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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피터팬은 만화로도, 유아 동화로도 많이 접해보았던 터라 내용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은하수 미디어로도 읽어보고 싶다해서 또 사보았다. 은하수 미디어만이 주는 그 이쁜 그림체와 친절한 문장이 아무래도 끌리나 보다. 후크 선장까지도 예쁘게 그려져서 그 악역이 미안할 정도다. 절대 어른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 피터는 네버랜드로 돌아가고 웬디는 어른이 되지만 피터의 꿈도, 웬디의 현실도 모두 이해되는 그런 책이다. 3학년이 읽는 피터팬은 악당을 이기는 용감하고 똑똑한 영웅 이야기로 기억되는것 같다. 더 크면 원작을 꼭 보여주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