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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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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고양이는 이제 안중에 없는 일이 되었고, 오카다가 마미야 중위를 만나던 날, 구미코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냥 출근하던 차림으로 나간 채였다. 아내가 없는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구미코가 없다는 걸 실감한다. 회사에 몇 번이나 전화를 했지만 출근하지 않았다는 말만 돌아온다. 마지막으로 보았던 구미코의 등과 향수 냄새가 자꾸만 떠오른다. 이럴 때 무슨 일을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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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고양이는 이제 안중에 없는 일이 되었고, 오카다가 마미야 중위를 만나던 날, 구미코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냥 출근하던 차림으로 나간 채였다. 아내가 없는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구미코가 없다는 걸 실감한다. 회사에 몇 번이나 전화를 했지만 출근하지 않았다는 말만 돌아온다. 마지막으로 보았던 구미코의 등과 향수 냄새가 자꾸만 떠오른다. 이럴 때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아내가 사라졌는데도 너무 침착해 보이는 오카다가 오히려 안쓰러울 정도였다.

 

 이때 가노 마르타가 고양이 일로 전화를 했다면서 고양이 일 말고 도울 일이 있겠느냐고 묻는 등, 이름 첫 글자가 인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올 거라는 말을 한다. 또 근일 중에 반달이 며칠 동안 떠 있을 거라는 묘한 말을 하며 지금으로서는 기다리는 게 전부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전화를 끊는다. 답답한 마음에 동네를 어슬렁거리다가 구미코의 옷을 맡긴 것이 떠올라서 세탁소에 갔는데... 세탁소 주인은 이미 부인이 찾아갔다는 말을 한다.

 

 사건이 생기고 시간이 흐르게 되면 소문이 나게 마련이다. 가사하라 메이도 알게 된다. 그런데 이 소녀 뭔가 모자란 듯 보여도 절대 그렇지 않다. 은근히 정곡을 찌르는 말을 해서 오카다를 놀라게 한다. 오래 함께 살았다고 해서 마음속 깊은 곳까지는 알기 어려운 걸까. 오카다는 구미코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았다는 걸 시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가노 마르타로부터 구미코의 일로 와타야 노보루와 셋이 만나자는 전화를 받는다. 원래 껄끄러운 사이였던 와타야 노보루를 대면하고 구미코의 얘기를 일방적으로 들으며 오카다는 분노하고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이렇게 와타야 노보루에게 쏘아붙인다.

 

아주 먼 어느 곳에, 천박한 섬이 있어요. 이름은 없습니다. 이름을 붙일 만한 섬이 아니죠. 아주 천박하게 생긴 천박한 섬입니다. 거기에는 천박한 모양의 야자나무가 있죠. 그리고 그 야자나무는 천박한 냄새가 나는 열매를 맺습니다. 그런데 또 거기에는 천박한 원숭이가 살고 있어서, 그 천박한 냄새 나는 야자 열매를 즐겨 먹어요. 그리고 천박한 똥을 싸죠. 그 똥이 땅에 떨어져 토양도 천박해지고, 그 토양에서 자라는 야자나무를 더욱 천박하게 하죠. 그런 순환입니다.”(P69)

 

 

 왠지 선문답 같은 독설이다. 구미코의 오빠인 와타야 노보루를 향해 이렇게 퍼부으면서 속이 좀 후련해졌을까. 그리고 가노 마르타의 예언 같은 말이 들어맞기라도 하듯 오카다는 난데없이 우물에 들어갔다가 며칠 만에 구출되기도 한다. 그리고 가노 크레타는 알몸으로 나타나 오카다를 놀라게 한다. 오카다는 왠지 여자들로 둘러싸인 형국이다. 의도하지 않게 그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휘둘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가노 마르타, 가노 크레타, 가사하라 메이에게서 오카다는 헤어나지 못한다.

