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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은 분명 필요하다. 하지만 공학 안에서도 인기있는 분야만 사람들이 몰린다. 그런데 어느 한 분야만 있다고 공학이 발전할 수 있을까? 결코 그렇지 않을텐데... 물론 많은 분야에서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공학도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모두 함께 잘 되는 길이 뚜렷하지 않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공학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부터 확인해야 했다. 그런데 친절하게도 언급해 주었다. 여는책으로 소개된 '교양있는 엔지니어'에 대한 이야기에 나온다.
공학(engineering)이란 연구, 개발, 디자인, 제조, 시스템 공학, 또는 창조의 목적 및 / 도는 운송체계가 있는 기술적 조작, 제품 공정 그리고 / 또는 기술적 속성을 지닌 서비스와 콘텐츠 등에 수학 및 / 또는 자연과학적 지식을 이용하는 기업, 정부, 학계 또는 개인의 노력. (전미 학술연구회의의 공학에 대한 정의 p12)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많은 분야에서 공학을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우린 공학을 멀리하곤 살 수 없단 말도 되지 않을까? 물론 기계적인 것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말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의견에 동의하리라 믿는다.
그러니 공학을 이끌 수 있는 엔지니어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혹은 엔지니어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뿐 아니라 그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삶에 도움을 주는지 일반인들도 알 필요가 있다. 책은 나처럼 일반적인 사람들(공학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아나 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을 위해 어떤 책을 보면 그들에 대해 좀 더 쉽게 알 수 있는지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책을 만날 때 조금 더 편하도록 도움을 준다. 개인적으로 다 만나볼 자신은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래 이책이야' 하면서 체크해 둔 책은 있다. 우선 어떤 책들이 있는지 대략 언급하고 내가 좋았던 책들에 대해 말하련다.
책엔 여는책과 닫는책을 포함해 총 45권의 공학도서가 소개되어 있다. 지식융합연구소장 이인식님을 포함해 19인의 명사들이 책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어떤 책들이 있는지는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란다. 제목과 더불어 서평을 읽으면 책에 대해 조금 더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책은 단순히 책들을 소개만 하고 있는게 아니라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그 책을 통해 또 다른 책을 만날 수 있는 여지도 남겨둔다. 아 그리고 공학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고 해서 과학에 관한 책들만 등장하진 않는다. 과학을 소재로 하는 소설부터 인문학 서적까지 다양한 분야와 얽혀있는 공학의 세계를 보여준다. 가장 대표적으로 눈에 띄었던 작품이 바로 '매트릭스로 철학하기'였다. 매트릭스라는 개념과 영화에 등장했던 상황들 그리고 그것을 철학과 연결하여 풀어냈다고 하니 흥미진진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대략 어떤 내용인진 알고 있으니 책을 읽는 것도 어렵지 않으리라 믿는다.
익히 들어봤던 책도 있고 완전 생소한 책들도 있다. 역시 아는 책보다는 모르는 책이 훨씬 많다. 이는 어쩔 수 없는 문과생의 약점일까? 어쨌든 익히 들었던 책들도 읽은 책은 고작 한권 정도? 이를 어째.. 갈길이 멀었다. 그래서 조금 익숙한 책부터 한번 만나보면 되겠지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익숙한 책들보다 새롭게 다가온 책들이 훨씬 흥미진진하다. 특히 '네번째 불연속', '냉동인간'이나 '뇌의 미래',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미래는 누구의 것인가' 등은 흥미를 넘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는데 성공했다. 꼭 만나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 했으니까...
하지만 한편으론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나부터도 '공학은 어려워, 그리고 힘들어, 시간도 오래걸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나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철학처럼 말이다. 책을 읽다보니 얼마 전 철학을 전공하는 아는 꼬맹이와 이야기를 나누었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하소연 하 듯 내뱉은 말이 떠오른다. "우리 나라에선 돈 많은 사람만 철학해야 해요. 안그럼 공부를 계속 해나갈 수 없거든요. 교수님들도 대학원 가겠다고 하면 "너희 집 돈 많아?"라고 먼저 물어보세요. 하고 싶어도 현실이 힘들어서 포기하는 선배들과 동기들이 많아요. 선생님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철학이 너무 재미있다고 그런데 그것만 하다 보면 돈을 절대 벌 수 없어 생활이 되질 않는다고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해볼까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하던 녀석이... 왜 공학에 관한 책을 보면서 이 녀석의 말이 떠올랐는지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어떤 분야에서든 돈이 되지 않는 것은 사장된다는 것이다. 공학에서도 마찬가지리라. 돈이 되지 않아도 함께 발전해야 하는 분야라면 함께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 그게 이 책을 펴낸 분들이 바람이 아닐까?
