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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129 무슨 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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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그림책시렁 129《무슨 벽일까?》 존 에이지 권이진 옮김 불광출판사 2019.1.18.  열고 싶지 않으니 닫습니다. 닫고 싶을 적에는 닫아요. 왜냐하면 그냥 닫고 싶거든요. 열고 싶으니 열지요. 열고 싶을 적에는 여는데, 활짝 열기도 하고 살그마니 열기도 합니다. 어떻게 열든 여는 길이고, 어떻게 닫든 닫는 길입니다. 아주 조그마한 턱이어도 닫는 마음일 적에는 닫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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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129


《무슨 벽일까?》

 존 에이지

 권이진 옮김

 불광출판사

 2019.1.18.



  열고 싶지 않으니 닫습니다. 닫고 싶을 적에는 닫아요. 왜냐하면 그냥 닫고 싶거든요. 열고 싶으니 열지요. 열고 싶을 적에는 여는데, 활짝 열기도 하고 살그마니 열기도 합니다. 어떻게 열든 여는 길이고, 어떻게 닫든 닫는 길입니다. 아주 조그마한 턱이어도 닫는 마음일 적에는 닫힘입니다. 제법 높은 담을 쌓았어도 여는 마음이라면 이 담은 대수롭지 않게 서로를 잇는 징검돌이에요. 《무슨 벽일까?》는 우리가 저마다 어떻게 담을 둘러쳤는가를 보여주어요. 저쪽은 나쁘고 이쪽은 좋다고 여기면서 둘러치는 담으로 ‘참말 이쪽에 있는 내가 얼마나 좋으냐?’ 하고 물어봅니다. 저쪽은 나쁘다고 여기는 눈빛이 얼마나 참모습을 본 이야기인가 하고도 묻지요. 그렇다고 우리가 틀린 길을 갔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저 한때 담을 둘러쳤을 뿐이에요. 게다가 이렇게 담을 둘러쳤기에, 처음에는 우리가 스스로 담에 갇힌 셈이지만, 나중에는 이 담 안쪽에다가 앙금이나 아쉬움이나 멍울을 모조리 내려놓고서 홀가분하게 새길로 나설 수 있어요. 닫기에 나쁘지 않아요. 닫으면서, 눈을 감으면서 고이 쉽니다. 이렇게 닫기에 열 수 있고, 열고 난 뒤에는 즐거이 닫지요. ㅅㄴㄹ




이달의 사락 h*******e 2019.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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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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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에서 나온 우리아이 인성교육 시리즈12번《무슨 벽일까?》입니다. 커다란 담을 사이이 두고 한쪽에는 거인이, 다른 한쪽엔 소년과 새가 있네요. 도대체 이 커다란 벽은 무슨 벽일까요? 책 표지를 보며 호기심이 한가득 생기네요. 책 가운데  커다란 붉은색의 벽에 있어요. 벽 사이를 두고  소년기사와 새가 있는 한쪽은 안전해보이고 무시무시한 동물들로 가득한 한쪽은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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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에서 나온 우리아이 인성교육 시리즈12번《무슨 벽일까?》입니다.

커다란 담을 사이이 두고 한쪽에는 거인이, 다른 한쪽엔 소년과 새가 있네요. 도대체 이 커다란 벽은 무슨 벽일까요? 책 표지를 보며 호기심이 한가득 생기네요.

책 가운데  커다란 붉은색의 벽에 있어요.
벽 사이를 두고  소년기사와 새가 있는 한쪽은 안전해보이고 무시무시한 동물들로 가득한 한쪽은 위험해 보이네요. 그중 거인이 제일 위험하다고 생각한  소년은 벽이 있어 고마워합니다.


어느덧 벽 왼쪽에는 물이 한가득 차오르게 되고 악어와 커다란 물고기들이 소년을 행해 다가옵니다.  그리고 거인은 물에 빠질 위기에 처한 소년을 말없이 건져올려줍니다. 소년을 도와준 거인이 무척이나 고맙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신을 잡아먹을까봐 걱정입니다.
그런데 그 거인은 자신이 착한 거인이고, 자신이 속한 세계를 구경시켜준다고 하네요.
소년은 어찌할까요?


