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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통한 한국 재인식...
"캐나다를 통한 한국 재인식..." 내용보기
이 책이 나온지가 5년이나 지났기에 정보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 비친 캐나다의 모습은 신선하고, 배울점을 느끼게 해준다. 우선 그들은 책제목 그대로 개별적인 모자이크들이 어울려 하나의 캐나다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일반 기자도 타기 힘들다던 퓰리처 상을 수상한 토론토 스타의 기자인 폴 왓슨은 한 손이 없는 장애자였다. 이는 토론
"캐나다를 통한 한국 재인식..." 내용보기
이 책이 나온지가 5년이나 지났기에 정보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 비친 캐나다의 모습은 신선하고, 배울점을 느끼게 해준다. 우선 그들은 책제목 그대로 개별적인 모자이크들이 어울려 하나의 캐나다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일반 기자도 타기 힘들다던 퓰리처 상을 수상한 토론토 스타의 기자인 폴 왓슨은 한 손이 없는 장애자였다. 이는 토론토 스타의 인력채용이 특이해서가 아니다. 또한 무조건 그들을 보호하겠다는 선심적인 동정심이 아니라 그들을 이상하게 생각치 않고 자유를 존중하고,차별적이지 않은 캐나다 국민들의 의식구조때문이다. (이는 인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현실적이다. 헌 구두화가게가 있는 것이나, 이사갈때 두고간 물건을 다시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들.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시내 한복판에 공동묘지가 있다는 사실이다. (사랑하는 부모 형제를 생활현장 곁에 두고 묘지에 대한 인식도 밝은 그들의 인식.) 우리나라는 조상을 공경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학교가 학교앞에 공동묘지가 생긴다고 반대하는 모습이나, 각종 묘지때문에 산이 점차 없어지는 우리의 현실에서 바라볼때 약간은 부러운 문화였다. 그리고 명성높은 감옥을 호텔화시키고, 작은 마을에도 세밀하고 아기자기한 지도가 있다는 점, 주의 특색을 표현한 (한푼안드는 홍보를 야기하는)자동차번호판, 개스타운의 명물인 증기시계등은 외국인 한국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려는 우리나라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모습들이다. 하지만 캐나다를 통해 재인식되는 우리나라의 강점도 있다. 견고한 가족제도, 도서같은 작은 섬에까지 영향력이 미치는 강한 행정력, 캐나다의 퀘백처럼 부족주의가 없다는 인종적 유대감,그리고 교육열이 높다는 점등이다.

[인상깊은구절]
한국인은 대단히 우수한 민족이다. 그런데 세계와 경쟁하지 않고 같은 민족끼리 싸우려고 한다. 세계와 경쟁하다보면 우리 민족이 얼마나 우수한지 알게 된다. -메트로 토론토 시의원 조성준
m*****e 2001.02.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