인간성을 잃지 않는 선에서... 공학이 발전할 수 있길... 그래서 공학에 치이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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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우리는 어떻게 공학의 매력에 깊이 빠져드는가
문과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이과영역을 동경하는 나의 눈길을 잡는 잡는 책이 있어 오랜만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보았다. 역시 용어와 원리의 장벽에 있어 공학기술의 세계는 이해하기 무리였다. 하지만 공학과 인간의 공진화와 미래로 나아갈 길의 주제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민해봐야 주제임은 분명하다.
산업자동화로 인해 점점 인간의 설자리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요즘 특히나 장시간 일자리부족에 시달리고 한국은 4차산업혁명에 심취해 있다. 지난 선거에 일자리창출과 짝꿍으로 언급된 이 말은 뚜렷한 제안없이 남용되어 앞으로 없어질 직군에 상위에 분포된 나같은 많은 노동자들에게 어찌할 도리 없는 막막함과 공포만을 남겼다. 현재는 사람이 하고 있지만 앞으로 단순사무나 육체적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일은 빠르든 늦든 언젠가 사라지게 될 것이다. 사람이 자동차보다 빨리 달릴 수는 없는 일이다. 인간이 기계와 경쟁할 게 아니라 인간만이 가진 감성능력을 내세워 기계를 이용한 새로운 노동분업을 고민할 때다.
w.261:16 “과학은 분명 기술 혹은 공학과 구별되는 영역을 가진 학문임에도 개발 독재 시대에 한국 사회에 이식된 과학은 과학기술이라는 이상한 이름을 부여받아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학문으로 각인되었고, 그 과학기술의 설계도를 그리는 일을 전혀 모르는 정치인들에게 종속되었다”
세계는 기초과학에 집중하는 한편 철학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현재의 과학기술발전은 눈부시지만 직관적인 공포를 안겨주는 상과도 있다. 교양 없는 전문가가 문명을 위협한다고 했다. ‘무엇을’도 중요하지만 ‘어떻게’를 고민해야하는 것도 공학이 나아갈 길이라 생각된다.
w.17:17 엔지니어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더 가져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핵무기의 발달과 함께 생겨난 1970년대의 환경위기로 더욱 강렬해진 기술에 대한 두려움과 의심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요컨대 엔지니어가 자신이 한 일의 사회적 결과에 대해 알아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누군가 읽어줬음 싶었던 책
55 No.6 - 포크는 왜 네 갈쿠를 달게 되었나/ 헨리 페트로스키 - 디자인이 만든 세상/ 헨리 페트로스키 : 인문학적 상상력을 정보기술에 점목한 융합적 사고방식
96 No.11 특이점이 온다/ 레이 커즈와일 : 인류가 생물학을 초월할 때 기계가 인류대신 주인 노릇을 하게 되는 시점
80 No.9 에레혼 214 No.24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슬라보예 지젝 255 No.29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유령/ 공저 : 실체없는 유령이 정치수단에 이용 당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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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이 필요한 시간>이라는 제목을 접하고 공학도인 아들 생각이 났다. 4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을 만나고 아들에게 권하기 전 읽어봐야지 하며 열었는데 알고보니 공학에 관한 책들의 서평모음집이었다. ? 이 책의 저자인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 소장은 우리나라 과학칼럼리스트 1호라는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양도서를 쓰기 시작해서 <공학이 필요한 시간>은 50번 째 책이 된다. ? 전혀 공학과는 무관한 전공과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생각외로 흥미있는 내용으로 다가왔다. 포크가 왜 네갈래인지 아는가? 한 번 탐구 해 볼 만한 문제이다. ‘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 는 페트로스키의 역작으로 일상생활에서 쓸모가 많지만 사소해 보이는 물건들의 발명과 디자인에 얽힌 사회적 및 기술적 요인과 배경을 분석하여 모든 인공물 의 발명, 창조, 혁신에 요구 되는 기본 원리를 제시한다. ? 45권에 달하는 책 서평들을 읽다보니 낯선 과학자들의 이름이 친근하게 다가오고 생활 구석구석에 산재한 공학의 결과물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 ? ? 이 책은 3부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공학기술, 어디로 가고 있는가 1장. 공학기술의 역사 2장. 공학기술의 대전환 2부. 기계와 인간의 공진화 3장. 기계가능 어디까지 진화했는가 4장.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허물다 3부. 공학기술의 미래를 말하다 5장. 공학기술의 끝나지 않는 질문 6장. 미래 기술사회에 무엇이 필요한가 7장. 미래사회의 주인공을 위하여 ? 