 

 왜 오카다는 우물 속에 들어 갔을까. 마미야 중위의 우물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하기 위해서였을까. 또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 가는 기묘한 체험을 하면서 지난날의 구미코에 대한 고찰이 시작된다. 특히 가사하라 메이가 가끔 툭 뱉어내는 이야기가 놀라웠다. 속에 어른이 들어있는 아이라고 해야 할까.

 

만약 인간이 영원히 죽지 않는 존재라면,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소멸되지 않고 나이를 먹지도 않고, 이 세상에서 계속 건강하게 영원히 살 수 있다면, 그래도 인간은 여전히, 우리가 지금 이러고 있는 것처럼 열심히 이것저것 생각할까요? 우리는 많든 적든, 여러 가지를 계속 생각하잖아요. 철학이나 심리학이나 논리학이나, 그리고 종교도 있고, 문학도 있고, 그런 유의 복잡한 유의 사고와 관념은, 만약 죽음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이 지구상에 안 생기지 않았을까요? 그러니까”(P181)

 

 

 함께 크레타 섬에 가자는 가노 크레타의 제안을 받고 여행 준비를 하다가 심경의 변화가 온다. 오랜만에 찾아온 삼촌의 얘기를 듣다가. 예상치 않은 곳에서 힌트를 찾게 되는 것이 신기하다.

 

그렇다면, 뭔가를 분명하게 알 때까지, 자기 눈으로 보는 훈련을 하는 편이 좋지 않겠어. 시간을 들이는 걸 두려워해서는 안 돼. 무언가에 넉넉히 시간을 들이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세련된 형태의 복수거든.”(P352)

 

 

 

나는 도망칠 수 없고, 도망쳐서도 안 된다. 그것이 내가 얻은 결론이었다. 가령 어디로 간들, 그것은 반드시 나를 쫓아올 것이다. 어디까지나.’(P372)

 

 

 

 그 여자에게 들었던, ‘당신에게는 치명적인 사각지대가 있어라는 말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무언가 놓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수수께끼에 싸여있던 전화 속 여자의 정체가 누구인지 깨닫기 시작한다.

 

 사실 나는 예전에 상실의 시대(현재는 노르웨이 숲)를 읽은 후, 하루키의 소설을 별로 가까이하지 않았었다. 왠지 너무 리얼하고 자극적인 관계 묘사가 별로 취향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이 작품도 역시 그렇다.) 그런데 오랜만에 읽어보니 이야기 속에서 통찰력 깊은 문장들을 만나고 그냥 보편적인 것을 태연하게 묘사할 수 있는 능력도 하루키가 가진 힘이 아닌가, 그래서 세계적인 작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 하나씩 작품으로 만나게 될 것 같다. 여기서 우물이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깊은 내면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 어떤 문제가 생겼다면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는 말이 생각난다.

 

아래로 가야 할 때는 가장 깊은 우물을 찾아 그 바닥으로 내려가면 돼.(본문 )

 

 

 

구미코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끝부분에 오니 더욱 재밌고 궁금해진다...

 

 

 

 

 

 

h*****7 2021.03.14. 신고 공감 1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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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2 : 예언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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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구미코가 아니겠는가? 구미코가 아니면 누구란 말인가? 나는 1권 "도둑 까치"에서 이상한 전화를 걸어오는 여자가 구미코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주인공 오카다 도오루는 2권의 끝에서야 구미코임을 알아차린다.1권의 마지막 혼다씨에게 빈 상자를 유품으로 마미야 중위를 통해 전해 받은 날 아내 구미코는 집에 오지 않았다. 다음날 회사에도 출근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구미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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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구미코가 아니겠는가? 구미코가 아니면 누구란 말인가? 나는 1권 "도둑 까치"에서 이상한 전화를 걸어오는 여자가 구미코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주인공 오카다 도오루는 2권의 끝에서야 구미코임을 알아차린다.

