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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인의 멘토가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시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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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니들이 뭘 알아!그렇게 말하는 어른들, 대한민국 민주주의 혁명의 맨 앞엔 늘 청소년이 있었다는 거, 아세요?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촛불을 들고 나서다니.....현실을 바꿔온 '버릇없음'의 힘을 아시나요? -207쪽 1929년 서슬 퍼런 식민지 일본 경찰에 맞섰던 광주 학생 의거.1960년 부패와 무능으로 얼룩졌던 독재자 이승만 정권에 항거했던 2.28 학생의거.4.19 혁명에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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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니들이 뭘 알아!

그렇게 말하는 어른들, 대한민국 민주주의 혁명의 맨 앞엔 늘 청소년이 있었다는 거, 아세요?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촛불을 들고 나서다니.....

현실을 바꿔온 '버릇없음'의 힘을 아시나요? -207쪽

1929년 서슬 퍼런 식민지 일본 경찰에 맞섰던 광주 학생 의거.

1960년 부패와 무능으로 얼룩졌던 독재자 이승만 정권에 항거했던 2.28 학생의거.

4.19 혁명에 불을 댕겼던 3.15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 나섰다 최루탄에 맞아 사망했던 고등학생 김주열.

2008년 광우병 촛불 혁명의 광장을 메웠던 교복들.

2014년 세월호와 광화문 광장의 아이들.

2016년 박근혜 탄핵의 광장 단상에 섰던 고등학생들.

 

세상은 어른들이 바꿨다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그것은 어른들만의 착각인지도 모릅니다.

 

다음 공화국에서는 민주시대에 걸맞은 인물을 대통령으로 뽑아 역사를 한발 발전시키는 계기로 살마야 할 것이다. ...그때는 지금 촛불문화제에 참여한 중, 고등학생들이 유권자로 투표하는 세대가 될 것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191쪽 이이화의 촛불문화제를 보면서 새 희망을 보았다 중에서--

 

이 책이 처음 출판됐던 2008년 이이화 선생님의 예언은 딱 20년 후, 2017년 실현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탄핵, 심판하고 새로운 민주 정부를 수립하는 그날의 주역이 바로 2008년의 중, 고등학생이었으니까요.

 

이 책 「대한민국 청소년에게」에서 가장 관심 있게 읽은 글은 하종강 한울노동문제 연구소장의 '노동문제가 청소년과 무슨 상관인가요?'입니다.

청소년과 노동이 뭔 상관일까 싶지만 대한민국 청소년 10명 중 1명은 알바 중이라는 통계만 봐도 이 둘이 관계없다고 하면 곤란합니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아직 졸업도 하기 전 실습이란 이름의 노동을 시작합니다. 2017년 11월 제주의 이민호 군의 죽음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2018년은 최저시급으로 시끄러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최저시급 적용 대상자임에도 그 청소년들의 의견을 묻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미래의 노동자, 아니 이미 노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노동자의 권리와 노동조합 더 알뜰살뜰 이용하기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하종강 소장의 조언을 청소년들이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부터 노조 교육을 시키는 독일 교육을 부럽게 바라볼 일만은 아니네요. (2018년부터 서울시와 서울교육청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명과 평화, 역사와 노동 그리고 시대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대한민국 청소년의 절반인 '여성'에 대한 글은 없네요. 심지어 글쓴이 조차 전부 남잡니다.

2018년 대한민국은 '여성','페미니즘'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는데 말이지요. (물론 이 책이 2008년에 출판됐음을 감안하더라도)

 

약간의 아쉬움을 더하자면, 이 책은 2008년 출판된 것을 2019년 개정판으로 다시 펴냈습니다.

2008년 이후 대한민국이 겪었던 세월호와 박근혜 탄핵 촛불 혁명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는지를 기획자의 말로 언급해주었다면 좋았을 텐데요.

 

h*****m 2019.02.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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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필독서가 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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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할 필독서라는 설명에 호기심으로 선택하게 되었다.더나은 삶을 위해, 시대정신이 어떤것인지, 삶의 진정성에 대해 이야기해줄 여러 분야의 (철학자, 목사, 한학자, 시인, 평화통일운동가, 소설가, 교수,시민운동가,경제학자,역사학자,목사,환경운동가,노동운동가,언론인)인생 선배들의 조언이 가득 담겨있었다.책에서 많은 분들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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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의 기둥이 될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할 필독서라는 설명에 호기심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더나은 삶을 위해, 시대정신이 어떤것인지, 삶의 진정성에 대해 이야기해줄 여러 분야의 (철학자, 목사, 한학자, 시인, 평화통일운동가, 소설가, 교수,시민운동가,경제학자,역사학자,목사,환경운동가,노동운동가,언론인)인생 선배들의 조언이 가득 담겨있었다.