공학이 필요한 시간 이인식 소장은 공학과 과학이 엄연히 다른 학문임에도 공학도서는 과학도서의 하위개념으로 인식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미래기술과 융합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가고는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조차도 막막한 현상에서 이 책은 공학도들에게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들에게 읽히기 전 잠시 펼쳐보았다가 점점 책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공학은 나와 전혀 관계없는 멀고 어려운 학문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내가 눈 돌리는 모든 곳, 모든 것에 공학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실사구시의 학문으로 자리매김하는 공학을 좀 더 가까이 접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공학이필요한시간 #다산북스 #이인식 #공학기술필독서 #공학책추천 #헨리페트로스키 #책 #도서 #서평 #책읽기 #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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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IT 용어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 요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용어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기술들이 우리 삶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래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어렵게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 전 세계가 앞다투어 4차 산업혁명을 미래 국가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앞서 언급한 기술들은 바로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차세대 기술 용어들이다.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라는 소설가 윌리엄 깁슨의 말처럼 과거에 영화 속에서만 가능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그만큼 미래 산업 기술이 빠르게 우리 삶 속에 스며들어 있다. 이렇게 미래 기술들이 우리 삶 가까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 그 기술과 함께 어우러진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정작 그 기술에 대한 인식은 멀어지는 듯하다. 있을 땐 너무나 당연해 그 소중함을 모르다가 없어졌을 때서야 알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우리에겐 그 무지함의 간극을 메꿔줄 책이 있으니 천만다행이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어렴풋하게 알고 있던 신기술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하는 서평집이다. 미래 기술에 꾸준히 글을 써온 지식융합연구소장인 저자가 기획하고 공학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공학한림원이 그에 힘을 보태어 평소라면 절대 접해보지 못할 공학 서적 45권을 선정하여 굵고 짧게 그리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공학이라고 하면 전문 기술자들만이 접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꼭 그렇지 않다. 책의 목차만 쓱 훑어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우리가 앞으로 맞이하게 될 미래 사회에서 알아야 할 기본 지식에 대한 내용들이다. 미래 사회는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사회가 될 것임은 자명하다. 그런데 정작 그 기술을 활용해야 할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일까. 물론 가장 좋은 기술은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미래 사회는 더 이상 분야가 나누어지지 않고 모든 것이 융합된 사회가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인문, 사회, 예술이 과학 기술의 융합으로 더 이상 별개의 학문으로 구분되지 않고 통합되어 사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결국 지금 시점에 우리가 미래 기술에 대해 배우는 것은 미래 첨단 융합 사회로 한 걸음 내딛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의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이 공학이 필요한 시간이다. 공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겐 신선함을 공학을 공부하는 공학도에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공학 마인드를 갖출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공학이라는 분야에 살짝 발을 담그고 있는 나로써도 귀중한 서평집이 아닐 수 없다. 보고 싶은 것만 골라보던 기존의 독서에서 시야를 넓게 만들어주는 그런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간의 편협한 독서에 싫증이 났다면 낯설지만 재밌는 공학의 세계에 빠져보는 것도 나쁠지 않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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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좋은 주말오후 책한권과 커피한잔으로 삶의 여유를 즐겨본다
왜 이책을 읽는냐고 머리아프지 않냐고 그냥 편안한책을 읽지라고 물어본다
공학이야기가 생소하고 어렵게 여겨지기 때문에 머리아픈책으로 통할지 모르지만 나에게 공학이야기는 즐겁고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세상에는 참 많은 책들이 있다 내가 읽고싶은책 내가 읽어야만하는책 읽을수밖에 없는책 ......