앞면지와 뒷면지의 차이도 비교하며 느껴보면 참 좋을듯 합니다.


 귀여운 그림과 기발한 구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책《무슨 벽일까?》 는  배려와 용기의 힘이 무엇인지 꼬마 기사와 거인을 통에 알 수 있는  재밌고 정다운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자신이 속한 곳이 얼마나 위험한 지도 모른 채 세상과 담을 쌓고 사는 꼬마기사처럼 세상이 두려워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자신을 가둬두고 사는  친구들을 위해 용기를 주는 책인것 같아요.  물에 빠진 꼬마 기사를 구해준 거인처럼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향해  손을 뻗을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배려하고 용기를 주어야 한다고 《무슨 벽일까?》는  얘기하는것 같습니다. 

 어쩔 줄 몰라 하던  꼬마 기사는  잠시 망설이지만 거인을 따라가게 됩니다.  이때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의 마음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줘야겠지요.
  매일 매일이 새로운 우리 아이들은 어떤 순간에 어떤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게 될지 모릅니다.  어른들도 처음 접하는 순간은 망설여지고 힘이 들게 마련인데 우리 아이들은 더 그렇겠지요.  이럴 때 우리 어른들이 손을 잡아주고 용기를 준다면 우리 아이들은 망설임없이 위기와 상황을 헤쳐 나갈것 같네요.

《무슨 벽일까?》 는 새로운 세상을 내딛는 아이들을 위해 용기를 내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흐뭇한 책이었답니다.


 

c*******1 2019.04.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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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다른 아이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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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에 대해 담고 있는 책이라는 추천사를 읽었던 터라짧은 그림과 글에 어떻게 담고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했었던 책 불광문화사 무슨 벽일까? 존 에이지 지음 권이진 옮김 조금 일찍 책읽기에 들어간 날 아이들의 선택을 받아 읽게 되었어요  책을 보는데 갑자기 첫째가 거인이 정말 거인이 맞냐며...책 속 주인공인 꼬마기사의 크기를 재어서 거인가 비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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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에 대해 담고 있는 책이라는 추천사를 읽었던 터라

짧은 그림과 글에 어떻게 담고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했었던 책

 

불광문화사 무슨 벽일까? 존 에이지 지음 권이진 옮김

 

조금 일찍 책읽기에 들어간 날 아이들의 선택을 받아 읽게 되었어요

 

 

책을 보는데 갑자기 첫째가 거인이 정말 거인이 맞냐며...

책 속 주인공인 꼬마기사의 크기를 재어서 거인가 비교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정말 작다고...거인이 정말 크다고...

그냥 눈으로 봐도 알겠는데 아이들에겐 그렇지않은가봐요:D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하며 살던 곳에 물이 차오르고

악어, 피라냐 등 위험한 동물들이 등장을 하는데요.

이 장면에서 우리집 아이들도 악어라며 소리지르고 어떻하냐고 하더라구요.

 

 

 

 

다행히도 거인이 물에 빠진 꼬마기사를 구해주는 장면을 보고 안심하는 아이들

자기가 구해주겠다며 거인인 척 꼬마기사의 다리를 잡고는 사진찍어주세요ㅎ

 

이 장면에서 첫째 둘째가 번갈아가며 자기가 구했다고 난........리.....가...하....

 

아이들이랑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점이 과연 아이들의 눈에도

꼬마기사가 있는 곳은 안전하고 벽 넘어의 반대편은 위험한 곳일까 하는 거였는데요.

우리집 두 아이들에겐 코뿔소, 호랑이, 고릴라는 무서운 동물이 아니였어요ㅠ

 

코뿔소랑 호랑이랑 고릴라는 엄청 사납고 힘도 센데 왜 안 무서워?

코뿔소는 뿔이 멋있고, 호랑이는 토끼한테 지고, 고릴라는 바나나 먹어.

아하하하하...올해 6살(51개월)된 둘째의 답이 너무 웃기더라구요.