1권의 마지막 혼다씨에게 빈 상자를 유품으로 마미야 중위를 통해 전해 받은 날 아내 구미코는 집에 오지 않았다. 다음날 회사에도 출근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구미코가 짐도 없이 사라져버린 후 도오루는 가노 마르타에게 전화를 받는다. 와타야 노보루가 동석하는 자리에 나와 달라는 것이다. 그 자리에서 오카다 도오루는 와타야 노보루와 가벼운 설전을 벌인다. 승리는 도오루인 것같지만, 결론은 구미코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으며 돌아가지 않을 것이고 이혼 수속이 진행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집에 돌아왔을 때 마미야 중위에게서 편지가 와있다. 마미야 중위의 편지 때문이었을까? 도오루는 골목의 흉가 마당의 우물 속으로 들어간다.

도오루로서는 이상한 전화를 걸어오는 여자가 구미코임을 알아차릴 수가 없었다. 나와 함께 살고 있는 아내가 그런 이상한 전화를 걸어올 것을 상상할 수 없을테니 말이다. 도오루는 일련의 사건들을 겪고 2권의 거의 마지막 장에 가서야 아내임을 단정한다. 이제라도 알게 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나는 들었다. 구미코는 도오루가 우물 속에 들어가 잠이 들어 꾼 꿈 속에 나타나 그곳에서 빠져나오기를 바랐다. 도오루가 알지 못하는 여자라고 여겨 이름을 알려주지 못해 구미코는 그곳에 남게 된다.

내가 읽은 하루키의 작품들 중 가장 긴장감이 고조되는 이야기다. 1권 마미야 중위의 이야기와 가노 크레타의 이야기 가사하라 메이와의 일, 구미코의 가출 등이 천천히 이야기를 데우다가 우물 속에서 긴장감으로 끓어넘친다. 내가 느낀 긴장감은 도오루가 우물 속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주는 긴장감이 아니라, 도오루가 알고자 하지만 현재 알지 못하는 아내의 부재와 행방의 불확실에서 오는 긴장감이다. 도오루에게 갇힌 우물 속에서 자신이 살아서 이곳을 나갈 수 있을지는 부차적인 문제였다. 우물로 들어가게 만든, 아내에 관한 일들을 생각하고자 들어갔지만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아내에 관한 생각이 주는 긴장감, 알지 못하는 것이 주는 긴장감이 나를 책 속으로 끌어들이고 도오루와 함께 하게 했다.

3년 전 아내는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게 된 후 남편인 도오루와 함께 그들의 상황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낙태를 결정하게 된다. 갈등하는 도오루가 없는 때에 낙태를 하는 구미코에게는 '확실'하지 않아서 말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도오루는 그것을 간과했었다. 도오루가 우물 속에서 꾼 꿈 속 208호실에서 마주쳐서는 안되었던 위험한 남자는 와타야 노보루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도오루가 우물을 빠져나와 가노 크레타와 며칠을 보내며 와타야 노보루를 손님으로 받았던 가노 크레타의 이야기를 듣는다. 와타야 노보루는 사람을 파괴하는 어둠이다. tv 속에서 본질을 감추고 언변술로 사람을 현혹하지만 도오루는 꼬집어 말할 수는 없는 와타야 노보루의 본질을 간파했었다. 나는 구미코의 임신과 낙태 그리고 그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유부남과의 바람, 현재 도오루를 떠나있는 상황이 와타야 노보루와 관련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3권을 읽어봐야 알겠지만 가노 크레타가 말하는 도오루가 싸워야 할 위험스러운 존재일 것 같다.

우물에서 끓어오른 긴장감은 2권의 마지막까지 쉴새 없이 달리게 한다.

 

o********o 2019.03.24. 신고 공감 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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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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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책 중에 가장 좋아하는 책이 태엽감는새 연대이인지라, 자기 전에 음악 들으며 단편 태엽감는 새와 화요일의 여자들도 종종 꺼내 읽는데 이번에 이렇게 새로운 구성으로 태엽감는새 연대기 완전판이 출시되어 정말 올한해 최고의 선물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정판을 사고 싶었지만 한정판은 너무 두껍게 나와서 이렇게 1,2,3권 따로 샀습니다.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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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책 중에 가장 좋아하는 책이 태엽감는새 연대이인지라, 자기 전에 음악 들으며 단편 태엽감는 새와 화요일의 여자들도 종종 꺼내 읽는데 이번에 이렇게 새로운 구성으로 태엽감는새 연대기 완전판이 출시되어 정말 올한해 최고의 선물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정판을 사고 싶었지만 한정판은 너무 두껍게 나와서 이렇게 1,2,3권 따로 샀습니다.