이 모든걸 다 충족하는 책이 지금 읽고있는 공학이 필요한 시간 이책이 아닐까한다
공학이 필요한 시간 이책은 미래기술에 늘 관심이 많은 이를 위해 기획된 공학도서 서평집이다
공학도서 서평집을 낸 이유에 대해서 저자는 공학은 과학과 다른 학문임에도 첨단기술시대인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과 공학을 모르는 젊은이가 많은 안타까운 현실에 공학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 이 서평집을 내놓았다 한다
1999년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 매트릭스 이 영화를 보면 앞으로 만들어질 세상에 공학이 어떠한 세상을 만들어가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지금과는 너무도 다른세상 인공지능이 인간의 행동과 생각까지도 지배하고 또는 창조하는시대
이책 닫는글 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 마지막 서평의 글로 하고 있다
공학기술시대를 살아가고있는 지금 앞으로의 세상이 궁금하다면 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 이책을 읽어보면 될것이다
공학이 필요한 시간 이책을 통해 평소 내가 알지 못했던 45권의 책과의 만남도 즐거웠고 서평을 쓴 전문가들의 생각도 알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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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이라는 것, 전형적 문과출신인 나는 사실 공학을 잘 모른다. 예전만 해도 여자들이 공대가는 것은 정말 어쩌다 한 명 볼 수 있는 일이었지만, 오히려 결혼하고 딸아이를 키우며 딸아이가 공대를 가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학에 대한 다양한 책을 읽으며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공학이 필요한 시간>도 딸아이와 함께 하는 공학의 길을 걷지 않았다면 읽지 않았을 책일 것이다. 이 책은 공학에 대한 이론이 아니라 국내에 출간된 공학기술 필도서 45권의 책의 서평집으로 어렵지도 않고 공학에 대한 이론이 전혀 없다해도 읽는데 무리가 없다. 특히나 국내 최초의 공학도서 서평집이라는 점이 참 흥미롭기도 하다.
공학과 과학은 다르다는 저자의 말이 자꾸 생각난다. 대부분의 공학도서들도 과학서로 분류 딱히 공학도서가 있었던 것 같지는 않았던 것 같다. 45권이나 되는 책 중에 그래도 딸아이 덕분에 몇 권은 읽어봤다는 것이 더 신기했다. <공학이 필요한 시간> 책 중의 책속에서 추천하라면 <세상을 바꾼 작은 우연들>은 우연으로 인해 노벨상을 받는 과학자, 노벨상으로 이어지는 업적을 쌓은 과학자, 혹은 연구업적을 인정받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 과학자 등 각자의 이야기가 있는 연구자들이 발견한 50가지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공학도서지만 참 재밌게 읽었던 책으로 기억되는데 여기 <공학이 필요한 시간>에도 나와 있었다. <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는 작은 물건에 큰 뜻이 숨어 있는 이야기로서 공학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어떻게 공학과 기술이 세상을 일끌지, 공학도서의 필독서라 불리는 책 서평으로 그 맛보기를 이 책 <공학이 필요한 시간>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 공학도들이나 공학을 준비중이거나, 공학 필독서를 찾거나 공학에 대한 기본을 알고 싶어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말로만 떠드는 4차 혁명은 필요하지 않다. 공학기술의 역사부터 4차산업혁명이 어떻게 미래를 주도할지 알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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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미래산업이라는 단어들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제대로 무엇인지는 알 수 없어서 늘 궁금한 분야였다. 공학분야도 마찬가지이다. 공학은 남자들의 분야라는 편견이 있던터라 특히나 공학이 뭔지, 기술이 뭔지 제대로 알 수 없었다. 궁금했지만 이와 관련된 단어들을 듣기만 해도 고개가 절로 저어졌다. 그렇기에 <공학이 필요한 시간-다산사이언스> 내게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학에 대한 이론이 아니라, 국내에 출간된 공학 기술 도서 중 엄선된 45권 책서평집이라는 것이 흥미를 이끌기에 충분했다.