 

그럼 악어는 무서워?하고 물으니

악어는 날아가는 새도 잡아먹는 것처럼 꼬마를 잡아먹을 수 있어서 무섭다고...

 

 

 

책을 다 읽고 꼬마기사는 자기가 사는 곳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벽 넘어는 위험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벽 넘어에 있는 거인은 친절하고

코뿔소, 호랑이, 고릴라도 다같이 친구였다고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처음 만나는 친구들이 많을 텐데

사귀어보기 전에는 어떤 친구인지 알 수 없는 거니까 겉모습만 보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며 마무리를 지었어요.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것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i*****u 2019.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배려와 용기에 관한 책 [불광출판사] 무슨 벽일까?
"배려와 용기에 관한 책 [불광출판사] 무슨 벽일까?" 내용보기
지혜롭고 밝은 아이로 자라도록 도와주는우리 아이 인성교육 시리즈 열두 번째 책 불광출판사 <무슨 벽일까?> 지은이: 존 에이지 옮긴이: 권이진   배려와 용기에 관한 책으로 6세 ~ 초등1학년 권장도서예요 퍼블리셔스 위클리, 뉴욕 타임스, 피플 지 등에서 2018 최고의 어린이 그림책, 주목할만한 어린이 책,  어린이에게 선물할 최고의 책으로 선정!  이만하면 강추할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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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고 밝은 아이로 자라도록 도와주는
우리 아이 인성교육 시리즈 열두 번째 책

불광출판사 <무슨 벽일까?>

지은이: 존 에이지 옮긴이: 권이진

 

배려와 용기에 관한 책으로

6세 ~ 초등1학년 권장도서예요


퍼블리셔스 위클리, 뉴욕 타임스, 피플 지 등에서
2018 최고의 어린이 그림책, 주목할만한 어린이 책,

 어린이에게 선물할 최고의 책으로 선정!

 이만하면 강추할만하죠!!

 

 

 

붉은색 벽돌 벽으로 가운데가 막혀있어요

꼬마 기사는 벽 왼쪽 세상이 안전하다며 좋아해요

 

 

 

그러나... 무서운 동물들로부터~

거인으로부터 지켜주는~

벽 왼쪽 세상에 물이 점점 차오르게 되요

안전하다고 믿고 있던 벽 왼쪽 세상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거 같아요~~

 

 

 

꼬마 기사가 물에 빠질뻔한 위험한 순간에

꼬마 기사를 구해주는 착한 거인

벽 오른쪽 세상 거인의 따뜻한 손길로

두려워했던 세상에 용기를 내고 나아간다는 내용이예요

 

처음에는 안전하다고 믿었던 벽 왼쪽 세상에 점점 물이 차오르는

 위험한 순간에 거인이 꼬마 기사를 구해주자 다행이라며 안심하는 딸래미

용기 내서 벽 오른쪽 세상으로 넘어오길 잘했다고 이야기해주네요

자기도 두렵고 위험한 일이 생겨도

용기내 볼거라는 딸래미

그러면서 한층 더 성장해나가겠죠 ^^

 

배려와 용기의 힘이 무언지 알게 해주는
꼬마 기사와 착한 거인의 재미있고 정다운 이야기가 담겨있는 그림책

[불광출판사] 무슨 벽일까?
미취학 아이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권장도서로 추천해요!

k******2 2019.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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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협한 사고의 틀을 깨고 나오게 해주는 무슨 벽일까?
"편협한 사고의 틀을 깨고 나오게 해주는 무슨 벽일까?" 내용보기
6살이 된 하오는 자기 주장이 뚜렷해지고 있다. 달리 말하면 고집이 세지고 있다.자기의견을 말하는 건 좋은데 무조건 자기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 건 위험하다.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생활할 때도 상대의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런 하오를 위해 준비한 그림책 무슨 벽일까?벽 하나를 두고 이쪽과 저쪽으로 나뉜 곳에서 이쪽에서 사는 꼬마가 있다. 꼬마는 벽 너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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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이 된 하오는

자기 주장이 뚜렷해지고 있다.

달리 말하면 고집이 세지고 있다.