책에서 많은 분들은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칭하며 그렇기에 사회에 대해 알아야하고, 때문에 인문학에 대해 필수적으로 공부해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주체적 자아로 성장해가기 위해 현재 공부방법으로 만족하지 않고 독서를 강조하고,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기위해 현실비판적 삶을 살아야하며, 기계화에 차별화된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하고, 자신의 앞에 놓인 수많은 변화의 길에서 본인이 원하는 바를 선택할 줄 알아야하며, 평화통일이란 사명감을 가지고 화해상생의 길을 위해 선구자 역할을 할 줄 알아야하며, 자신의 부족함에 자책하지 말고 자신이 잘하는 장점을 찾아야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젊은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가득했다. 어디서도 쉽게 받지 못할 조언들로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던것 같다. 과거의 위인들이나 역사적 사실들, 혹은 자신의 과거를 불러와 설명하는 분도 있었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 분도 있었다. 현재 젊은 학생들이 힘든 시기를 살아가고 있음을 모든분이 공감하면서 이들이 앞으로 만들어갈 사회에 대해 그들이 가져야할 자신감과 자부심 그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참 좋은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청소년, 그리고 청년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m*****a 2019.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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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북스]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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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이여 시대를 읽어라, 그리고 큰 소리로 외쳐라!「대한민국 청소년에게」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하고픈 이야기가 담긴 그런 책이다. 2008년당시 촛불을 들고 나섰던 청소년들을보며 반성한 한 선생님이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강사들의 이야기를 모아모아 담은 다양한 종류의 글이 담겨 있었다. 우리의 꿈과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하고픈 이야기의 내용들은 너무도 다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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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이여 시대를 읽어라, 그리고 큰 소리로 외쳐라!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하고픈 이야기가 담긴 그런 책이다. 2008년당시 촛불을 들고 나섰던 청소년들을보며 반성한 한 선생님이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강사들의 이야기를 모아모아 담은 다양한 종류의 글이 담겨 있었다. 우리의 꿈과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에게 하고픈 이야기의 내용들은 너무도 다양했으며, 철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사고가 적절하게 녹아들었음에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 차 례 ]

1. 인문학 정신을 기대하며

2. 생명, 그리고 평화

3. 2.0 세대와 시대정 

이 책을 읽으며 현재 청소년들의 상황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에게도 두 자녀 (중학생, 고등학생) 가 있기에 글들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던것 같다. 아이들이 힘들어 할때, 아이들이 답답해 할때, 선택의 기로에 당도해 있을때 언제든 아이들의 어깨를 누르고 있는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해주고 싶은 열정이 가득한 나이기에 책을 읽으며 느끼게 되는 감정들을 노트 한켠에 살포시 기록해 두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보다 기억에 남았던건 '촛불집회 이야기였다.


불과 십여년 전의 일임에도 난 당연하게 이명박 정권 시절이 아닌 박근혜 정권 시절을 떠올렸다. 하지만 이 책이 나온 시점을 생각해본다면 당연히 미친소 집회를 떠올려야 했다. 어렴풋하게 떠오른 집회의 모습은 나에게도 충격적이었다. 단지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단 한번도 참여해 보지 않았던 집회속에는 눈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건 학교를 마치고 모인 교복을입은 학생들이었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은 그런 모습을 보며 어린것들이.. 라며 혀를 찼을지 모르겠지만 난 그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껴야만 했다.


미친소 파동으로인해 자신들의 먹거리에 위협을 느꼈을 아이들의 심정이 느껴지는 듯 했으며, 얼마나 불안감을 느끼고 얼마나 답답했으면 일분 일초가 아까운 학생들이 저 거리에 나와 목이 터져라 저렇게 외쳐야 했을지 미안하기만했다. 예전의 아이들처럼 어른들 말에 순종하는 그냥 착한 청소년들이 아닌 자신들의 의견을 당당하게 이야기 할 줄 아는 당당한 청소년들의 모습에 뿌듯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가정마다 미친소 현수막을 걸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던 집회였는데 이렇듯 가물가물해진 내 기억이 참 안타깝기만 하다.