이 책은 총 3부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학기술, 기계와 인간, 공학기술의 미래라는 커다란 주제를 두어 국내출간도서들의 서평집이 실려있다.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교수님들 그리고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책을 읽고 남겨주는 소중한 글들의 묶음이다. 자주 듣고 있는 팟케스트나 구독하고 있는 유튜브방송에서 자주 들었던 책제목도 있었지만 처음 보는 제목, 처음접하는 분야들의 책들도 많이 있었다. 얼마전 꼭 읽으려고 구입을 했던 도서들 또한 포함되어 있어서 반가웠다.
공학기술 어디로 가고 있는가. 1부에서는 13권의 책이 실려있는데, 그 중 조금은 뒤에 있는<특이점이 온다>를 가장 먼저 읽었다. 몇년전 우연히 들은 팟캐스트에서 책 내용이 소개되었고 그 후부터 읽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서 읽지 못했던터라 페이지를 뒤로 넘겨 먼저 접했다. 한참을 매스컴을 장악했던 AI와 인간과의 바둑대결 그 두뇌전쟁 이전에도 체스대결, 퀴즈대결을 했었다고 한다. 기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순간이 이미 우리곁에 와 있지만, 처음 이 책을 쓴 2005년에 작가는 어떻게 미래를 예견 했을까. 기계와 인간의 공진화 2부, 공학기술의 미래를 말하다. 3부 에서도 그간 제목만 보았던 도서들, 읽고 싶었던 책들이 있어서 서평을 너무도 흥미롭게 읽었다. 아직은 모르는 단어들이 더 많고 이해를 하지 못한 내용들이 더 많다. 하지만 한권의 책을 읽고서 좀 더 교양있는 내가 된 듯하다. 어렵고 부담스러워서 한권의 책을 손에 들기도 벅찬 던 공학도서를 서평으로 만나게 되니 조금은 쉽게 다가 온 듯하다.
공학이라는 분야는 4차혁명이 이미 와 있는 우리에게 아이들의 진로와 연관을 짓지 않을 수 없다. 단순한 테크놀로지가 아닌 기계를 넘어 선 AI, 점점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기계와 직업을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미래를 더 철저하게 준비해야한다. 공학도서를 마냥 어렵다고 생각했던 부모와 아이들에게 꼭 한번쯤은 읽어보기를 권한다. 공학은 교양있는 나는 물론 앞으로의 나를 위해 꼭 필요한 분야임은 틀림이 없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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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평집이다. '공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진화생물학자의 <이기적 유전자>는 많이 읽히면서 공학칼럼니스트의 <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는 외면 당하는 사회에서 어떻게 융합적 인재가 배출이 될 것인지 걱정스러웠던 저자가 공학기술도서 서평집을 만들어서 공학기술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공학기술 필독서를 소개할 의도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미래기술. 4차산업혁명. 요새 많이 나오고 있는 말들이지만 사실 그래서 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 삶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잘 몰라서 생기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멀게만 느껴졌던 공학이라는 분야가 우리 삶에 얼마나 가깝게 닿아 있는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고, 읽고 싶어지는 공학분야 책 리스트가 추가되었다.