자기의견을 말하는 건 좋은데

무조건 자기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 건 위험하다.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생활할 때도

상대의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런 하오를 위해 준비한 그림책


무슨 벽일까?

벽 하나를 두고

이쪽과 저쪽으로 나뉜 곳에서

이쪽에서 사는 꼬마가 있다.



꼬마는 벽 너머 저쪽 세상은 너무 위험하다며

이쪽 세상에 사는 걸 다행으로 여긴다.

특히 벽 저쪽에 사는 거인은

아주 위험하고 무시무시할꺼라 생각한다.



그러나 어느 날 꼬마가 사는 이쪽 세상에서

새로운 일들이 벌어지고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그 때 저쪽에 사는 거인이

꼬마를 구해주고 꼬마는 저쪽 세상으로 오게 된다.



꼬마는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벽 넘어 저쪽 세상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처럼

위험한 곳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무슨 벽일까?


글밥은 적은 그림책이지만 그림을 통해

벽을 사이에 두고 전개되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어떻게 될까 궁금해하면 봤다.




“책 사이에 벽이 있어요!!”



하오가 그림책을 보자마자 한 말이다.

그만큼 벽 그림이 상징하는 바가 크게 와닿는다.



무슨 벽일까?는 하오도 재미나게 봤지만

나에게 더 큰 깨달음을 주는 그림책이었다.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이 자기의 생각 안에 갇혀 있는

꼬마의 모습이 내 모습 같았기 때문이다.



내가 있는 곳이 내가 알고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가장 좋은 것이라 생각하며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변화에 민감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건 아닌지

많은 생각을 던져준 그림책이다.

t*******4 2019.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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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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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벽'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무슨 벽일까?>는 불광출판사에서 출간된 '우리 아이 인성교육' 을 위한 그림책이에요.그림책은 단순한 이야기를 들려줘요.책을 펼치면 책 가운데에 벽이 그려져 있어요.양쪽으로 나뉘게 만드는 벽.왼쪽에는 갑옷을 입은 사람 한 명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코뿔소와 호랑이가 나타났어요.서로 벽에 가려서 상대방을 볼 수 없어요.그들에게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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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벽'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무슨 벽일까?>는 불광출판사에서 출간된 '우리 아이 인성교육' 을 위한 그림책이에요.

그림책은 단순한 이야기를 들려줘요.


책을 펼치면 책 가운데에 벽이 그려져 있어요.

양쪽으로 나뉘게 만드는 벽.

왼쪽에는 갑옷을 입은 사람 한 명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코뿔소와 호랑이가 나타났어요.

서로 벽에 가려서 상대방을 볼 수 없어요.

그들에게 벽은 고마운 존재예요.

책 가운데 벽은 책 이쪽을 책 저쪽으로부터 지켜 준다고 생각하거든요.

왜냐하면 저쪽에는 무시무시한 거인이 있으니까요.


과연 그럴까요?

벽 너머 저쪽을 가본 적도 없으면서 위험하다고 여기면서, 벽을 쌓고 살아온 거예요.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어,어!

위험해요!


자, 무엇이 가장 위험한지 곧 밝혀질 거예요.


굉장히 단순한 이야기지만,

'벽'과 '거인'이 가진 상징적 의미 때문에 좀더 깊이 있는 생각으로 이끄는 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은 본질을 직관적으로 깨닫기 때문에 이런저런 해석이나 설명이 필요 없지만.


무슨 벽일까?

너라면 어땠을 것 같니?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은 어떻게 알 수 있니?


아이들은 머뭇거림 없이 답해줘요.

그래서 신기해요.

어른들도 아이들처럼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랬다면 애초에 벽을 만들지 않았겠죠?

이쪽과 저쪽을 나누고,

저쪽을 위험한 적으로 간주하고

더 높이 벽을 쌓는 일은 없었을 거예요.


진짜 위험한 건

벽을 쌓는 그 자체인 것 같아요.

편을 가르고, 저쪽은 적이라고 여기는 마음의 벽.


문득 한 장면이 떠올랐어요.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첫악수를 나눈 후

군사분계선 양쪽을 오가는 장면.