기성세대 모두는 여러분, 10대들의 인권과 삶에 대해서 공범인 셈입니다. (205쪽)

나에게 많은 여운을 남겨준 책이었다. 생각의 꺼리를 던져주었고, 나의 아이들에 대해 나 자신에 대해 나와 아이가 함께 살아갈 미래에 대해 다양한 생각들을 해볼 수 있었다. 이게 정답이다 라며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들이 아니기에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할 문제들이겠지만 나 혼자 고민하며 생각하기 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을 듯 하다. 단지 아쉬웠던건 나의 아이들 (14세,17세) 의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지가 의문스럽긴하다. 지금 시대의 이야기가 좀더 반영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d******5 2019.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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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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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의 길이 끝난지 한참이 지난 후에야 자신을 위한 독서를 할 수 있었고, 어른이 된지 한 참 지나서야 어렴풋이 인문학에 눈을 뜨고 개인의 삶에 치중하던 것에서 시야를 조금 더 넓힐 수 있을 만큼의 존재가 되었습니다.이제 막 청소년이 되는 아이나 입시 지옥에서 허우적 거리는 아이에게 제가 깨달은 내용을 전달하면 무슨 사이비 같은 소리냐, 팔자가 좋으니까 저런 생각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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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의 길이 끝난지 한참이 지난 후에야 자신을 위한 독서를 할 수 있었고, 어른이 된지 한 참 지나서야 어렴풋이 인문학에 눈을 뜨고 개인의 삶에 치중하던 것에서 시야를 조금 더 넓힐 수 있을 만큼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제 막 청소년이 되는 아이나 입시 지옥에서 허우적 거리는 아이에게 제가 깨달은 내용을 전달하면 무슨 사이비 같은 소리냐, 팔자가 좋으니까 저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하고 치부되어버리기도 하였답니다.

이런 때일수록 말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이런 책들을 우리 청소년들이 많이 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맘이 컸습니다.

물론 이 책의 기획의 말 속에 등장했던 생각이 깨어있는 청소년들의 일화를 보면서 어른인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

청소년들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시대정신을 보면서 내 아이도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신의 소리를 내뱉고 살 수 있는 청소년이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바람도 품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아이가 유아기 때 내 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철학적이라서 아이에게 배우고 깨닫게 되었던 경험도 왕왕있습니다.

여전히 국영수에 치우쳐 아이에게 공부하라 잔소리를 하고 있는 학부형이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내 아이가 바른 판단력과 사고를 가지고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청소년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14명의 작가의 목소리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지혜를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해 주는 형식으로 담고 있습니다.

사실 강신주와 이이화 작가의 글에 관심이 있어서 그 부분부터 살펴보았지만, 개인적으로 마음 속에 와 닿았던 글은 청소년에게 말걸기를 쓴 홍세화 작가님의 글이었습니다.

공부만 하던 조카에게 제대로 말걸기를 할 수 없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공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지식을 암기로 익히고 평가 받는 것에 그치는 교육 방법 덕에 아이들은 점점 더 자신의 생각이란 것을 잃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잠시 생각할 수 있는 여유조차 없어 마음이 조급한 아이들에게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네 생각을 정리해 보라 말한다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곤 하지요.

이제 청소년의 대열에 들어선 아이에게 책을 권해주면 다 안다고 말하곤 합니다.

작가가 말했던 미디어의 홍수가 들어 맞는 것입니다. 미디어 정보를 통해 얻은 정보는 진실이고 진리인 양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아이를 보면서, 사실 저 또한 그랬기 때문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 엄마는 조언이라고 말하지만 아이는 잔소리로 들리는 말들을 들려주곤 합니다.

엄마는 행복해? 나는 오늘도 행복해 라 자주 말해주던 아이였는데,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흔들림없이 진정한 자아실현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걱정스런 마음이 앞서기도 합니다.

반드시 필요한 것이 인문학적 사고라 생각하면서도 현실 세계에서 애써 외면하게 되는 부분이 인문학적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철학과 생각을 바로잡을 수 있는 지침이 되는 글들이 담뿍 담긴 이 책을 우리 아이들에게 직접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l********9 2019.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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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줄 수 있는 생각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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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사고와 시대정신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대한 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을 위한 책'잠시, 고민을 했다.인문학적 사고를 가지려 하면 정말 다양한 글을 읽고, 읽은 내용을 토대로 누군가와 이야기를 통해 생각을 공유해 보아야 하고, 그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글로 스스로 적어보아야 하며, 그 후 다시 책을 읽어보며 나의 생각의 잘잘못을 다시 깨닫는 과정.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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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사고와 시대정신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대한 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을 위한 책'

잠시, 고민을 했다.