대만족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e 2018.12.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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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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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야 중위가 방문하고 돌아간 날 구미코는 돌아오지 않는다. 구미코를 기다리던 도오루는 와타야 노보루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구미코의 외도와 이혼요구를 듣게 된다. 혼란에 빠진 도오루는 골목 안의 집 우물에 들어가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고, 그 안에서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경험을 하게 된다.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 지 파악이 잘 안 돼서 읽을 때는 좀 힘들었는데 도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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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미야 중위가 방문하고 돌아간 날 구미코는 돌아오지 않는다. 구미코를 기다리던 도오루는 와타야 노보루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구미코의 외도와 이혼요구를 듣게 된다. 혼란에 빠진 도오루는 골목 안의 집 우물에 들어가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고, 그 안에서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경험을 하게 된다.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 지 파악이 잘 안 돼서 읽을 때는 좀 힘들었는데 도오루 내면의 변화에 집중해서 읽으니 무척 흥미롭다.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야기를 놓을 수 없이 계속 읽고 싶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e*********s 2020.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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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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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권을 읽었다. 1권부터 나는 뭔가 속도감 있게 이 책을 읽었다.그리고 드디어 2권도 그렇게 빨리 읽었다어떤 사람들은 1Q84나 기사단장 죽이기와 자꾸 비교하는데글쎄 나는 이 책은 이 책 나름대로 재미있다고 생각한다.특히 나는 초반부터 상당히 끌렸다. 왜냐고 물으면 딱히 말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우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어릴 때 어떤 일이 있었던 거 아닐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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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권을 읽었다. 1권부터 나는 뭔가 속도감 있게 이 책을 읽었다.

그리고 드디어 2권도 그렇게 빨리 읽었다

어떤 사람들은 1Q84나 기사단장 죽이기와 자꾸 비교하는데

글쎄 나는 이 책은 이 책 나름대로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나는 초반부터 상당히 끌렸다. 왜냐고 물으면 딱히 말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우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어릴 때 어떤 일이 있었던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좀 해보았다.

아무튼 하루키의 소설은 눈앞에 상황들이 주인공들이

마치 영화처럼 실제처럼 그려지곤해서 신기하다

매일 달리기를 한다고 하는데 그럴 때 많은 상상을 하는 걸까

 

b*******2 2019.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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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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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역작 태엽 감는 새 연대기 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들을 거의 20년전에 많이 읽었던터라 이번에 새로 나오기도 했고 이 책들이 어디갔는지 안보이기도 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예전에 기억들을 떠올리며 책장을 넘겨본다.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어렴풋이 기억이 나면서 재미를 불러 일으킨다. 역시는 역시다. 다른 소설들도 다시 읽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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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역작 태엽 감는 새 연대기 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들을 거의 20년전에 많이 읽었던터라 이번에 새로 나오기도 했고 이 책들이 어디갔는지 안보이기도 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예전에 기억들을 떠올리며 책장을 넘겨본다.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어렴풋이 기억이 나면서 재미를 불러 일으킨다. 역시는 역시다. 다른 소설들도 다시 읽어 봐야겠다.
s******0 2019.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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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태엽 감는 새 연대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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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태엽 감는 새 연대기 2무라카미 하루키 저/김난주 역민음사 | 2019년 01월 그러니까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엽 감는 새 연대기의 2권은 부인인 구미코의 실종과 모르고 있던 부인에 관해 알아가는 그런 내용인데...재미있다. 부부지만 과거엔 많이 사랑해서 결혼했겠지만 현재 사랑하는 느낌은 거의 없고 무언가 의무적으로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역시나...하는 생각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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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태엽 감는 새 연대기 2