겨우 한 걸음 너비의 군사분계선이라는 벽을 넘는 역사적 순간.


이 그림책은

우리 모두가 봐야할 책인 것 같아요.

더 좋은 세상을 원한다면 우리부터 바꿔야 해요.

부숴버려요, 편견과 단절의 벽들을.?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19.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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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필요한 날에 읽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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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불금에 인사드리는 책읽맘 콰과과광입니다 ㅎ제가 요새 열심히 책을 읽고 아드리에게도 읽어주고 있어서요 ㅎ 이렇게 자주 나타나는 것이니 관심 많이 주세요?!? ㅋ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존 에이지 작가님이 지으신 <무슨 벽일까?>에요 ㅎ 주인공은 아래 팻말을 들고 있는 꼬마 기사입니다 ㅋ 무슨 벽일지 저도 무척 궁금했는데요 ㅋ 아마 잇님들도 그러실 것 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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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불금에 인사드리는 책읽맘 콰과과광입니다 ㅎ제가 요새 열심히 책을 읽고 아드리에게도 읽어주고 있어서요 ㅎ 이렇게 자주 나타나는 것이니 관심 많이 주세요?!? ㅋ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존 에이지 작가님이 지으신 <무슨 벽일까?>에요 ㅎ 주인공은 아래 팻말을 들고 있는 꼬마 기사입니다 ㅋ 무슨 벽일지 저도 무척 궁금했는데요 ㅋ 아마 잇님들도 그러실 것 같으니 낼롬 시작해보겠습니다 ㅎ

 

 

 

표지에서 봤던 벽이 책 가운데에 있어요. 꼬마 기사에겐 참말로 고마운 벽이지요. 저쪽 벽에는 무시무시한 호랑이, 하마, 고릴라... 오랑우탄인가? 여튼 살고 있거든요 ㅎ 겁이 많은 꼬마 기사지만 벽의 보수를 게을리하지 않아요 ㅎ 행여 무너지면 어떡해요? 그래서 사다리를 가져와 빠져나온 벽돌을 다시 끼우려는 중이에요.

 

 

 

"책 이쪽은 안전해요." 라고 말하고 있는데 어째 물이 넘실넘실 사다리를 오르네요? 위험한 저쪽도 좀 이상해 보이죠? 이쪽 벽이 궁금해서 서로의 몸을 의지해 높이 올라가던 맹수들이었는데 말이죠 ㅋ 눈 큰 생쥐가 한 번 찌릿! 눈총을 쏘자마자 도망치기 바쁩니다 ㅋ

 

 

 

수위가 높아지는 것도 깨닫지 못하고 그저 벽돌만 끼우려고 올라가는 중인 꼬마 기사는 저쪽 벽의 위험만 계속해서 책을 보고 있는 이들에게 설명합니다 ㅎ 거인이 가장 위험하다고요 ㅎ 때마침 철퇴를 든 거인이 등장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쪽에서 오리랑 눈싸움하고 있는 건 뭔가요? 정말 안전한 것 맞나요?

 

 

 

이럴수가! 아드리가 당황했을 때 하는 소리를 따라해봅니다 ㅋ 차오르던 물이 결국 꼬마 기사를 삼켰어요! 물고기 떼가 입을 벌리고 다가오는 것이 심상치 않은데... 저쪽에서는 또 거인이 다가옵니다!!! 우리 꼬마 기사 어떡해요 ㅜㅜ


사진은 여기까지에요 ㅋ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살펴보시라 말씀드립니다 ㅎ 음 좀 더 얘기를 해드리자면 꼬마 기사는 거인의 손에 의해 벽을 넘게 됩니다. 