인문학적 사고를 가지려 하면 정말 다양한 글을 읽고, 읽은 내용을 토대로 누군가와 이야기를 통해 생각을 공유해 보아야 하고, 그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글로 스스로 적어보아야 하며, 그 후 다시 책을 읽어보며 나의 생각의 잘잘못을 다시 깨닫는 과정. 이러한 과정이 필요한 인문학적 사고를 청소년들이 알 수 있을까?

(전적으로 이러한 생각은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 생각이 인문학적 사고와 상관 없을 수 있지만, 내가 인문학적 사고라는 단어를 접할 때 느껴지는 감정과 생각을 표현했을뿐이니 오해없으시길....^^)

그렇다면,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니 내가 읽게 되면 조금 더 쉽게 다가오지 않을까, 기대를 가지고 책을 펼쳤다.

우선, 청소년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유글들이 인상적이었다.

그 속에서 철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사고를 동시에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게 되는 기분을 가졌다.

그래서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알고보니 철학적사고였구나...

이러한 것들이 심리학적이구나...자연스럽게 알 게 되어 어른(?)인 내가 읽어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주제에 맞는 작가가 모두 다르다 보니, 표현하는 방법도, 설명하는 방법도, 생각하는 방법도 모두 달라 읽다보면 나와 생각이 맞는 작가의 글을 찾게 되어 즐거운 재미도 있어 신기했다.

 

어릴 때 나는 부모님에게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듣고 자란 세대이다.

그리고 마땅히 가지고 놀 놀이도, 할 것도 많지 않았던 나에게 책은 가장 지루하면서도 가장 시간을 빨리 가게 해 주는 큰 도구이기도 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책을 읽게 되었고, 지금처럼 책을 손쉽게 사기에도 버거운 금액이였던 기억이 난다.

때문에 책대여점에서 2박3일간의 비용을 지불하여 짧은 시간안에 빌린 책을 모두 읽어야 했었다.

대여점에 가면 책장에 꽂혀있는 다양한 책들의 제목을 보며,

그 중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휘리릭 넘겨보며 글자 크기,

책 속의 그림의 느낌, 책의 두께...

그것만으로 나의 큰(?) 쌈짓돈을 지불하며 2박 3일간의 투자를 했던 기억이 난다.

10번 중 8번의 성공과, 2번의 실패를 맡보기도 한다.

그렇지만 8번의 성공보다 2번의 실패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나의 취향도 아닌 책을 나의 쌈짓돈이 아까워 억지로 억지로 읽었던 그 2번의 실패, 그 2권의 책이 살다보니 큰 도움이 되었단 생각을 하곤 한다.

관심 분야도, 좋아하는 내용도 아닌 책을 억지로 라도 읽다보며 자연스럽게 읽어야 하기에 이해하지 못 한 내용을 다시 읽고, 모르는 단어 찾아가며 이해해 보려 하던 그 자세와 노력이 삶과 비교가 되는 거 같다.

세상 살이 어찌 마음에 드는 일만 하고 살아가나..싶다.

지금 일하는 곳에서 모두 내 맘에 들지도, 상대도 내가 맘에 들지도 않을텐데...

그런데도 살아가고 있는 삶을 보니, 어쩌면 어릴적 2권의 실패한 책을 읽어가던 내 모습이 떠오르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나를 판단하고 생각하고 결정하는 일,,,,

누군가의 큰 말과 행동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나 스스로 생각하며 판단하여 결정내린 일에 성공이 따른다면 나에게 자신감이 더 생기고 자랑스럽지 않을까?

d******o 2019.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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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을 위한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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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정치와 경제에 많은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나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촛불 시위에 수십만 인파가 모인다. 무엇보다 젊은이들이 주도적으로 나섰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촛불집회를 이끈 2.0세대 ! 청소년들이 사회의 중심으로 한 발자국 다가섰다. 자아를 찾는 과정에 서 있는 청소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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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정치와 경제에 많은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나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촛불 시위에 수십만 인파가 모인다. 무엇보다 젊은이들이 주도적으로 나섰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촛불집회를 이끈 2.0세대 ! 청소년들이 사회의 중심으로 한 발자국 다가섰다.