특히 <교양있는 엔지니어>와 <매트리스로 철학하기>는 꼭 읽고 싶어졌다. 원래 교육에는 항상 관심이 많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미래사회, 융합교육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갖게 된다. 이 책들이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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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서는 그렇게까지 소크라테스와의 만남이 가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지만 스티브 잡스는 그만큼 소크라테스과의 만남에서 얻을 수 있는 가르침을 값진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거겠죠. 비록 직접 소크라테스를 만날 수는 없지만 오늘날 우리가 선조의 가르침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너무나 간단해서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게 문제일 뿐... 책을 펼치면 되니까요. 간단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방법이죠. 특히나 공학이라는 것과는 정말 거리가 먼 내게 이 책은 읽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도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 과연 이 책을 읽으면서 공학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까 의심스럽기도 했죠 ㅎ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내가 직접 공학에 대한 책 한 권을 다 독파하는 것이 아니라 그 책에서 이야기하는 핵심을 정리하고 소개하는 형식이어서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었어요. 비록 공학을 전공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엄선된 명저 45권에 대한 친절한 소개를 통해 공학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와 인간의 삶에 관련된 인문학적 요소로서 공학을 맛볼 수 있었어요. 그동안 기초과학을 다룬 책은 추천도 많이 되어 왔지만 공학기술을 다룬 책은 상대적으로 소홀해서 첨단기술의 본질은 물론 방향성조차 파악하기 어려웠다고 해요. 그래서 저자는 국내에 출간된 공학기술 도서를 엄선하여 서평집을 내고 독자들에게 신흥기술을 소개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시대와 함께 호흡해나가는 공학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줄 수 있는 도서 45권을 선정하고 이인식 소장 외 19인의 전문가 필진으로 구성된 서평집을 펴내게 된거죠. 이 책은 3부 7장으로 구성되었는데 가장 먼저 [교양있는 엔지니어]의 소개로 시작합니다. 이 책의 출간취지에 딱 맞는 도서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공학에 대한 대중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기획 의도에 맞게 공학기술의 본질과 엔지니어의 자질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통찰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게다가 단순한 책의 소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평에 참여한 필자들이 어떻게 그 책과 인연을 맺게 되었는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저자와 협업을 하거나, 스승과 제자의 인연으로 만난 필자들은 책만 읽어서는 알 수 없는 저자의 평소 가치관이나 책을 쓴 계기 등을 알려주고 있어서 흥미로워요. 또 번역자로 먼저 책을 접하거나 실제 책을 읽고 논문에 활용한 필자들의 서평을 통해 책을 이해하기 쉬워지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 수 있죠.
플러먼은 인문 교육이 지성을 확대하고 상상력을 훈련시킴으로써 엔지니어를 기술적으로 유능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어요. 그리고 이에 대한 사례로 니콜라 테슬라를 꼽고 있답니다. 전기모터 분양의 선구자인 테슬라는 괴테의[파우스트]에 나오는 한 구절을 암송하다가 섬광처럼 스치는 통찰력을 얻어 전기모터를 발명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계속해서 인문과학의 세계에서 영양분을 취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고 애플의 아이폰으로 성공을 이룬 것이 정보기술에 인문학을 융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죠. 잡스는 '교양과목과 결합한 기술이야말로 우리 가슴을 노래하게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죠. 관련 분야와 널리 소통하는 융합형 인재일 것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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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기술의 역사부터 4차 산업혁명 이후 미래를 주도할 신기술까지 영화에서나 보았던 기술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술의 발전이 어느 정도 인지 알 수 있어 좋았어요. 특히 4장의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허물다'는 앞으로의 미래에서 기계가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우리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게 될지를 알려줘서 흥미로웠어요. 