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베르토 에코 저 - 중세 4-2 철학 1400~1500, 탐험, 무역, 유토피아의 시대 리뷰입니다. 이 시대는 인문주의가 태동하는 시기인데 기존 중세의 철학에서 한순간에 변모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해석과 성과가 나타나는 과도기로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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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기나긴 중세 시리즈 리뷰도 끝이 나는군요. 읽는 데에도, 리뷰를 쓰는 데에도 참 오래 걸렸습니다. 철학이 주제인 만큼 이번 책은 읽기 힘들었습니다. 철학은 좋아하지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고등학생 때 배운 얼마 안 되는 지식을 쥐어짜내어 봐도 알아들을 수 없는 용어며 개념이 많았습니다. 플라톤이니 아리스토텔레스니 하는 인물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기회도 되었지요. 중세에 있던 그들에 대한 논쟁 대목을 읽으며 이미 고대에 죽은 사람들이, 중세를 거쳐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학교에서 그 이름이 이야기되어, 그들이 무엇을 했는지는 몰라도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는 것이 참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불멸의 삶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