상황은 이쪽이나 저쪽이나 다 녹록치 않아 보여요. 꼬마 기사를 맛보려던 물고기 떼는 물고기들을 모두 합친 만큼이나 큰 물고기에게 먹혀버리고 그 큰 물고기는... 거인 만큼이나 커다란 무언가에 의해.... 너무 잔인하니 말을 줄일게요 ㅋ 농담인 거 아시죠? 제가 우리 아가들에게 참 좋은 그림책만 소개해드린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안전할 것이라고 믿었던 벽은 물론, 선 하나 넘기가 어른들에게도 쉽지 않다는 걸 아이들은 알까요? 무서워 보이지만 의외의 인물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구요. 뭐 .. 다 믿을 수는 없는 험한 세상이지만 모두 나쁜 사람인 것이 아니고, 해가 되는 일은 아니라는 걸 아드리를 포함한 아이들이 배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 꼬마 기사가 그랬던 것처럼 용기를 내고요. 그러라고 응원하는 책입니다. 저는 또 올게요?!?

 

 

 

s*******g 2019.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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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교훈을 준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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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벽일까?    책 가운데 벽이 있어요누가봐도 벽이 꼬마 기사 앞을 가로막고 있네요꼬마기사는 그 벽이 너무 고마운 벽이라고 생각했어요사나운 맹수들로 부터 자신을 구해준다고 생각했거든요 빠진 벽돌을 끼워넣으려는 꼬마기사, 여전히 고마운 벽이라고 생각했어요  벽을 넘어오려고 하던 맹수들이 갑자기 도망가기 시작했어요도대체 무슨일일까요?   반대쪽 벽에서 가장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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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벽일까?

 

 

 

 


책 가운데 벽이 있어요

누가봐도 벽이 꼬마 기사 앞을 가로막고 있네요

꼬마기사는 그 벽이 너무 고마운 벽이라고 생각했어요

사나운 맹수들로 부터 자신을 구해준다고 생각했거든요

 


빠진 벽돌을 끼워넣으려는 꼬마기사, 여전히 고마운 벽이라고 생각했어요

 

 

벽을 넘어오려고 하던 맹수들이 갑자기 도망가기 시작했어요

도대체 무슨일일까요?

 

 

 

반대쪽 벽에서 가장 무서운건 거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거인이 나타나서 맹수들이 도망간걸까요?

그 무시무시한 거인은 꼬마기사도 꿀꺽 삼킬만큼 엄천큰 거인이였어요

 


그래서 자신앞에 높인 벽이 너무너무 고맙다고 생각한 꼬마기사

자신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고 있었어요

 


어~ 그런데 갑자기 점점 물이차는듯 느껴지는데요?

어느새 사다리만큼 물이 차버렸어요

그리고 물은 점점 더 차올라 꼬마기사는 빠져버리고 말았죠

그때 누군가 꼬마기사를 구해주었어요

 


그건 바로 거인이였어요

자신을 잡아먹을거라 생각했던 거인이 자신을 살려준것이였어요

 

 


자신을 잡아먹을 것만 같았던 거인은 사실 착한 거인이였어요

오히려 자신이 있던 그 곳에서 무서운일이 벌어지고 있었지요

벽을 너머오지 않았다면 꼬마기사는 벽너머가 아주 멋진곳이란것도 몰랐을테고

착한 거인을 무서워하며 지냈을지도 몰라요

 


벽너머는 정말 멋진 곳이였어요

꼬마기사도 마음에 들어했죠

 


저는 이 책을 읽어주면서 마음의 벽에 대해 생각해보았어요

우리가 사람들을 만날때 마음의 벽을 쌓게 될때가 있는데 어쩌면 그런 마음의 벽도 내가 만든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마음의 벽을 허물면 그 사람의 좋은점도 보이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들은 자신앞을 가로막는 벽을 허물면 더 멋진 세상이 펼쳐진다는것을 느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살다보면 무언가를 시도할때 벽에 가로막힌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 벽을 스스로 허물면 그 벽너머에 더 멋진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기억하고 있다면

그 어떤 도전들도 두렵지 않을것 같더라고요

저는 어릴때 도전을 두려워한 편이라서 우리 아이들은 그런 벽을 스스로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벽이 안전하다고 생각한것도 꼬마기사의 생각이였고 벽을 넘어가면 무서운일이 생길거라는것도 꼬마기사였어요

하지만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였죠

그 벽으로 인해서 더 큰일이 생길뻔 했으니까요

 