자아를 찾는 과정에 서 있는 청소년들에게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에 대한 조언들과

중요한 가치들을 전달해주는 <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

 

1929년 식민지 일본 경찰에 맞선 광주 학생 의거

1960년 독재자 이승만 정권에 항거했던 2.28 학생 의거

4.19 혁명에 3.15 부정 선거 규탄 시위에 나서 사망한 고등학생 김주열!

우리 부모님의 부모님시대엔 이런 용감한 학생들이 있었다.

그리고 나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2008여년전 광우병 촛불 혁명과 2014년 세월호

2016년 박근혜 탄핵까지~

대한민국을 바꾼건 비록 어른들만이 아니었다.

그 중심에 앞장선 교복입은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미래는 지금의 청소년들이 이끌어가야한다.

앞서 살아온 선배들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것일까?

 

사회를 살면서 자아가 형성된다. 내 안에 생각들을 스스로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안목까지 갖추며

나의 생각들을 끊임없이 수정하여 주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록 내 생각이 고집스러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말이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끊임없이 모색하라고 뜻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때로는 그 길이 외로울지라도 말입니다.

그러나 청소년들이라도 현실적인 문제는 몸소 느낄 수 없는 것들도 참 많습니다.

각자의 입장에서 사회를 느끼고 바라보는 것 또한 현실이지요.

현 정부는 어떤가요?

저는 제 입장에서 그리고 같은 업종에서 종사하시는 분들과 같은 입장으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치솟는 인건비는 물론이고 얼어붙은 경기는 중소기업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 여파는 아마도 취업을 준비해야는 분들에게까지 ~

어떻게 이 시기를 이겨내야할지... 걱정이 많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과 앞으로 중요한 것들을 위해

우리 청소년들이 많이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k*******1 2019.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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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필진이 청소년에게 던지는 사회인문학 질문에 귀기울이다
"다양한 필진이 청소년에게 던지는 사회인문학 질문에 귀기울이다" 내용보기
[대한민국 청소년에게]는 제목에서 담고 있듯이 우리 청소년에게 보내는 인문사회학에 조예가 깊은 인생 선배들의 사랑 어린 조언들이 그득한 책이다. 책이 기획된 배경에는 미국 쇠고기 파동과 관련한 촛불 집회와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언행에 감명한 한 어른들의 무리가 있다. 바이북스의 편집인과 그의 의견에 공감을 표하고 청소년들에게 시대에 대해서 더 진지하게 대화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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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에게]는 제목에서 담고 있듯이 우리 청소년에게 보내는 인문사회학에 조예가 깊은 인생 선배들의 사랑 어린 조언들이 그득한 책이다. 책이 기획된 배경에는 미국 쇠고기 파동과 관련한 촛불 집회와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언행에 감명한 한 어른들의 무리가 있다. 바이북스의 편집인과 그의 의견에 공감을 표하고 청소년들에게 시대에 대해서 더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자는 의도도 들어있다.

필진의 이력이 다채롭다. 첫 출간이 2009년인데 내가 최근에서야 알게 된 분들이 있으니 당시 첫 출간때 책을 읽은 청소년들이 지금 20대 막바지를 보내고 있을 테니 그들의 사회를 보는 시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궁금증이 일게 한다. 그만큼 필진의 호소력은 묵직하고 강하다.

각 필진마다 분명한 줏대로 준엄한 목소리로 청소년에게 말을 건네고 있다. 그중 부모 입장에서아이가 이것만은 생각하고 지냈으면 하는 글중에 홍세화 선생의 글을 꼽고 싶다. 아이들과 대화하듯이 편안하고 담백한 어조로 우리 일상을 소재로 청소년들에게 말을 건네고 있다.

중학생 아이와 각 분야에 대한 이해와 대화를 위해 같이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수준이 높은 글도 있어서 제법 독서력은 붙은 경우가 아니라면 중학생 청소년 독자는 아직 이르지 않은가 생각한다. 철학, 역사, 환경, 경제, 노동 등 각 분야마다 기본 개념어와 사상에 대한 어느 정도 이해 과정을 거친 후에 작가들의 글을 더 집중해서 읽어가면 조금 더 탄탄한 사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c*****i 2019.0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