 국자모양으로 잘 알고 있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기에 친숙한 이 별자리는 봄철 별자리를 안내하는 길잡이라고 하였습니다. 화창한 봄날에 저녁 북동쪽 하늘에서 오롯이 빛나는 북두칠성을 찾아보길 바란다. 곳간별이 밝게 보일 것이다. 우리 땅의 농부들이 열심히 봄 농사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북두칠성 가까이 있는 별을 헤아려 보는 것도 좋다. 북두칠성 곁으로 별이 많이 보일수록 세상에 평화로움이 더 깃든다고 한다. - page 353 이번 봄엔 아이와 손을 잡고 밤하늘의 북두칠성을 찾아보려합니다. 그 곁에도 많은 별이 보이길...... 그래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평화가 곳곳에 깃들기를 바라며...... 책의 마지막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우주 탐험을 마무리하면서, 우주를 가로지르며 만난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를 알아차리게 되었다. 누구일까? 이 글을 읽고 있는 바로 '여러분'이다. 그렇다! 우리는 모두 138억 년 우주 역사의 중요한 장면들을 몸속에 담고 있다. 그런 존재다. 더 넓게 본다면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우주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우리는 모두 그 역사의 끝자락에 서서 새롭게 펼쳐지는 풍경과 마주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써내려가고 있다. - page 441 왜 사람을 '별'이라고 하는지 이유를 알 것만 같았습니다. 태어난 그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그리고 죽은 후 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될 때까지 우리는 오늘도 하나의 우주 역사를 기록하고 있음에 소중함을 느끼며 그 사명감을 가지고 반짝여야겠습니다. 오늘 밤하늘에도 반짝이고 있을 별들. 그 별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싶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잠을 청하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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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그리고 도시의 불빛이 하늘의 불빛을 가리고 나서야 우리는 눈으로 볼 수 없는 갖가지 별들의 사진과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선택한 책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별을 쫓는 청년의 마음을 가진 아님 청년일지도 모르는 작가의 별 탐험기이자 우주이야기로 별을 보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뜻밖의 수확이자 다시금 별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기회의 책으로 생각된다. 세상에서 가장 별이 잘 보이는 곳이 어디일까? 생각지 못한 의문은 작가의 부지런함과 호기심의 발동으로 독자에게 다가온다. 그렇게 해서 다가온 남반구의 별빛정원, 그곳은 풀어내는 지구 138억년의 통찰은 과학과 역사가 만나 그리고 이해하기 쉬운 그림을 통해서 별의 깊은 곳을 보여준다. 그리고 나타난 세계를 대표하는 천문대가 위치한 빅 아일랜드의 이야기는 지구가 우주와 맞닿아 꿈틀대는 현장의 모습과 그들이 끊임없이 탐험하는 이유를 되물으며 찾아간다. 몽골의 알타이 사막에서, 서호주의 여러곳, 필바리, 칼바리, 피너클스, 퍼스 등등 우리가 가보지도 못했지만 들어보지도 못했을 그곳이 하늘에서 그들은 우리가 평생 보아왔을 별의 수천배의 별들을 노래해준다. 그리고 2부 우주의 미술관으로 표현되는 46억년의 태양계의 역사는 우리가 얼핏 보았을 그 작은 별빛보다도 작은 점에서 시작되었음을 풀어나간다. 여기에서 우주가 왜 급팽창하는지, 우리가 발견한 최소입자 쿼크 만든 것, 우주배경복사를 통해 풀어보는 우주의 다양한 과학적인 이론과 그 근거를 해석해 나간다. 하지만 곧 본론으로 들어와 작가들은 별의 관점에서 우리와 우리 조상이 가져왔던 역사적 의문들을 하나씩 거론하며 우리의 궁금증을 풀어나간다. 가장 뜨거운 행성, 가장 큰 행성, 지위를 잃어 버린 행성, 그리고 지구의 운동과 그 주변의 위성 달, 지구에서 바라보는 그리고 쏟아지는 별과 빛의 향연은 유성과 행성, 혜성과 우주의 보석 행단, 그리고 소멸하는 별들까지 우리가 전체를 볼 수는 없지만 우리의 주변에서 항상 변화하는 일들이 책에서 아름답게 펼쳐진다.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여행해야 하는 이유는 그곳이 우리 모두의 고향이기 때문이다.”라는 작가의 말은 우리가 별에서 태어나 별 속에서 지고 별이 되는지도 모를 삶과 죽음의 이야기가 아닐까 그래서 인간은 별을 바라보며 기쁨과 슬픔을 느꼈고 별을 기리며 그들을 추모했으리라.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일반인이 별에 가장 근접하여 여행할 수 있는 좋은 친구이자 가이드로 가끔 하늘에 별이 보이지 않을 때 펼쳐 볼 수 있는 가이드로 좋은 시간을 나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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