벽이라고 해서 나를 가로막는것이 아닐 수도 있고,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는것이 아닐 수 도 있다는걸 가르쳐준 그림책이였어요

 


그림도 너무 귀여웠지만 담긴 메세지가 긴 여운을 남기는 그런 책이였네요

 

 

 

 

 

 


 

s********e 2019.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슨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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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어떤 집단에서든 벽은 존재한다.그 벽에 가로막혀 많은 것들을 놓치지는 않을까?처음 <무슨 벽일까?> 이 책을 받았을 때에 표지를 보고는 아주 높은 벽이 있네, 거인이 벽 뒤에 있네? 이 정도의 의문점을 가졌다. 책의 표지 디자인이 앞과 뒤 연결되어있다. 아이는 "와~아주 높고 큰 벽이네"라고 놀라며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하였다. 책 가운데에 벽이 있다.   벽이 높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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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어떤 집단에서든 벽은 존재한다.

그 벽에 가로막혀 많은 것들을 놓치지는 않을까?

처음 <무슨 벽일까?> 이 책을 받았을 때에 표지를 보고는 아주 높은 벽이 있네, 거인이 벽 뒤에 있네? 이 정도의 의문점을 가졌다.

 

책의 표지 디자인이 앞과 뒤 연결되어있다. 아이는 "와~아주 높고 큰 벽이네"라고 놀라며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하였다.

 

책 가운데에 벽이 있다. 

 

 

벽이 높아서 이쪽과 저쪽을 잘 구분해주어 고마운 벽이다.

 

 

그런데 마냥 이쪽이 안전해보이지는 않는다. 물이 조금씩 차오른다.  

 

 

결국 사다리까지 물이 차올라 위험해보인다. 그리고 물고기들도 많아지고 어떤 생명체인지는 모르겠으나

꼬리만 보이는 생명체까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저쪽에는 이쪽에서 무서워하는 거인이 벽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결국 물에 풍덩 빠져 위험했던 이쪽 꼬마 기사는 거인이 구해주어 살았다.

거인아 "정말 정말 고마워"

 

 

벽을 넘어온 꼬마 기사는 거인에게 자신을 잡아먹을 것인지 물었고 거인은 "하하" 웃으며

자기는 잡아먹지 않을 것이며 책이쪽은 아주 멋진 곳이라고 자랑을 한다.

 

 

넘어오고 나서 이쪽 세계도 훌륭했다. 동물 친구들과 거인 그리고 꼬마 기사까지 모두 행복하게 살았다.

 

<무슨 벽일까?> 이 책은 글자수가 많지 않아 책읽기 독립을 시작하는 큰 아이에게는 스스로 책을 읽어볼 수 있게 해주어

참 좋았다. 그리고 글자 수가 많지 않아 그림으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어 작은 아이에게도

훌륭한 책인 것 같았다.

무엇보다 우리아이 인성교육 시리즈의 새로운 책이라 그런지 아이의 인성에 대해 자연스레 익힐 수 있었던 점이 맘에 들었다.

벽이라는 것이 어디에 두느냐, 그리고 이쪽 세계와 벽 넘어 저쪽 세계가 마치 구분되어져

내가 있는 곳만이 좋은 세상이라는 편견을 깨뜨리게 해주는 가르침이 담겨 있어 배울 점이 많은

책이었다.

큰 아이랑 작은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하하" 웃고 있었지만 큰 아이는 어렴풋이 이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깊은 내용들을 이해하는 듯 나에게 얘기했다.

"결국 책 저쪽도 좋았던 거네요."라고 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d*******a 2019.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슨 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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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읽는 이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똑같은 책이라도 아이가 보는 책,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보는 책,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보는 책의 감상이 모두 다르다. 각자의 경험과 공감대, 관점에 따라 다양한 생각과 감동을 주는게 바로 그림책의 매력같다.존 에이지의 <무슨 벽일까?> 동화책은 그런 의미에서 정말 신기한 책이었다. 책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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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읽는 이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똑같은 책이라도 아이가 보는 책,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보는 책,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보는 책의 감상이 모두 다르다. 각자의 경험과 공감대, 관점에 따라 다양한 생각과 감동을 주는게 바로 그림책의 매력같다.

