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독되는 매운 맛 90]이라는 책 제목 보다는 저자가 중국인이라는 점이 중요하네요. 훈히 매운 맛 하면 떠올리는 한식의 매운 요리보다는 중국요리 중심에 세계 각국의 매콤한 요리들을 수록한 레시피들이니까요. 일단 표지는 시뻘건 색으로 상징적으로 잘 뽑은 것 같습니다. ![]() 책은 일단 매운 맛의 중심이 되는 향신채와 소스, 고추 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판형은 큼직한 편이고 사진 색감이 선명하게 살아나는 유광지릉 사용해서 책은 꽤 묵직하고 총 157쪽 분량으로 원정가 15,000원이던 책의 모양새는 갖췄습니다. ![]() 앞부분에서는 물론 중국의 대표적인 20가지 매운 음식 레시피를 소개하고요. 보통 레시피당 한 페이지 분량으로 간략하게 보여주니 사진은 완성된 음식만 한컷으로 큼직하게 보여준다고 보면 됩니다. 그대로 따라 만들기에는 중국식 식재료와 각종 양념, 소스 등이 필요해서 일반 가정에서는 구현이 좀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 중국 요리 소개가 끝나면 세계 각국의 매운 소스별 음식, 매운 바비큐 레시피 모음, 매운 파티 음식 등 응용 음식들을 다채롭게 보여주는데 가끔 사진으로 등장하는 요리들이 맵기는 한걸까 싶은 아이템이나 레시피도 꽤 많이 보입니다. 고추 양파 마늘 생강 등 전형적인 매운맛 재료 뿐만 아니라 겨자, 계피, 후추나 각종 향신채 등 성격이 좀 다른 매운 맛도 이 책이 표방하는 ‘매운 요리’의 재료이다보니 영역이 많이 확장된 느낌입니다. 원제목은 hot 이 아니라 spicy 가 들어간 제목이었을 것 같고, 그래서 매운 요리 뿐만 아니라 spicy한 레시피가 다 소개되는데에서 생긴 괴리일 것 같아요 ![]() 한국인에게 친숙한 고추장을 이용한 매운 요리는 부대찌개와 닭날개고추장 구이 이 정도 밖에 없네요. 매운 요리하면 떠올리는 얼큰한 한식 메뉴들은 거의 없고, 그나마 수록된 부대찌개 레시피도 맥빠지는 구성에 비주얼도 별로라서 좀 아쉽기는 합니다. ![]() 매운 요리라고 탕이나 볶음, 구이 요리만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의 특징은 독립된 칵테일 섹션으로 나누어 열 두 가지나 소개하고, 아이스크림, 주스, 케이크, 샐러드, 요구르트, 피자, 샌드위치 등 평소 매운맛과 연관시키기 어려운 레시피들을 꽤 비중있게 소개합니다. 극소량의 고추가루를 조금 섞거나 뿌려주면 매운맛 디저트가 된다는 식이죠. 좀 억지스러운 면이 있기도한데 매운맛에 한정하지 않고 그냥 음료 디저트까지 포괄하는 종합요리책이라고 본다면 오히려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겠네요. ![]() 파트2 에서는 마치 부록인양 저자가 수집한 요리 칼럼들이 14쪽 분량으로 실려있네요. 요리사가 만든 본격 레시피북이라기 보다는 블로거, 언론인이 이것저것 끌어다 편집한 책이라는 게 이런 데에서 티가 납니다 |
중독되는 매운맛 90은 매우면서도 맛있는 여러 요리에 대해 설명하며 알려주는 책입니다. 매운 중국 요리를 중심으로 다루면서, 매운 중국식 요리 메뉴와 만드는 법 등을 소개합니다. 매운 중국 요리에 대해 충실하게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
출판사들이 종종 정가인하 이벤트를 하는데 살펴보면 살 만한 종이책들이 꽤 많더라구요 중독되는 매운맛 90은 중국의 요리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매운맛 요리책인데요 대표적인 매운 중국요리부터 각국 매운맛 소스 요리 그리고 어울리는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알려줘요 |
매운 음식의 유행이 한때 거세더니 이제 좀 잠잠한듯 하지만 그래도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여전히 매웃 맛을 찾게 되어서 이 책을 보고 무척 반가웠어요. 한식은 아니어서 실제로 응용하기는 쉽지 않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도전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선택 |
중독되는 매운맛 90 리뷰 입니다. 매운 음식은 잘 먹진 못해도 좋아하긴 해서 항상 관심 가지고 있는데 마침 레시피 책이 보여서 구매해봤습니다. 레시피가 대부분 중화요리라 없는 향신료가 많은데 앞으로 하나씩 구매해서 도전해보고 싶네요~ |
매운맛을 좋아하는 1인으로써~ 이 책의 제목만으로 끌려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올 컬러의 책이 일단 마음에 들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나와서 더 좋았구요. 다양한 매운 향신료와 더불어 한끼 요리를 만드는 요리의 순서까지 알 수 있었어요. |
매운맛을 내는 소스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 이것만을 위한 책이 있다니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구매한 책, 다양한 종류와 재미 있는 것은 매운 맛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를 달려주는 디저트과 칵테일이 신의 한수 인것 같다 쉽게 만들 수는 없겠지만 눈으로 보는 재미가 있다. |
실용서로 보이지만 사실은 푸드포르노 도서입니다. 보며 즐기는 책이라는 얘기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에 소개된 레시피는 중국식이라서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힘든 식재료도 많고, 요리법도 한 번에 아~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식으로 와 닿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침대에 누워서 군침을 흘리며 한 장 한 장 넘겨 보기엔 아주 그냥 끝내주는 책입니다. 읽기만 해도 배가 고파지고 입안이 얼얼해지는 매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진 인쇄 상태도 국내서 치고는 괜찮은 편입니다. 진짜 푸드포르도 노서는 일본이나 독일에서 인쇄한 책들이죠. 그런 미술 화집 수준까진 아닙니다 솔직히. 하지만 염가인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로 충분합니다. 불닭볶음면이라도 하나 끓여먹어야겠군요. 이만 총총. |
독자들을 묘하게 중독되는 매운 맛의 세계로 초대하는 중독되는 매운 맛 90이라는 책입니다. 음식, 음료, 소스,주스, 칵테일 등등 매운 맛을 가진 것들을 총망라한 진정한 매운 맛 책입니다. 저자가 중국인이다보니 중국음식에 대한 소개가 많네요. 상하이바바오라쟝, 짜오라쟈오차오판 등등 생소한 음식들이 난무합니다. 하지만 생생한 음식사진이 큼지막하게 있어 어떤 음식인지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네요. 음시을 소개하기전에 매운 맛의 원료인 고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점이나 모든 음식이야기를 마치고서 매운 맛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마무리하는 점 등 보통의 음식책과는 좀 다른 보고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
엄청 간단히 해먹는 집밥~ 이런건 아니고, 정말 제목 따아악! 충실한 전달! 매운맛의 요리들 레시피가 다양하게 담겨있습니다:) 만족! 각잡고 한 번 해서 먹어보면 좋겠어요! 그리고 구매를 결심하게 된 건 요리법 외에 음료제조까지 있어서였어요! 사진들도 큼직한 레이아웃에 색상도 잘 표현되어있고, 무척 예뻤습니다. 알콜만 빼고 일반 음료, 무알콜 칵테일로 제조해서 마셔도 좋을 것같아요. 재료들은 신경써서 따로 구입해야하는 것들이 많지만 천천히 계획세워서 마음먹고 해보렵니다ㅎㅅ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