무라카미 하루키 저/김난주 역
민음사 | 2019년 01월

 

그러니까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엽 감는 새 연대기의 2권은 부인인 구미코의 실종과 모르고 있던 부인에 관해 알아가는 그런 내용인데...재미있다. 부부지만 과거엔 많이 사랑해서 결혼했겠지만 현재 사랑하는 느낌은 거의 없고 무언가 의무적으로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역시나...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부분이었다. 왜 사는 걸까 이 부부는 함께...

l*****9 2019.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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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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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2>는 갑자기 사라진 아내 구미코를 찾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찾다가 알게 된 이웃에 사는 소녀 가사하라 메이와의 통화 내용과 세탁소에서 옷을 찾아갔다는 아내와 직장에 출근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태엽 감는 새 아저씨라고 불리는 오카다와 가사하라 메이의 대화도 눈여겨보게 되었습니다. 결혼생활 동안 알지 못했던 아내 구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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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2>는 갑자기 사라진 아내 구미코를 찾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찾다가 알게 된 이웃에 사는 소녀 가사하라 메이와의 통화 내용과 세탁소에서 옷을 찾아갔다는 아내와 직장에 출근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태엽 감는 새 아저씨라고 불리는 오카다와 가사하라 메이의 대화도 눈여겨보게 되었습니다. 결혼생활 동안 알지 못했던 아내 구미코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 2권입니다.

d*****7 2019.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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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 감는 새 연대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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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우연한 기회에 책 " 태엽 감는 새 연대기 1 "을 읽고나서 뒷 내용이 궁금해져서 2편을 구입해서 바로 읽게 되었다.역시 무라카미 하루키 라는 생각이 들을 정도록 늦은 새벽, 책을 단숨에 읽어 버렸다.또한, 나 자신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선사하기 때문에 나에게 큰 울림을 선사해준다.아직 결말까지 가지 않았기 때문에 얼른 구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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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우연한 기회에 책 " 태엽 감는 새 연대기 1 "을 읽고나서 뒷 내용이 궁금해져서 2편을 구입해서 바로 읽게 되었다.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 라는 생각이 들을 정도록 늦은 새벽, 책을 단숨에 읽어 버렸다.

또한, 나 자신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선사하기 때문에 나에게 큰 울림을 선사해준다.

아직 결말까지 가지 않았기 때문에 얼른 구입해서 읽을 예정이다.

g********l 2018.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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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감는 새 연대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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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장편 소설이다. 그래도 하루키 특유의 문체로 빨아들여서 금방 읽을 수 있다.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 소설 『태엽 감는 새 연대기』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는 총 3부, 1,000페이지가 넘는 대작이며 그전까지 청춘의 상실과 성숙의 고통을 주로 그려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세계에서 분수령이 된 소설이다. 잃어버린 아내를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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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장편 소설이다. 그래도 하루키 특유의 문체로 빨아들여서 금방 읽을 수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 소설 『태엽 감는 새 연대기』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는 총 3부, 1,000페이지가 넘는 대작이며 그전까지 청춘의 상실과 성숙의 고통을 주로 그려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세계에서 분수령이 된 소설이다. 잃어버린 아내를 되찾으려는 남자의 분투와 실재했던 폭력의 역사를 교차하여 촘촘하게 짜내려 간 이 소설은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태엽 감는 새 연대기』는 전 세계적으로 227만 부(2002년 기준) 이상 판매되었고 1995년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35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무라카미 하루키를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번 민음사에서 내놓는 『태엽 감는 새 연대기』는 출간 25주년인 2019년을 맞아, 작가가 직접 다듬은 개정본을 새로운 번역으로 옮긴 완전판이다. 민음사에서는 전 세 권으로 구성된 일반판 외에도 5,000부 한정으로 발행되는 합본 특별판을 선보인다. 무라카미 하루키 마니아인 ‘하루키스트(Harukist)’에게는 물론, 하루키 월드에 처음 입문하는 독자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b******y 2019.04.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