존 에이지의 <무슨 벽일까?> 동화책은 그런 의미에서 정말 신기한 책이었다. 책의 표지와 타이틀만 보고 그 외의 정보는 모두 접하지 않은 채로 책장을 넘겼다. 무슨 벽일까? 그림책의 표지만으로도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커다란 거인이 눈 똥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보는데 그게 마치, 벽 뒤 세상이 궁금해 죽겠는 내 모습 같았다. 나도 어서 저 벽 뒤의 이야기가 보고싶었다.

<무슨 벽일까?> 책은 구성부터 독특했다. 정말 책 가운데에 길고 높은 벽이 그려져 있어서 이쪽과 저쪽 세상을 나눠놓았다. 그리고 작고 귀엽지만 갑옷으로 중무장 한 작은 꼬마 기사와 무서운 동물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그 기다란 벽을 대하고 있었다. 기사 아이는 행여 벽이 무너질까 떨어진 자리에 벽돌을 다시 채워 넣으면서, 그리고 무서운 동물들은 벽 너머의 세상을 엿보려 하면서. 작가의 아이디어가 참 기발하다 느꼈다.

책에 대한 출판사의 서평이나 정보는 일부러 보지 않았다. 내가 직접 읽고 난 뒤 출판사의 책 소개글을 읽어볼 참이었다. 책을 한 번 읽고 곧장 맨 앞 표지로 옮겼다. 그리고 다시 처음부터 읽었다. 그렇게 한 자리에서 책응 총 3번을 다시 읽었다. 그리고 다시 읽을수록 처음에 놓친 장면들이 눈에 점점 들어왔다.

책을 다 읽은 후, 옆에 있던 남편에게 책을 넘겨 주었다. 그리고 물었다. 작가는 뭘 말하고 싶었던 것 같아? 나와 생각이 닮은 남편은 역시나 내 생각과 비슷한 말을 했다.

--글쎄. 편견? 차별?

나도 그랬다. 처음 읽었을 때 편견과 차별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그 다음 읽을 땐, 무서운 동물이지만 실은 무섭지 않은 동물들의 표정이 보였다. 그리고 그 다음은 새를 잡아먹으려 하는 악어, 작은 물고기을 먹는 무서운 물고기, 그리고 그 물고기를 잡아먹는 커다란 물고기가 보였다. 기사가 안심하는 이쪽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말이다.

높은 벽을 쌓고 저쪽 세상은 무섭다고 말한 사람은 누구였을까? 이쪽 세상은 안전하다는 기사의 말과 달리 물이 가득 차올라 온 세상이 물에 잠겨 숨을 쉴 수도 없고, 커다란 물고기가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무서운 세상이었다.

우리는 어쩌면 누군가가 만들어 둔 벽이 나를 지켜준다 생각하며 절대 무더지지 않도록 기사처럼 벽을 맹신하고 지키려 하고 있진 않을까?

세상엔 각종 혐오와 편견이 가득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행여 나에게, 또는 내 공간에 그 편견이 닿을까 지레 겁을 먹고 피한다. 나와 다름을 욕하고 차별한다. 무서운 호랑이와 코뿔소, 침팬지가 정말 무서운 동물이었을까?

책을 읽고 난 후 출판사의 서평을 보았다. 아이들에게 낯선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선 벽을 넘는 용기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었다. 아이에겐 정말 벽이 그럴 것 같았다. 엄마의 시선으로 책을 다시 보니 아이에게 벽을 넘을 수 있는 거인의 존재와 역할이 중요해보였다. 그리고 어른의 시선이 되니 작은 꼬마 기사가 벽을 맹신하고 바깥을 무조건 나쁘다 보는 시선을 갖게 된 이유가 궁금해졌다. 차별과 편견의 대상이 된 저쪽 세상 동물들의 마음도 궁금했다.

한 권의 동화책이지만 너무 많은 생각과 고민을 만들어 준 존 에이지의 <무슨 벽일까?>.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참 좋은 동화책이다.



p********n 2019.02.19. 신고 공감 0 댓글 0