과학적 지식이 거의 없는 제가 읽기에도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영화나 우리 사회의 이슈와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공학기술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책 한권을 정독하기는 어려운 분들에게 공학기술의 역사부터 4차산업혁명 이후 미래를 주도할 신기술, 현대 기술혁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해주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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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 지성들이 젊은 공학도들에게 권하는 공학 기술 필독서 45권"이 담긴... 이 책은 한국공학한림원이 공학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발간하는 ‘공학과의 새로운 만남’ 시리즈이며, 우리나라 ‘과학칼럼니스트 1호’이자 ‘융합 전도사’로 활약하며 기술과학 서적을 국내에 꾸준히 소개해온...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의 50번째 책이다.라고 책 소개 글에 나와있다. 사실 수학이나 과학에 유독 약해하는 사람들이 거의 읽지 않는(?) 분야의 책이 아닐까 싶다. 내 경우에도 마구 싫어 싫어까지는 아니지만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머리가 아프려고 한다. 그래서 공학 필독서라고 하기에 섣불리 도전을 하고... 소개된 책들을 먼저 쭈~욱 훑어보았다. 이런... 아니 다를까... 거의 읽지 않은 책들이 대부분이고 가뭄에 콩 나듯 간신히 읽은 책이 나왔다. 내가 읽은 책이 나와서 반갑기는 했지만... 그동안 얼마나 이런 책들을 멀리했는지 여실히 느꼈다. 그렇다고 솔직히 말을 하자면 흥미로운 책 몇몇의 경우는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지만... 전혀 내 취향이 아닌 책... 내가 느끼기에 너무 어렵다 싶은 책은 도전해 볼 마음은 없다. ㅎ~ 그렇지만 이 책에 소개된 45권의 책에 대한 정보를 접하며 내가 얻게 된 것은 적지 않다 볼 것이다. 평소 읽고 싶은 책 검색을 함에 있어 거의 공학 쪽으로는 제대로 볼 생각조차 하질 않는데... <공학이 필요한 시간>에 소개된 책은 공학 부분에도 읽을 책이 많구나란 것이 소득이라 하겠다. 여자 공대생이었던 딸의 책장에 꽂힌 전공서적들을 보기만 해도 머리가 어지러웠음에 반성을... 내가 생각하던 그런 공학 책이 아니었기에 소개된 책 몇몇은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했었다. 2장 공학기술의 대전환의 경우 미래직업에 대한 전망은 아이들 교육 서적에서 만난 내용이었다.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7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이다. 그래서 상상력과 창의력이 기술과 결합되어야 한다. 교육의 혁신이 필요한 이유다. 와 같은... 또 5장 공학기술의 끝나지 않는 질문에서는 생명공학을 다뤘는데 내가 좋아하는 유전자 이야기였다. 6장 미래 기술사회에 무엇이 필요한가에서는 진화를 다뤘는데 역시 내가 좋아하는 분야였었고... 사물인터넷에서 만물인터넷 이야기 역시 흥미로워하던 분야라서 꽤 재미나게 읽었더랬다. 매체에서 보아 관심을 두었던 입는 투명 옷은 현재 연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역시 재미났다. 공학이 우리의 실생활에서 떼려야 떨 수없을 밀접한 관계임을 알면서도 머리 아프다 생각했었는데... 공학이란 무엇이고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란 질문에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 수가 있었다. 뭐... 그렇다고... 아이구 재밌어라 당장 이 책들을 찾아서 읽어야지는 결코 아니었다만... 공학은 싫어, 공학은 지루하고 딱딱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깨준 것만은 확실하다 할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내 주변에는 온통 공학의 발전에 의한 혜택으로 가득 차있다. <공학이 필요한 시간>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개된 45권의 책을 읽고 쓴 서평이라 할 것이다. 보라! 자고로 서평이란 이렇게 쓰는 것이라는 모범사례이겠지만... 하... 흉내도 못 낼 전문가의 포스! 어쨌거나... 책 한 권에 45권을 발췌 소개한 탓에 더 깊은 궁금증을 풀지 못하여 아쉽기는 했지만... 공학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재밌게 읽을 책도 얼마든지 많아요.를 알게 되는 내용이었다. 이 책에 의하면 공학은 과학의 하위분류라고 하는데... 따로 분류되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했더랬다. 딸의 여고시절이다. 이공계 간다는 것을 인문계 가라고 조언을 했었다. 여자 공대생이 된 후... 엄마"때문에~"라며 수학에서 헤맨다는 원망을 들었더랬는데... 흠... 이 책을 읽으며 후회 쪼끔 했었다. 어디였지? 한국과학기술대... 인가? 내가 제 녀석이 거기 지원할 줄 꿈에서나 알았겠냐? 뭐... 아무튼... "우리나라 최고 지성들이 젊은 공학도들에게 권하는 공학 기술 필독서 45권"답게... 재밌게는 읽었다. 인문계 체질(?)인 내게 다소 버거운 책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흥미 유발에는 성공했다고 하겠다. 찜 해놓고 시간을 내어 읽어야지 하는 책도 있었고... <공학이 필요한 시간>이 생각보다 꽤 좋았더랬다. 일단... 공학에 대한 선입견을 어느 정도 누그러뜨릴 부드러운 책 표지... 완전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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